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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rchives - 271 중 85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산업 (5413 Posts)

  • 금호석유화학, 사회공헌 시스템 고도화 금호석유화학은 신규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코로나19 기간 외부 단체 활동 제한으로 축소됐던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재개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규 시스템상에서 직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간편하게 신청하고, 활동 내역을 개인 인사 정보 시스템과 연동해 간편하게 현황 확인 및 목표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부터는 봉사활동 영역이 확대됐다. △청계천·남산 정화 활동 △유아 돌봄 활동 △노년층 대상 봉사 활동 △단체 헌혈 등 새로운 봉사활동을 추가해 직원들이 참여
  • 삼표산업, ‘블루콘 윈터’ 건설 신기술 인증 획득 삼표그룹이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맞춤형 특수 콘크리트가 건설 및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DL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내한 콘크리트인 ‘블루콘 윈터’가 국토교통부의 건설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건설 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설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개량해 신규성, 진보성, 현장 적용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건설기술에 대한 인증 제도다. 블루콘 윈터는 일 최저기온 영하 10도까지 사용 가능한 국내 유일의 동절기 전용 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와 1.4兆 K9 자주포 계약…“열 번째 도입국 탄생” K9 ㆍK10 등 ‘자주포 패키지’ 보병전투장갑차 사업도 도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와 K9 자주포 54문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K9은 한국군을 포함한 전 세계 10개국이 사용하는 베스트셀러 자주포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일 루마니아 국방부와 부쿠레슈티 현지에서 1조3828억 원 규모의 자주포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지업체와 협력해 K9 자주포 54문과 K10 탄약운반차 36대 등을 2027년부터 순차 납품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일의 PzH200
  • 세아, 美 텍사스 템플에 '1500억 투자' 특수합금 공장 건설 공식화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텍사스 주정부가 세아의 특수합금 공장 건설을 공식화했다. 세아는 텍사스주 템플에 1억1000만 달러(약 1500억원)를 쏟아 공장을 설립한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비롯해 미국 항공우주 기업들이 모인 텍사스에 둥지를 터 현지 공급을 추진한다.10일 텍사스 주정부에 따르면 그렉 애보트(Greg Abbott) 주지사는 전날 "세아가 템플시에 1억1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100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방한한 애보트 주지사가 이정훈 세아창원특수강 대표를 비롯해 세아 경영진과 회동한 직후 이뤄졌다. 발표 자리에는 아드리아나 크루주 텍사스 경제개발관광청장, 애드리안 카네디 템플 경제개발공사 사장, 세아 경영진 등이 배석했다. 애보트 주지사는 "텍사스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최고의 목적지"라며 "세아의 투자는 '외로운 별의 주(Lone Star State, 텍사스의 별칭)'가 제공하는 독특한 비즈니스 기회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아그룹의 신공장 건설을 환영하며 이들과 협력해 우리 주에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텍사스는 우리가 미국으로 향하는 여정의 모든 측면에서 언제나 환상적인 파트너였다"며 "주정부가 제공하는 기회를 통해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고 세아 또한 텍사스 지역 사회에 큰 보탬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세아베스틸지주와 100%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 5월 이사회에서 미국 특수합금 공장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 약 한 달 후 템플 시의회로부터 인센티브 승인을 받았었다. <본보 2024년 6월 25일 참고 [단독] 세아 美 특수합금 공장, 스페이스X 자리잡은 텍사스 인센티브 승인> 텍사스에 투자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주는 챕터 380 제도의 혜택도 누린다. 이어 애보트 주지사가 방한해 공식적으로 투자를 발표하고 지원을 약속하면서 세아의 특수합금 공장 건설에 속도가 붙었다. 세아는 2026년 준공해 연간 6000톤(t)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현지 생산을 통해 미국 항공우주, 방산 시장을 공략한다. 세아가 택한 텍사스는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 등 민간 우주기업들의 거점이 있는 지역이다. 특히 스페이스X는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소재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우주선 스타십의 시험 발사를 진행해왔다. 델라웨어주에 위치한 법인도 텍사스로 이전을 추진했다. 텍사스에서 보폭을 넓히면서 현지에 공장을 마련한 세아가 특수합금 납품 기회를 얻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 텍사스가 한국 기업들과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맺어온 것도 세아에 호재다. 텍사스는 낮은 세율과 발달한 산업 인프라, 풍부한 노동력 등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4월 기준 텍사스주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270개로 캘리포니아주(600개)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3조5200억원)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
  • 현대차, 상반기 캐나다 6만6008대 판매…전년 대비 18.7%↑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판매 상승폭이 18.7%에 달했다. 특히 아이오닉5 등 전기차(EV) 모델이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현대자동차 캐나다법인(HAC)은 상반기 캐나다에서 6만6008대를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7% 오른 수치다. 2분기 판매도 수직 상승했다. HAC는 2분기 현지에서 4만286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지난달의 경우 1만2635대를 판매, 전년 대비 25.1% 상승했다. △코나 3152대 △투싼 3077대 △엘렌트라(한국명 아반떼) 1840대를 판매했다. 다만 △산타페 1200대(-1.1%), △베뉴 856대(-16.4%)는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다. 무엇보다 전기차 모델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 지난 한 달간 총 4264대를 판매. 전기차(BEV+PHEV) 비중은 34%에 달했다. △투싼 HEV 1264대 △아이오닉5 895대 △코나 일렉트릭 875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BEV 현지 인기는 더욱 실감난다. 아이오닉5과 아이오닉6는 각각 전년 대비 37.1%와 53.3% 증가세를 보였다. 코나 일렉트릭의 성장폭은 82.3%에 달했다. 한편, 현대차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총 39만952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39만4613대) 대비 1.2% 증가한 수치이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4% 두 자릿수 증가했으며, SUV 판매 비중(소매 기준)은 75%에 달했다.
