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온·오프라인 넘나들며 'YG찐팬'과 소통 확대LG전자가 온·오프라인 공간을 넘나들며 YG(Young Generation) 찐팬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LG전자 뉴스룸(LiVE LG)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의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운영했다. 9일간 누적 7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이끌며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인터넷 밖 세상으로 끌어낸 것이다. 라이프집은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메시지 아래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 "집덕후"를 표방하는 고객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라이프집은 2022년 말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공식 회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라이프집 집들이"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이프집으로 고객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집들이" 콘셉트로 꾸며졌다. 총 6층 규모의 공간에..
'인도서 흥행 조짐' 삼성전자, 갤럭시Z로 훈풍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폴드·플립6이 인도 시장에서 심상치 않다. 사전 판매량이 기대를 뛰어넘으면서 흥행 가도를 달릴 것이란 시각이 많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플립6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인도에서 사전 주문이 시작된 하루 동안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Z폴드·플립5보다 40% 더 많았다. 인도 시장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 2위로 추산될 만큼 거대한 시장이다. 인도는 중저가폰 수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삼성전자도 올해 초 플래그십폰 갤럭시S24 시리즈 외에 갤럭시 F15, 갤럭시 M14, 갤럭시 M15, 갤럭시 A35, 갤럭시 A55 등 보급형 중저가폰을 인도 시장에 잇달아 선보였다. 이에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 내 스마트폰 브랜드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4분기 중국 샤오미를 밀어내고 1위를 거머쥔 후 올해 1분기까지 계속해서 1~2위 자리를 지키고 있..
"계곡에 수박 담그지 마세요"…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났다. 덥고 습한 날씨로 식중독 우려가 있는 만큼 장보기부터 음식 조리까지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휴가를 위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소개했다. 식약처가 캠핑, 계곡놀이 등 야외활동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식품 안전 사용 정보를 18일 발표했다.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세균성 식중독균은 32~43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증식된다. 야외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는 식재료 구매부터 꼼꼼하게 준비하고 보관, 조리방법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여름에는 장볼 때도 순서대로━여름철 식재료는 장을 보는 순간부터 위험에 노출된다고 봐야한다. 다른 계절과 달리 장보는 순서도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캠핑, 피크닉 등 야외 활동을 위해 장을 볼 때는 상온식품→과일·채소 등의 농산물→햄·어묵 등 냉장 가공식품→육류→어패류 순으로 구입해야..
장재훈 현대차 사장, 하반기 위기 극복에 총력…최대실적 잇는다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올 하반기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을 돌파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신차를 투입하고 해외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162조6635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올해 상반기 내수판매는 12.8% 위축되는 등 불안요소가 드러났다. 이 같은 상황에 노조의 강경한 태도를 우려했지만 2024년 단체교섭(임금협상)에서 6년 연속 무분규 합의하며 고비를 넘겼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 노조와의 임금협상에서 과감한 제시안을 던졌고 노조는 이를 수용하며 합의한 것. 하반기엔 캐스퍼 일렉트릭(이하 캐스퍼 EV)을 필두로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 EV) 등 보급형 전기차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가격으로 맞선다. 가격 경쟁력의 핵심은 현지생산. 특히 아이오닉5에 이어 코나 EV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을 시작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을 직접 겨냥한다. 탑재한 배터리는 ..
