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폰? 안 써" 맥 못 춘 샤오미…"이번엔 달라" 또 한국 두드린다중국 샤오미가 한국 스마트폰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가성비'를 앞세워 주로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보조배터리 등 중소형 가전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유독 스마트폰시장에서는 고전했다. 세계 1위 '갤럭시'를 만드는 삼성전자가 버티고, 청년층을 중심으로 애플 아이폰이 파고드는 '양강'의 틈바구니가 비좁았기 때문이다. 이에 샤오미는 보급형 중저가 제품군을 내세워 이용자층 확대를 꾀할 전망이다. 샤오미는 15일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를 설립하고, 공식 온라인몰을 연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를 예고한 최초 제품군 중에서는 스마트폰 ...
삼성전자, 아트 TV ‘더 프레임’으로 호텔 TV 시장 공략[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아트 TV'로 입지를 다져온 '더 프레임(The Frame)'으로 호텔 TV시장을 공략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프레임(모델명: HL03F)은 호텔 사용 환경에 맞춰 주요 특징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전원이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액자 형식의 베젤과 슬림핏 벽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트 모드는 조도 환경에 따라 콘텐츠의 밝기 및 컬러 톤을 자동으로 조정해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연출해 준다. 호텔 관리자는 아트 모드를 활용해 머무는 공간의 분위기를 원하는 대로 맞춤 조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4K QLED 화질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 등 독보적인 색 재현력과 예술작품 고유의 섬세한 화질까지 표현하는 우수한 화질로 차별화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Art Basel)에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더 프레임을 호텔 TV 라인업까지 확장함으로써 투숙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 더 편리한 투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형 호텔 TV 전 모델에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구글 캐스트'와 '애플 에어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호텔 투숙객은 객실 TV 화면의 QR 코드를 통해 보유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연속성 있게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동글이나 로그인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하며, 객실 체크아웃 시에는 연동된 기기에 대한 정보가 자동으로 삭제돼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2025년 호텔 TV 운영체제를 타이젠 9.0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호텔 TV 전용 통합 솔루션인 '링크 클라우드(LYNK Cloud)'와 B2B용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등 기기 통합 관리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5년 호텔 TV는 한층 더 고도화된 맞춤형 경험으로 차별화된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호텔 TV용 '더 프레임'을 비롯해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으로 글로벌 호텔 TV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갤럭시 링, 사이즈 2종 추가…수면 관리 기능도 강화삼성전자는 이달 24일부터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는 14호와 15호다. 앞으로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5호부터 15호까지 총 11개의 사이즈로 운영된다. 가격은 49만 9 삼성전자는 이달 24일부터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는 14호와 15호다. 앞으로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5호부터 15호까지 총 11개의 사이즈로 운영된다. 가격은 49만 9
‘HBM부터 홈 AI까지’ CES 2025 성황리 폐막…“현장 평가 긍정적”【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약 450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도 각종 신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CES는 첨단 기술로 뛰어든다는 의미를 담은 ‘DIVE IN’이라는 슬로건 아래 166개국에서 4800여개 기업과 10만명 이상의 관람객(10일 기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특히 한국 기업들은 역대 최다인 1031개사가 참가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기
[CES 2025·현장] SKT 유영상 “삼성 부스 인상적..굉장히 전략적”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7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본 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유 대표는 이날 ‘CES 2025’ 현장에서 삼성전자와 파나소닉 부스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 부스가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스마트싱스를 홈에 가져가다 이제는 AI를 입히고 있다”며 “당연한 수순이지만 굉장히 전략적으로 잘 가고 있다. 가전 측면에선 (전략이) 많이 통할 것 같다”고 말했다.CES 2025를 전반적으로 둘러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스피치를 듣고 오늘 부스를 조금 둘러봤는데 작…
그룹 총수 44명 1년 새 주식재산 6.6조↓…총수 60% 주식가치 하락작년 한 해 국내 주요 그룹 총수의 주식성적표는 어떻게 나왔을까. 살펴보니 조사 대상자 중 60% 정도가 주식가치 하락으로 우울한 표정을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국내 주요 44개 그룹 총수의 작년 대비 올해 연초 기준 전체 주식평가액은 6조 6000억 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총수 중에서는 박정원 두산 회장의 최근 1년 새 주식가치는 180% 넘게 상승했지만, 이동채 전(前) 에코프로 회장은 50% 넘게 감소해 표정이 어두워지며 희비가 교차했다.주식평가액만 놓고 보면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9000억
