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주년 맞은 헤일리온 코리아, 지역사회 봉사활동 나서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 임직원들이 7월 18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16일 서울 중랑구에 있는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이용자들에게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 500인분을 기부하고 여름 김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헤일리온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라는 취지를 담아 삼계탕 500인분과 열무김치 500인분에 해당하는 재료를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현장에 함께한 임직원 60여 명은 삼계탕을 직접 배식 봉사하고 열무김치를 담그는
웨이센, 한-베트남 파트너십 플러스 위크 포럼서 ‘AI 내시경 성공 진출 사례’ 발표웨이센이 1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열린 ‘2024 한-베트남 파트너쉽 플러스 위크 포럼’에 참가해 베트남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 의료 인공지능(AI) 대표기업으로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웨이센은 스마트 의료 분야 베트남 현지 사업화 및 협력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를 맡아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가 현지 병원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 점유율 20% 돌파”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2020년 유럽에 처음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20% 돌파에 성공했다. 17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전역에서 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20년 유럽 출시 이후 4년 동안 지속해서 처방 확대 추세를 보여 왔지만, 제품 단독으로 점유율 2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성과가 유럽 각국에 설립된 현지 법인들을 중심으로 국가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세일즈 전략을 효과적으로
현대그린푸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버틀러’ 선봬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영양 상태 진단부터 개인별 맞춤 식단·식습관 개선 가이드를 제공하는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1층 식품관에 ‘그리팅 스토어’ 2호점을 오픈하고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버틀러(Butler, 집사(가칭))’를 처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의 케어푸드 연구·생산·유통 역량 등을 집약해 고객이 영양 상담부터 맞춤 식단 구매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한 신개념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최
특발성 폐섬유증, 콜레스테롤 약제로 사망위험 62% 감소항콜레스테롤 약제인 에제티미브가 폐섬유증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송이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이찬호 강사, 곽세현 용인세브란스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배수한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가 에제티미브를 복용하면 사망 위험이 최대 62% 떨어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호흡기 저널(European Respiratory Journal, IF 24.9)에 게재됐다. 폐섬유증은 폐가 굳는 현상으로 상처가 낫는 과정에서 딱지가 앉듯이 폐에 염
‘창립 100주년’ 하이트진로, 유공자 등에 물품 후원하이트진로는 100년 동안 받은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주변의 소중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사랑 나눔 후원’을 100주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소외계층 대상 나눔 활동과 별개로 독립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 자립준비청년과 조손 가정(조부모 위탁아동가정)까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계층으로 나눔 활동을 확대했다.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시장 주도…“4월부터 생산라인 풀가동”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실내 활동이 많아진 소비자들이 얼음정수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정수기 주요 업체들도 얼음정수기 수요를 잡기 위해 신제품 출시, 제품 이벤트 등 수요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웨이는 5월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른 더위로 몰려드는 얼음정수기 주문에 코웨이는 4월 초부터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높은 얼음정수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소형화를 트렌드를 이끈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필두로 얼음
씨어스테크놀로지, ‘5조 규모’ 건강검진 시장 AI 검사 공략씨어스테크놀로지가 5조 원 규모 건강검진 시장의 인공지능(AI) 검사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1~2위 건강검진센터를 고객으로 확보해 2286만 명의 수검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씨어스는 17일 대웅제약을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메디체크ㆍ이하 건협)에 ‘모비케어’를 활용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건협은 전국 17개의 지부로 구성된 국내 최대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이달부터 전국 17개 지부에서 순차적으로 모비케어를 활용한 심질환, 특히 부정맥 스크리닝에 특화된 AI 심전도 검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
