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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rchives - Page 8 of 271 - 뉴스벨

#산업 (5407 Posts)

  • SK하이닉스, ‘FMS 2024’ 참가… 3분기 양산 HBM3E 등 공개 기존 낸드 행사에서 D램 등 전 분야로 확대 기조연설 통한 회사 비전 소개와 함께 AI 메모리 제품 포트폴리오 전시 회사 최초 여성 연구위원 오해순 부사장, ‘기술혁신과 다양성’ 주제 발표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행사에 참가해 3분기 양산 예정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 제품 HBM3E 등을 공개한다. SK하이닉스는 6~8일(미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FMS 2024’에 참가해 최신 AI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이 분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FMS는 지난해까지 낸드 기
  •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미주정밀 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경기도 화성 소재 플라스틱 사출 금형 전문기업인 미주정밀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우리 산업의 근간인 지역 내 뿌리 산업 영위 기업 현장을 찾아 중소기업인의 현장 애로에 공감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뿌리 산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1990년에 설립된 미주정밀는 34년간 정밀 금형 분야를 선도하는 뿌리 산업 기업이다. 특히, ‘압축 확산 사출 성형 금형 및 이를 이용한 박형 제품
  •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사우디 상무부 장관 비공식 면담…'비전 2030' 협력 논의 [더구루=오소영 기자]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이 수원 사업장에서 마지드 빈 압둘라 알 카사비(Majid bin Abdullah Al-Kassabi)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 장관과 비공식 만남을 가졌다. 삼성의 전자 산업사 박물관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둘러보고 사업 기회를 논의했다.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가 석유 중심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고자 선언한 '비전 2030'에 삼성이 핵심 파트너로 동참할 전망이다.1일 사우디 상무부와 무바샤 등 외신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달 28일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에서 알 카사비 장관 일행을 접견했다. 삼성전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둘러보고 면담을 가졌다.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른 협력 방안을 살피며 미래 먹거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알 카사비 장관은 방문 직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비전 2030'이 열어줄 협력 기회와 새로운 지평을 논의했다"며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제 개혁과 시설 개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사우디는 한국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자 중동 최대 교역국이다. 인프라 건설에서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AI), 첨단 제조업 등으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면서 한국 기업들에게도 '기회의 땅'으로 부상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역시 사우디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작년 10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사우디를 방문했다. 타북주 네옴 프로젝트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에도 동행해 빈 살만 왕세자와의 오찬에 참석했었다. 삼성전자는 가전·TV, 통신 등에서 쌓은 기술력을 앞세워 사우디에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3월 3D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한 쓰리디팩토리와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공략에 손잡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디지털 전환에 협력하는 한편, 다란시티에서 추진되는 사우디 최초의 오픈랜(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사업 준비에도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 셀루메드, 덴탈 파우더 성장 본격 드라이브…해외 시장 판매 호조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셀루메드는 덴탈 파우더가 해외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최근 덴탈 파우더 ODM 제품인 `리뉴오스(Renew Oss)`를 런칭했으며 본격적으로 판매 수량이 증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덴탈 파우더가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캐시플로우(CashFlow)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 시장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수주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뉴오스(Renew Oss)’는 임플란트를 위해 발
  • 인스코비 주요 경영진, 그룹사 주식 매입…"책임 경영 및 가치 제고" 인스코비 그룹 경영진이 주식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인스코비는 회사 주요 특수관계인이며, 셀루메드 등기이사인 유준영 상무가 인스코비 주식 49만5000주를 추가로 사들여 현재 77만7225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유준영 상무는 △프리텔레콤 해외 수출 △아피메즈 미국증시 상장 △화장품 브랜드 일본 수출 호황 등 인스코비 그룹 성장과 책임 경영에 힘 쓰고, 주주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스코비 그룹 유인수 회장도 최근 경영 효율 향상과 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서 경영 전면에 나서기로 했으며, 자사주 18만
