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모를 불닭 전성기…삼양식품, 2분기도 20%대 이익률 기대감 '쑥'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삼양식품이 올 2분기에도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다. 불닭볶음면 등 불닭 시리즈의 히트가 뒷받침 됐다. 앞으로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판매채널 확장에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올 2분기 연결기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는 매출 3921억원, 영업이익 797억원, 순이익 628억원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은 2854억원에서 392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40억원에서 797억원으로, 순이익은 348억원에서 628억원으로 각각 37.4%, 81.1%, 80.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영업이익률이다. 증권업계 전망대로라면 삼양식품은 전분기(20.8%)에 이어 올 2분기에도 2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게 된다. 매출원가율 및 매출 대비 판매비와관리비의 비중을 80% 미만으로 관리했다는 뜻이다. 실제 삼양식품의 종속기업인 삼양제분은 지난 1분기에 SPC..
올 2분기 기업 10곳 중 6곳꼴 시총 하락…1조 클럽 270곳 넘어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국내 주식종목 10곳 중 6곳꼴로 올 2분기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 6월 말 기준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주식종목은 270곳을 넘어섰고,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한 곳 중 실리콘투와 삼양식품은 올 2분기 시총 증가율이 200%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상반기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가 시총이 가장 크게 증가한 가운데 알테오젠과 한미반도체 등도 시총 외형이 10조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주식종목은 우선주를 제외한 2702곳이고, 올해 3월 말(29일)과 6월 말(28일) 종가 기준 시총과 순위 등을 비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2700여 주식종목 중 올 3월 말 대비 6월 말 기준 시총이 감소한 곳은 1647곳(61%)이었다. 반대로 시총이 증가한 곳은 938곳(34.7%)에 그쳤다. 117곳(4.3%)은..
식품업계, 지금이 ‘적기’…물류‧생산 증설 러시식품업계가 해외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인기에 올라탈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물류와 공장 증설 등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비주력 제품은 과감히 정리하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는 모습이다.식품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업체가 올해 들어 국내외 생산라인 신·증설, 물류센터 건립 등 신규 투자 계획을 앞다퉈 쏟아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라면 등 K푸드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공급량이 달려 품귀 현상마저 빚어지자 부랴부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것이다.대표적인 기업으로 …
[여성 CEO주식]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한주 새 주가 22% 넘게 상승최근 한주 새 국내 주요 여성 CEO가 재직하는 상장사의 주가는 상승세가 다소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40개 상장사 중 절반 이상이 이달 7일 대비 14일 기준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주가가 상승한 곳 중에서도 신유정 대표이사가 이끄는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최근 한주 새 20% 넘게 껑충 뛴 것으로 파악됐다.이외 대주전자재료 임일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코스메카코리아 박은희 대표이사, 빛과전자 박찬희 대표이사도 10% 이상 주가가 올라 주목을 받았다.우먼컨슈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주요
[특징주] 삼양식품, 생산라인 증설에 신고가 경신삼양식품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7일 삼양식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4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57%(4만4000원) 오른 6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초반 9.29%(5만4000원) 오른 63만5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5일 경남 밀양2공장의 생산라인을 기존에 계획했던 5개에서 6개로 확대한다고 공시했다.밀양2공장은 수출 규모를 뒷받침하고자 건설 중이며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반 비용도 164…
불닭 수출 급증에 함박웃음…김정수號 삼양식품, 밀양2공장 생산라인 증설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삼양식품이 불닭 시리즈에 대한 해외 수요가 예상보다 더 늘어나자 생산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확대된 생산능력을 통해 동남아시아 공략도 본격화 한다. 6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회사는 경남 밀양시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밀양2공장 생산라인을 기존 5개에서 6개로 증설한다. 준공 목표 시기는 기존대로 내년 상반기다. 다만 이번 결정으로 투자금이 1643억원에서 1838억원으로 11.2% 증가한다. 밀양2공장은 수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드는 신규 생산기지다. 회사는 해당 공장에서 할랄·일반 라인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인데, 설비 자동화 및 공간 효율화를 통해 제조원가를 낮출 계획이다. 이번 라인 증설 결정으로 밀양2공장의 생산능력은 6억개식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연간 최대 라면 생산량도 기존 약 24억개식에서 25억개식 이상으로 증가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올 2분기에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삼양식품, 2분기 中 쇼핑제 등 포진…단기 실적 모멘텀 강해"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하나증권은 29일 삼양식품에 대해 2분기 중국 쇼핑제 등 이벤트가 포진돼 있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업종 내 단기 실적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삼양식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1%, 235.7% 증가한 3857억원, 801억원이다. 북미 및 중국이 각각 222.5%, 186.2% 증가하면서 회사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1분기 기준 해외 비중은 75%를 시현했으며, 북미 및 중국 비중은 각각 26%, 32% 이다. 하나증권은 삼양식품의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9%, 104% 성장한 1조5732억원, 3009억원으로 추정했다. 또 수출액은 50% 증가한 1조2132억원, 매출액 대비 해외 비중은 77%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선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4%, 73..