‘주문량 3배 껑충’ 무신사, 일본 도쿄서 쇼룸 운영무신사는 국내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의 일본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해 도쿄에서 쇼룸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25SS 시즌을 주제로 열린 무신사의 이번 도쿄 쇼룸은 유명 글로벌 브랜드 부티크가 자리잡은 미나토구(區) 미나미아오야마 인근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무신사는 지난해부터 SS(봄·여름)와 FW(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정례적으로 일본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들의 현지 수주회를 겸한 도쿄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이 중심 축인 일본 패션 시장의 특성에 맞춰 국내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효율
삼성SDS, 말레이시아 라이온그룹과 물류 최적화 시스템 구축[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S가 말레이시아 라이온그룹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온그룹 제철 사업 부문에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17일 라이온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삼성SDS와 물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삼성SDS가 라이온그룹의 제철소에 물류 시스템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첨단 시스템을 통해 물류 최적화와 비용 절감을 꾀한다. 삼성SDS는 라이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물류 사업의 경쟁력을 입증한다. 삼성SDS는 2011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거점을 만들고 물류 사업을 전개했다. 터미널 1개와 창고 15개를 포함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170여 명의 물류 전문가를 뒀다. 지난해 자체 물류 솔루션인 '첼로스퀘어'도 출시했다. 첼로스퀘어는 운송 중인 화물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 단위까지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재고량 예측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이상 상황 등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고한다. 삼성SDS는 물류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사 모시기에 나섰다. 지난 2022년에는 SK넥실리스의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물류 파트너로 선정됐다. 공장 건설 과정에서 필요한 생산설비 수입을 지원했다. <본보 2022년 4월 26일 참고 삼성SDS,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동박공장 특급 도우미> 라이온그룹측은 "그룹 전체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 물류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꾀하고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고 싸도 상품성은 꽉 채웠다”…EV3에 적용된 신기술은기아, ‘더 기아 EV3 테크 데이’ 개최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으로 편리한 운전 공조 시스템 크기 줄여 넓은 실내 공간 구현 주행 가능 거리 가이드로 최적의 주행 도와 “EV3에 많은 신기술을 적용했다. 연구원들이 굉장히 고생하면서 개발해온 기술이다. 연구원들이 열정과 헌신을 가지고 개발한 만큼 소비자분들도 충분히 만족할 것으로 생각한다. 저희는 EV3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16일 서울 광진구의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더 기아 EV3 테크 데이’에서 윤기완 기아 MSV 프로젝트5팀 책임연구원은 기아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
티사이언티픽, 데이터 동기화 기업 엑스로그와 총판 계약티사이언티픽 국내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이관 전문기업 엑스로그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엑스로그는 2014년 설립 이후 공공, 국방,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중단 데이터베이스(DB) 마이그레이션, 빅데이터 실시간 통합,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등을 하는 기업이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티사이언티픽의 특화된 시장 경쟁력과 엑스로그의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대한민국 데이터 동기화 시장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의 가속으로 실시간성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급변하는 IT 산업 환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美 현지서 AI 반도체 협력 강화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SK 글로벌 자문위원회 미팅"에서 미국 현지 반도체 학계 및 전문가들을 만났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2~14일 새너제이에서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과 함께 "2024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학계 및 스타트업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파트너십 육성이 집중 논의됐다. 곽 사장은 멍 치앙 미국 퍼듀대 총장과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아파예트 첨단 패키징 투자 및 반도체 인력 육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K하이닉스는 퍼듀대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에 첨단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며 미국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반도체 인..
[이사람] 취임 직후 쿠팡에 선전포고한 최훈학 SSG닷컴 대표최훈학 SSG닷컴 대표의 광폭 행보에 유통가가 들썩이고 있다. 취임 한달도 안돼 쿠팡을 겨냥한 듯한 멤버십을 출시하며 선전포고를 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신세계그룹 SSG닷컴(쓱닷컴)은 15일부터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멤버십 혜택 중 유난히 눈에 띄는 항목은 "멤버십 갈아타는 고객 1만5000원 지원"이었다. 다음달 와우멤버십 이용료 인상을 앞둔, 참으로 절묘한 타이밍에 내놓은 서비스였다. 머니S는 쓱닷컴 재건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최 대표를 17일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 ━취임 직후 구조조정·신규 멤버십 출시 "광폭 행보"━ 최 대표는 2000년 신세계 입사 후 이마트 마케팅팀장, 담당을 거쳐 쓱닷컴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업계에서는 마케팅·영업 분야의 "통"으로 불린다. 이마트와 백화점을 두루 꿰고 있는 신세계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가 지난 6월 19일 신임 대표가 됐을 때 업계는 쓱닷컴이 수..
