곡소리 나는 자영업계, “돈 없어 빚 못 갚아요”…대위변제 2조 돌파지난해 소상공인 대신 공공기관이 갚아준 빚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는 지속되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 속에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른 현상으로 추측된다.
“건물보다 낫네”…갖고만 있으면 꼬박꼬박 월급 찍히는 배당주한때 안정적인 노후 투자 자산으로 여겨졌던 것은 부동산 자산, 특히 상가 건물이지만 최근 상가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월세처럼 '제2의 월급통장'을 만들 수 있는 주식 투자 재테크인 미국 배당주가 주목받고 있다.
비어가는 상가들…수도권 상가 경매 낙찰률 3개월 째 10%대 머물러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불경기가 이어지며 임대료는 하락하고 공실률은 상승한 탓에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상가의 낙찰률이 3개월 연속 10%대 머무는 저조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서울 상가 208건 중 33건(지난달 30일 기준)에 그쳤다. 낙찰률은 15.9% 수준이다. 서울의 상가 낙찰률이 10%대를 멈춰있는 것은 지난 1월 21.5%에서 2월 15.0%로 떨어진 데 이후 3개월째다. 3월 17.1%·4월 15.9% 등으로 1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 다른 지역의 사정도 이와 비슷하다. 지난달 경매에 부쳐진 인천 상가 62건 중 10건만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16.1%였다. 경기 지역 상가 낙찰률도 19.7%로 전월(19.0%)에 이어 10%대에 머물렀다. 상가 낙찰률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경기 침체에 소비 심리가 줄고 있어 상가 공실률은 오른 반면, 상가를 찾는 이들이 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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