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수출 지원’ 코스맥스NBT, 글로벌 플랫폼과 세미나 개최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코스맥스NBT)는 고객사 수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들과 입점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스맥스엔비티는 국내 고객사 중 수출 희망 기업이 증가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브랜드는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적극적인 수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 코스맥스NBT의 해외 매출 비중도 지속해서 늘고 있다. 2022년 62% 수준이었던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69%까지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건기식 ODM업계
중기부, 제6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 개최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제6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회의’에서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핵심내용을 소상공인들에게 알리고, 보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약속해 중기부 장관으로 취임 직후 새롭게 만든 소상공인 소통 플랫폼이다. 앞서 5번에 걸친 소상공인 정책협의회에서 50건 이상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범부처 합동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마련해
카카오픽코마 스튜디오원픽, 메타크래프트・동주와 업무협약…‘글로벌향 웹툰’ 제작카카오픽코마 산하 웹툰 스튜디오 ‘스튜디오원픽’은 11일 카카오픽코마 한국오피스에서 디지털 콘텐츠 기업 ‘메타크래프트’, 테크 기반 웹툰 콘텐츠 스타트업 ‘동주’와 글로벌향 웹툰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웹툰 제작에 필요한 기획력, IP(지식재산권), 제작 솔루션을 갖춘 3개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각 사의 강점을 토대로 글로벌 플랫폼에서 선보일 작품을 제작하고, IP 확장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제작된 작품은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카카오픽코마, 일본)를 포함한 글로벌 플랫폼에서 연재할 예정이다. 현재
스파크랩, 블라인드 김성겸 공동창업자 벤처파트너로 영입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미국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고도화를 위해 블라인드 공동창업자이자 CBO(최고사업책임자)를 역임했던 김성겸 이사를 스파크랩 벤처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성겸 벤처파트너는 티몬의 영업지원실장을 거쳐 2014년 블라인드를 공동 창업, 약 10년간 CBO로 블라인드의 글로벌 마케팅 및 비즈니스 확장을 총괄하면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기 커뮤니티로 기틀을 마련하고 북미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바 있다. 현재 김성겸 벤처파트너는 타입캐스트, 버킷플레이스, 라이너 등 스타트업 마케팅
콘진원, 2024 문화체육관광 R&D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참가사 모집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 문화체육관광 R&D 기술사업화 및 해외전시(CES) 지원 프로그램’의 참가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본 프로그
삼영전자공업, 현대차 손잡고 인도 EV 알루미늄 콘덴서 시장 공략[더구루=오소영 기자]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전문기업 삼영전자공업이 전기차를 새 먹거리로 삼았다. 인도에서 증시 상장을 앞둔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 북미와 유럽으로도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절반 이상을 가져간다.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사장(대표이사)은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더월드폴리오'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차·기아가 인도에서 진전을 이루면서 해당 지역에서 잠재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이르면 오는 9~10월 상장해 30억~35억 달러(약 4조1200~4조8000억원)를 조달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조달 자금을 활용해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공략한다. 삼영전자공업은 현대차의 위상을 등에 업고 인도 진출을 노리고 있다. 성장세가 가파른 인도로 보폭을 넓혀 전기차용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사업을 확대한다. 이 회사는 첨단 전장부품과 솔리드스트레이트드라이브(SSD)를 타깃으로 한 고성능·고부가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연간 매출 비중을 기존 15%에서 3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었다. 북미와 유럽 시장도 노린다. 특히 유럽 사업 전략에 대해 김 사장은 "유럽에서 ODM, OEM 업체와 프로젝트를 확보해 기회를 살피고, 성공 시 재규어와 볼보, BMW 같은 회사로 (공급)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G이노텍·현대모비스와 같은 협력사와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재규어, 볼보, BMW 차량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대한다. 삼영전자공업은 일본에서 전량 수입했던 하이브리드 콘덴서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콘덴서는 기존 전해콘덴서의 안전성과 고체콘덴서의 저발열 특성을 모두 갖고 있다. 소형 경량화도 가능해 전장 시장에서 수요가 높다. 김 사장은 올해를 '하이브리드 콘덴서 사업이 시작되는 해'라고 정의했다. 그는 수명이 짧은 알루미늄과 가연성이 높은 탄탈콘덴서의 약점을 모두 보완할 유일한 대안을 하이브리드로 평가하며 5G 데이터센터를 예로 들었다. 데이터센터는 주로 탄탈콘덴서가 활용되는데 화재 위험이 높아 데이터 손실이 우려된다. 이를 해소하고자 탄탈을 하이브리드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게 김 사장의 분석이다. 삼영전자공업은 시장 다변화와 하이브리드 제품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 김 사장은 "전기차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50%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전체 매출에서 전기차 비중도 높인다. 김 사장은 "현재 소비재가 매출의 70~80% 이상 차지한다"며 "전기차 부문에 더 많이 투자하고 이를(소비재 비중) 30~40%로 줄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전기차 시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려면 훨씬 일찍 시작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3년 전에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해왔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다각화 의지도 내비쳤다. 