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세 잇는다…삼성전자, 하반기엔 'AI 제품' 확대 총력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7분기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를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31일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 능력 확충을 통해 HBM3E 판매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버용 DRAM 분야에서도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256GB 모듈 등 고용량 제품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키울 방침이다. 메모리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일반 기업체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시장 내 AI 서버 구축을 위해 HBM·DDR5·SSD 등 서버용 메모리 제품의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낸드의 경우 서버·PC·모바일 전 분야에 최적화된 QLC SSD 라인업을 기반으로 강화한다. 시스템LSI는 플래그십 제품용 엑시노스 2500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삼성전자 2Q 영업익 10.44조원, 62%는 반도체가 끌었다삼성전자가 올 2분기 반도체 사업에서만 6조원이 넘는 영업익을 거두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다.31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74조683억원, 영업익 10조440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고, 영업익의 경우 무려 1462%가 증가했다. 특히 이번 영업익의 경우 사실상 메모리 업황 회복이 실적을 견인했다.10조원이 넘는 영업익을 낸 건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만이다. 특히 영업익 안에서 차지했던 반도체 비중이 눈길을 끈다. 영업익 내에서의 비중이 29%였던 지난 1…
'나란히 걸린 태극기·인공기' 신유빈과 임종훈, 北 선수들과 '셀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태극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걸렸다. 신유빈-임종훈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을 게임스코어 4-0(11-5 11-7 11-7 14-12)으로 잡아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2년 만에 탁구 종목 메달이다. 한국 탁구는 지난 2012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0 도쿄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신유빈과 임종훈이 12년에 걸친 한을 푼 셈. 임종훈은 파리 올림픽이 끝나면 입대할 예정이었는데, 동메달을 차지하며 병역 특례를 받게 됐다. 북한도 탁구 종목에서 대회 첫 메달을 수확했다. 북한의 리정식-김금용은 같은 곳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쑨잉샤-왕추친(중국)에 게임스코어 2-4(6-11 11-7 8-11 5-11 11-7 8-11)로 패배, 은메달을 얻었다. 리정식-김금용은 16강에서 세계랭킹 2위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일본)를 꺾으며 대회 최고의 이변을 썼다.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에 올랐지만,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걸렸다. 신유빈과 임종훈이 먼저 시상대에 오르자 리정식과 김금용은 박수를 보냈다. 리정식과 김금용이 2위 시상대에 올랐고, 남북 선수들은 악수를 나누며 서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으로 입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빅토리 셀피' 순서가 있다. 임종훈이 스마트폰을 들었고, 남북을 비롯한 중국 선수단까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파리 2024] 첫 메달 신유빈 "기쁜데 표현이 안 돼", 시상식 북한도 같이 셀피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임종훈과 함께 조를 이뤄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긴 신유빈은 30일(현지시간) "정말 기쁜데, 뭐라고 해야 할지 표현이 안 되고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유빈은 이날 탁구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해 동메달을 확정지은 후 시상대에 서서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은 마지막 매치 포인트를 어떻게 잡았는지, 마지막 작전타임에 황성훈 코치가 뭐라고 조언했는지 등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파트너 임종훈에게 공을 돌렸다. 신유빈은 "그동안 마음고생, 몸 고생 많았는데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임종훈이)힘든 내색을 하나 없이 견뎌줘서 감사하고, 저도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유빈은 또 "3년 사이에 부상도 찾아왔고, 계속 지는 시기도 찾아왔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묵묵히 잘 견뎠다고 생각한다"며 "메달리스트가 됐다는 게 앞으로 탁구할 때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우리 회장님? 최고죠' ..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사랑받는 이유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회장님? 한국의 대표 재벌 중 하나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1분기에 국내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 Read more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인도 사업장 방문…“엄청난 기회 있는 곳”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도 사업장을 찾아 스마트폰 및 가전 생산 현황을 점검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29일 인도의 노이다 공장을 찾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냉장고 생산라인을 살폈다. 올해 두 번째 인도 방문이다. 한 부회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도 사업장을 찾아 스마트폰 및 가전 생산 현황을 점검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29일 인도의 노이다 공장을 찾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냉장고 생산라인을 살폈다. 올해 두 번째 인도 방문이다. 한 부회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마감시황] 관망세 확산 영향…코스피 2738.19 마감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가 전날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하며 풀썩 주저앉았다.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 FOMC 회의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한 영향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34 내린(-0.99%) 2738.19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01억원, 3541억원어치를 판 반면, 개인이 7284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현대차(-2.15%)와 삼성전자(-0.25%), SK하이닉스(-3.43%), 삼성바이오로직스(-0.32%), KB금융(-1.65%), 기아(-1.85%), POSCO홀딩스(-0.96%) 등이 전날보다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21 내린(-0.52%) 803.78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57억원, 34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03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0.79%), 알테오젠(7...
