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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rchives - Page 40 of 66 - 뉴스벨

#삼성전자 (1311 Posts)

  • 작년 주요대기업 '실적 쇼크'…반도체 개선에 4분기부터 급반전 한경협, 매출 100대기업 분석…작년 한해 영업익 41.9% 줄었지만 4분기엔 30.2%↑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국내 대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작년 4분기부터는 반도체 업황 호전으로 삼성전자 등 대표 기업들의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대기업들의 실적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 제조현장 [연합뉴스TV 제공]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국내 매출 100대 기업(금융·공기업 제외) 중 현재 작년 실적이 공시된 57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천674조8천억원, 72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41.9% 감소했다. 지난해 대기업들이 벌어들인 수익이 전년의 60% 정도에 불과했다는 뜻이다. 대기업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이유로는 삼성전자의 부진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2022년 기준 100대 기업 총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7.7%, 34.6%에 달했다. 그러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2022년 43조4천억원에서 지난해 6조6천억원으로 84.9% 급감한 것이 100대 기업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같은 반도체업종에 속한 SK하이닉스도 지난해 매출은 26.6% 감소하고, 영업 적자는 7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대기업들의 실적도 반등세를 보였다. 이들 기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34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30.2% 늘어난 17조4천억원을 나타냈다. 작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점차 회복되며 삼성전자가 4분기 2조8천247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인 것이 이유다. 지난해 주요 대기업 영업이익 및 증감률 [한경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주요 대기업들의 업종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설업(21.9%),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7%)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 및 소매업(유통업)은 매출이 7.0% 줄며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이어 운수 및 창고업(-4.2%), 제조업(-2.5%) 등의 순이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기준 제조업 매출은 반도체 등 업황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지난해 업종별 영업이익은 제조업(-48.8%), 건설업(-41.7%), 운수 및 창고업(-8.0%) 순으로 줄었다. 특히 도매 및 소매업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이 2.4% 증가했지만, 4분기에는 10.2% 감소해 침체 조짐을 보였다. 반면 제조업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로는 감소했지만, 4분기만 놓고 보면 47.8% 증가하며 급반전을 나타냈다. 한경협 관계자는 "국내 최대 산업인 반도체와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의 부진으로 지난해 대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했지만, 역설적으로 4분기에는 반도체 산업과 삼성전자의 실적이 회복되면서 대기업들의 실적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요 대기업 업종별 영업이익 증감률 [한경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ivid@yna.co.kr 순천시의원, 식사 중 호흡 곤란…의식 불명 "한동훈 친척인데…" 비례대표 당선시켜준다며 돈 받은 70대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이는 의사들 있다" 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 [재계-in] 집사로봇에 아이디어 낸 이재용, 배터리 행사장 달려간 CEO ◆집사로봇 '볼리' 본 이재용, 갤럭시 웨어러블과 연계 검토 제안 7일 경기 수원 디지털시티를 찾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경영진과 함께 글로벌 TV 시장 현황과 사업 전략 보고 받아. 특히 'CES 2024'에서 깜짝 공개된 바 있는 AI(인공지능) 집사 로봇 '볼리' 시연을 지켜본 뒤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 볼리에 독거노인을 위한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제안. #여보, 아버님 댁에 '볼리' 놓아 드려야겠어요.(feat. 경동보일러) ◆배터리 행사장 달려간 CEO들의 말말말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국내 배터리 기업 CEO 총출동.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해 삼성SDI는 남이 준비됐을 때 시작하면 늦는다며 선도 의지 밝혀. LG에너지솔루션은 속도가 아닌 완성도에 집중하겠다고 응수. SK온은 2년 뒤 LFP배터리를 양산하겠다며 중국과 승부 예고. #NCM처럼 전고체도 '힘세고 오래가야'죠!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맞아 비전 제시한 조원태 회장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기념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우리 모두가 역사적인 다음 페이지의 서사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독려. 통합 항공사를 정성껏 가꾸면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반에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 #한 지붕 두 가족 임박…절대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경영은 변치 않기를 ◆최주선 삼성D 사장, 카이스트 강연에 디스플레이협회장까지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6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을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며 디스플레이 산업과 회사의 비전 제시. 최 사장은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은, 통찰력 있는 산업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재 육성 의지 강조. 다음날인 7일에는 9대 한국디스플레이협회장으로 취임. 향후 3년간 디플레이업계에서 민·관 가교 역할 담당. #2027년 세계 디스플레이 1위 탈환 과제. 무거워도 묵묵히 가야.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익혀도 안 죽는다…봄철 '이것' 잘못 먹으면 기억상실 [인터뷰] TSMC 떠나 삼성 지원군으로...에이디테크놀로지 "모든 준비 마쳤다" 임종석의 회군, ‘엄중 낙연’ 닮은 ‘쫄보’ 행보 '팬들도 히어로' 임영웅 팬클럽, 장애인 가정에 선한 영향력
