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2030년 기업가치 50조 원 이상 달성 목표"취임 후 첫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재무건전성 회복과 사업포트폴리오 변화로 지속가능한 사업구조 구축 주주가치 제고 위한 정책 지속 추진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2030년 기업가치 50조 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는 4일 오후 여의도 The-K타워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명확한 방향과 목표를 가지고 변화의 속도에 적극 대응해 질적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가 'CEO 인베스터 데이'에 참석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호국보훈의 달 대외유공인사 감사패' 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국가보훈대상자 취업 지원 및 고용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4일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박성효 이사장이 수상한 ‘2024년 호국보훈의 달 대외유공인사 감사패’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채용으로 건전한 국가보훈대상자 고용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관의 장에게 국가보훈부 장관 이름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전날 대전지방보훈청 강만희 청장은 직접 소진공 본부를 방문해 박성효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행사에는 소진공 권대수 부이
기보·TCG, 업무 노하우 공유 위한 실무자 워크숍 개최기술보증기금(기보)은 1일부터 4일까지 기보 용인 인재개발원과 서울 영업점에서 태국신용보증공사(TCG) 직원들과 함께 보증제도와 리스크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기보는 2022년 12월 TCG와 체결한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제도 정보교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 이어 제3차 워크숍을 기보 주관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프라팟사라 나오와부트라(Praphatsara Naowabutra) 부장을 포함한 6명의 TCG 직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로부터 넷제로 목표 승인아모레퍼시픽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2050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해 6개 기업이 SBTi 기준에 따라 넷제로 목표를 승인 받았다. SBTi는 2015년 기후변화 관련 대표적 비영리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세계 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한 기관이다. 세계기상기구(IPC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주니어 전기차 레이싱 ‘넥스트 젠 컵’ 2024 시즌 개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주니어 전기차 레이싱 대회 ‘넥스트 젠 컵’의 2024 시즌 개막전이 5~7일(현지시간) 독일 뉘른베르크 ‘노리스링’에서 진행된다. 넥스트 젠 컵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시작된 주니어 전기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다. 전 세계의 남녀 주니어 선수들에게 대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첫 시즌은 스웨덴에서 치러졌으며 올해는 독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어링카 레이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이달 ‘노리스링’ 경기를 시작
윤홍근 BBQ 회장 “김치찌개만 한식 아냐…K푸드 정의 변화”윤홍근 BBQ 회장이 세계 석학들에게 한국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글로벌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윤홍근 회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학술단체인 국제경영학회(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AIB) 'AIB 2024 Seoul'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와 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AIB는 세계 저명학자, 유수의 대학 교수 및 글로벌 업계 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경영 분야 학회다. 1959년 미국 미시간에서 설립돼
에어서울, 멍 때리기 좋은 일본 ‘멍행지’ 추천에어서울, 요나고·다카마스 ‘멍행지’ 추천 에어서울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단독 운항 중인 요나고, 다카마쓰의 ‘멍행지’를 5일 소개했다. ‘멍행지’는 ‘멍 때리다’의 ‘멍’과 ‘여행지’의 합성어로, 고즈넉한 일본 소도시의 평화로운 풍경을 바라보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에 좋은, 에어서울이 추천하는 여행지다. 에어서울은 두 지역을 여러 차례 다녀온 임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힐링 스팟’과 이에 어울리는 ‘힐링 푸드’를 선정했다. 우선 요나고에서는 ‘리틀 후지산’으로 불리는 ‘다이센 산’과 인스타그래머블한 인증
현대차그룹,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후원…“신진 아티스트 발굴”7~13일 프랑스 고성(古城)에서 개최 조수미 이름 건 첫 국제 성악 콩쿠르 지원자 47개국 500여 명 몰려 신진 아티스트 진출 교두보 마련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오페라 스타들을 발굴하는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공식 후원하며 클래식 문화 발전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에 위치한 고성(古城)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7~13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무대에서 한국 음악가의 이름을 딴 국제 콩쿠르가 개최되는 것은 이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하반기 모빌리티 인력 채용…10~16일 7일간 접수 완성차 제조·조립, 남양연구소 R&D 등 2개 부문 현대자동차가 하반기(7~12월) 모빌리티 기술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현대차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6일 17시까지 실시한다. 서류 합격자
이노션, 사상 첫 ‘ESG 보고서’ 발간…사회적 책임 다한다이노션, 창립 이후 첫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와 지속가능한 경영 비전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노션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수립된 ESG 추진체계와 운영 전략을 비롯해 환경, 인권, 안전관리, 정보보호, 상생협력,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등과 관련된 활동 성과를 이번 보고서에 상세히 수록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의 사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환경
