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처홀딩스, 20억원 상당 자사주 매입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는 약 20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 16만2469주를 매입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입 기간은 최대 3개월이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달 공시를 통해 하반기 주주환원 정책 시행을 발표한 바 있다. 7월부터 12월까지 총 4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두 차례에 걸쳐 분할 취득하겠다는 내용이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 이후 연내 약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지난 1월 최대 주주인 박영준 대표가 창사 이래 최초로 1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테팔, 韓 시장 집중 공략…중소기업엔 ‘경계 대상’최근 1년간 생활가전 신제품 연이어 출시 유명 셰프ㆍ가수 등 스타마케팅 통해 팬덤 구축 중소기업계 "경계대상, 경쟁 더 치열해질 것" 글로벌 브랜드 테팔이 국내에서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종합생활가전 선두기업을 목표로 연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가수ㆍ셰프 등 협업 마케팅 등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중소 가전업계에 따르면 테팔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무선청소기, 스팀다리미, 블렌더, 헤어드라이어 등 생활가전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테팔 관계자는 “다이슨과 같은 종합가
중기부·고용부 장관, 폭염·호우 대비 중소 제조기업 합동 현장 점검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인천 서구 소재 중소 제조기업을 방문해 범부처 차원에서 폭염 및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 나선 제조기업은 주물공정을 거쳐 알루미늄 괴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주물제조 공정 중 금속을 가열·압연 또는 가공하는 공정은 고열(高熱) 작업으로, 작업자가 상시적으로 매우 높은 온도에 직·간접으로 노출돼 화상은 물론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큰 작업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고열작업장은 ‘물-바람-휴식’ 등 실내작업장에서의 온열
현대모비스, 대표선수 ‘전동화’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 강화[더구루=윤진웅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시장 주도권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비티 등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한 각축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새로운 시장 주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고객사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라는 미래 비전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 성장과 수익 다변화에 기여할 고부가 가치 분야에서 SW와 HW를 통합한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주도권 확보하고, 시장을 선도할 1등 제품군을 키워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현대모비스 만의 ‘대표 선수’를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대표 분야는 역시 ‘전동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조원 대 배터리시스템 수주에 성공하면서 전동화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실제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 부문 매출은 매해 거듭되는 큰 폭의 성장세 속에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2조원을 돌파했다. 현대모비스는 지속해서 전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 혁신도 이뤄나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을 포함한 운전자 생체 신호 분석 ‘스마트 캐빈 제어기’와 차량 대화면이 위아래로 말리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제자리 회전과 크랩 주행 등이 가능한 전동화 혁신 기술인 e-코너 시스템 실증차의 일반도로 주행에도 성공했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CES 2024와 EVS37에서 미래 모빌리티 컨셉카 ‘모비온’을 선보여 대중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기술 혁신과 주도권 확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먹거리 확보와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제동과 조향, 전자현가, 에어백, 램프 등 차량 핵심 부품 분야에서 독자적인 노하우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해외 수주 역사를 새로 쓰기도 했다. 해외 완성차 업체 대상 현대모비스 핵심 부품 수주액은 92억2000달러(한화 약 12.2조원)로 당초 목표액을 70% 이상 초과 달성했다. 안정적인 양산 품질과 현지 생산 거점 운영, 지속적인 고객 신뢰 관계 구축 등이 괄목할 만한 해외 수주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핵심 부품 해외 수주 목표액은 93억4000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공격적인 영업, 수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의 이 같은 미래 사업 전략과 품질 경쟁력, 고객 최우선 경영 등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글로벌 존경받는 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 300여 개 기업 가운데 국내 회사로는 현대모비스를 포함한 4개 기업만이 선정됐으며, 자동차 업종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 지난해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에서는 배터리 업체를 제외하고 5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며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연구개발 인력은 7,200여 명으로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우수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는 전동화 분야 종합 연구센터인 ‘의왕 전동화 연구소’를 열고 차세대 전동화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위믹스 페이’로 게임·위믹스 선순환 노려…소통 방식은 ‘숙제’위믹스 페이, 위믹스로 결제 지원…프라임 포인트·플레이 토큰 혜택 게임 성과가 플랫폼 생태계, 위믹스 가치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목표 ‘위믹스 데이’ 녹화·영어로 진행, 바뀐 소통 방식은 숙제…가격도 하락 위메이드가 ‘위믹스 데이’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새로운 결제 시스템인 ‘위믹스 페이’를 공개했다. 