  • [0308마감체크] 외국인·기관 양시장 동반 순매수... 코스피·코스닥 상승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1.24% 상승한 2,680.35에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 올해 금리 인하 시사 발언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ECB 금리 동결 속 연내 금리 인하 전망 등에 일제히 상승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2,676.79로 갭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중 2,688.0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2,68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2,668.38에서 저점을
  • 삼성전자, 美 샌디에이고 메모리·파운드리 '고객 상담소' 열었다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메모리·파운드리 고객사를 맞이할 유치거점을 세웠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 서비스, 후속 관리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을 고객과 함께 구상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각 고객사의 개별화된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커스텀'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디바이스솔루션(DS) 산하 메모리·파운드리 고객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곳에선 미국 고객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메모리·파운드리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만들어졌다. 제품 설계와 엔지니어링 과정에 반영해 기업 저마다 원하는 성능을 갖춰 각 고객사에 특화된 '맞춤형 제품'으로 제작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최근 커스텀을 반도체 사업의 전략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응용별 요구사항에 기반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제시하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송용호 부사장은 지난해 8월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
  • 삼성 첫 여성 사장 이영희 "'나다움' 잃지 말고 잠재력 믿어야"(종합) 삼성전자 '세계 여성의날' 행사…한종희 "역량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은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지역과 문화, 세대 등에 따라 자신이 처한 환경과 여건은 다르겠지만, '나다움'(Be Yourself)을 잃지 말고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장은 삼성전자 뉴스룸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한 사내 인터뷰에서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에 나답게 한 걸음씩 도전하면 이것이 결과적으로 개인뿐 아니라 사회에도 의미 있는 전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이 사장은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성은 지속 성장의 동력"이라며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 어디서나 지역·인종·성별 등에 상관없이 고객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브랜드 철학에 담겨 있다"며 "이런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과 진정성 있게 나누며 우리 조직 전체에도 체질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에게는 "개인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동료의 의견을 경청하며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유니레버코리아, SC존슨코리아, 로레알코리아를 거쳐 2007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마케팅 전문가로, 삼성전자에서는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마케팅팀장,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지내며 '삼성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22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성 오너가 출신이 아닌 첫 여성 사장 기록을 썼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3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한국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에 참여 중인 삼성전자 임직원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삼성전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올해 슬로건인 '포용성 촉진'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는 여성의 날 공식 포즈(손하트) 사진 촬영 캠페인이 열렸고, 여성 동료와 가족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이벤트에도 7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DX 부문 여성 임원 워크숍을 열고 여성 리더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처음 여성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도 신설됐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도 이달부터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감의 달' 활동을 하고 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여성을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개인과 회사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응원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원희룡 "거리인사하던 이천수 폭행당해…드릴 든 남성이 협박도"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여행가기로 한날 쓰러진 30대 엄마, 장기기증으로 5명 생명 살려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발인…눈물 속 마지막 배웅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 삼성전자, '청소광' 브라이언과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이벤트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 체험 이벤트 진행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HLL빌딩 라운지에서 '비스포크 AI 