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 기본설계에 참여하며 글로벌 SMR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에서 미국 플루어, 뉴스케일, 사전트 앤 룬디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3개사와 루마니아 SMR 사업의 기본설계(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를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앞선 작년 6월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미국 뉴스케일, 플루어 등 글로벌 원자력 기업 5개사와 이 사업의 모든 과정에 협력하고 유럽 지역에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세계적으로 SMR 개발에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뉴스케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를 462메가와트(MW) 규모의 SMR로 교체하는 사업으이다, 오는 2030년 상업 운영이 목표다. 이번 기본설계 착수로 루마니아 SMR..
삼성물산, 근로자 작업중지권 사용 활성화…"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혹서기를 맞아 근로자의 온열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중지권 사용을 독려한다. 삼성물산은 고용노동부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바탕으로 무더위로 인한 작업중지권을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과도하게 더위가 느껴지거나 어지러움, 두통 등이 발생할 경우 작업중지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더위로 인한 작업중지권 사용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날 해당 지역 6개 현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46건의 작업중지권이 사용됐다는 게 삼성물산 설명이다. 이날 즉시 작업을 멈추고 야외 작업 시간을 조정해 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체감온도가 33℃를 넘어갈 경우 매시간 10~15분씩 휴게시간을 보장한다. 환기가 어렵거나 복사열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지는 실내 작업 시에도 현장에서 온..
삼성물산 건설부문, 홈플랫폼 '홈닉'에 모든 IoT 서비스 연동한다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사 홈플랫폼 '홈닉(Homeniq)'과 모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연동한다. 삼성물산은 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와 매터(Matter) 기반의 스마트홈 기기 연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매터는 여러 다른 브랜드의 스마트홈 기기 제어를 개별 플랫폼이 아닌 하나로 연동·통합하는 글로벌 표준 기술을 의미한다. 아카라라이프는 매터 인증을 취득한 스마트 허브·전동 커튼·조명 등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 공급과 연결 플랫폼을 제공하는 IoT 전문 기업이다. 그동안 IoT 서비스는 가구 내 월패드를 통한 빌트인 기기 제어로 시작해 일괄 소등·음성 인식 등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홈으로 점차 발전해 왔다. 하지만 브랜드별 다른 규격의 표준 적용으로 기기와 플랫폼의 상호 호환이 보장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거실과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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