해상운임 상승에 수출기업 부담↑… "장기계약으로 물류비 낮춰야"최근 글로벌 해상운임의 가파른 상승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한국무역협회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무역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입 기업을 위한 "해상운송 물류비용 절감 세미나"를 개최했다.무협에 따르면 미주 서안노선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월 40ft 컨테이너 기준 2775달러에서 이달 8103달러로 3배가량 상승했다. 또 인도·동남아 노선을 운항하던 선박이 미주·유럽 노선에 대체 투입되며 선복 공급 부족으로 인한 인도·동남아 노선 운임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이로 인해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도 크게 늘었다. 무협이 무역업체 753곳을 대상으로 "해상운임 급등 관련 긴급 물류 애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3.3%가 현재 수출입 물류 애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물류비 증가(40.1%)와 선복 확보 어려움(21.5%)으로 인해 수출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인텔리젠시아’, 신세계 본점서 즐긴다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본점에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인텔리젠시아’ 매장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한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꼽힌다. 원두 산지 직거래 시스템과 바리스타 중심 커피 전문점 운영 방식을 정립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스페셜티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커피를 평가해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획득한 커피만 사용할 수 있는 명칭으로 이상적인 기후에서 재배되어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본점
유회준 반도체공학회장 “엔비디아, 온디바이스 AI엔 대응 못해…국내 AI 스타트업 희망 있어”"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국내 기업 경쟁력 충분" "정부 육성ㆍ지원 정책 부족…일본처럼 직접 나서야" "미중갈등 속 '정경분리' 전략으로 유연하게 사고해야" 엔비디아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에는 대응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나라 AI 스타트업에게도 충분히 희망이 있다. 유회준 반도체공학회장은 16일 부산 윈덤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단 합동 인터뷰에서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전망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올해 제7대 반도체공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AI 반도체 분
이마트 PB 피코크, 300개 상품값 내린다이마트가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PB) 피코크의 상품 가격을 최대 40% 전격 인하한다. 이마트는 19일부터 피코크가 운영하는 총 700여 개 상품 가운데 300여 개 상품의 가격을 내린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운영 상품 수의 40%가 저렴해지는 것인데, 이 중 20% 이상 가격이 내려가는 상품만 100여개 에 달한다. 가격 인하 상품은 밀키트, 국·탕, 볶음밥, 김치, 우유 등이다. 대표적으로 밀푀유나베는 3000원 저렴해진 1만6800원에, 새우 듬뿍 감바스는 2000원 저렴해진 1만2980원에 내놓는다. 김치찌개, 육개장,
강아지 슬개골 탈구 “조기 발견, 빠른 치료받아야” [올어바웃 댕냥이]가정에서 주로 키우는 반려견은 3~8㎏의 소형견이 많다. 다정하고 애교가 많으며 보호자와 쉽게 교감을 나누는 소형견은 실내에서 키우기 부담스럽지 않아 인기가 높다. 하지만 주로 아파트 생활을 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강마루나 장판 등의 미끄러운 바닥재는 강아지의 관절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소형견은 선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슬개골탈구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이득원 24시 메리트원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포메라니안, 치와와, 보스턴테리어, 미니 푸들, 말티즈 등의 소형견은 유전적으로 관절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슬개골탈구가 자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신제품·수출 투트랙 전략 '착착'매일유업이 출산율 감소로 유업계가 처한 불황을 헤쳐 나가고 있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사업 확장과 수출 확대 등의 전략으로 발을 넓혀가고 있다.김 부회장은 유업계 최초 여성 CEO(최고경영자)다. 보수적인 유업계에서 고수익 제품과 신사업을 안착시켜 매일유업을 종합식품기업으로 키워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올해 대표이사 부임 10년 차를 맞았다. 대표 부임 이후 매일유업 매출은 꾸준히 증가세다. ▲2021년 1조5519억원 ▲2022년 1조6856억원 ▲2023년 1조7829억원을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126억원)보다 5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443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매출인 4494억원보다 약 1%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4661억원, 22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회장은 주..