  • [S리포트]절대반지 시대… 삼성전자, 헬스케어 뉴노멀 이끈다 삼성전자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절대반지 "갤럭시 링"을 선보여 모바일을 넘어 미래 먹거리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를 출시해 애플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던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장 1위 애플 역시 헬스케어 시장을 내줄 수 없는 만큼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헬스케어만 집중한 갤럭시 링, 수면 관리에 최적화━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각) 갤럭시 언팩(제품 공개)을 프랑스 파리에서 열고 갤럭시Z폴드6·플립6는 물론 갤럭시 링과 갤럭시 워치7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 헬스케어 제품을 공개한다. 모바일 시장에서 선도 사업자로 자리잡았지만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심혈을 기울여 만든 삼성전자 첫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은 기존 헬스케어 시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갤럭시 워치의 헬스케어 기능을 구현하는 데 중..
  • [S리포트] 중국은 어림없지… 갤럭시Z, AI 폴더블로 왕좌 이어간다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하고 "갤럭시Z플립"와 "갤럭시Z폴드6"등을 공개한다. 이번 갤럭시 언팩 테마는 "갤럭시 AI가 여기에 있다(Galaxy AI is Here)"다. 폴더블폰 시장에서 중국향 신작의 공세가 거센 가운데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최초의 폴더블 제품으로 왕좌를 공고히 한단 계획이다.━중국 추격에 1위 굳히기 나선 "갤럭시"━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며 최초로 "AI폰" 시대를 열었다. 이번엔 폴더블 화면에 특화된 AI를 탑재해 폴더블폰 시장의 주도권도 잃지 않겠다는 각오다.AI폰과 폴더블폰을 둘러싼 글로벌 시장의 경쟁은 격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애국주의" 소비를 공략하고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앞세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약진으로 시장 주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시장조사 전문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폴더블 스마..
  • [S리포트]유럽으로 간 삼성전자… 애플 잡을 비기는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제품 공개)이 6년 만에 유럽으로 자리를 옮겼다. 파리올림픽 후원사로서 "올림픽 특수"를 누리기 위해 예년보다 개최 시기도 앞당겼다. 라이벌 애플과 모바일 시장 왕좌를 두고 치열하게 대결 중인 가운데 언팩에서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폴더블폰을 선보여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파리 올림픽 특수 노리는 갤럭시 언팩━ 삼성전자는 10일 오후 3시(현지시각)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아래 위치한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 쇼핑센터에서 언팩울 잔향해 차세대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플립6"와 "갤럭시Z폴드6"를 비롯해 반지형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7"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유럽 갤럭시 언팩은 2018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 이후 6년 만이며 프랑스 파리에선 처음으로 열린다. 2024 파리 올림픽 때문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갤럭시 라인..
  • '실적 날개 단' KAI, 2분기 영억이익 500억원 넘기나 수출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이같은 흐름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이라크 등 중동 지역에 항공·전투기 분야 수주 계약을 앞두고 있고 미국 방산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AI의 2분기 매출액은 9175억원과 영업이익은 5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5.1%, 영업이익은 557.8% 급증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 2021년 27.7%에서 2022년 30.9%, 2023년 48.3%로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4조63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망치 4조4779억원을 초과했다. 올해 1월 폴란드 수출형 FA-50GF(캡필러) 12대 성공적 납품도 영향을 줬다. 잔여 물량 36대는 폴란드 공군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성능 개량 후 2..