  • 이베이 "1분기 중고 매출 비중 40%…내년 국내시장 43조 규모 성장할 것" 이베이, 글로벌 리커머스 트렌드 ‘2024 리커머스 보고서’ 발간 "중고제품 구매경험 25~34세가 71% 상당…MZ세대가 주도"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가 지난해 30조원을 넘어선 것에 이어 내년에는 43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세계 중고거래 시장 역시 2021년 270억달러에서 2025년 7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리커머스(re+commerce) 보고서’를 1일 발간했다. 올해로 4번째 발간된 리커머스 보고서는 리커
  • LG화학, 재활용 소재로 만든 휠체어 바큇살 보호판 기부 LG화학은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 기업 COC랩(Circle of Change Lab)과 10명의 어린이에게 친환경 소재로 만든 스포크 가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스포크 가드는 휠체어 바큇살에 부착하는 둥근 모양의 보호판이다. 바퀴를 굴리면서 손가락이나 링거줄이 끼이지 않도록 보호한다. LG화학과 COC랩은 스포크 가드에 친환경 소재와 맞춤형 디자인을 더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재탄생시켰다. 아이들은 청년 디자이너와 함께 좋아하는 캐릭터나 동물, 직접 그린 그림이나 무늬, 문구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자신만의 스포크 가드를 디
  • 삼성·현대차그룹, 美 대선 후보 후원금?…'삼성은 해리스, 현대차는 트럼프'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현대차그룹 미국법인 임직원들이 정치 후원금을 통해 미국 대선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삼성의 경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등 민주당을, 현대차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공화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더구루가 미국 로비·정치 자금 지출 규모를 집계해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오픈시크릿(OpenSecrets)' 자료를 토대로 삼성과 현대차 미국법인 소속 임직원들의 정치 기부금(지난달 16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삼성은 해리스 부통령에 가장 많은 후원금을 냈다. 반면 현대차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부금 액수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오픈시크릿의 데이터는 기업이 아니라 기업 소속 개인 혹은 해당 개인의 직계 가족이 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열릴 대통령과 상원 선거 후보자와 정당 등에 200달러 이상 기부한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다. 기업이나 노동조합 등은 슈퍼팩(PAC)을 통해서만 연방선거 후보자에게 정치 자금을 기부할 수 있다. 각 개인이 소속된 3만2909개 조직 중 기부액 규모 기준 삼성은 4063위, 현대차는 1만436위에 올랐다. 삼성 소속 개인은 총 6만3756달러, 현대차는 9065달러의 정치 후원금을 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삼성은 △삼성전자 미국법인(Samsung Electronics America) △미국 반도체법인(Samsung Semiconductor) △오스틴 반도체 생산법인(Samsung Austin Semiconductor) △삼성SDI 미국법인(Samsung SDI America) △이매진(eMagin) 등 6개 현지 법인과 자회사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매진은 삼성전자가 작년 5월 확장현실(XR) 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인수한 미국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업체다. 삼성 임직원이 기부한 톱3 후보자는 △해리스 부통령(7699달러) △앤디 김 뉴저지주 하원의원(민주당·6835달러) △트럼프 전 대통령(5342달러)다. 기부액 규모 기준 후보자와 정당을 합쳐 10위권 내 공화당 소속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일했다. 민주당 소속 후보자 혹은 정당, 관련 정치 단체에 대한 기부금이 81%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공화당은 19%에 그쳤다. 현대차의 경우 미국법인 소속 임직원 등 개인이 지불한 기부금을 집계·분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부금이 2859달러로 가장 많았고 공화당 전국 위원회가 1255달러로 뒤를 이었다. 해리스 부통령 앞으로 모인 후원금은 260달러에 불과했다. 정치 자금 비율은 공화당 소속 후보자 혹은 정당, 관련 정치 단체가 84%, 민주당이 16%로 확인됐다. 삼성은 기업 자체적으로 로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219만5000달러를 로비액으로 집행했다. 작년 연간 630만 달러를 지출한 것과 비교해 로비 규모가 감소했다. 삼성 소속 로비스트도 지난해 67명에서 올해 57명으로 줄었다. 삼성은 주로 사업 운영과 밀접한 주요 법안과 정책에 대한 로비를 활발하게 펼쳤다. △반도체법(CHIPS Act) △국가의 성장과 경제적 회복력을 위한 기술 및 연구 지원(STRONGER) 특허법 △5G, 무선광대역 등 통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 문제 △공급망, 양자·다자 무역 정책 △사이버보안·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관련 △원격학습·디지털 격차 △STEM(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 인력 개발 등이 포함된다.
  • 노란봉투법, 오늘 국회 본회의 오른다… 경영계 '노심초사' 근로자와 사용자의 개념을 확대하고 노동조합의 파업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종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오늘(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여당이 반대하고 있지만 거대 의석수를 앞세운 야당이 반드시 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통과는 사실상 시간문제라는 관측이다.업계에 따르면 야권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노란봉투법을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노란봉투법은 파업 노동자들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가압류를 제한하고 사용자의 범위를 원청까지 확대해 하청 노동자의 교섭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한다.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야당을 중심으로 4개 법안이 잇따라 다시 발의됐으며 절충안은 노조 가입자 제한 요건을 폐지하고 사용자의 개념을 "근로조건에 대하여 실질적 지배·결정 능력이 있는 자"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쟁의행위의 범위도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으로 확대했고 사용자가 단체교섭 또는 쟁의행위, 그 밖의 노동조합 활동으로..
