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삼성 라이온즈 Archives - Page 2 of 2 - 뉴스벨

#삼성-라이온즈 (32 Posts)

  • '원태인 6이닝 1실점+구자욱 멀티 홈런' 삼성, 키움에 9-8 진땀승…PO 직행 확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 지었다. 삼성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9-8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삼성은 77승 2무 61패를 기록,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4연패에 빠진 키움은 57승 8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15승(6패) 고지에 올랐다. 타선에선 구자욱이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키움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5피안타(3피홈런) 4탈삼진 2사사구 6실점으로 시즌 8패(10승)째를 당했다. 삼성이 시작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삼성은 1회말 김지찬의 내야 안타, 윤정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박병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3-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반면 키움은 원태인을 전혀 뚫어내지 못했다. 키움은 1회초 2사 후 송성문이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후속타자 김혜성이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2회를 삼자범퇴로 물러난 키움은 3회초 박수종이 안타, 이주형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 2루 찬스에서도 송성문이 삼진을 당하며 기회가 무산됐다. 위기를 벗어난 삼성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벌렸다. 삼성은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구자욱이 후라도의 초구를 노려 중견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4-0으로 앞서 나갔다. 키움도 침묵을 깼다. 키움은 4회초 최주환의 우중간 안타, 김재현의 내야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장재영의 1타점 좌전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1>4회와 5회에 잠잠했던 삼성의 타선은 6회에 다시 대포를 쏘며 분위기를 잡았다. 삼성은 6회말 윤정빈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구자욱이 우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때리며 6-1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분위기를 탄 삼성은 7회말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이창용이 우중간으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때려 1점을 더 추가했고, 2사 3루에서 이성규의 1타점 적시타로 8-1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4회 이후 또다시 타선이 침체됐다. 키움은 5회와 6회에 원태인에게서 안타를 하나도 뽑아내지 못하며 출루에 실패했고, 7회에는 김재현과 장재영이 연속 안타를 치며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키움은 8회에 다시 일어섰다. 키움은 8회초 송성문의 볼넷, 최주환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김건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삼성은 바로 격차를 유지하는 점수를 뽑아냈다. 삼성은 8회말 전병우가 볼넷을 골라낸 후 폭투로 2루까지 들어간 2사 2루에서 이재현의 1타점 좌전 안타로 9-2를 만들며 격차를 유지했다. 키움은 9회에 대반격을 쓸 뻔했다. 키움은 9회초 김태진이 안타, 이주형이 실책으로 출루한 뒤 송성문까지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2사 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최주환마저 1타점 내야 안타를 치며 5-9까지 쫓아왔다. 계속되는 2사 1, 2루에서 김건희가 추격의 스리런포를 터트리며 1점 차까지 쫓아가며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삼성의 9-8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디아즈 9초 3점포’ 2위 삼성, 매직넘버 ‘2’…한숨 돌린 LG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포를 과시하며 연패를 끊고 플레이오프행 티켓에 성큼 다가섰다.삼성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8-6 승리, 3연패에서 벗어나면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선발 대니 레예스가 5.2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9회 등판한 김재윤이 홈런 하나를 맞았지만 시즌 9세이브를 챙겼다. 승리투수는 8회 아웃카운트 1개 잡아낸 이상민.타선에서는 구자욱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활약했고, 르윈 디아즈(5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가 9회 승부를 가르는 3점 홈…
  • 오승환, 6909일 만에 4회 등판+1이닝 2K 승리까지…비결은 살아난 '돌직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이 무려 19년 만에 4회 마운드에 올랐다. 또한 승리까지 챙기며 9월 대반격을 예고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오승환은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이승민이 3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오승환이 효과적인 투구를 선보였기에 승리투수의 영예는 오승환에게 돌아갔다. 무려 19년 만에 4회 등판이다. 지난 2005년 9월 28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 이후 6909일 만에 4회에 투입됐다. <@1> 후반기 들어 오승환은 크게 흔들렸다. 전반기는 37경기에서 1승 5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지만, 후반기는 12경기 2승 2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7.00에 그쳤다. 