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외인·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2763.51로 밀려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하락, 2760선에 마감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 내린(-1.14%) 2763.5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8억원어치, 203억원어치를 판 반면, 개인이 1385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1.56%), 셀트리온(2.82%) , KB금융(2.00%)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전자(-1.66%), POSCO홀딩스(-2.29%), SK하이닉스(-2.15%), 현대차(-1.35%), 기아(-0.34%), LG에너지솔루션(-4.92%), 삼성전자우(-1.8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76 내린(-2.26%) 809.9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2608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91억원, 188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0.64%),..
인텔, 가우디 기반 AI 생태계 조성 앞장···가우디 탑재 AI서버·시스템 수요도 증가인공지능(AI) 열풍 지속되면서 인텔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가우디’를 탑재한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우디는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인텔의 AI 반도체다.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분야 독주를 저지하기 위해 인텔이 개발한 제품으로, AI 학습·추론 인공지능(AI) 열풍 지속되면서 인텔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가우디’를 탑재한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우디는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인텔의 AI 반도체다.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분야 독주를 저지하기 위해 인텔이 개발한 제품으로, AI 학습·추론
"혁신 스타트업 찾아요"…삼성, 7번째 C랩 아웃사이드 공모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기업들과의 파트너십·투자를 점차 확대하고 실질적으로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서다. 현재까지 총 912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22일 삼성전자는 다음달 14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대구·경북·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해,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AI(인공지능)', '로봇', 'IoT디바이스', '디지털헬스', '콘텐츠·서비스', '모빌리티', '소재·부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삼성전자와의 협력 가능 분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했다. 국내에 법인 등록이 돼 있고, 투자 단계 시리즈 B이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삼성전자 C..
삼성, AI B2B 솔루션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 20만 세대 돌파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의 AI(인공지능) B2B(기업간거래)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20만 세대를 돌파했다. 삼성은 앞으로도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넓히며 스마트 아파트 시대를 선도하겠단 계획이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싱스 프로는 지난 2020년 11월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총 248개 단지까지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대형 건설사는 물론, 중소건설사와 하이엔드 오피스텔 등 많은 건설사와 협력 구축으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AI B2B 스마트홈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집 안의 가전제품, 조명,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 정보까지 어플 하나로 관리할 수 있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선사한다. 실시간 전기요금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기기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
[르포] 'K-신도시' 첫 수출지 될 '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를 가다"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 계획구역인 480만평(1600㏊(헥타르·1㏊는 1만㎡)) 전체로 보면 한국의 분당 신도시 규모 보단 조금 작고, 개발구역인 260만평(850㏊)로 보면 판교 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임현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 베트남 지사장)한자로 '북(北)'자와 '영(寧·편안할 영(녕))'자가 합쳐져 '북쪽에 평안한 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박닌성(Bắc Ninh·北寧省)'.지난 16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베트남 박닌성 동…
파리 가는 총수들…이재용·정의선, 올림픽 응원 원정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파리 올림픽 현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파리 올림픽 현장을 찾기 위해 출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전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가족과 함께 총출동한지 12년 만이다.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다. IOC는 계약을 통해 최상위 등급 공식 후원사 'TOP'(The Olympic Partner) 기업을 분야별로 1…
삼성 비스포크 가전,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을 수상했다.인간공학디자인상은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 상으로,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특별상(Special
[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 5거래일 만에 반등…2774.29 마감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를 업고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장초반 2800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으나 개인이 차익 실현에 나서며 상승분을 일부 내줬다.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8포인트(0.39%) 오른 2774.29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25.32포인트(0.92%) 오른 2788.83으로 출발해 장초반 2796.92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였으나 장중 강세는 이어갔다.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건 지난 16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외국인은 나홀로 2412억원 순매수 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바이든의 사퇴론 주말에 나올까?… 다음 주 시장 전망은? f. IBK투자증권 박근형 부장시장 동향 최근 경제와 주식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반도체와 2차 전지 섹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글로벌 수요 증가와 기술 발전으로 인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2차 전지 또한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여전히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 출시와 서비스 확대로 인해 주가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 적용 스마트 아파트 20만 세대 돌파삼성전자는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20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스마트싱스 프로'를 아파트 단지에 특화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지난 2020년 11월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총 248개 단지, 20만 세대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대형 건설사는 물론, 중소건설사, 하이엔드 오피스텔 등 많은 건설사와 협력 구축으로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AI B2B 스마트홈을 강화하고 있다.스마트 아파트 솔루션은 ▲집 안의 가전제품, 조…
삼성 준감위 "노사 문제 검토…삼성이 넘어야 될 산"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노사 문제는 이제 삼성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삼상서초사옥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 참석에 앞서 "오늘 노사를 포함한 삼성의 여러가지 준법경영에 관한 문제들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임금교섭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이라는 극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날 오전에도 노조는 기흥캠퍼스에서 총파업 궐기대회를 할 예정이며 오는 23일에는 임금교섭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지금 현재 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그안에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례회의 이후 이뤄질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에서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비 납부 안건이 다뤄진다. 이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 한경협 회비 관련 안건이 올라와 있다"며 "구체적..