AI 동반자 '빅스비' 나온다…삼성, 갤S25 이달 23일 공개삼성전자가 이달 23일 인공지능(AI)을 앞세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시리즈를 공개한다. 하드웨어(HW)를 최고 사양으로 끌어올려 AI 기능을 고도화했다. 갤럭시 음성 비서 빅스비는 초개인화된 AI 기능을 구현해 'AI 동반자'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달 23일 인공지능(AI)을 앞세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시리즈를 공개한다. 하드웨어(HW)를 최고 사양으로 끌어올려 AI 기능을 고도화했다. 갤럭시 음성 비서 빅스비는 초개인화된 AI 기능을 구현해 'AI 동반자'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CES2025] 막오른 CES, 'AI·스마트' 담은 기발한 제품은?미국 씨넷은 6일(현지시간) CES 2025가 개막하면서 기발하고 눈에 띄는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관련 제품들에 대해 소개했다. 가장 첫 번째로 씨넷은 로보락이 공개한
갤S슬림까지 출격?…삼성전자, '빅스비' 안내 언팩 초대장 공개삼성전자가 올해 첫 갤럭시 신제품 공개 행사 공식 초대장을 배포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오는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가 공개될 예정이다. 초대장 영상이 4대의 스마트폰 모서리가 맞닿아 있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갤럭시 S25 △갤럭시 S25+ △갤럭시 S25 울트라 뿐만 아니라 △갤럭시 S25 슬림까지 한 번에 공개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AI ...
우려가 현실로 “한국은 이제 끝?”…확 다른 옆나라, 어떤 상황인가 보니中, 60개 대학서 양자컴퓨터 인재 양성반도체·AI 등 핵심분야 인재 확보 총력전한국은 ‘의대 쏠림’에 이공계 인재 고갈 “인재 전쟁에서 밀리면 국가의 ... Read more
삼성전자, 업계 최초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 탑재한 TV 공개[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구글과 공동 개발한 3D 오디오 기술 'Eclipsa Audio(이클립사 오디오)'를 탑재한 TV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기술을 기반으로 소리의 위치와 강도, 공간 반사음 등의 음향 데이터를 디바이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3차원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구현한다. IAMF 기술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구글, 넷플릭스, 메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속한 '오픈미디어 연합(AOM)'에서 최초로 채택한 오디오 기술 규격이다.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공되는 첫 번째 개방형 오디오 기술이다. IAMF 기술은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여 표준을 확립함으로써 생태계 확장에 이바지하고, 향후 다양한 서비스로 확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크리스탈 UHD 모델부터 Neo QLED 8K까지 전 라인업에 IAMF 기술을 공식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TV 전용 유튜브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IAMF 기술이 적용된 3D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와 구글은 IAMF 오디오 인증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외부 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Eclipsa Audio 기술이 적용된 기기의 오디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테스트 기준을 마련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CES 2025에서 3D 오디오 기술을 탑재한 Neo QLED TV를 통해 차세대 몰입형 오디오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IAMF 기술을 통해 업계에 새로운 오디오 표준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 뱅코스키 구글 크롬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구글은 Eclipsa Audio가 소리를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라고 믿는다"며 "크리에이터들이 이를 어떻게 활용하여 새롭고 혁신적인 오디오 경험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위기의 삼성下] 올해도 ‘험로’ 예상…“조직 혁신·기술 전략 조정 관건”【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이 2025년에도 어려움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과 메모리 수요 감소, 여기에 트럼프 리스크와 국내 탄핵정국까지 겹치면서 전략 재정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기술적 도전 속에서 삼성전자는 쇄신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내다본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분야에서 부진의 늪에 빠지며 반도체 부문 위기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지난해 DS부문의 3분기 영
[위기의 삼성上] 흔들리는 반도체 초격차…“한국 경제 여파 우려”【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에서 오랜 시간 글로벌 1위를 지켜왔지만 최근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하며 ‘초격차’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 수십 년간 글로벌에서 이어온 업계 지배력이 흔들리고 있으며 최근 상황은 삼성의 미래 행보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확고한 선두로 자리잡는 동안 삼성은 글로벌 파트너십의 변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사업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로 반도체 사업에 진출한 지 50년을 맞이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국내 이용 고객 2,000만명 돌파[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자사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최근 2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국내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며 “특히,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구매자의 92%, 올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 주로 활용한 스마트싱스 기능은 ▲제품 원격 진단과 관리를 도와주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등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이었다. 