총 6개의 블론세이브 중 절반인 3개가 7월 이후에 집중됐다. 오승환을 상징하는 '돌직구'의 위력이 줄어들었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2024년 오승환의 포심 패스트볼 피안타율은 0.348에 달한다. 2021년 0.261이었던 오승환의 포심 패스트볼 피안타율은 2022년 0.275, 2023년 0.333으로 상승했고 올해는 더욱 나빠졌다. 지난 15일 kt wiz전에서 오승환은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때 황재균에게 맞은 홈런도 '직구'를 던지다 얻어맞았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오승환의 구위를 끌어올릴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16일 오승환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그리고 10일이 지난 26일 오승환을 1군으로 콜업했다. <@2> 휴식을 취한 뒤 오승환의 돌직구가 부활했다. 29일 오승환은 1사 이후 김건희에게 단타를 허용했을 뿐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특히 김병휘와 박수종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9월 반전을 예고했다. 두 삼진의 결정구는 모두 '포심 패스트볼'이었다. 29일 경기 전 기준으로 삼성은 68승 2무 54패를 기록, 1위 KIA 타이거즈(73승 2무 48패)에 5.5게임 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LG 트윈스와 3경기 차다. 삼성의 안정적인 가을야구를 위해서는 오승환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올해 삼성의 구원진 평균자책점은 4.79로 리그 2위다. 다만 블론세이브 개수는 21개로 롯데 자이언츠(22개)에 이어 최다 2위다. 가장 중요한 순간 확실하게 1이닝을 막아줄 투수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오승환의 부활이 반갑다. 당분간 오승환은 9회가 아니라 8회 셋업맨으로 등판할 예정이다. 김재윤이 마무리로 낙점됐고, 오승환은 부담이 덜한 8회 등판하게 된다. 삼성은 앞으로 20경기를 남겨뒀고, 오승환의 활약 유무에 따라 안정적으로 2위를 지킬 수 있게 된다. 또한 경험이 중요한 가을야구에서 컨디션을 회복한 오승환이 등판하게 된다면 2위를 넘어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오승환이 트레이드 마크 '돌직구'를 앞세워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코너 11K 완봉승' 삼성, 투수전 끝에 키움에 1-0 신승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에게 가장 짜릿하다는 1-0 승리를 따냈다. 코너 시볼드는 키움에 한 점도 허락하지 않고 27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졌다. 삼성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67승 2무 54패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키움은 53승 68패로 10위를 유지했다. 삼성 선발투수 코너는 9이닝 3피안타 1몸에 맞는 공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0승(6패)을 수확했다. 코너는 롯데 윌커슨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윤정빈이 귀중한 1점을 올리며 결승타를 기록했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6이닝 5피안타 1몸에 맞는 공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0패(11승)를 당했다. <@1> 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코너는 3회 1사 1, 2루, 4회 2사 1루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다. 헤이수스는 1회 2사 2루, 2회 2사 1루, 4회 1사 1루 위기를 넘겼다. 삼성이 먼저 0의 행진을 끊었다. 6회 선두타자 김지찬이 1루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계속된 2사 1루 윤정빈 타석에서 김지찬이 2루를 훔쳤다. 이어 윤정빈이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올리며 삼성에 첫 점수를 안겼다. 코너는 8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고,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코너는 김혜성을 2루수 뜬공, 송성문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최주환 역시 범타로 솎아내며 1-0 완봉승을 완성했다.<@2>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6이닝 8K 역투' 원태인, 12승 다승 단독 1위…장원삼 이후 12년 만에 토종 자존심 지킬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그간 외국인 천하가 이어진 KBO 리그에서 토종 투수로 끝까지 가장 높은 곳을 지킬 수 있을까. 원태인은 20일 경북 포항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경기로 원태인은 시즌 12승을 기록하며 곽빈, 제임스 네일,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이상 11승)을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겨우 2안타만 내줬을 만큼 압도적인 투구였다. 원태인은 3회 선두타자 김기연에게 안타를 맞은 뒤 이어진 2사 1루에서 정수빈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허용했다. 2사 2, 3루에 몰렸지만, 제러드 영을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은 삼자범퇴로 솎아냈다. 1회를 3루수 직선타와 삼진 두 개로 마친 원태인은 2회에도 삼진-땅볼-삼진으로 훌륭한 피칭을 선보였다. 3회 위기를 넘긴 뒤 4회부터 6회까지 9명의 타자에게 한 번도 1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1> 원태인은 그간 외국인 투수가 지배했던 다승 1위 자리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시즌은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에릭 페디(당시 NC 다이노스)가 20승으로 다승왕이 됐다. 이전에는 2022년 케이시 켈리(16승), 2021년은 데이비드 뷰캐넌과 에릭 요키시가 16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뷰캐넌은 삼성의 마지막 다승왕이기도 하다. 