  • 슈퍼 엔저에 '넥슨 재팬' 관심↑... 주가 상승에 환테크는 '덤'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환차익을 기대한 "환테크(환율 재테크)"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도쿄 일본 주식시장에 상장된 넥슨의 주가 흐름에도 이목이 쏠린다. 엔화 약세와 신작 흥행에 힘입은 넥슨 주가는 7월 들어 3000엔을 선을 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날 4만1580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4일 기록한 4만913을 뛰어넘으며 5일만에 다시 최고를 찍었다. 미국 증시 훈풍과 엔화 약세 영향 등이 증시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달러당 엔화 가치는 최근 160~161엔 수준에 머물며 37년만에 "슈퍼 엔저"를 직면했다. 이에 "넥슨 재팬"이란 이름으로 일본 증시에 상장한 게임사 넥슨도 주목받고 있다. 넥슨은 2011년 12월 도쿄 증권거래소 1부 시장에 상장됐으며 2020년 10월 일본 도쿄 증권시장 닛케이225에 편입됐다. 넥슨 주가는 최근 출시한 기대..
  • 최태원, 美서 반도체 '게임체인저' 점검… 인프라 유출은 우려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C 자회사 앱솔릭스 유리기판 공장을 방문하면서 유리기판이 반도체 "게임체인저"로 주목받았다.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앱솔릭스는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1000억원이 넘는 지원을 약속받았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 지원 부족이 인프라 유출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최 회장은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시 앱솔릭스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사업에 힘을 싣겠다는 최 회장의 의지가 담긴 행보다. 최 회장은 미국 출장에서 만난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직접 앱솔릭스 유리기판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설립된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제조사 앱솔릭스는 최근 공장을 완공하고 시운전에 착수했다. 앱솔릭스는 하반기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한 후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반도체 소재로 유리기판을 사용하면 반도체 기판을 보다 얇게 만들 수 있다. 유리기판은 반도체의 데이터 처리 ..
  • 글로벌 빅파마 잇따라 ‘조직 슬림화’…국내 법인도 여파 우려 다국적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까지 각국에서 해고 및 희망퇴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법인도 여파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S), 다케다, 바이엘, 노바티스 등이 인력 감축을 진행 중이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본사는 물론, 미국과 아시아 등 주요 해외 법인에서도 조직을 축소하고 있다. 가장 큰 규모의 감축을 예고한 회사는 BMS다. 이 회사는 올해 4월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전체인원의 6%에 해당하는 2200명가량을
  • 산업단지 '킬러규제' 10일부터 풀린다… "투자 활성화 촉진" 정부가 산업단지 조성 후 수십 년간 유지된 입주 업종을 확대한다. 기업 간에 산업용지를 매매·임대하는 것도 가능해져 투자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이 시행령·시행규칙과 함께 시행된다.정부는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산단에 대해 관리기관이 입주 업종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법무·회계·세무 등 일부 서비스업도 입주기업의 수요가 있는 경우 산업시설구역 입주 업종에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비수도권 산단 내 산업용지·공장 등의 소유권을 투자자에 이전하고 다시 임차해 사용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으로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했다. 자산유동화 계약 후 5년이 지난 시점에 토지가격 상승분의 50%를 투자자가 관리권자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인접한 공장의 여유 부지를 임차해 제조시설이나 창고 등 부대시설을 증설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고려아연은 자회사 케이잼의 연접한 공장 여유 부지를 임차하..
  • [헬스S] 아랫배 통증에 불임까지 일으키는 '이것' 생리 기간도 아닌데 자꾸만 아랫배 통증이 느껴진다면 골반염 전조 증상일 수 있다. 골반염은 방치하면 불임·자궁 외 임신을 일으키는 난관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골반염은 자궁내경부·자궁내막·난소·난관·자궁주위 조직 등 상부 생식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은 성 전파성 병원균인 임질균과 클라미디아균이다.상재홍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세균성 질증의 균들도 상부 생식기계에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조직손상이 생기면 다른 균주들이 질이나 자궁경부·상부생식기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골반염의 주요 증상은 골반통발열과 진찰 시 ▲자궁경부·난소·난관 등 자궁부속기의 통증이다. ▲질 분비물 증가 ▲월경량의 갑작스러운 증가 ▲열감·오한 ▲배뇨 시 불편감 등 비뇨생식기계이상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어 진단이 어렵다.상 교수는 "아랫배 통증은 의심되는 원인이 많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골반염을 ..