게임의 성장이 플랫폼, 나아가 위믹스 코인의 가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다만, 이번 ‘위믹스 데이’와 관련해 커뮤니티의 불만이 나오면서, 바뀐 소통 방식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을 전망이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조직 개편하고 ‘한국수소연합’으로 새출발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한국수소연합’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이사회에서 기관 명칭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명칭은 내달 총회 심의 및 의결과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영문 명칭은 'Korea Hydrogen Alliance'와 'H2KOREA'를 함께 사용할 방침이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기존 명칭이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고 기관의 성격도 분명히 나타내지 못한다는 한계 때문에 변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조직 및 직제 개편도 진행하기로 했다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 지속 가능한 생태계 환경 조성에 역량 집중하자”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1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한국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참여 단체들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등 8개 단체에서 참여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24~25일 확정이례적 이틀 청문회 확정…자료제출 요구 1585건 육박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4~25일 양일간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4일~25일 오전 10시에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국회에서 장관급 후보자를 상대로 이틀에 걸쳐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여당 의원들은 청문회를 이틀 동안 진행한다는 계획에 대해 반대했으나, 과방위 의원 거수투표에서 찬성 13명 반대 6명으로 양일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는 계획서가
"더 가볍게, 더 멀리"…배터리 공정의 혁신 'CTPㆍCTC' [모빌리티]모듈 없앤 셀투팩, 무게는 낮추고 배터리 용량은 높이고 中 주도 각형 셀투팩…LG엔솔은 파우치형으로 시장 선점 자동차 차체에 직접 조립하는 셀투섀시 기술도 주목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배터리 소재 측면에서는 니켈 함량을 높인 하이니켈 배터리,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전고체 배터리 등이 대표적이다. 공정 단계에서는 셀투팩(Cell To PackㆍCTP), 셀투섀시(Cell to ChassisㆍCTC) 또는 셀투바디(Cell To BodyㆍCTB) 등이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여의도로 직관 가자"… 테라X최강야구 팝업스토어 오픈하이트진로가 JTBC 인기예능 "최강야구"와 손잡고 "직관데이"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의도 직관데이 콘셉트로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느꼈던 전율을 다시 경험하는 공간을 연출했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구매존 ▲굿즈존 ▲체험존 ▲시음존으로 구성된다. 최강야구 엠블럼으로 디자인한 스페셜 테라 500ml 4캔과 전용 잔 1개, 전용 백으로 구성된 제품을 1만8000원에 판매한다. 장바구니, 오프너, 야구공, 인형, 피규어 등 총 8종의 협업 굿즈가 있다. 체험존은 쏘맥자격증 제작과 게임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음존에선 최근 출시한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맛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팝업스토어 운영 외에 최강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
'운빨존많겜', 무분별한 방치형 게임 사이 등장한 오아시스 [mG픽]mG픽은 'MZ세대'에게 추천할 '모바일 게임'을 소개하는 코너로, 모든 종류의 모바일 게임을 상세하게 리뷰하고 있습니다. 무작정 설치하기엔 남은 용량이 애매하고, 직접 플레이하기엔 시간이 아까운 분들을 위해 mG픽이 모바일게임을 상세하게 물고 뜯고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운을 믿으십니까? '운빨존많겜', 보통 게임 유저들이 자신이 즐기는 게임을 할 때 자주 외치는 감탄사(?)로 많이 알려져 있죠(사실 맞춤법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요). 여기 이 감탄사를 제목으로 달고 나온 심상치 않은 게임이 있습니다. '병맛' 가득한 제목과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커지는데 구인난 심각…중소기업 부족률 약 2배 증가디스플레이 중소기업의 구인난 2.1%→4.16%“지금이 OLED 메가트렌드 창출 적기”“기술 종주국에 걸맞는 인력 정책 시급”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우수 인력을 유입하려는 중소기업에서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6일 협회는 ‘2023년 디스플레이 산업인력 수급실태조사’를 통해 디스플레이 업계가 LCD에서 OLED로의 인력 재편을 마무리하고, Micro-LED, 확장현실(XR), 차량 등 신시장을 준비하기 위한 도약 단계에 돌입했으나 기술을 주도할 인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연말 기준, 근로자 수 10인
상반기 스타트업 투자, 회복 기대에도 부진…콘텐츠 분야 감소폭 커올해 상반기 스타트업 투자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투자 감소가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투자 혹한기에 상대적으로 선전한 콘텐츠 분야의 감소폭이 컸다. 16일 벤처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상반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상 투자 건수(포스트 IPO 제외)는 49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했다. 투자 금액은 2조6461억 원으로 19.5% 줄었다. 분기별로 나눠 보면 1분기는 투자 건수와 투자 금액이 각각 256건, 1조18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1씩 감소했다. 2분기는
한국필립모리스, 도심 속 빗물받이 청소 전개한국필립모리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서울 도심 빗물받이 청소에 나섰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환경재단과 함께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쓰담필터 캠페인은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진행 중인 ‘쓰담서울: 시즌4’의 일환이다. 도심 속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를 감소시키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처리 문화 확산 및 책임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빗물받이를 찾아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 아트 워크(Art Work)을 진행하는