콤보'로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직원과 가수 브라이언이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으로 토크쇼를 진행하는 모습. 2024.3.8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HLL빌딩 라운지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이벤트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청소광'으로 주목받는 방송인 브라이언이 인플루언서들에게 비스포크 AI 콤보의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가장 큰 특징인 세탁물 이동 없는 '원 솔루션'이 의류 관리를 편리하게 해준다는 점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이 제품 AI허브의 와이드 터치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 기기 제어, 빅스비 음성 인식 등 여러 기능을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지난달 24일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사흘 만에 판매량 1천대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천대를 넘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 체험 이벤트 진행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HLL빌딩 라운지에서 '비스포크 AI 콤보'로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직원과 가수 브라이언이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으로 토크쇼를 진행하는 모습. 2024.3.8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rice@yna.co.kr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응원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원희룡 "거리인사하던 이천수 폭행당해…드릴 든 남성이 협박도"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장애인 고교생 유서 남기고 숨져…경찰 수사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 ‘밸류업·반도체’ 기대감, 외인은 반응하는데...개미는 여전히 외면 저PBR株 현대차·삼성물산…외인 ‘사고’ 개인 ‘팔고’ SK하이닉스도 매매 엇갈려…삼성전자만 동반 매수 국내 증시 주도력 지속 전망…외인 수급 지속 ‘주목’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에 이목이 쏠리고 있지만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의 온도 차는 여전히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은 향후 가치 향상에 초점을 맞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상대적으로 미지근한 반응이다. 인공지능(AI) 이슈와 함께 최근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상승 랠리 구가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체주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어 향후 이같은 양상이 지속될 지 여부가 관심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2.8~3.7)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은 SK하이닉스(1조4273억원), 현대차(7726억원), 삼성전자우(4162억원), 삼성물산(3774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0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현대차(PBR 0.71배)와 삼성물산(PBR 0.79배)은 저PBR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종목들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이슈와 맞물리며 이목이 쏠리고 있는 반도체주다. 결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하면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저PBR·반도체주에 해당되는 종목들이다. 이같은 양상은 이달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순매수한 상위 5개 종목은 SK하이닉스(2752억원), 현대차(1886억원)·KB금융(1620억원)·우리금융지주(1034억원)·LIG넥스원(976억원) 등으로 LIG넥스원을 제외하면 모두 반도체 및 저PBR주들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반도체주와 저PBR주의 비중과 달리 개미들은 이를 차갑게 외면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간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현대차(-9671억원)로 SK하이닉스(-8162억원), 한국전력(-3571억원), 삼성전자우(-3335억원), 삼성물산(-3234억원) 등으로 모두 저PBR주와 반도체주들이다. 최근 이들 종목에서 주가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이를 기회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된 영향이기는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과는 분명 다른 분위기다. 같은기간 삼성전자(1조750억원)를 1조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지만 시총 1위 종목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 외국인과 개인은 올 들어 지난 7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2조2507억원과 1조9966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등 강한 동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저PBR과 반도체주에 대한 높은 주목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 외인과 개인간 온도 차가 계속 지속될지 주목된다. 저PBR주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최종 방안이 확정되는 6월까지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고 반도체는 AI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의 이슈로 올 한 해 계속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월 이후 주식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세 가지 분야는 반도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저PBR주, 성장주로 이는 모두 외국인들이 사고 있는 주식들로 3월에도 이들에 대한 선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 이유를 “미국발 AI 관련 이벤트와 한국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책 모멘텀, 중장기 금리하락 기대감이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하면서 “향후에도 이들 세 분야가 주식시장의 핵심 테마로 작용하고 외국인 수급도 꾸준히 유입될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p↓…與 지지율도 하락세 반전 [데일리안 여론조사] 죽어서도 구경거리…뼈·내장까지 전시된 푸바오 외할머니 소액주주 결집에 행동주의펀드 공세 강화...변화 조짐도 [주총 2024-②] ‘취임 1주년’ 이순호 예탁원 사장 “주총 전 과정 디지털화 추진” 오상헬스케어, 침체된 바이오株 ‘부활’ 신호탄 되나
