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컨소시엄, 복지부 상대로 “추가 과업 대가” 소송복지부 ‘250억’ 지불 요구에 ‘민사소송’으로 맞불 IT 업계, 낮은 수익화로 공공 SW 사업 꺼려 “발 빠른 IT답게 대가 산정 기준 현실화해야”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발주를 둘러싼 발주처와 기업 간 분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던 LG CNS 컨소시엄이 복지부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컨소시엄은 LG CNS·한국정보기술· VTW 3사다. 2020년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맡았다. 컨소시엄은 복지부가 계약 해지 이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중국문자박물관과 MOU지난해 10월 샹폴리옹박물관에 이어 세계 3대 문자전문박물관과 업무협약 완료 올 10월 제1회 세계문자박물관장 회의 개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11일 중국 허난성 안양시를 방문해 중국문자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문자박물관은 중국 문자 문명사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을 부각하고 문물 보호, 전시, 과학연구를 통해 중국 문화 전파를 목적으로 2009년 11월 허난성 안양시에 개관한 국립박물관이다. 중국문자박물관은 갑골문, 금문 등 총 4123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고, 프랑스 샹폴옹 박물관에 이어 세계에서 두
고려아연, 동명아동복지센터에 5000만원 기부금 전달고려아연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올해도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2011년 이후 올해까지 매년 4000만~5000만원가량의 금액을 동명아동복지센터의 아동 사업비로 후원해오고 있다.동명아동복지센터는 1950년부터 시작된 아동 보호 기관으로 현재 센터에는 50명의 시설 아동들이 입소해 있다. 아동들은 모두 18세 미만으로 보호자의 부재 등 다양한 사유로 가정에서 양육이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성인이 되기전까지 시설에 머무르고 있다.고려아연이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인연을 처음 맺은 것은 2011년 최창걸 명예회장 시절이다. 당시 최 명예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을 사회와 함께 육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4000만원을 센터에 후원했다. 고려아연은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하고 있다. 2023년에도 20여 명의 임직원들이 7~8세의 시설 아동 10여명을..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채굴 난이도 연속 하락 비트코인 반감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 반감기 지나며 채굴 보상 낮아져…수익성 저하에 비트코인 매도 비트코인 하락세에도 ETF 순유입 연속 기록…금리 인하 기대감↑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연속 하락하며 올해 4월 반감기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채굴자들이 수익성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채굴기 운용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12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79조4900으로 직전(83조6000)보다 4.92% 감소했다. 18개월 연속 상승하던 비트코인 채굴난이도
서울신라호텔, '기대와 설렘'의 프라이빗 풀 파티 개최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에서 열린 첫 번째 프라이빗 풀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월5일과 6일 진행된 이번 풀파티는 서울신라호텔 최초로 열린 풀 파티다. 카바나와 선베드 등 준비된 상품이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는 매월 다섯 가지 색다른 테마로 파티를 선보인다. 첫번째 파티는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되는 여행"을 테마로 진행했다."자유와 사랑"을 테마로 한 두번째 풀파티는 8월1일부터 3일, 15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DJ 라이브와 함께 ▲색소포니스트 제이슨 리(2일) ▲R&B 신예 문수진(3일) ▲지올팍(16일) ▲힙합 싱어송라이터 수민(17일) 등이 무대를 꾸민다. 메인 포토존도 새롭게 구성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서울신라호텔의 풀 파티 테마는 9월에는 "저녁 빛이 아름다운 섬에서의 몽환적인 아름다움", 10월에는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 해를 품은 바다를 보며 찾아오는..
투썸플레이스, '아샷추' 2주 만에 30만잔 돌파… "MZ 열광""아샷추"가 투썸플레이스 커피 신메뉴 중 "최단기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투썸플레이스가 여름 신메뉴 아샷추 2종을 출시한 지 2주 만에 판매량 30만 잔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아샷추"는 출시 초기 일부 마니아층의 커스터마이징 메뉴로 시작했다. 최근에는 "모디슈머"(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재창조해내는 소비자) 트렌드와 함께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아샷추가 이번 여름 시즌의 메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투썸플레이스는 지난 6월말 "복숭아 아샷추"와 "레몬 아샷추"를 신메뉴로 출시했다. 이 두 메뉴는 출시 2주 만에 30만 잔이 판매되며 역대 최단기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10·20세대의 판매 비중이 약 40%에 달해 30·40세대가 주도하는 기존 커피 메뉴 소비패턴과 큰 차이를 보이며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아샷추와 아이스티는 투썸 음료 최대 사이즈인 591ml 맥스(Max) 사이즈..
