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음악을 동시에”…삼성 ‘뮤직 프레임’, 인테리어까지 완벽 소화 [써보니]취향대로 사진·그림 탈부착 가능 8개 스피커로 어디서나 완벽 음향 블루투스ㆍ와이파이 등 편한 연결성 이게 액자야, 스피커야? 삼성 ‘뮤직 프레임’을 처음 마주하고 든 생각이었다. 뮤직 프레임은 예술과 음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올인원’ 액자형 스피커다. 최근 가전제품도 가구처럼 인테리어화되고 있는 만큼, 뮤직 프레임은 이러한 트렌드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뮤직 프레임의 크기는 가로·세로 35.3㎝에 두께 5.4㎝다. 무게는 4.6kg으로, 처음 제품을 손에 들었을 때 꽤 무겁다고 느껴졌다. 다
기아, 아프리카 거점 나이지리아 'NADDC 써밋' 참가…현지화 전략 소개[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아프리카 거점'인 나이지리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뽐낸다. 현지 정부가 압축천연가스(CNG) 기술에 대한 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한 데 이어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아프리카 자동차 산업 발전 방안도 마련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자동차 디자인 및 개발 위원회(NADDC)가 주최한 나이지리아 자동차 산업 정상회담에 참석했다. '자동차 산업을 통한 경제 개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담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 제시를 목표로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로 알려진 라고스에서 열렸다. 기아 대표로는 오몰라드 아키뇨데(Omolade Akinyode) 나이지리아판매법인 마케팅 어시스턴트 매니저가 참석했다. 아키뇨데 매니저는 이번 회담에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현지 자동차 산업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주도하기 위해 여러 이해관계자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아울러 기아는 이날 리오 압축천연가스(CNG) 모델 실물 전시를 통해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나이지리아 정부가 추진하는 이니셔티브에 맞춰 친환경 자동차 솔루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CNG 채택 글로벌 리더로 부상한 이란을 따라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향후 기아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기아는 현지 정부가 CNG 기술에 대한 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 주요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 나이지리아 아부자 유타코에 CNG 전환 엔지니어링 센터를 마련하고 시범 가동을 시작했다. 이곳 센터를 통해 CNG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과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본보 2024년 6월 3일 참고 기아, 나이지리아 'CNG 국가 전환 프로젝트' 이끈다>
네카오, 2분기 실적 방어 전망…활용도 높은 ‘AI’ 경쟁력 입증 관건네이버 매출 2조6503억·영업익 4430억 전망 카카오 매출 2조682억·영업익 1447억 예측 양사 모두 광고·커머스서 실적 방어 성공 지속적 성장세 회복 위한 AI 수익화 관건 국내 양대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방어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사는 실제로 이용자들이 활발히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이를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5일 에프앤가이드와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네이버는 매출액 2조 6503억 원, 영업이익 4430억
“6년 만 파업 vs 극적 타결”…현대차 운명의 나흘현대차 노조, 10일과 11일 부분파업 예고 8~9일 집중 교섭에서 타결 여부 주목 지난해에도 부분파업 전날 잠정 합의안 도출 임금ㆍ성과급 규모 대한 견해차 여전히 커 현대차 노동조합이 내주 부분파업을 예고하면서 6년 만에 파업이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노사가 파업 전 집중 교섭을 벌이기로 한 만큼 이때 타결 여부에 따라 실제 파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4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10일과 11일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오전 출근조와 오후 출근조가 각각 4시간씩 생산라인 가동을 멈
K-배터리 연이은 수주 행진…캐즘 극복 청신호삼성SDI 美 전력업체와 대규모 ESS 배터리 공급 논의 LG엔솔, 르노 전기차 LFP 배터리 수주 중국이 장악한 시장에 길 열려…회복 기대감 쑥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지나는 국내 배터리 업계가 반등 준비에 나선다. 중국이 장악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서 연이어 수주를 따내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6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미국 전력 기업 넥스트에라에너지와 ESS용 배터리 장기 공급을 협의 중이다. 공급 규모는 총 6.3기가와트시(GWh), 계약금액은
[생생장터] 이번주 장바구니 가격은… 시금치·오이가 너무해주말 장 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등락 기준은 7일 전이다. 폭염과 장마로 생육과 수확이 좋지 않아 대부분의 채소 가격이 올랐다. 시금치는 계속 상승세이고 지난달 연일 내림세였던 다다기 오이와 무가 크게 올랐다. 여름 제철인 대파 가격도 상승했다. 양파와 소고기 가격이 조금 내렸고 달걀은 저렴한 편이다. 5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쌀(20㎏) 평균 소매가격은 5만3608원(+0.1%)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4083원(+0.3%)이다. 시금치(100g)는 1234원(+25.8%), 감자(수미·100g)는 317원(+1.0%)이다.오이(다다기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8408원(+27.3%)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2402원(+13.6%)이다. 양파(1㎏) 평균 가격은 2028원(-4.0%). 대파(1㎏)는 2..