  • SK하이닉스 노사, 임금협상 본격화… 쟁점은 SK하이닉스 노사가 10일 임금단체협상(임단협) 관련 실무교섭에 나선다. 노조는 8% 수준의 임금 인상과 임금피크제 폐지 등을 요구할 방침이어서 사측과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는 이날 사측과 실무교섭을 진행한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6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2024년도 임단협 요구 안건"을 확정했다.전임직 노조는 평균 8% 정도의 임금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올 초 이뤄진 2% 수준의 선인상이 반영된 수치다. 지난해 SK하이닉스 임금 인상률은 4.5%였다.지난해보다 2배 가량 높은 인상률을 요구하는 것은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SK하이닉스의 실적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2조8860억원 영업이익을 거뒀으며 2분기에는 5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연간 실적 전망도 좋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SK하이닉스의 올해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
  • 글로벌 인재 영입한 루닛, 글로벌 사업·플랫폼 구축 강화 루닛이 이달에만 글로벌 인재 2명을 영입했다. 테리 토마스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볼파라) CEO를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한 데 이어 구글·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 출신의 유성원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10일 루닛에 따르면 지난 2일 유 CTO에 이어 최근 토마스 CBO를 선임했다. 토마스 CBO는 미국·유럽·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유 CTO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토마스 CBO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동물학 학사와 뉴질랜드 윈텍대학교에서 간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미국 1위 전자의무기록(EMR) 기업인 에픽에서 20년 이상 몸담으며 부사장을 역임했다. 에픽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기획을 총괄했으며 에픽 네덜란드 사무소 근무 기간 유럽 내 에픽의 입지를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2020년 11월 볼파라에 전략 이사로 합류한 토마스 CBO는 2..
  • '옴리클로' 영향력 확대… 셀트리온, 포트폴리오 다변화 속도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이 개발한 "옴리클로"(개발명: CT-P39)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유럽과 한국에 이어 영국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덕분이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 등을 필두로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옴리클로는 최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 지난 5월 유럽, 6월 국내에서 품목 허가를 받은 것에 이은 성과다. 한국, 유럽, 영국에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가 품목 허가를 받은 건 셀트리온의 옴리클로가 처음이다.셀트리온은 앞서 유럽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CT-P39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했다. 해당 임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셀트리온은 기존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등에 주력해 왔다. 셀트리온의 주요 파이..
  • 마세라티, 한정판 'MC20 이코나·레젠다' 최초 공개 마세라티코리아가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오는 11일~14일(현지시각) 열리는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이하2024 굿우드)"에서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최초 공개한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MC20은 100% 마세라티가 개발한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한 최초의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MC20 이코나"와 "MC20 레젠다"는 각각 20대 한정 제작된 모델이다. MC20 이코나는 "MC12 스트라달레", MC20 레젠다는 "MC12 GT1 비타폰"에서 영감을 받은 차이다. 두 차종은 2004년, 37년 만에 트랙에 복귀해 명성을 떨친 MC12와 레이싱 대회 복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두 모델은 "슈퍼카 패독"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행사장 안에 슈퍼카를 모아둔 슈퍼카 패독에서는 2005 FIA GT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MC12 GT1"을 기반으로 제작한 "MC12 버전 코르세"와 MC12를 떠오르게 하는 "블루..
  • 곳간 채운 에이프릴바이오, 추가 기술수출 도전…흑자전환 탄력받나 기술수출 2건으로 누적 마일스톤 1조2000억 원 3분기 기술료‧마일스톤 수령…올해 흑자전환 유력 ADC 플랫폼 중심 기술수출 추진…적응증 확장도 에이프릴바이오가 기술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적자전환 3년 만에 흑자에 도전한다. 추가 기술수출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에이프릴바이오는 기술수출에 따른 계약금과 마일스톤 수령으로 올해 흑자전환이 유력하다. 회사는 지난달 미국 신약 개발사 에보뮨에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APB-R3’을 총 4억7500만 달러(약 6550억 원) 규모로 기술
  • PC방 가면 너도나도 ‘배틀그라운드’…크래프톤 실적 견인 출시 7년 크래프톤 실적 견인…PC방 점유율 1년새 6.8%p 성장 2위 FC 온라인과의 차이도 좁혀…배그 'IP 노후화' 우려도 불식 확률 오류 등 이미지 회복 '관건'…다양한 신작 내세워 IP확장 계획 올해로 출시 7년을 맞은 크래프톤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인 ‘PUBG : 배틀그라운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IP는 크래프톤의 실적을 견인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이다. 9일 더 로그에 따르면 올해 7월 첫째 주 PC방 점유율에서 배틀그라운드는 9.6%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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