두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영유아 발달 지원 업무협약 체결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두부(DUBU Inc.)가 서울 도봉구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 내 느린 발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기반의 사회복지 서비스와 디지털 솔루션의 협력을 통해 느린 발달에 대한 중재 접근성과 개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사회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부는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스마트길잡이컨설팅 사업에 참여해 자사 발달 솔루션 두부홈즈와 두부팡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도봉구 지역의 느린 발달 영유아와 가정이
협진, 대형 계약분에 작년 지연분 납기로 올해 실적 개선 도모식품가공기계 기업 협진이 지난해 지연된 납기와 올해 공급하는 대형 공급건을 통해 실적 개선을 꾀한다. 최근 소비 위축에 따른 투자 감소 속에서도 꾸준한 수주를 통해 적자를 탈피하겠다는 계획이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공급이 이뤄지는 대형 계약을 합하면 매출액 대비 약 80% 수준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하이랜드이노베이션에 약 52억 원(매출액 대비 35.31%) 규모의 식품제조용 기계장치를 공급했고,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에스케이팩에 약 12억 원 규모(12.35%) 회전식 레토르트(살균·멸균 설비),
기아, 6월 인도 2만1300대 판매…전년 대비 9.8%↑[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인도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현지 브랜드 선호도 상승을 토대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지 베스트셀링카 쏘넷이 크게 활약하며 상반기 성장을 일구는 역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5일 인도자동차판매협회(FADA)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총 2만13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1만9391대) 대비 9.8% 성장한 수치이다. 브랜드 상반기 베스트셀링카는 신형 쏘넷으로 같은 달 총 9816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6월 판매 실적에 힘입어 기아는 상반기 전년 대비 6% 확대된 12만6137대를 기록했다. 쏘넷 판매 비중은 43%, 셀토스와 카렌스는 각각 32%와 25%로 집계됐다. 수출량도 늘었다. 같은 기간 총 1만2026대를 기록했다. 지난달의 경우 3206대가 수출됐다. 하딥 싱 브라르(Hardeep Singh Brar) 기아 인도 영업·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현지 운전자들로부터 제품 품질을 인정받으며 상반기 고무적인 성장을 기록했다"며 "현지 판매 네트워크 확장 등을 토대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아는 하반기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현지 맞춤형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지 인기 모델 쏘넷을 앞세워 판매량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등 인도 2.0 전략을 토대로 인증 중고차 판매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현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쇼룸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일단 연말까지 현지 쇼룸을 70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기아는 인도 내 236개 도시에 총 522개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쇼룸이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인증 중고차 판매 네트워크는 연말 100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현재 인증 종고차 판매를 실시하는 매장은 59개이다. 최근 35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신규 수요도 창출했다. 인도 켄드리야 경찰청(Kendriya Police Kalyan Bhandar·KPKB)과 독점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은 KPKB 소속 경찰과 가족을 대상으로 △셀토스 △쏘넷 △카렌스를 특별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미리 사전 조사를 통해 기아는 이들 3개 모델을 총 88가지 트림으로 준비했다. <본보 2024년 6월 24일 참고 [단독] 기아, 인도 350만 대규모 신규 수요 창출…경찰 가족 독점 판매 파트너십 체결>
KR, 국내 최초 탄소 포집 시스템 설치선 위험성 평가[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선급(KR)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선박용 탄소포집시스템(OCCS)의 실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은 선박이 운항하면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저장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KR은 국내 최초로 설치된 OCCS의 위험성을 평가했다. 이번 실증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부터 KR을 비롯해 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와 협업해 진행됐다. 4사는 2200TEU급 컨테이너 'HMM 몽글라'호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했고, KR이 시스템 평가와 관련 규정 적용을 수행했다. OCCS 기술은 국제해사기구(IMO)와 같은 국제기구에서 탄소 감축 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어 향후 선박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능동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탄소 포집 시스템은 향후 국제사회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R 관계자는 "탄소 포집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적인 대응방법 중 하나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국제사회와 해운업계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KR은 이번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경험과 내용을 바탕으로 해운업계가 탈탄소화를 시기적절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말로만 '미래차' 앞세운 현대모비스, 정작 수익은 'A/S부품'현대모비스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을 밝혔지만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활용, 큰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모비스의 사업은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뉜다. 자동차 모듈 및 부품제조사업은 자동차 3대 핵심모듈인 샤시모듈, 칵핏모듈 및 프론트 엔드 모듈(FEM)을 생산해 현대자동차·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공급한다. 자동차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동 참여를 통해 핵심 모듈과 부품별 특성을 고려한 설계, 시험, 해석, 평가 등 연구개발(R&D)을 하고 있다. 여기에 긴급제동시스템, 주차보조시스템 등 전동화 부품도 개발하고 있다.최근 발간한 지속가능보고서를 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구개발에 약 1.6조원을 투입하며 전동화 중심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시도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핵심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 약 3000건의 신규..