[여행픽] "심청이 피어날까"… 여름 연꽃축제 4곳무더운 여름이지만 이 계절 가장 아름다운 꽃이 있다. 진흙을 뚫고 맑은 자태를 뽐내는 연꽃이다. 이번주부터 전국 각지에서 연꽃축제가 시작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가볼 만한 연꽃축제 4곳을 추천했다. ━ 부여 서동연꽃축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인 부여 궁남지는 여름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다. 궁의 남쪽에 만든 연못이라는 이름처럼 백제 무왕 시기에 남쪽 별궁에 만든 연못이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깃든 곳이기도 하다. 여름이면 33만㎡(10만평)의 연못에 홍련, 백련, 수련 등 1000만송이의 연꽃이 피어난다. 이 시기에 맞춰 궁남지가 있는 서동공원에서는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열려 많은 이들이 찾는다. 올해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편의시설 운영 기간은 31일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무안 연꽃축제━ 무안 회산백련지는 33만㎡에 달하는 연못에 연꽃이 가득한 백련 자생지다. 2001년에는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회산백련지의 연꽃은 다른 곳..
요트투어에서 워터밤 축제까지…호텔업계 "여름휴가 다양하게 즐기세요"제주ㆍ부산 해상서 럭셔리 요트투어…강원선 '워터밤ㆍ뮤비페' 개최웨스틴조선 '아워 유니크' 패키지 판매…독서 취향이라면 '시그니엘' 호텔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고객 잡기에 힘을 싣고 있다. 활동성 강한 MZ세대 고객 취향에 맞는 요트투어나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한 상품을 판매하는가 하면 가족 고객들을 위한 체험형 패키지나 워터파크, 고지대 골프 카트투어, 독서에 이르기까지 고객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바다를 품고 있는 그랜드조선 제주와 파크 하얏트 부
“작다, 귀엽다, 짜릿하다!”… MINI의 아이덴티티, ‘뉴 미니 쿠퍼 3도어’ [시승기]10년만에 돌아온 4세대 미니 쿠퍼 시승 전통 계승한 아이코닉한 외관·실내 디자인 미니의 ‘고 카트 필링’ 반영한 짜릿한 주행 미니다운, 나다운 차를 원한다면 유일한 답 MINI(미니) 코리아가 ‘뉴 미니 쿠퍼 S 3-도어(미니 쿠퍼)’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10년 만에 돌아온 4세대 완전 신형 모델로, 미니의 브랜드 정체성과도 같은 모델이다. 미니 특유의 디자인, 운동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등 새로운 매력을 더한 신형 미니 쿠퍼를 직접 시승했다. 미니 전통 고스란히 반영된 디자인 신형 미
[제약·바이오 주간동향] 삼성바이오, 1.46兆 ‘역대 최대’ 수주 外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유럽 승인 권고 획득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의 유럽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CHMP의 승인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의 시장 규모는 약 203억2300만 달러(약 26조4200억 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초록색 면에서 녹차 향이”…싱그러움 담은 면사랑 ‘녹차 메밀 소바’ [맛보니]깔끔하고 시원한 장국에 파ㆍ무ㆍ김 고명까지1인분에 420kal…시중 라면보다 가벼운 열량 면을 삶는데 녹차 향이 나네! 5일 저녁 출출함을 달래려 고민하던 차에 면사랑이 여름철을 맞아 출시한 '녹차 메밀 소바'가 눈에 들어왔다. 포장을 뜯으니 건조면이었음에도 쨍한 색감의 초록빛 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품에는 면과 소바 장국, 고명, 와사비가 동봉돼 있었다. 물을 끓이고 면을 삶자 금세 녹차 향이 은은하게 퍼졌다. 그동안 녹차를 함유한 면을 먹어봤지만 이 정도로 진한 향은 처음이라서 음식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녹차 메밀
"장마철 수요 잡자"…기술력 갖춘 '제습기' 경쟁 치열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가전업계가 제습기를 선보이며 장마 특수 수요 잡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여름은 예년에 비해 많은 강수량이 예고되면서 제습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일렉트로룩스는 이달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기능을 하나로 합친 신개념 듀얼 제습공기청정기 ‘얼티밋홈 700’을 출시했다. 일렉트로룩스 관계자는 "습도가 높은 여름에 강력한 제습 기능,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 ·겨울에는 파워 공기청정 기능으로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우수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서로 다른 두 기능