  • 집사로봇 '볼리' 만난 이재용 "갤럭시 웨어러블과 연계 검토" TV 신제품 출시 앞두고 사업장 찾아 경쟁력·미래 준비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TV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TV 사업장을 찾아 신제품 라인업을 살펴보고 제품 경쟁력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TV 시장의 경쟁이 격화한 가운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수원 디지털시티를 찾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경영진과 함께 글로벌 TV 시장 현황과 사업 전략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CES 2024'에서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된 노란 공 모양의 인공지능(AI) 반려로봇 '볼리' 시연도 이뤄졌다. 이 회장은 볼리 시연을 본 뒤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 "(볼리에) 독거노인을 위한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AI 집사 로봇 '볼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회장은 CES 2024에서 선보인 '3세대 인공지능(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네오 QLED 8K와 투명 마이크로 LED 등도 직접 살펴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네오 QLED 8K를 비롯해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한 OLED TV, 98형 네오 QLED·UHD 신제품 등을 출시한다. 현재 사전 판매 중으로, 사전 판매 시작 사흘 만에 판매량 1천500대를 돌파하며 작년 사전 판매 전체 기간 실적을 웃돌았다. 이 회장은 TV 신제품 라인업을 살펴보며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리모컨 디자인 등에 대해 질문하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TV와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에 적용된 다양한 AI 기술과 디자인 전략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앞서 이 회장은 작년 2월에도 OLED TV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TV 사업장을 찾아 가격과 경쟁사 대비 경쟁력, TV 전반의 소프트웨어(SW)와 사용성(UI) 개선 현황 등을 살펴봤다. hanajjang@yna.co.kr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나사풀린 서울경찰…청장 경고에도 경찰이 술취해 경찰 폭행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밀양서 폐비닐 수거하던 40대, 기계에 연결된 비닐에 감겨 숨져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 [스페셜리포트]국내 기업 '올인원 로봇청소기' 정조준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출시한다. 신일전자도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이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일 지 이목이 집중된다.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선보일 전망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출시한다. 신일전자도 올인원 로봇청소기를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이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일 지 이목이 집중된다.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선보일 전망
  • 삼성 '비스포크 러그' 캠페인,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삼성 신혼가전 캠페인 '비스포크 러그' 광고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신혼가전 캠페인 '비스포크 러그'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비스포크 러그 캠페인은 가전제품의 실제 바닥과 동일한 사이즈의 러그를 제작해 바닥에 미리 가전을 깔아보고 배치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다. 삼성 신혼가전과 예비 신혼부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미디어로 비스포크 러그를 제안해 일상에서 삼성 신혼가전을 떠올리게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스포크 러그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TV, 공기청정기, 에어드레서 등 대표 신혼가전 제품 중 7개 품목을 선정해 총 10종으로 제작됐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비스포크 러그를 사용하다가 제품 구입을 원하면 부착된 D2C(소비자 직접 판매) 태그를 통해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로 32회째인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창의성이 뛰어나고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우수 광고를 선정하는 행사다. 삼성전자 직원이 소비자들에게 신혼가전 캠페인 '비스포크 러그'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ice@yna.co.kr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나사풀린 서울경찰…청장 경고에도 경찰이 술취해 경찰 폭행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밀양서 폐비닐 수거하던 40대, 기계에 연결된 비닐에 감겨 숨져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 [글로벌 전략 재편] 삼성전자, 170억달러 베팅했는데… 美 리스크 ‘진퇴양난’ 아시아투데이 정문경·최지현 기자 = 반도체 공장을 지으면 대규모 보조금을 주겠다는 미국의 유혹에 170억 달러 대규모 현지 투자에 들어간 삼성전자가 노심초사 중이다. 막상 미국은 인텔과 마이크론 등 자국 반도체기업을 키우고 싶어해서다. 지난해 12월부터 보조금은 총 3차례 진행 됐지만 모두 미국 기업들이었고 100억 달러 이상 첫 대규모 지급은 결국 인텔이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지배적 견해다. 특히 11월 대선을 앞 둔 시점, 표 안되는 삼성 보다는 자국기업을 돕는 데 팔이 굽을 수 밖에 없다는 시각과 '아메리카 퍼스트'와 전통산업 부활을 외치는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면 이마저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반도체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미국이 노골적인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다고 평가한다. 보조금 지급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는 반도체산업에서 자국 기업들이 서로 공조하는 끈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열린 인텔의 첫 파운드리 포럼 '인텔파운드리 서비스(I..