그동안 콘덴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집중했다면 향후에는 M&A를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고객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김 사장은 "M&A는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기존 사업의 강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콘덴서에만 의존하는 것은 더는 지속가능하지 않으며, 독자 기술을 활용한 콘덴서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다른 보완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 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갈등에 대해서는 "다각화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북미뿐만 아니라 중남미에도 집중 투자해 기술 교류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을 축소하려는 시도 등 현재 지정학적 환경을 고려해 중국 사업을 조정하고 있다"며 "가령 원자재 조달부터 설계, 생산까지 모든 것을 본토 내에서 하도록 재편함으로써 관련 위험을 완화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포스코, '2024년 올해의 명장' 3명 선정…기술력과 인품 겸비한 인재 발굴[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포스코는 12일, '2024년 올해의 포스코 명장'으로 포항 안전방재그룹 서정훈 과장, 포항 EIC기술부 이원종 파트장, 광양 제선설비부 정원채 파트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해 제철 기술의 발전과 전수를 목표로 하는 포스코 명장 제도의 일환이다.2015년 도입된 이래, 올해까지 총 28명의 명장이 배출됐다.서정훈 명장은 1990년 입사 이후 포항제철소의 압연설비와 혁신 조직을 거쳤다.2015년 안전방재그룹으로 이동한 후, 포스코형 공정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2
내년 최저임금도 결국 표결로… 최초안 제시 4일 만에 초고속 결정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시급 9860원)보다 1.7% 오른 1만3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당초 노사의 합의를 최대한 이끌어내겠다고 했지만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공익위원들의 중재로 결론을 내렸다.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2일 오전 2시38분쯤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급 1만30원을 의결했다. 노사는 전날 3시부터 12시간 가량 이어진 회의 동안 2~4차 수정안을 제시하며 격차를 900원까지 줄였다. 하지만 더 이상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공익위원들은 심의촉진구간으로 "1만~1만290원" 사이로 제시했다. 하한선인 1만원은 올해 최저임금 대비 1.4% 오른 것으로 근로자 중위임금 60% 수준과 지난해 심의 당시 노동계의 최종 제시안을 근거로 한 것이다.상한선인 1만290원은 올해 대비 4.4% 인상안으로 올해 경제성장률(2.6%)과 소비자물가 상승률(2.6%)을 더하고 취업자 증가율(0.8%)을 뺀 수치다. 이에 따라 근로자위원들은 1만120원을,..
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강국 도약 위해 국회 적극적 관심 가져달라”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구성 등 제22대 국회 원 구성 및 가동을 환영한다면서,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논평을 통해 “세계 각국은 코로나19를 전환점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 경제와 보건안보를 책임지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정부 역시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절감, 산업육성기조를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목표로 출범 초기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
트릿지, 산자부 지정 농식품 분야 ‘전문무역상사’ 선정애그테크 유니콘 기업 트릿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유망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돼 향후 1년간 수출 초보 기업들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 지원에 적극 나선다. 트릿지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문무역상사 제도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4년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트릿지는 글로벌 농식품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농식품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디앤디파마텍, 美 NIA‧존스홉킨스 의대와 파킨슨병 바이오마커 공동연구 개발디앤디파마텍의 임상 전문 자회사 뉴랄리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의 국립노화연구소(NIA) 및 존스홉킨스 의대와 협력해 NLY01 파킨슨병 임상 2상에 참여한 환자 혈청 샘플을 활용한 바이오마커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존스홉킨스 의대와 국립노화연구소가 뉴랄리 연구진들과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한다. 존스홉킨스 의대에서는 퇴행성 뇌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테드 도슨 교수 연구진이 프로젝트를 이끌 예정이며, NIA에서는 신경과학 부문 책임자이자 혈액에서 뇌세포 유래 세포외 소포체(EV, Extrac
테팔, 박성우 셰프와 '테팔리앙 쿠킹스쿨' 진행테팔은 이탈리아 요리 전문가 박성우 셰프와 아이스포스 칼을 활용한 이탈리안 레시피를 소개하는 테팔리앙 쿠킹스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스튜디오에서 테팔 인스타그램 구독자인 테팔리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성우 셰프는 전문가처럼 칼을 사용 및 관리하는 방법과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이탈리안 메뉴들을 선보였다. 이날 박성우 셰프는 쿠킹스쿨 메뉴인 오징어 샐러드를 요리하기 위해 생오징어를 능숙하게 손질하며 칼의 핵심인 뛰어난 절삭력을 선보였다. 그는 “아이스
중소기업유통센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판판면세점’ 신규 매장 입점 희망 중소기업 모집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제품전용 면세점(판판면세점)이 신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입점업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11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판판면세점’ 매장 4개소(신규 3개소, 리뉴얼 1개소)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스마트 체크인과 시큐리티 서비스 도입을 통해 출국 수속 시간이 단축되고 연간 여객 수용 능력