중국 폴더블폰 '두께 전쟁'…갤럭시Z도 '1㎜' 더 얇게 테스트폴더블폰 시장의 '두께 전쟁'에 선두업체인 삼성이 뛰어든다. 경쟁의 무대는 후발 폴더블폰 신제품이 쏟아지는 중국이다. 삼성은 그간 갤럭시Z 신제품을 바탕으로 중국용 초고가형 라인업을 선보였는데, 올해는 하드웨어의 핵심 스펙까지 손을 대면서 '더 얇은 폴더블폰' 경쟁에 나선다. 1% 아래로 추락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의 입지를 넓히려는 포석으로도 읽힌다. 29일 중국 IT(정보기술) 매체 기즈모차이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내수용 'W25' 폴더블 스마트폰의 UI(사용자환경) 테스트를 개시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연말...
삼성전자, 獨게임스컴 간다... 게이밍 시장 공략 박차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다. 프리미엄 스크린과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등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게이밍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에 부스를 마련하고 고성능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다. 프리미엄 스크린과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등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게이밍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에 부스를 마련하고 고성능
삼성전자, 파리에 '올림픽 체험관' 추가 개관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파리 시내 마리니 광장(Square Marigny)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추가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체험관이 마련된 마리니 광장은 파리 랜드마크이자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열리는 콩코르드 광장(la Con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파리 시내 마리니 광장(Square Marigny)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추가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체험관이 마련된 마리니 광장은 파리 랜드마크이자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열리는 콩코르드 광장(la Con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0.76% 하락 출발…2744.4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6% 내린 2744.40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790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1363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64%), 기아(0.44%)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삼성전자(-0.74%), SK하이닉스(-2.86%), 현대차(-0.98%), 삼성전자우(-1.26%), 셀트리온(-0.72%), KB금융(-1.65%), POSCO홀딩스(-0.41%)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35% 내린 805.17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은 537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억원, 103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17%), 에코프로(0.95%), 셀트..