  • [0306마감체크] 제약·바이오 관련주 큰 폭 상승하며 코스닥 지수 반등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30% 하락한 2,641.49에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차익실현 매물 속 대형 기술주 부진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38.84로 하락 출발했다. 장초반 2,64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반등에 성공하며 2,649.7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점차 낙폭을 확대했고, 오전 장 후반 2,630.16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했다. 이후 점차 낙폭을 만회해 오후 장중 2,646선을 회복
  • 삼성전자, 지난해 평균 연봉 1.2억…"5년전 수준으로"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연간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10% 정도 줄어든 1억2000만원 안팎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년 전인 2018년 연봉으로 회귀한 수준이다. 반면 매출 대비 직원 인건비 비율은 최근 1년 새 1%p(포인트) 이상 증가해 인건비 부담은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보수 분석 및 월별 국민연금 가입자 변동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제출된 별도 기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삼성전자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급여액을 산출했다. 직원 범위는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이다.연구소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파악한 삼성전자의 2023년도 직원 인건비(급여·퇴직급여) 총액은 14조6778억원이었고, 이를 토대로 조만간 사업보고서에 공시될 임직원 급여 총액을 역산출한 결과 14조3800억~14조75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 "삼성전자 작년 평균연봉 1억2천만원 안팎…전년대비 11%↓" 한국CXO연구소 분석…성과급 줄어 평균 1천500만원 감소 추정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전년보다 10%가량 줄어든 1억2천만원 안팎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달 제출된 별도 기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삼성전자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급여액을 산출한 결과 이같이 추산됐다고 5일 밝혔다. 직원 범위는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과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이다. 연구소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파악한 삼성전자의 2023년도 직원 인건비(급여·퇴직급여) 총액은 14조6천778억원이었고, 이를 토대로 조만간 사업보고서에 공시될 임직원 급여 총액을 역산출한 결과 14조3천800억∼14조7천5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평균 급여액 산출에 필요한 삼성전자 전체 직원 수는 지난해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삼아 12만700명∼12만1천900명 선으로 추정했다. 이를 토대로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을 계산하면 적게는 1억1천600만원, 많게는 1억2천만원 안팎 수준이 될 것으로 연구소는 분석했다. 1억2천만원은 2022년 실제 지급된 평균 보수액 1억3천500만원보다 약 1천500만원(11.1%) 줄어든 금액으로, 5년 전인 2018년(1억1천9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 직원은 매달 월급 형태 급여보다는 성과급 비중에 따라 연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임금 구조여서 이는 결국 성과급이 상대적으로 줄었음을 의미한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국민연금 가입자를 기준으로 한 삼성전자 직원 수는 작년 1월 11만8천94명에서 올해 1월 12만732명으로 약 2.2%(2천638명) 늘었다. 아울러 작년 한 해 삼성전자에서 국민연금 가입 자격을 새로 취득한 입사자는 9천125명, 퇴사자는 6천35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입사자의 22.5%(2천54명)가 3월에 입사했고, 퇴사자 역시 3월에 11.5%(2천54명)가 발생해 입사와 퇴사가 3월에 가장 많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한 삼성전자의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2020년 8% 수준에서 2021년 7.9%, 2022년 7.5%로 낮아지다 작년에는 8.6%로 1년 사이 1.1%포인트 상승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작년 한 해 경영 실적이 저조했음에도 인건비 부담은 가중됐다"며 "올해는 경영 효율성 차원에서 고용 증가 속도를 다소 더디게 할 가능성이 크고 인건비율을 다소 줄이려는 노력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고양 대곡역 진입로 대혼잡…원인은 공무원 '무사안일' 왕세자빈에 정말 무슨일 있나…英 왕실 비밀주의 시험대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베이조스에게 내줘 홍준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검토" 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유세 방해 혐의로 입건
  • [0304마감체크] 인공지능 반도체 훈풍으로 코스피·코스닥 상승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1.21% 상승한 2,674.27에 마감했다.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AI 훈풍 지속 속 델 주가 폭등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기술주 강세,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2,664.52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2,662.3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해 2,682.80에서 고점을 형성했다. 오전 중 2,666선으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키워 2,67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였다. 오후 들어서도 2,67