이브이첨단소재, 프롤로지움과 함께 프랑스 전고체 배터리시장 성장에 기여12일 이브이(EV)첨단소재에 따르면 프롤로지움은 최근 프랑스 덩케르크에 52억 유로 규모의 기가팩토리 건설을 발표했다. 이 건설은 유럽 내 첫 대규모 고체 배터리 제조 시설로서 연간 48GWh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프랑스 정부의 녹색 재산업화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프롤로지움에 101억 원을 투자해 프롤로지움의 혁신적인 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의 이차전지 양극재 시장은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수요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기
프로젠, 머크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에서 ‘Best-in-class Award’ 수상프로젠은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의 생명공학 사업 부문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주최 '2024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에서 Best-in-class Award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본 공모전은 국내에서 차세대 유망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머크의 공정분야 및 의약품 전문가들과 그룹 벤처 캐피탈 M벤처스(M Ventures)의 바이오 심사역들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적, 사회적, 경제적 영향과 기술의 개발 단계를 평가해 이루어졌다. PG-102는 프로젠의
LG전자, 인도 에어컨 컴프레서 현지 생산 비중 50% 코앞…현지화로 '승부'[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인도에서 에어컨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 생산을 늘리고 있다. 현지 생산 비중을 절반까지 높이고 있다. 유지보수와 인력 교육에도 나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인도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공략한다.12일 더이코노믹타임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이재성 LG전자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에 힘입어 에어컨 컴프레서의 현지 생산 비중이 50%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작년 3월부터 노이다 공장에서 냉장고용 컴프레서에 이어 에어컨 컴프레서도 생산했다. '에어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하고 순환시켜 냉기를 만드는 핵심 부품이다. 노이다 공장은 연간 520만 대의 컴프레서 생산능력을 갖췄다. LG전자는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하며 인도 공장을 글로벌 생산기지로 키우고 있다. 이 부사장은 "인도산 상업용 에어컨을 미국이나 아프리카로 수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인도 유지·보수 거점을 세워 후속 서비스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 4분기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을 통해 우타르 프라데시주에 현지 법인(Hi-M. Solutek India Private Limited)을 설립했다. 노이다와 푸네, 벵갈루루, 뭄바이, 첸나이, 콜카타에 HVAC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해 HVAC 전문가 양성도 지원 중이다.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과 인재 육성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인도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점쳤다. 그는 "주거를 비롯한 부동산 시장의 성장과 현지 정부의 사회 기반시설 투자, 외국인 투자가 상업용 에어컨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도 상업용 에어컨 시장은 2022년 5억3000만 달러(약 7300억원)에서 2028년 11억6000만 달러(약 1조59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LG전자는 볼타스, 다이킨, 로이드 등과 경쟁하고 있다. 가정용 에어컨 시장 또한 올해 폭염 여파로 매출이 60~70% 성장했다. 현재 LG전자를 포함해 40~50개 브랜드가 진출해 있다.
HD현대중공업, 美 해군 함정 정비 담당… 전투함 유지보수 자격 확보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 함정을 정비한다. 이로써 미군 전투함 유지보수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국내 최초 함정정비협약(MSRA)를 체결했다. HD현대중공업은 향후 5년간 미국 해상 수송사령부 소속 지원함을 포함해 미 해군이 운용하는 전투함 유지보수(MRO) 사업 입찰 참여 자격을 확보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5월 MSRA를 신청한 후 지난 1월 시설 및 품질 실사를 완료했다. 이후 3월과 5월에는 보안과 재무 실사까지 마쳤다.HD현대중공업은 MSRA를 계기로 연간 20조원 규모의 미 해군 함정 MRO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필리핀 함정 MRO 실적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남미 지역 MRO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미 해군 함정 MRO 수행을 통해 구축한 미국 군 당국과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함정, 특수목적선, 관공선 등 신조 사업으로의 확장도 기대하고 ..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불황에도 인적자원 투자로 미래 준비할 것"금호석유화학은 그룹 계열사 직원 총 30명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 그룹 MBA 위탁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엔 채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을 비롯한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와 수료생 30명이 참석했다.교육과정 KCPD-MBA는 핵심인재 개발 육성에 중점을 두고 그룹 핵심 인재를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문 교육을 통해 기업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상생과 지속가능의 정신을 담은 그룹 인재상인 "솔루션 메이트"로서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성장을 위한 지식제공 및 견문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MBA 과정은 지난 5월28일부터 이날까지 7주간의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제, 경영, 금융 등 다양한 전문과정으로 교육 대상은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등 계열회사 전 사업장의 과장 및 차장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국내 최고 교육기관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최고 교수진들의 강의를 수강하며 교육에만 집중할 수 ..
효성티앤에스 엔타, ‘어반브레이크 2024’ 참가효성티앤에스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앱인 ‘엔타’는 아시아 최대 규모 어반 &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 ‘어반 브레이크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반 브레이크 2024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엔타는 효성티앤에스가 지난 4월에 출시한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해주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효성티앤에스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엔타 크리에터들의 작품 100개 이상을 전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체불가
만성질환 환자의 슬기로운 ‘여름 장마’ 보내기 [e건강~쏙]‘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체온조절에 취약해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질환 악화 우려가 크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온에 강한 폭우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신체 균형이 무너져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애플, EU에 두손 들었다… 아이폰 '삼성페이' 허용되나유럽연합(EU)의 강력한 압박에 애플이 결국 두손을 들었다. 앞으로 애플페이만 고집하지 않고 다른 회사의 모바일 결제도 허용할 예정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CNBC 등에 따르면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반독점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EU 집행) 위원회는 애플이 제시한 약속(탭앤고 모바일 결제 시스템 개방)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런 약속은 애플이 아이폰의 모바일 지갑과 관련해 불법적으로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리의 예비적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애플페이 관련 반독점 조사 종결을 알렸다.탭앤고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결제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기에 대면 결제되는 방식이다. 애플은 아이폰 등 자가 제품에서 애플페이만 허용한다. 하지만 EU와 약속에 따라 유럽에서는 삼성페이, 구글페이 등의 모바일 결제도 애플 기기에서 가능해진다. 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의 제안이 10년간 유효할 것으로 봤다. 현재 유럽에서는 3000..