여름 장마철 ‘손 씻기’가 중요한 이유 [e건강~쏙]‘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많은 비가 내리는 여름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폭우에 대비한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다. 또 여름 장마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거나,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우려가 있어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병원성 세균, 바이
[헬스S] 집중 못하고 산만한 우리 아이… 혹시 ADHD?유난히 집중을 못하고 산만하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가 있다. 이때 부모들은 정상발달 과정 중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것인지 아니면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지 불안을 느낄 수 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늘 산만하고 집중을 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실제와 다르다. ADHD는 집중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사안별 주의력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누구나 흥미 있고 이해가 쉬운 것에는 잘 집중하지만 지루하고 어려운 일에는 딴짓을 하기 마련이다. ADHD 확진을 받은 이들은 집중이 잘 되는 것과 안 되는 것과의 편차가 일반인에 비해 매우 크다. 그렇기에 학교 선생님의 말을 듣다가도 다른 소리가 나면 금방 그곳을 쳐다본다. 시험을 보더라도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 문제를 풀다가 실수로 틀리는 양상을 자주 보인다. 반면에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은 밤을 새워 집중해 플레이한다. ADHD의 원인은 아직 명..
애스턴마틴, F1 레이싱 혈통 이은 DBX707 'AMR24' 한정판 공개[더구루=김은비 기자] 애스턴마틴이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BX707 AMR24' 특별 에디션을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애스턴마틴 모터스포츠팀 '애스턴 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을 기념하는 'DBX707 AMR24'를 공개했다. 이 에디션은 AMR24 F1 차량 및 F1 공식 메디컬 카의 권위 있는 모터스포츠 혈통을 잇는 한정판 차종이다. 이 차량은 AMR24 F1 실버스톤의 최첨단 AMR 기술 캠퍼스에서 설계·제작된 최초의 차량으로, 시즌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DBX707 AMR24 에디션은 F1의 스릴 넘치는 정신을 반영, 독자적인 색상과 트림 옵션을 통해 도로 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외장 컬러는 △포디움 그린(Podium Green) △오닉스 블랙(Onyx Black) △뉴트론 화이트(Neutron White)로 구성됐다. 애스턴마틴 레이싱 그린 또는 AMR 라임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새틴 또는 유광 블랙의 23인치 포티스 휠과 조화를 이룬다. 엔진 부분에는 AMR24만을 위한 한정 엔진 플라크가 포함됐다. 내부는 인스파이어 스포츠 트림을 기반으로 한 두 가지 색상 옵션이 제공된다. 라임 스티칭 및 파이핑이 있는 △오닉스 블랙과 라임 악센트가 적용된 △오닉스 블랙 및 아이펠 그린 듀오톤 중 선택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넓게 적용된 카본 파이버 소재에 다크 크롬 주얼리 또는 새틴 크롬으로 마무리한 티타늄 메쉬 중 선택할 수 있다. 애스터마틴의 오디오 파트너인 보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의 고급 사운드 시스템도 매력적이다. 보워스&윌킨스의 독자적인 라우드 스피커 기술을 사용해 주행 시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애스턴마틴 DBX707의 핵심은 강력한 엔진 성능이다.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엔진으로 최대출력 707PS와 900Nm의 토크를 자랑한다. 9단 습식 클러치 자동 기어박스와 정교한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필요시 후륜으로 100% 토크를 전달할 수 있다. 