  • [우리동네 정치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선봉에 선 양향자 세상은 넓고 정치인은 많다. 그러나 막상 피부에 와 닿는 각종 현안에 발 빠르게 움직여 주는 내 마음 같은 정치인은 드물다. 가까운 곳에 아쉬운 문젯거리가 생겼을 때마다 도대체 정치인들은 어디서 무얼 하는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뉴스 속 거물 정치인들은 결국 다른 나라 사람들인 걸까? 하지만 동네 정치에 깊숙이 파고들어 함께 울고 웃겠다는 꿈을 꾸는 정치인들도 있다. 어느 자리에 도전하든 어떤 이력을 가졌든, 정치 신인인지 베테랑인지도 상관없다. 그런 우리 곁 동네 정치인들의 남다른 비전과 스토리를 소개하고, 동네 파트너로서 초심을
  • 구체화된 AI 미래…'대륙풍'도 거셌다 MWC24는 모바일·이동통신을 넘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한단계 진화했다.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융복합 기술과 협업이 강조됐다. 통신사, 단말·장비 제조사가 한데 모여 AI로 돈을 벌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 MWC24는 모바일·이동통신을 넘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한단계 진화했다.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융복합 기술과 협업이 강조됐다. 통신사, 단말·장비 제조사가 한데 모여 AI로 돈을 벌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
  • [MWC 2024+결산②] “AI폰은 무리였나”...삼성에 맥못춘 중국 AI 기능 꽁꽁 숨긴 중국 제조사 일부 제조사들은 부스 참가 無 실물 첫 공개 ‘갤럭시 링’ 이목 쏠려 SKT·LGU+, 삼성에 협업 러브콜 인공지능(AI) 흐름은 통신업계뿐 아니라 스마트폰업계에도 이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첫 온디바이스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내놓자 중국 제조업체들도 AI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고 이번 MWC에 해당 스마트폰을 나란히 전시했다. 다만 이들이 AI 기능을 시연하지 않거나 부스 참가 조차 하지 않으면서 삼성전자가 AI폰 시장에서 중국을 압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란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26~29일 나흘간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에서 갤럭시S24 시리즈를 전시하고 다양한 AI 기능들을 선보였다. 실시간 통화 통역과 문자 번역, 웹사이트 번역과 요약 등이 주요 AI 기능이다. 해당 기능들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가우스’와 구글의 ‘제미나이’ 등 여러 거대언어모델(LLM)을 합친 LLM인 ‘갤럭시AI’로 구현된다. 갤럭시AI는 갤럭시S24 시리즈 디바이스에 탑재돼있어 인터넷 연결 없이도 AI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는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너 매직6 프로’를 전시했다. 매직6 프로는 아너가 작년 말 ‘매직 캡슐’, ‘매직 포털’ 등 AI 기능들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힌 단말이다. 그러나 이번 MWC에서 해당 기능을 시연하지 않았다. 매직 캡슐은 시선 추격 기능으로, 화면 상단 가운데 ‘알약’ 모양의 알림용 인터페이스를 응시하고 있으면 단말이 시선을 인식하고 알림이 뜬 앱을 열어준다. 매직 포털은 메시지에서 이벤트나 주소와 같은 세부 정보가 나올 때 이를 지도 또는 캘린더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해주는 기능이다. 아너는 작년 말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서 매직6 프로를 통해 두 기능을 지원하겠다고 예고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다. 샤오미도 AI폰으로 알려진 ‘샤오미14 울트라’를 내놨으나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았다. 샤오미는 샤오미14 울트라가 퓨전LM(FusionLM), 톤LM(ToneLM), 컬러LM(ColorLM), 포트레이트LM(PortraitLM) 등 네 가지 AI 모델을 구동해 카메라 화질을 미세조정할 수 있다고 홍보해왔는데 이번 MWC에서 AI 성능을 강조하지 않았다. 퀄컴 부스에서 시연된 AI 사진 편집 기능은 퀄컴 스냅드래곤8 젠(Gen)3으로 구동되는 만큼 같은 칩셋이 탑재된 갤럭시S24의 사진 편집 기능과 거의 흡사했다. 비보는 작년 말 자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 출시한 70억 매개변수 규모의 ‘블루LLM’ 기반 ‘X100 프로’를 전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X100 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챗GPT 같은 ‘블루하트리틀V’, AI가 카메라를 통해 주위 환경과 움직임을 인식해 문장으로 설명해주는 시각장애인용 ‘비보 씨’에 관심이 모였다. 하지만 비보는 이번 MWC에 참가하지 않았다. 화웨이와 ZTE는 각각 큰 규모의 부스를 차렸으나 스마트폰을 앞세우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삼성전자의 AI폰과 함께 ‘갤럭시 링’도 큰 화두였다. 갤럭시 링은 반지 안쪽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건강 데이트 측정이 가능한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S24 시리즈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링 개발 소식을 깜짝 공개했는데, 이번 MWC에서는 갤럭시 실물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해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갤럭시 링은 시계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보다 수면 트래킹 기능이 고도화 됐다. 또 갤럭시 워치에 없는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My Vitality Score)’와 ‘부스터 카드(Booster Card)’ 등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는 수면 시간 동안 심박수, 호흡 등을 측정한 후 기상 후의 하루 활력도를 점수로 보여주고, 부스터 카드는 사용자가 건강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독려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을 만드는 이유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장시간 확보하기 위해서다.