[momo톡] BMW·벤츠와 어깨 나란히…볼보車, 존재감↑그동안 국내 수입차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판매경쟁이 뜨거웠지만 올 상반기는 "볼보자동차∙렉서스∙테슬라" 등 비(非) 독일 브랜드의 약진이 돋보였다.볼보의 경우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량 4위를 지키며 올해 상반기 판매량에서 BMW, 벤츠, 테슬라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볼보는 매월 평균 1200대 수준의 고른 판매량을 유지, BMW-벤츠 등과 프리미엄 브랜드 3강 구도를 형성하며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프리미엄 편의품목을 전 차종에 대거 적용함으로써 "가족들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패밀리카"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고객 접점 강화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국내 네트워크 확장 및 인재 양성 등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차를 관리하고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 점도 구매요소로 꼽힌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9년 1만대 클럽에 가입한 이후 고객 접점 강화 및 서비스 만족..
길어지는 삼성전자 노조리스크… 반도체 경쟁력 둔화 우려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이 2주차로 접어들면서 노조 리스크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조가 생산 차질을 총파업 목표로 내세운 만큼 반도체 경쟁력이 둔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지난 11일부터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삼노는 당초 지난 8~10일 1차 총파업을 진행한 뒤 추후 쟁의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기간 사측과의 협상에 진전이 없자 곧바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삼노의 이번 총파업 목표는 "생산 차질"이다. 전삼노에 따르면 이번 총파업에는 기흥사업장 8인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6·7·8라인 노동자들이 대거 참여, 라인 가동률이 기존 80%에서 18%로 하락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웨이퍼 투입이 전무해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고, 향후에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업계에..
롯데온, 상조 서비스 ‘대명아임레디’ 론칭롯데온이 상품 다변화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에 나선다. 롯데온은 '대명아임레디' 상조 서비스를 론칭하고, 상시 단독 혜택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온에서 대명아임레디 결합상품 가입 시 상조, 결혼, 어학연수 등 라이프 서비스 혜택을 비롯해 엘포인트(L.Point) 적립, 숙박·레저 서비스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이 유형상품을 넘어 무형 상품 및 서비스 등으로 판매 상품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수요를 공략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롯데캐피탈'과 손잡고 '신차 상담 서비스'를
‘하반기’ 제약‧바이오, 분위기 끌어올릴 주요 모멘텀은?유한양행, 렉라자 병용 FDA 허가 주목…HLB는 재도전 유럽종양학회, 9월 스페인서 개최…신약 개발 기업 참가 미국 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가능성…국내 CDMO 영향 셀트리온‧녹십자‧SK바팜 등 미국 진출 제품 실적 기대 올해 상반기 롤러코스터를 탔던 제약‧바이오 업계가 하반기 주요 모멘텀을 중심으로 상승 곡선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올 초부터 잇따른 기술수출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이 활기를 띠었지만, 상승세가 꺾이며 제자리로 돌아왔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하반기 제약‧바이오
[헬스S] 운동 막 해선 안 된다는 당뇨 환자 주의점은당뇨병 환자에게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만만찮다. 저혈당이 생기는 등 되레 건강이 악화할 수 있어서다. 환자 개인 상태에 따른 운동 종류와 횟수, 시간 및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17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운동하면 인슐린 감수성 호전 및 혈중 지질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형 당뇨병 환자는 당화혈색소가 낮아지는 등 보다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운동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건 우려 사항이다. ▲35세 이상 ▲10년 이상 된 2형 당뇨병 ▲15년 이상 된 1형 당뇨병 ▲미세혈관합병증(망막변증, 신장병증, 말초신경병증, 자율신경병증) ▲심혈관질환 등에 포함되는 경우 운동 시작 전 운동부하심전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운동으로 인한 저혈당을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슐린분비촉진제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저혈당이 잘 생길 수 있으니 운동 전과 후에 혈당을 측정해야 한다. 저혈..
‘전기먹는 하마’ AX, 이통3사 탄소 배출 가속화…'그린워싱' 논란 직면이통사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온실가스 배출량 지속적 늘어 작년 25만톤 증가한 375만톤 전력효율 높은 5G 소모량도 많아 "친환경 경영 실천 노력 미흡" 인공지능 전환(AX)이 탄소 배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전기 먹는 하마’라 불리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AI 사업을 중심으로 몸집을 키우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의 온실가스 배출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16일 이통3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들이 배출한 지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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