이 차량은 3.1초 만에 0-10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310km/h에 달한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사임…"보수당 총선 참패는 내 책임"리시 수낵 英 총리 5일 사임 발표…총선 참패 책임 "패배는 내 책임"보수당 대표에서도 …사임 영국 총선에서 참패한 보수당의 리시 수낵 총리가 5일(현지시간) 사임을 발표했다. 수낵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대국민 연설에 나서 "곧 국왕을 만나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 이후 그는 곧장 찰스 3세 국왕 접견을 위해 버킹엄 궁으로 향했다. 2022년 10월 25일 리즈 트러스 총리의 뒤를 이어 총리에 취임한 지 1년 8개월여 만이다. 그는 이날 사임을 발표하면서 "죄송하다. 이 일에 내 모
‘채상병 사건’ 수사심의위, 6명 송치·3명 불송치 의견수사심의위, 피의자 9명 중 6명 송치 의견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5일 수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가 피의자 9명 중 6명에 대한 혐의를 인정해 송치하라는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경찰은 8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수사과 수사심의계 주최로 경산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사심의위 회의에서 위원들은 피의자 6명에 대해 송치 의견, 3명에 관해서는 불송치 의견을 냈다. 비공개로 2시간 30분간 열린 수사심의위에는 법과대학 교수 5인, 법조인 4인, 사회 인사 2명 등 외부
시청역 사고, 제네시스가 문제라고? '확증편향' 경계해야지난해 11월 서울시 시내 주택가를 운행하다 담벼락을 들이받은 택시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페달 블랙박스 영상 확인 결과 "가속 페달"만 밟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2월 유럽연합 유엔 경제 위원회(NECE, United Nations Economic Commission for Europe) 주관 분과 회의에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공개됐다.최근 서울 시청역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사고도 자동차의 "급발진"과 고령운전자의 "오조작"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부정확한 정보가 나돌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업계에 따르면 사고 차종은 2018년형 제네시스 G80이다. 해당 차종은 긴급제동장치 문제로 리콜된 적이 없고 해당 연식 차종의 전방충돌방지보조 기능은 선택품목이다. 현재는 기본 탑재되고 있다.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운전자의 행동과 의도가 중요하다. 운전자가 한눈을 파는 등 전방 충돌 사고 예견 상황에 대응하지 못할 때..
'올인원 솔루션'으로 자리잡은 코인베이스, 'BASE'로 천하통일의 꿈 이룰까 [블록렌즈]프로토콜이 우선이냐, 애플리케이션(앱)이 우선이냐 많은 논쟁이 있는 가상자산 업계에서도 흥미로운 논쟁이 하나가 있다. 바로 위에 서술된 바와 같이 '프로토콜'과 '앱' 중 어떤 것이 더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하지만 이 문제를 짚기도 전에, 두 가지를 모두 흡수한 '괴물'이 만들어지고 있다. 바로 '코인베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2012년 설립된 코인베이스는 '에어비앤비' 출신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골드만삭스' 출신의 프레드 어삼이 설립한 미국 최대의 가상자산 거래소다. 코인베이스는 국내 업비트, 빗썸 등의 거래소와는 달리
서틱, 2024년 2분기 및 상반기 웹3 보안 보고서 발표블록체인 보안기업 서틱이 ‘Hack3d: 2024년 2분기 및 상반기 Web3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의 온체인 보안 상태를 다루고 있다. 서틱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동안 동안 184건의 온체인 보안 사고가 발생했으며 손실 금액은 6억8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2024년 1분기 손실금액보다 37% 증가한 수치다. 그 중 피싱 공격으로 4억3000만 달러, 개인키 유출로 1억7000만 달러 손실이 발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408건 사고로 11억9000만 달러 피해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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