토종 다승왕을 확인하려면 7년 전까지 시계를 돌려야 한다. 2017년 양현종이 17승을 거두며 헥터 노에시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토종 단독 다승왕은 공교롭게도 삼성에서 나왔다. 2012년 장원삼이 17승을 챙기며 브랜든 나이트(16승)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때 장원삼은 다승왕과 더불어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 이제 원태인이 장원삼 이후 12년 만에 토종 단독 다승왕이자 삼성 단독 다승왕을 노린다. '여름성' 선수답게 현재 추세는 매우 좋다. 7월 3경기서 평균자책점 6.08으로 부진했던 장원삼은 8월 들어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51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8월 피안타율이 0.184, OPS(출루율+장타율)는 0.466으로 모두 월별 기록 중 가장 낮다. 커리어 첫 완투승 역시 8월에 나왔다. 원태인은 지난 2일 SSG 랜더스전에서 총 110구를 던지며 9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몸에 맞는 공 6탈삼진 3실점으로 완투승을 챙겼다. 산술적으로 현재 다승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15승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경쟁자인 곽빈(13승), 네일, 헤이수스(이상 14승)와 비교한다면 유리한 상황이다. <@3> 네일이 가장 큰 경쟁자다. 네일은 타고투저 속에서 평균자책점 2.62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전반기 평균자책점은 2.66, 후반기는 2.53으로 기복도 없고, 8월 들어 평균자책점 0.87의 짠물 피칭을 펼치고 있다. KIA 타선 역시 타율 1위(0.296), 홈런 2위(134개), 타점 1위(652개)로 네일을 든든히 지원한다. 반면 삼성 타선은 홈런에 큰 의존도를 보인다. 홈런 140개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타율(0.269)은 9위, 출루율(0.348)은 8위다. 도루(97개) 역시 5위로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득점이 나오기 힘든 구조다. 앞으로 삼성은 26경기를 남겨뒀다. 원태인은 5~6경기를 더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원태인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단독 다승왕에 오를 수 있을까. 원태인의 등판에 관심이 쏠린다.<@4>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삼성 vs 두산’ 2위 자리 놓고 빅뱅…약속의 땅 포항서 누가 웃나 프로야구 삼성 라이언즈와 두산 베어스가 2위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두 팀은 20일부터 포항야구장에서 2024 KBO리그 주중 3연전을 치른다. 2위 삼성과 4위 두산의 승차는 3경기로, 이번 맞대결은 정규시즌 막판 2위 경쟁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경기가 펼쳐지는 포항야구장은 홈팀 삼성의 제2구장으로 삼성과 이승엽 감독 모두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2012년부터 포항을 제2구장으로 활용한 삼성은 이곳에서 승률이 무려 0.641(41승 23패 1무)이다.현역 시절 삼성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이승엽 두산 감독…
  • 스포츠윤리센터, 삼성 라이온즈 구단 스포츠 윤리교육 실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는 지난달 23일, 경북 경산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에서 약 50여 명의 삼성라이온즈 퓨처스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의 11에 근거한 전 체육인 대상 이번 의무교육은 스포츠 인권침해와 성폭력·폭력을 예방하고 이에 대처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스포츠윤리센터 서지예 인권 강사가 스포츠 인권·윤리에 대한 개념, 인권침해 예방 및 대처방안, 성폭력 등 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구단 선수들의 인권침해나 비리 행위가 선수 개인뿐만 아니라 스포츠 및 사회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 예방하고, 근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윤리적인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4년 KBO 구단 중 최초로 오프라인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단과 코치진 모두가 성폭력과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지속적으로 선수단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윤리센터에서는 법정의무교육인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스포츠 인권 전문 강사 파견 및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의 교육수요를 적극 수용하여 현장 교육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삼성, 베테랑 우완 투수 송은범 영입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불펜 강화를 위해 투수 송은범과 올 시즌 잔여기간 연봉 5000만 원, 옵션 3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003년 1차 지명을 통해 SK에 입단한 송은범은 KBO 통산 680경기에 등판하여 88승 95패 57홀드 27세이브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5월 중순 경산 볼파크 재활군에 합류해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한 송은범은 7월 중순 구위 점검 및 라이브 피칭을 통한 구단 최종 테스트를 통과했다. 현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계약을 마친 송은범은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젊은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산 21시즌 동안 선발과 불펜에서 전천후 투수로 활약했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반기 체력이 떨어진 불펜진에 새로운 힘을 불어 넣음은 물론 젊은 투수들을 이끄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 잠실 삼성-두산전, 23750석 전석 매진…두산,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무더운 더위도 야구팬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팀 간 12차전을 치르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오후 5시 30분 2375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잠실구장 한 시즌 매진 신기록이다. 