"밥값 2000원 오르는데 최저임금 170원 인상"… 노동계 반발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1만30원으로 결정되면서 노동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역대 두번째로 낮은 인상률인데다 고물가 등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민주노총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밥값은 한번에 2000원씩 오르는데 최저임금은 170원 인상됐고 인상률은 1.7%로 역대 두번째로 낮다"며 "해마다 이어지는 고물가 시대를 가까스로 견뎌내고 있는 저임금 노동자들은 쪼들리는 고통속에서 1년을 또 살아가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어 "최근 2년간의 물가 폭등기에는 최저임금이 물가인상폭보다 적게 오르면서 실질임금이 하락했다"며 "저임금 노동자, 서민들의 지갑은 해를 거듭할 수록 얇아지고 있고 최저임금은 저임금 노동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한다는 본래의 취지를 이미 잃어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민주노총은 현재 최저임금 결정구조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봤다. 민주노총은 "노사가 공방을 벌이다 마침내는 공익위원이 "정부의 의지"를 실현하는 현 최저임금위의 논의 구조에서..
파인텍, IT업계 8.6세대 OLED 채택 가속화에 재도약 꿈꾼다디스플레이·이차전지 장비기업 파인텍이 각종 정보기술(IT) 기기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채택 증가로 관련 장비의 공급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주춤했던 디스플레이산업의 흐름 변화로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해석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인텍은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에 137억 원 규모의 OLED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 파인텍 관계자는 “최근 폴더블 폰과 노트북, 태블릿PC, 전장 등에 8.6세대 OLED 채택이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의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웅제약, 실적 기대감에 주가 '훨훨'… 배경엔 나보타·펙수클루대웅제약 주가가 하반기 들어 급등하고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올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 것이란 전망 덕분이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나보타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필두로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1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대웅제약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55분 기준 12만4400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 상승하며 52주 최고가(12만7600원)에 근접했다.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8일 종가(10만2400원)와 견줬을 때는 21.5% 올랐다.주가 상승 배경으로 실적 상승 기대감이 꼽힌다. 지난 10일 발간된 하나증권 리포트(박재경·유창근 연구원)를 살펴보면 대웅제약은 올 2분기 매출 3598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 2.3% 상승할 것이란 예상이다. 기존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와 비교하면 매출은 0.2% 낮지만 영업이익은 15.5%..
[BioS]에이프릴, 美에보뮨서 계약금 1500만弗 수령에이프릴바이오(April Bio)는 12일 미국 에보뮨(Evommune)으로부터 ‘APB-R3’에 대한 라이선스아웃(L/O) 계약금 1500만달러(한화 207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금 수령으로 올해 흑자전환이 유력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달 20일 에보뮨에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R3의 글로벌 권리를 L/O했다. 계약금 1500만달러에 개발 단계, 상업화 마일스톤을 더해 총 4억7500만달러(한화 6550억원) 규모의 딜이다. APB-R3는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으로 간섬유화를 유발
에이프릴바이오, 에보뮨으로부터 계약금 207억 원 수령…흑자전환 ‘파란불’에이프릴바이오는 ‘APB-R3’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금 207억 원을 미국 에보뮨으로부터 수령했다고 12일 밝혔다. APB-R3는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으로 간섬유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루킨 18(IL-18)에 대한 음성 피드백 조절자인 인터루킨 18 결합단백질이 SAFA 플랫폼에 결합된 지속형 재조합단백질 의약품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달 20일 미국의 신약개발사 에보뮨을 대상으로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APB-R3를 기술이전했다. 총 계약금액 4억7500만 달러(약 6550억 원)이며 이중 계약금은 1500만 달러(약 2
물놀이ㆍ수상 레저에 제격, 프로-스펙스 ‘워터 시리즈’LS네트웍스가 전개하는 토종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휴가 시즌 필수 의류와 기능성 슈즈 등으로 구성한 ‘워터 시리즈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터 시리즈는 스포티한 스타일과 뛰어난 기능성을 갖춰 물놀이, 수상 레저는 물론, 워터 페스티벌 등 여름 휴가를 더욱 다채롭게 채워줄 메인 제품 아쿠아슈즈와 워터자켓, 반바지(남), 워터 브라컵 내장 탑(여)부터 메시 후디 자켓까지 구성돼 있다. 아쿠아슈즈 ‘AQN 41’은 물놀이 안전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논슬립 러버 아웃솔(밑창)을 적용해 내구성이 강하고 미끄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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