홈앤쇼핑, 남아공·케냐 등 아프리카 6개국 여행상품 공개홈앤쇼핑은 14일 오후 8시 30분에 프리미엄 아프리카 6개국 여행 상품을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참좋은여행과 함께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까지 총 6개국을 13일 동안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전 구간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는 프리미엄 여행으로, 아프리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롯지 3박을 포함한 일정이다. 그 외에도 전 일정 동안 4~5성급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다. 킬리만자로를 배경으로 사파리 투어를 즐길 수 있는 암보셀
젊은 대장암 환자 사망 위험, 양자컴퓨팅 기술로 예측한다조기 발병 대장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양자 머신러닝 모델이 개발됐다. 박유랑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 유재용 박사, 심우섭 연구원과 김한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은 조기 발병 대장암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양자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으며, 예측 정확도는 90%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플라이드 소프트 컴퓨팅(Applied Soft Computing, IF 8.7)’에 게재됐다. 젊은 대장암으로 불리는 ‘조기 발병 대장암’은 50세
알테오젠,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중국 허가 획득알테오젠은 중국 치루제약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총국 산하 국가약품심사평가센터(CDE)에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LT-L2는 알테오젠의 초창기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당시 블루오션 시장이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심이 있었으며, 그 일환으로 주요 블록버스터 항암항체치료제 중 하나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했다. 2016년 자체적으로 진행한 캐나다 임상 1상은 성공적이었으나, 글로벌 시장의 경쟁이 심화 돼 자체 개발을 중단했다. 그러나 중국 시장에서 경쟁
지씨셀,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지씨셀은 최근 대두하고 있는 윤리경영에 앞장서고자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윤리 특강 및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윤리경영 선포식은 올해 4월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준법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해 윤리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전 임직원이 청렴 윤리경영에 대한 지지와 약속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반부패 규범 준수에 대한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윤리경영학회 부회장이자 한림국제대학원 기업윤리 전공 조창훈 교수를 초청해 청렴 의식
한화오션, 스마트 선박 조명 제어로 '탄소 배출' 대폭 줄인다한화오션이 탄소 배출과 연료 소모를 동시에 줄인 선박용 스마트 조명 시스템의 상용화에 나섰다.한화오션은 선박에 적용되는 "스마트 조명 제어 시스템(Smart Lighting System)"에 대한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KR(한국선급)로부터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선급이 실시하는 각종 평가를 통해 기술의 타당성을 검증받은 것이다.이번에 개념승인을 받은 스마트 조명 제어 시스템은 선박 구역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도를 조절한다. 선박 내부 복도는 모션 감지 센서를 활용해 사람의 통행이 있을 때만 조명이 점등된다. 엔진룸에는 시간에 따른 조도 제어를 적용해 근무시간 외에는 밝기를 평소의 5%까지 줄인다. 식당 등 공용 공간은 밝기를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를 설치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한화오션은 조선업계 최초로 선박에 조명 중앙제어 프로그램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조타실에 위치한 중앙제어장치의 조명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박에 설치된..
대교 ‘트니트니’, 해외 시장 공략…홍콩에 글로벌 센터 오픈대교는 영유아 놀이체육 전문 브랜드 ‘트니트니’가 홍콩 로하스파크 쇼핑몰에 글로벌 센터를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홍콩 센터는 트니트니의 첫 번째 해외 직영 센터다. 트니트니는 국내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프로그램 우수성을 바탕으로 교육 수요가 높은 홍콩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트니트니 홍콩 글로벌 센터는 1~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놀이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에어 매트, 평균대, 철봉 등 다양한 운동 기구 및 천장 교구 구조물을 갖추고 있다. 트니트니는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S리포트]확률 거짓 표시 손해액 2배… '게임법 개정안' 수면 위로확률형 아이템 규제법이 시행됐음에도 확률 오류 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다. 확률을 오기재할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한 법안까지 발의되면서 게임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해당 법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게임사들은 과도한 규제로 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확률형 아이템 징벌적 손해배상제 재발의… 게임업계 긴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은 지난 6월15일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를 제대로 기재하지 않을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담해야 한다는 게임산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인은 지난 21대 국회 때 발의됐으나 회기 종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게임사는 확률형 아이템의 공급 확률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며 이용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하고 게임사의 고의에 의한 이용자 손해를 2배까지 징벌적으로 배상해야 한다. 아울러 게임사가 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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