특히 ▲기기 고장이 감지되면 앱에서 바로 A/S 접수 ▲절약한 에너지를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 ▲반려동물 상태 그래프 확인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올 1월 초와 12월 중순 기능 사용률 비교시 각각 약 72%, 71%, 7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스마트싱스는 뛰어난 개방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 제품을 포함해 300개 이상 파트너사의 제품들을 스마트싱스 내 100개 이상의 제품들을 연결해 사용하는 국내 이용자는 약 1000명이 넘었다. 일상 루틴에 맞춰 가전이 알아서 작동하는 '자동화' 기능을 설정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은 집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고,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등 스마트싱스로 보다 편리한 일상을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가전 구매가 늘며 스마트싱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고객이 많아졌고 이용 패턴도 다양해졌다"며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스마트싱스 기능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내년부터 북미 지역 5세대(5G) 이동통신 설비 투자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5G 가입 건수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 건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5G 커버리지 확장 수요가 커졌다. 국내 주요 통신사들의 장비가 현지에 공급되면서 매출 확대 가능성도 높아졌다. 26 내년부터 북미 지역 5세대(5G) 이동통신 설비 투자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5G 가입 건수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 건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5G 커버리지 확장 수요가 커졌다. 국내 주요 통신사들의 장비가 현지에 공급되면서 매출 확대 가능성도 높아졌다. 26
삼성전자, CES 2025서 국내 AI분야 혁신 스타트업 소개한다[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15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C랩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다. C랩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AI, IoT, 디지털헬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랩 15개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삼성전자가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12개 ▲임직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2개 ▲C랩 인사이드에서 분사해 창업한 'C랩 스핀오프' 1개 등 총 15개이다. 이 중 CES 2025에 참여하는 12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들은 최신 기술 트렌드에 맞춰 AI, IoT를 적용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미래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특히 CES 2025에는 대구와 광주에서 활동 중인 4개 스타트업이 C랩 전시에 참여한다. 지역 스타트업 4개가 CES에 참가하는 것은 역대 최대 규모로, 그동안 지역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힘써온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수도권 외 지역으로 확산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스타트업 '고스트패스'는 CES 2025 핀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해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수상에 의미를 더했다. 전시에 참여하는 삼성전자의 C랩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전 세계의 투자자, 바이어, 유통 관계자 등을 만나 해외 시장 진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부사장)은 "CES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C랩은 스타트업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C랩 스타트업들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2025 혁신상'에서 1개의 최고혁신상과 11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핀테크 부문 최고혁신상 ▲고스트패스를 포함해 AI 부문 ▲마인스페이스 ▲에이슬립(2개 부문: AI, 디지털헬스) XR 부문 ▲딥파인 ▲퀘스터 ▲셀리코, 스마트시티 부문 ▲핀포인트 ▲비트센싱. 모바일 기기 부문 ▲버시스, 컴퓨터 주변기기 부문 ▲브이터치, 로봇공학 부문 ▲스튜디오랩 등이 총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손목의 제왕' 바뀌었다…애플, 웨어러블 점유율 '1→2위'스마트 워치·밴드 등을 포함한 손목 착용 웨어러블 기기 경쟁이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애플이 주춤하는 사이 중국 화웨이가 '점유율 1위' 자리를 낚아챘고, 삼성전자도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손목 착용 웨어러블 기기의 올해 1~3분기 전세계 누적 출하량은 1억39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500만대)가량 감소했다. IDC는 "주로 미국과 인도의 시장 포화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시장 출하량은 4580만대로, 전년 대비 20.1% 증가하며 글로...
AI PC 시장 잡는다···삼성전자 '갤럭시 북5 Pro' 첫선삼성전자는 12일 '삼성 강남'에서 AI P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 '갤럭시 북5 Pro'를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AI PC 제품에 대한 높
한국의 큰 꿈이었는데…”이게 무슨 상황이죠?” 충격 소식에 업계 ‘혼란’K-배터리 점유율 감소세CATL, 테슬라 등에 공급 1위국내 기업, 기술 혁신과 대응 필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캐즘’이라 불리는 일시적 수요 정체를 ... Read more
철썩 같이 믿었는데 “한국만 이게 웬일”…삼성·SK ‘초긴장’미국, 마이크론에 8조7000억 지원삼성·SK, 보조금 협상 지연 우려미 반도체법, 韓 기업들 긴장 미국 현지에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국내 반도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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