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자신의 건강상태 데이터를 24시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국내 기업 수장들도 갤럭시 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갤럭시 링에 전화 기능이 있는지, 산소포화도 센서가 달려있는지, 반지형으로 디자인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 질문을 쏟아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갤럭시 링을 보고 “지금 끼워보고 싶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삼성전자와 협력 의사도 내비쳤다. 최 회장은 SK텔레콤이 주도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와 관련한 협업을 제안했고, 노태문 삼성전자 MX부문 사업부장(사장)은 “잘 협력하겠다”고 호응했다. 황 대표는 삼성전자가 온디바이스AI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하며 자사 AI 서비스와 같이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협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에 노 사장은 “꼭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려거란전쟁’ 야율융서, 소배압에 지휘봉 하사…고려 정복 명령 "나랑 살고 싶으면 죽여" 불륜女 요구에 15층서 자식들 던진 男 토트넘 vs 크리스탈 팰리스 ‘손흥민 득점 본능’ [팩트체크] 김성태, 한동훈 요청 수용…"박민식과 합심해 강서을서 승리" "혀로 참기름병 핥고, 곰팡이까지…" 유치원 급식 충격 폭로
  • [포토] 말레이시아 지하철에 ‘삼성 갤럭시역’ 생겼다 변경된 역명 1년간 유지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철도)와 협업을 통해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TRX Samsung Galaxy Station)'으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4일 밝혔다. 변경된 역 이름은 1년간 유지되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다. 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TRX 지역은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대형 쇼핑 센터가 밀집한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국제 금융 지구이다. 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노선 카장(Kazjang)선과 푸트라자야(Putrajaya)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8만명이 이용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동훈 "이재명, 종북세력 원내 진입시켜 안위 보장…무서운 상황"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전쟁 난 줄…차 날아가" 14명 사상자 은평구 CCTV '경악' 조국혁신당 창당, 대표 조국 만장일치 추대…"윤석열의 강 넘자" [속보] '컷오프' 임종석 "공천배제 당 결정 수용합니다"
  • 삼성 반도체 인재 양성 사내대학 SSIT, 졸업생 74명 신규 배출 올해 설립 35주년, 졸업생 총 1천297명…현장특화 커리큘럼 특징 2023학년도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 학위수여식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설립 35주년을 맞은 삼성전자[005930]의 반도체 인재 양성 사내대학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가 졸업생 총 74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열린 SSIT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7명, 석사 43명, 박사 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은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했다. 석사 학위를 취득한 삼성전자 MI기술팀 이민형 씨는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이렇게 공부를 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SSIT 덕분에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고 인생에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SSIT는 1989년 9월 '반도체 기술대학'으로 개교했으며, 1991년 국내 최초 기업체 비학위 사내대학으로 공인받아 같은 해 첫 졸업생 71명을 배출했다. 이후 1992년 반도체 기술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2001년에 전문학사 과정, 2005년에 4년제 대학 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았다. 2023학년도 삼성전자공과대학교(SSIT) 학위수여식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89년 설립 이래 SSIT를 거쳐 간 졸업생은 박사 98명, 석사 605명, 학사 539명, 전문학사 55명 등 총 1천297명이다. 특히 석박사 과정에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발간한 국내외 논문은 573건으로, 그중 SCI(과학기술인용색인)급도 133건에 이른다. SSIT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장 특화 커리큘럼이다. 20∼30년 이상 실무 경험을 가진 교수진이 참여,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첨단 반도체 종합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SSIT는 리서치 기능까지 담당해 궁극적으로는 현업을 지원하는 조직으로서 기능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규필 SSIT 석좌교수는 "삼성전자 반도체는 작은 돛단배에서 거대한 함선으로 성장 발전해왔는데 이 배를 만들고, 운행하고 이끌어간 것은 사람"이라며 "인재 육성을 책임지는 SSIT에서 좋은 사람들과 재밌게 일하며 멋진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rice@yna.co.kr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삼성·LG전자, 세탁건조기 이어 이번에는 TV 신제품 맞대결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공천 배제' 임종석 "당 결정 수용"…민주당 남기로 "한국인 1인당 유튜브 월평균 사용 40시간 돌파" 회장님도 즐겨찾는 GS 구내식당…하루 2천명 찾는 '맛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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