여러모로 반등 성공! 쭉쭉 힘낸 코스피 1.23% 상승 마감…외인·기관 순매수시장 동향 최근 경제 및 주식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2차 전지와 반도체 관련 주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과 같은 대형 기술주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수요 증가로 인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16.4포인트 상승 출발하며 외국인들이 현선물 매수로 시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한국표준협회 'AI+ 인증' 취득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주거용 시스템에어컨 중 처음이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인공지능(AI)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 표준을 근거로 부여한다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주거용 시스템에어컨 중 처음이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인공지능(AI)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 표준을 근거로 부여한다
흔들리는 코스피에도…실적 축포에 삼성그룹주 ETF ‘질주’미국 대선 지형의 급변 등 글로벌 이슈로 전 세계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인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삼성그룹주가 잇달아 ‘실적 축포’를 쏘아 올리자 이들 그룹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그룹 주요 기업들을 동일 비중으로 담은 ‘ACE 삼성그룹동일가중’의 최근 한 달(6월26일~7월26일) 수익률은 6.65%로 나타났다.삼성그룹 소속 기업들을 편입한 ‘KODEX 삼성그룹’(5.23%), ‘ACE 삼성그룹섹터가중’(4.98%), ‘KODEX …
삼성전자 · IOC · 파리 조직위 협업해 올림픽 최초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 운영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에 담겼다.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파리 조직위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활용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올림픽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그간 올림픽 시상식에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 왔으며,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시상대를 원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하지만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메달 수여가 끝나면 올림픽
최태원 회장, 지난 주말 유럽 출장…구글캠프 참석 유력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주말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재계에선 구글 캠프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주말 유럽으로 출국했다. SK 관계자는 "세부 일정은 알 수 없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기 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최 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참관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이 억만장자 사교모임으로 알려진 '구글 캠프'에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구글 캠프는 구글 공동 창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매년 여름 개최하는 비공개 사교모임이다. 올해는 29일(현지시간)부터 2박 3일간 이탈리아 시칠리아 남부의 로코 포르테 베르두라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다. 모임 참석자와 행사 내용 등은 모두 비공개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올해는 마리오 드라기 전 이탈리아 총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삼성전자 노사, 오늘 오후부터 사흘간 '끝장교섭' 진행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지난 8일부터 총파업 중인 가운데 노사가 29일 오후 임금교섭을 재개한다. 전삼노는 사측이 납득할 만한 협상안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이날부터 사흘간 '끝장 교섭'을 제안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도 이번 교섭 동안 적극적으로 대화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노사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이번 교섭에서 극적으로 절충안이 도출될지 주목된다. 노사는 지난 23일 8시간에 걸친 줄다리기 협상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자리를 파한 바 있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노사가 서로를 고소·고발하는 등 갈등도 가시화하고 있다. 전삼노는 지난 25일 온양사업장에서 사측과 여성 조합원이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사측 인사를 고발했으며, 이에 맞서 사측 해당 인사는 노조를 무고죄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사측이 파업 참가로 인해 발생한 업무 공백은 평가에 반영돼야 한다고 발언하고, 파업 참가..
개인물품 금지 풀고 '이 폰' 건넸다…올림픽 시상대마다 '깜짝 셀피'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6', IOC·파리 조직위 협업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포디엄(시상대) 위에서도 셀카를 촬영할 수 있도록 '갤럭시 Z플립6'를 전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휴대폰이 시상대에 오른 것. 지금까지 올림픽 시상식에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다.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시상대를 원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파리 조직위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 Z 플...
반도체株, 호 실적에도 외풍에 ‘휘청’...증권가 “반등 여력 충분”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감에 거침없이 질주하던 반도체주가 미국 대선 변수라는 외풍에 제동이 걸렸다. 2분기 호 실적을 바탕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주가가 오히려 뒷걸음질친 가운데 증권가는 반등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22~26일) 삼성전자 주가는 4.15%(3500원·8만4400원→8만900원) 하락했다. 이 달 들어 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 10일(8만7800원)과 비교하면 7.86%(6900원) 떨어졌다.지난 5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호 실적(매출 74조원·영업이익…
[파리 2024] ‘회장님도 원정응원’…재계, 파리 금빛 사냥 지원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낭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을 물심양면으로 후원 중인 기업들과 총수들도 현장에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은 파리 원정 응원에 나섰으며, 이 외 주요 종목뿐 아니라 비인기 종목까지 후원하는 기업들은 현지 마케팅까지 활발하게 펼치면서 전 세계인에 눈도장을 찍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 현장에서 시상대에 선 선수들은 전에 없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7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꺽고 우승을 차지한 오상욱 선수가 시상대에 올라 선수들과 '삼성 Z 플립6'로 기념 촬영을 한 것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는 삼성전자의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국내 유일한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올림픽 최초로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수상의 순간을 직접 '셀피'로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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