소노인터, 티웨이항공 발판삼아 IPO 재개하나호텔·리조트 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사모펀드 보유 지분 인수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에 올라 주목받는다. 소노인터내셜의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두고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8일 JKL파트너스로부터 티웨이항공 지분 14.9%를 약 1056억원에 매입했다. 최대 주주인 티웨이홀딩스·예림당(29.74%)과의 지분율 차이는 14.84%지만 9월까지 JKL의 잔여 지분 11.97%를 매수 할 수 있는 콜옵션을 가지고 있다. JKL의 잔여 지분까지 인수하면 지분율은 26.77%로 올라간다. 최대주주와의 지분율 차이는 2.97%포인트 불과해 진다.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의 경영권 확보까지 고려한 행보라는 시각이 많지만 회사 관계자는 "해외 호텔시장 확대와 함께 시너지를 내기 위한 투자"며 "항공 사업 진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IPO관련 해서 내부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
[컴앤스톡]네이버 라인야후 장기화에 최수연 리더십 '휘청'네이버가 라인야후 사태 장기화로 신음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와의 지분 매각 협상은 길어지고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국가 간 통상 마찰로 비화될 수 있어 네이버는 신중한 모습이지만 속절없이 무너지는 회사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최수연 대표의 강단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전날 15만98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초 23만원을 넘던 주가는 약 20개월 만에 16만원을 하회했다. 최수연 대표가 취임하던 2022년 3월 네이버 주가는 32만9000원, 시가총액이 53조9721억원이었지만 지난 4일 25조9529억원으로 반토막 났다.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과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도전 등도 악재로 꼽히지만 길어지고 있는 라인야후 사태가 최대 난관이다. 일본 총무성은 작년 11월 메신저 "라인"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이유로 네이버와의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라는 내용의 행정지도를 내렸다. 민간기업에 대한 현지 정부의 ..
올 여름 해외여행? ‘모기매개 감염병’ 주의 [e건강~쏙]‘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모기매개 감염병도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특히 여름철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재감염되는 경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뎅기열과 말라리아, 황열병 등 모기 매개 감염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뎅기열, 백신·치료
질병청, 의료기관 감염관리 위한 '업무 지침서' 마련질병관리청이 감염관리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감염관리실 업무 지침서"를 발간한다.5일 정부 등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이날부터 감염관리실 업무 지침서 권고안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학·협회에는 온라인으로 배포된다.해당 지침서는 감염관리실의 표준적인 업무 역할을 제안하는 게 핵심이다. 국내 감염예방·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침개발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국내외 감염관리 현황 및 현행 법령 등을 검토했다.주요 내용은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업무의 정의와 근거, 업무 절차 및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감염관리 체계 운영 ▲감염관리 사업계획 및 실적 분석·평가 ▲감염관리 교육 ▲의료관련감염 감시 ▲손위생 증진 활동 등이 사례다.질병청은 감염관리실에서 관련 업무 수행 시 본 지침서를 적극 참조하되 구체적인 업무 수행은 해당 의료기관의 규모·특성 등을 고려해 적용할 것..
[헬스S] 우리 아이 구강건강, 똑소리 나게 챙기는 비법치과와 관련된 국민건강보험 적용의 대표적인 사례로 스케일링 치료를 꼽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들은 1년에 1번 스케일링 비용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지원(본인 부담률 30%)을 받을 수 있다.성인뿐만 영유아에서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까지도 적용받을 수 있는 치과 관련 국민건강보험 지원 항목이 있다.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어 자녀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시기별로 받을 수 있는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대표적으로 영유아 구강검진이 있다. 생후 18개월부터 65개월까지 영유아는 무료로 총 4회 받을 수 있다. 영유아 구강검진은 1~4차 검진 시기가 정해져 있다. 1차는 18~29개월 사이에 실시하는데 주로 유치가 잘 나오고 있는지 치아의 기능은 건강한 상태인지를 확인한다.2차는 30~41개월, 3차는 42~53개월에 시행하며 유치의 상태가 적절한지 그리고 충치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보호자들에게 자녀의 치아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4차는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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