KT, 2분기 배당…1주당 500원KT 2분기 현금 배당…1주당 500원, 총 1229억 원 규모 KT가 1주당 500원의 2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배당금 규모는 총 1229억원으로 시가배당율 1.4%다. 배당 기준일은 2024년 6월 3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7월 30일이다. KT는 지난 1분기에도 1주당 500원 현금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주주 환원 정책에 따른 내용이다. KT는 지난해 10월 3년(회계연도2023년~2025년)간 최소 연간 배당금 1960원 보장,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핵심 내용으로 한 중기 주주환
현대차·기아, 24일부터 여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점검 항목은 ▲냉각수 ▲오일류 ▲워셔액 ▲배터리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이며, 점검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워셔액 1통도 무상으로 제공한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현대차 고객은 전국 1237개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전국 758개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하고 점검을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미시행)쿠폰은 17일부터 19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제네시스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 ▲기아 "마이기아(MyKia)"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
KR, 사이버 복원력 승인 세미나 개최[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선급(KR)이 새롭게 적용되는 국제선급연합회(IACS) 사이버 복원력 적용 규칙 이해를 돕고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KR은 지난 12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사이버 복원력 형식승인 제조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자동화 시스템 제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사이버 복원력에 대한 형식승인을 주제로 △사이버 복원력 적용대상 및 절차 안내 △보안 기능 요구사항 △제출문서 요구사항에 대한 설명과 제조사로부터 의견·질의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선박에 디지털 기술이 빠른 속도로 적용됨에 따라 사이버 위협 및 공격에 대한 리스크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해 2022년 UR E26 '선박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과 UR E27 '선내 시스템 및 장비의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을 제정했다. 지난해 개정을 거쳐 지난 7월 1일 이후부터 건조 계약되는 선박에 새로운 개정본이 적용된다. 김연태 KR 기술본부장은 "이번 세미나 및 가이드 발간을 통해 사이버 복원력을 갖추기 위한 이해와 최신 정보 확인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R은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안전한 해사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30 6G 저궤도 통신 개발, 지금이 적기…핵심 기술에 선택과 집중16일 '6G 위성통신 컨퍼런스 2024' 6G 표준 기반 저궤도 통신 위성 2030년 발사 목표 2028년 등장할 6G 표준 맞춰 2025년부터 기술 개발 핵심 기술 11개 선정해 기술 개발 추진 정부가 2030년까지 6G 표준 기반 저궤도 통신 위성 도입을 위해 디지털 신호처리 장치 등 핵심 기술 11개를 선정해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6G 위성통신 콘퍼런스 2024'에서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 주요 내용과 기술 개발 방향을 공
SK이노베이션, '이종 자회사' 합병 추진… 리밸런싱 속도SK이노베이션의 이사회를 시작으로 SK그룹이 대대적인 리밸런싱을 추진한다. SK온의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이종사업 간 합병도 논의될 전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오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두 회사의 합병 관련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SK㈜도 오는 18일 오후 임시 이사회에서 두 회사의 합병안 논의 결과를 검토한다. 합병이 의결될 경우 총자산 100조원이 넘는 종합 에너지 기업이 탄생한다.두 회사의 합병 비율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이 1대 2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 경우 SK E&S의 최대주주인 SK㈜의 지분 희석을 방지할 수 있어 경영권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다만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의 지분 가치는 축소될 수 있어 반발이 예상된다.두 회사의 합병을 위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일반주주들을 설득해야 하고, SK E&S는 비상장사지만 글로벌 사..
[머니S픽] 송진우 "우버택시,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송진우 대표가 16일 서울 종로 삼청로 더룸 탁트인에서 우버택시 CEO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해 "젋은 소비층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송 대표는 간담회에서 "리브랜딩 이후 매월 평균 두자릿수 성장, 매달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향수 가속을 더할 것"이라며 "기사와 승객 모두에 최고의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젊은 소비층 및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특화된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우버택시(Uber Taxi)는 이날 기업 임직원과 함국을 방문한 외국인 등 특별한 이동 수단을 필요료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우버 블랙"을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 우버 블랙은 고품격 택시 서비스로 전문 기사의 운행으로 편안한 승차감과 최상급 이동 경험을 선사, 고급 세단과 SUV, 대형 리무진 등 선별된 차량을 활용하며 숙련된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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