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5 산청방문의 해’ 선포[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29일 산청군은 지난 26일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열린 조산공원에서 ‘2025 산청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등 관광업계 관계자, 축제 관람객 4000여 명이 참석해 산청방문의 해 성공을 응원했다.행사는 팝페라 가수 ‘포엣’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 비전발표 △방문의 해 미디어 영상 상영 △
"지리산산청샘물 지하수 취수 연장 허가 중단하라"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경남 산청군 삼장면 지하수보존비상대책위원회가 (주)지리산산청샘물의 지하수 취수 연장 허가 중단을 요구했다. 1996년 생산 허가를 받은 지리산산청샘물은 1일 600톤의 지하수를 취수하고 있고, 현재 5년 단위로 이뤄지는 연장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대책위는 30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청군 삼장면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지하수 고갈로 막대한 생활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경남도의 지리산산청샘물 취수 연장 허가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현재 600톤인 취수량을 200톤 이상 감량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지하수 고갈로 생활·농업피해는 물론, 좁은 도로를 오가는 대형 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건축물 균열까지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요구에 입각한 행정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리산산청샘물의 엉터리 환경영향조사에 대한 사과와 책임자 엄중 문책 △조작된 자료 이용한 환경영향조사에 대한 철저 조사와 생수공장의 지..
5번 모집 끝에 겨우 구한 '연봉 3억 의사'가 말하는 진짜 현실‘시골 의사’가 겪는 상황이 구체적으로 전해졌다. 22일 중앙일보는 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이하 산청의료원) 유재등(69) 내과 과장 스토리를 보도했다. 유 과장은 지난 6월 12일부터 산청의료원에 출근했다. 2년 계약이며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다. 연봉은 세전 3억 6000만 원이다. 유 과장의 집은 직장에서 도보 10분 거리다. 충북 청주 시내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던 유 과장은 “도시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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