[여성 CEO주식]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한주 새 주가 16% 껑충국내 여성 CEO가 재직하는 상장사의 주가는 미소를 지은 곳보다 우울해진 곳이 더 많아졌다. 조사 대상 40곳 중 70%는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4곳은 최근 한주 새 주가가 10% 이상 오른 곳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신유정 대표이사가 이끄는 에이블씨엔씨는 16% 넘게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우먼컨슈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주요 40개 상장사 중 이달 17일 대비 24일 기준으로 주가가 상승한 곳은 12곳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8곳은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
수출액 1억달러 돌파한 라면... 글로벌 시장 공략 태세【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라면의 인기가 급부상하면서 국내 라면 업계 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기업의 1분기 매출에도 여파가 상당했다.22일 관세청 수출무입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달러(약 146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6.8% 증가했다.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월 기준 1억달러를 최초로 넘겼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을 훌쩍 넘는 수치다. 지난 2월 라면 수출액은 9291만달러를 달성했다. 4월 수출액은 이보다 16.9% 성장했다.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삼양식품이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흐름 탔다! K푸드의 강세… 20% 급등한 종목도 있다 f. IBK투자증권 박근형 부장시장 동향 5월 22일 월요일, 코스피는 16.6포인트 상승 출발을 보였으며, 반도체와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전력 설비, 빛철 금속, 은행 보험, 수산 및 음식료 업종도 강세를 보였으며, HLB의 급락 속에 코스피는 상대적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선물 1조 1800억 규모 순매수를 기록하며 반도체와 삼양식품 등의 순매수세가 유입되었습
[ET라씨로]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인기에 상승세ET라씨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전자신문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ET라씨로’(->바로가기)를 다운로드하면 IT기업 뉴스와 시장 현황, AI 매매 타이밍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삼양식 ET라씨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전자신문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ET라씨로’(->바로가기)를 다운로드하면 IT기업 뉴스와 시장 현황, AI 매매 타이밍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삼양식
[여성 CEO주식] 삼양식품 김정수, 한주 새 주가 37% 껑충국내 여성 CEO가 재직하는 상장사의 주가는 양갈래로 나뉘어졌다. 조사 대상 40곳 중 절반은 주가가 상승한 반면 나머지는 하락했기 때문이다.주가가 상승한 곳 중에서는 김정수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끄는 삼양식품이 한주 새 40% 가까이 껑충 뛰며 주목을 받았다. 박찬희 대표이사가 이끄는 빛과전자도 8% 넘게 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박은희 대표이사가 야전사령관으로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는 5%대로 주가가 내려앉은 것으로 조사됐다.우먼컨슈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주요 40개 상장사 중 이달 10일 대비
"해외비중 확대 효과" 삼양식품, 올 1분기 영업익 801억…전년比 235%↑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삼양식품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5.8% 급증한 8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해외부문이 이끌었다.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64%(2023년 1분기)에서 75%(2024년 1분기)로 11% 포인트 상승했다. 내수 대비 높은 수익성에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이 고스란히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률은 9.7%에서 20.8%로 11.1% 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엔 매출을 매출원가로 나눈 매출원가율이 71.3%에서 57.6%로 13.7% 포인트 하락한 요인이 크다.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57.1%)이 매출원가(26.8%)를 크게 상회했고, 밀양공장에서 제품 생산량이 693억원에서 1075억원으로 55.1% 증가하면 규모의 경제로 인해 비용을 줄였다. 연결 종속기업인 삼양제분이 SPC GFS로부터 원재료를 조달받지 않은 부분도..
[여성 CEO주식] 코스메카코리아 박은희, 한주 새 주가 24% 상승국내 여성 CEO가 재직하는 상장사의 주가는 최근 한주 새 ‘흐림’보다 ‘맑음’을 보인 곳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40곳 중 60% 이상이 이달 3일 대비 10일 기준 주가가 상승했다. 이 중에서도 박은희 대표이사가 이끄는 코스메카코리아 주가가 최근 일주일 새 20% 이상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고은희 대표이사가 이끄는 대림통상과 정혜승 대표이사가 진두지휘하는 싸이맥스는 5% 이상 주가가 내려앉아 대조적이었다.우먼컨슈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주요 40개 상장사 중 이달 3일 대비 10
[여성 CEO주식]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한주 새 주가 13% 상승국내 여성 CEO가 재직하는 상장사의 주가는 최근 한주 새 오름세를 보인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40곳 중 70% 이상이 지난달 26일 대비 이달 3일 기준 주가가 우상향했다. 이 중에서도 신유정 대표이사가 이끄는 에이블씨엔씨 주가가 최근 일주일 새 13% 이상 상승해 주목을 끌었다. 또 이정애 CEO가 이끄는 LG생활건강도 10% 이상 주가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우먼컨슈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주요 40개 상장사 중 지난달 26일 대비 이달 3일 기준으로 주가가 상승한 곳은 30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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