앞서 2012년 두산과 LG 트윈스가 각각 16회 매진 기록이 기존 최고 기록이었다. 두산은 이날 17번째 매진 경기를 만들며 신기록을 세웠다. 현재 잠실야구장은 31도로 후텁지근하다. 햇빛까지 내리쬐며 더욱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무더위에도 야구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벌이고 있다. 오늘 들어온 23750명을 더해 두산은 총 889905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LG(13일 기준 795076명)를 제치고 리그 최다 관중 1위다. 지금 추세를 이어간다면 2018년(1112066명) 이후 6년 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할 수 있다. 한편 3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1-0으로 앞서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LG·해태·삼성서 활약'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 별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병훈 야구 해설위원이 오늘(12일) 별세했다. 향년 57세. 야구인 모임 일구회는 12일 "이병훈 회원이 별세했다"고 알렸다. 이병훈 해설위원은 선린중과 선린상고,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90년 LG 트윈스의 1차 지명 2순위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LG와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516경기 출전 타율 0.267(1317타수 352안타) 38홈런 169타점 136득점 OPS 0.702이다. 은퇴 후에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빈소는 수원 성 빈센트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5시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삼성 좌완 이승현, 올곧은병원 6월 MVP 선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발로 전환한 이승현은 6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28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 20탈삼진을 기록하며 선발 전환 후 가장 좋은 한 달을 보냈다. MVP에 선정된 이승현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받는 상이라 기분이 좋다. 계속해서 받고 싶다"며 "이번 상은 6월 한 달간 고생한 팀 동료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 시즌이 끝나기 전 한번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은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진행했으며, 이승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삼성 맥키넌, 기가 막히는 투런 홈런 작렬…드림 올스타 첫 득점 [인천=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올스타전에서 대포를 터트리며 드림 올스타의 추격을 예고했다. 맥키넌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의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맥키넌의 방망이는 매서웠다. 2회 주자 없는 1사에서 맥키넌은 하영민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뽐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대포를 신고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4회 2사 1루, 맥키넌은 김재열과 6구 승부 끝에 우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맥키넌의 홈런으로 드림 올스타는 나눔 올스타를 2-3까지 바짝 추격했다. 또한 맥키넌은 '고릴라'로 분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첫 타석에서 맥키넌은 고릴라 인형 탈을 쓰고 등장, 야성미 넘치는 몸짓을 선보였다. 한편 경기는 5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2-3으로 드림 올스타가 한 점 밀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1 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매일쓰게되는 무신사뷰티 추천템
  • ‘성남 맛집 추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모란 맛집 BEST 3
  • KBS 네번 탈락했지만 이제는 KBS 간판 된 연예인
  • “중국과 손잡고 새로운 전기차 만든다” 했던 브랜드, 차세대 모델의 제원 공개…
  • “무판 오토바이에 절도, 무단 침입!” 갈 때까지 간 요즘 학생들
  • “포르쉐 사려다 기아차 산다고?” 가성비 끝판왕 고성능 스포츠차 나왔다!
  • “발등에 불떨어진 KGM” 서울 강남 공략해 액티언 알린다
  • ‘뺑소니 무죄라고?’..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판결에 네티즌들 ‘격분’

추천 뉴스

  • 1
    산책 만족 불만족 바로 티남

    뿜 

  • 2
    꺼져가는 청룡열차 살리는 정형돈.jpg

    뿜 

  • 3
    캐딜락, 615마력을 품은 3열 EV ‘비스틱’의 세부 정보 공개…2025년 여름 판매

    차·테크 

  • 4
    가난을 극복한 배우 주지훈, 이제는 ‘슈퍼카’의 오너

    연예 

  • 5
    마라톤 중 실신 직전이던 기안84에게 용기를 준 낯선 사람: 나도 괜히 울컥한다(나혼산)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놀토' 이준X화사X이무진, 찐친 도레들과 유쾌한 받쓰

    연예 

  • 2
    27년 기술력 담은 신차 공개에 “업계 들썩”… 이것이 세계 1위의 ‘위엄’

    차·테크 

  • 3
    '탄핵 위기' 중앙지검 지휘부, "적법절차 밟아달라" 호소 [서초동 야단법석]

    뉴스 

  • 4
    '나솔사계' 미스터 백김, 10기 정숙과 ‘썸’일까 ‘쌈’일까?

    연예 

  • 5
    투바투, 'MAMA' 2관왕…'팬스 초이스' 6년 연속 수상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