  • "'댕댕이'랑 같이 휴가 떠나세요~"…항공업계 특화 서비스 강화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육박하면서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이 증가하고 있다. 항공업계에서도 관련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은 2021년 3만764건이었던 건수는 2022년 3만9260건으로 증가했다. 2023년에는 5만1151건을 기록하며 크게 늘어났다.아시아나항공도 2021년 2만2548건, 2022년 2만5109건, 2023년 2만8105건으로 반려동물 운송 건수는 해마다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2019년 7020건에 불과했던 반려동물 운송 건수는 2023년 1만7698건으로 152.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항공사들은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17년부터 반려동물 마일리지 서비스인 "스카이펫츠"를 이어오고 있다. 스카이패스 회원의 반려동물을 스카이펫츠 가족 멤버로 등록하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 횟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모으면 운송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 [S리포트] "음료·주류 다 잡았다"… 롯데칠성이 주도한 '제로' 돌풍 건강하게 즐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제로 음료와 주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음료와 소주 상품군을 확대해 국내 제로시장을 평정하고 해외까지 발을 넓혀가고 있다.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탄산음료 매출액은 2021년 890억원, 2022년 1885억원, 2023년 2730억원으로 증가세다. 올해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탄산음료 매출액 목표치는 지난해보다 약 10% 성장한 3000억원이다.자체 탄산음료 내 제로 비중도 늘고 있다. 2021년 전체 탄산음료 매출 7462억원 중 제로음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12%였다. 지난해엔 탄산음료 전체 8968억원 중 30%를 제로음료가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론 탄산음료 내 제로음료의 비중이 40%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기준으로 롯데칠성음료가 내부에서 추산한 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 점유율은 49.4%다.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배경으로 롯데칠성음료..
  • 유행 된 메달 인증 셀피 '찰칵'…삼성, '올림픽'으로 Z세대 공략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다른 홍보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올림픽의 전례를 깨고 시상대 셀피(자기 자신의 사진을 스스로 찍는 일) 문화를 조성 중이다.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찍힌 사진들은 선수들과 스포츠팬들과 유대감을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생)를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 삼성폰의 우수성을 각인시키고 있다. ━시상대 관례 깬 "파격"… 갤럭시폰이 주도하는 셀피 문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IOC와 파리 조직위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활용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찍을 수 있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올림픽 최초로 운영 중이다. 전 세계 선수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하고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공유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갤럭시Z플립6는 접혔을 때도 전·후면 화면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플렉스캠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
  • 수장 바꾼 하이브, 2.0 전략으로 새 시대 연다 계열사와의 갈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하이브가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에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어지러워진 분위기를 수습하고 하이브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낼 "하이브 2.0′ 전략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지난달 24일 "새 최고경영자(CEO)에 이재상 CSO(Chief Strategy Officer)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추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재상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이재상 내정자는 조만간 공개할 "하이브 2.0"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로 꼽힌다. 하이브는 올 초부터 리더십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내정자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모니터그룹과 현대자동차, 구글을 거쳐 지난 2018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이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최고혁신성장책임자(CIGO), 하이브 최고전략책임자(CSO), 하이브 아메리카 운영총괄책임자(COO), 하이브..