[K-제조, 현장을 가다]〈5〉A3 프린터 중심 'HP프린팅코리아 R&D센터'경기 판교 HP프린팅코리아는 HP의 A3 프린터 연구 거점이다. A3 프린터 관련 연구개발, 영업전략 및 생산전략 수립을 전담하고 있다. HP A3 프린터에 탑재되는 각종 부품과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개발이 주 업무다. 프린터 소음을 측정하거나, 전자파를 측정하는 실험 경기 판교 HP프린팅코리아는 HP의 A3 프린터 연구 거점이다. A3 프린터 관련 연구개발, 영업전략 및 생산전략 수립을 전담하고 있다. HP A3 프린터에 탑재되는 각종 부품과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개발이 주 업무다. 프린터 소음을 측정하거나, 전자파를 측정하는 실험
삼성전자 노사, 23일 임금교섭 재개삼성전자 노사가 23일 임금교섭을 재개한다. 삼성전자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 총파업을 시작한 후 보름만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23일 경기 기흥 나노파크에 마련한 협상 테이블에 나란히 자리한다. 노사협상에서는 전삼노가 요구 삼성전자 노사가 23일 임금교섭을 재개한다. 삼성전자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 총파업을 시작한 후 보름만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23일 경기 기흥 나노파크에 마련한 협상 테이블에 나란히 자리한다. 노사협상에서는 전삼노가 요구
[르포] 'K-신도시' 첫 수출지 될 '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를 가다"베트남 박닌성 동남신도시 계획구역인 480만평(1600㏊(헥타르·1㏊는 1만㎡)) 전체로 보면 한국의 분당 신도시 규모 보단 조금 작고, 개발구역인 260만평(850㏊)로 보면 판교 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임현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 베트남 지사장)한자로 '북(北)'자와 '영(寧·편안할 영(녕))'자가 합쳐져 '북쪽에 평안한 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박닌성(Bắc Ninh·北寧省)'.지난 16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베트남 박닌성 동…
삼성전자 가전, 美 JD파워 고객 만족도 평가서 최다 1위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최고의 주방·세탁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 JD파워는 최근 1년간 제품을 구매한 1만5000여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내구성, 성능, 사용 편의성, 디자인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서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최고의 주방·세탁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 JD파워는 최근 1년간 제품을 구매한 1만5000여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내구성, 성능, 사용 편의성, 디자인
용인특례시-(사)소부장미래포럼 '제6회 소부장미래포럼' 공동개최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사단법인 '소부장미래포럼'(대표 이재훈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공동으로 '제6회 소부장미래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상일 시장은 포럼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을 주제로 용인시에서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대형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용인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세계 반도체시장에서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이상…
용인특례시-(사)소부장미래포럼 '제6회 소부장미래포럼' 공동개최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사단법인 '소부장미래포럼'(대표 이재훈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공동으로 '제6회 소부장미래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상일 시장은 포럼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을 주제로 용인시에서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대형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용인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세계 반도체시장에서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이상…
AI 수혜, 반도체에 전력인프라까지...ETF 추가 상장 ‘속도’올해 글로벌 증시를 주도했던 인공지능(AI) 산업의 영향력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빅테크)와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 상위를 휩쓴 가운데 하반기에는 전력 인프라 ETF까지 투자 범위가 확장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2~6.28) ETF 수익률 상위 10위권은 모두 AI의 수혜를 입은 종목들이 차지했다. 반도체와 빅테크 등 AI 관련 상품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하반기는 가치사슬(밸류체인) 기업들로 관심이 확대되는 양상이다.올 상반기…
용인특례시, 해외 도시들 ‘러브콜’···반도체 도시 위상 과시[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가 미국, 유럽 등 올해 세계 유수의 첨단도시들로부터 잇달아 자매결연이나 벤치마킹 등의 러브콜을 받는 등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올해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 스페인 세비야 등 2개 도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카운티 대표단이 용인시의 발전상을 벤치마킹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환담했다.오는 8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할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 굳혀가"용인특례시가 미국, 유럽 등 세계 유수의 첨단도시들로부터 잇달아 자매결연이나 벤치마킹 등의 러브콜을 받는 등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 스페인 세비야 등 2개 도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카운티 대표단이 용인시의 발전상을 벤치마킹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환담했다.오는 8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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