  • ‘상장폐지 위기’ 셀리버리·파멥신…기사회생이냐 상폐냐 셀리버리‧파멥신,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통보 받아 셀리버리,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파멥신은 이의신청 예정 상장폐지 결정되면 업계서 2013년 알앤엘바이오 이후 처음 성장·기술성 특례로 각각 상장한 셀리버리와 파멥신이 상장폐지 위기다. 업계에서는 2013년 알앤엘바이오 이후 첫 상장폐지 바이오기업이 될지, 상장이 유지된 코오롱티슈진과 신라젠처럼 기사회생할지 주목하고 있다. 3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거래소는 셀리버리와 파멥신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해당 기업들은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 후 여러 차례 심의를 통해
  • [헬스S] "꿀잠은 언제쯤"… '누구나 겪는' 불면증 극복팁 #. 37세 직장인 A씨는 최근 2주 전부터 잠이 오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직장에서 부서 이동을 한 뒤로 업무가 익숙지 않고 업무량이 많아졌다. 자정쯤 잠자리에 들지만 직장에서 처리해야 할 업무가 머리에 맴돌면서 잠들기가 어렵다. 억지로 눈을 붙이려 해도 잠은 오지 않아 뒤척이다가 결국 선잠을 잔다. 낮에는 쏟아지는 졸음을 이겨내기 위해 커피를 3~4잔 이상 마신다.1일 보건복지부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불면증은 다음 날 활동을 하는 데 지장을 줄 정도로 양적·질적으로 충분한 잠을 못 자는 상태를 의미한다. 전체 인구의 30~50%가 단기 불면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흔한 증상이다. 만성 불면증의 경우 선진국에서는 유병률이 적어도 6%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고됐다.불면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잠자리에 든 후 20분 이내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10년 연속 '서비스품질지수' 인정 받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고객 접점 조사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KSQI)에서 10년 연속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위 및 4년 연속 "수입인증중고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 접점에서 인지하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지수로, 서울시 및 5대 광역시의 서비스 평가단 대면 면접을 통해 총 34개 산업에 속한 140개 기업 및 기관을 조사했다. 벤츠 코리아는 고객 판매 접점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97.1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평가에서는 직원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전문지식은 물론 판매점 환경 등 고객이 접하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총 11개의 평가 항목 중 8개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서비스 필수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상국 세일즈 ..
  • 인터파크쇼핑·도서·AK몰까지…큐텐 계열사 ‘도미노 피해’ 사달 [티메프發 쇼크] 큐텐, 티몬·위메프 인수 후 재무조직 무력화 구영배, 견제 없이 셀러 판매 대금 유용 큐텐 해외 셀러도 미정산 사례 속출 티몬·위메프(티메프)에서 시작한 정산지연 여파로 같은 큐텐그룹 계열인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 마저 판매자(셀러)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도미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큐텐에 입점한 해외 셀러도 정산 지연에 발목이 잡히는 등 티메프사태가 해외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큐텐그룹이 각 계열사의 재무조직을 무력화시키고 구영배 큐텐 대표가 판매대금을 유용한 것이 이번 사태의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
  • 아마존 이어 코스트코서도… 마녀사냥, 미국 시장 안착 미국에 진출한 마녀공장의 제품이 현지인의 주목을 받으면서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아마존)에 이어 오프라인에 입점해 성과를 내는 등 K뷰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마녀공장은 이달 초 미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300점) 입점 초반부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베스트셀러 "퓨어 클렌징 오일"은 입점과 동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트코 본사에서도 "마녀공장의 판매량이 매우 우수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할 정도로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마녀공장은 내년까지 입점 매장을 4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마녀공장의 스킨케어 베스트셀러인 "비피다 바이옴 앰플"을 100여개 매장에 먼저 선보인다. 선판매 지점에서 판매량 등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 후 내년 5월부터 취급 매장을 점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마녀공장은 최근 미국 대표 화장품 멀티숍 "얼타"(ULTA) 온라인과 600개 오프라인 매장..
  • ‘장마 끝나니 폭염에 쓰러질라’...유통가, ‘배송기사·직원 케어’ 비상 쿠팡CLS, '퀵플렉서' 대상 건강검진 지원 확대…쿠팡풀필먼트도 냉방시설 확충 대형마트ㆍ이커머스 업체도 물류센터 등 온도 관리 및 작업자 건강 관리 '촉각' 역대급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유통업계의 배송·물류센터 근로자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매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올해 특히 예방책 마련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이커머스 쿠팡의 배송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택배노동자(퀵플렉서)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
  • 한류 선봉장 CJ ENM 'KCON LA 2024', 외신도 푹 빠졌다 CJ ENM이 주관하는 "KCON LA 2024"가 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KCON이 K-POP을 중심으로 K-푸드·뷰티·콘텐츠 등 다양한 K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부상 중이라는 평가다. 지난 26일(현지시각)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성황리에 마친 KCON LA 2024는 약 1억2000만 가구가 시청하는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미국 전역 생중계되는 최초 사례를 남겼다. 이는 LA에서 시작된 KCON이 미국 전역에서 대표적 K컬처 페스티벌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사흘 동안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약 176개 국가 및 지역에서 580만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페스티벌을 즐겼다. 온·오프라인 관객을 합산하면 592만5000여명이 넘는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 엠카운트다운 무대는 미국 현지에 생중계되면서 KCON의 관람 행태와 타깃 확장에 새로운 포문을 연 계기가 됐다. 미국 현지 외신 반응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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