고추·깻잎·김치까지…‘한국 맛’에 꽂힌 버거들노브랜드 버거, ‘김치+코울슬로’로 세련된 맛 추구 K푸드 열풍에 매운맛 인기…일본서 불고기버거 등 인기 올 여름 국내 버거업계가 한국산 식재료에 제대로 꽂혔다. 고추, 깻잎, 김치 등을 활용한 소스와 부재료를 넣은 제품을 일제히 출시, K버거 다양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7일 식품·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버거 브랜드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는 최근 국내산 고추와 깻잎을 활용한 버거 신메뉴를 각각 출시했다. 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국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상생을 실천하는 ‘한국의 맛(Taste of K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홈쇼핑업계, 유튜브·쇼트폼 제작 구슬땀 플랫폼에 게임 집어넣는 이커머스 핵심 소비층 MZ 중심으로 펀슈머 소비 이어져 유통업계에 소비에 있어 재미와 즐거움을 중요한 가치로 두는 이른바 펀슈머(Funsumer) 열풍이 계속 불고 있다.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중심으로 펀슈머 트렌드가 이어지자 유통업체는 고객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충청북도 충주시와 손잡고 충주시 마스코트로 떠오른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과 협업한 디저트 2종 ‘충주맨애플도넛슈’와 ‘충주맨애
줄줄이 문 닫는 메타버스 잔혹사…"B2B는 기회의 땅"WEF "산업용 메타버스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교육, 훈련, 생산 설비 최적화…제조·헬스케어 분야 주목 IT기업들이 야심차게 선보였던 메타버스 플랫폼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이른바 메타버스 잔혹사다. 반면, B2B 산업 영역에서는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전세계 산업용 메타버스 시장이 1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거란 분석도 나왔다. 17일 기준 올해 국내에서 서비스를 중단한 메타버스 플랫폼은 10곳 안팎이 될 전망이다. 모두 국내 주요 IT기업 및 공공·금융권이 대규모 투자를 한 사업이다. 컴투스
이통3사 2분기 영업이익 ‘일보 후퇴’…"새 먹거리 개척"올해 2분기 이동통신 3사의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사업 성장의 둔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실적 컨센서스에 따르면 올해 이통3사의 2분기 영업익은 1조3021억 원이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익이 1조3275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2% 줄어든 수치다. 3사 중 SKT만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SKT는 지난해 영업익 4634억 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영업익 전망치는 5069억 원이다. KT와 LG
‘서로 아예 달라야 대박’…유통가 휘젓는 매시업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하나은행×GS25, 달달하나 3종 출시 및 팝업 공동 진행 기네스×CU, 'B급 감성' 앞세워 기네스 짜장면 등 출시 "트렌드 대응 빠른 유통, 제조업체 등 협업 제안 지속" 전혀 다른 콘텐츠들을 융합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내는 매시업(mash-up)이 최근 유통사 사이에 흥행 공식처럼 자리잡고 있다. 이종업종과의 결합을 통해 상품에 대한 관심도와 참신성을 높이고 수익 측면에서도 효과를 낼 수 있어 각 사들이 다양한 시도를 꾀하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국 GS25에서는 달달하나 애플체리바ㆍ마카롱ㆍ영화관팝콘 3종을 판매
[헬스S] 더위 피해 즐기는 '야간 운동'… 안전사고엔 '취약'여름 더위를 피해 덜 덥고 사람이 적은 야간에 강 둔치나 공원 등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야간 특성상 시야 확보가 잘 안된 상태에서 운동하면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운동 위험성을 높이는 비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야간 운동은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화불량, 두통, 요통, 변비, 설사, 불면증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멜라토닌을 촉진해 숙면을 유도하고 청소년 성장이나 노년층 면역력 증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건 야간 운동의 단점이다. 울퉁불퉁한 바닥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발목을 삐끗하거나 장애물에 걸려 넘어져 다치기 쉽다. 야간에 일반 도로변에서 어두운 색상의 운동복과 이어폰을 착용하고 운동하다 자동차나 자전거 등과 충돌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장맛비와 국지성 호우 등 비가 많이 내릴 때는 야간 운동에 더 주의해야 한다. 비가 오면 시야 확보가..
‘실탄 자신감’ SK바이오팜, 차세대 성장 전략 본격 가동SK바이오팜이 ‘넥스트 세노바메이트’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3대 신규 모달리티(Modality·치료접근법) 중 하나로 꼽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면서 중추신경계 신약에서 항암 신약으로 빠르게 보폭을 넓히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FL-091’의 연구·개발·생산 및 상업화 권리를 홍콩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Full-Life Technologies)로부터 도입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850만 달러(약 118억 원)를 포함해 총 57억
‘1.2조 빅딜’ 오름테라퓨틱, 유전자가위 기업 버텍스 사로잡은 비결은?버스텍에 TPD² 기술 총 1억2000억 원에 이전 유전자가위 치료제 ‘카스게비’ 전처치제로 개발 오름테라퓨틱이 8개월 만에 글로벌 빅파마를 대상으로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은 최대 1조 원 규모라는 점, 유전자가위 치료제 기업 버텍스 파마슈티컬(버텍스)과 계약이라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누적 15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오름테라퓨틱은 버텍스와 분해약물항체접합체(DAC) 개발 위한 이중 정밀 표적단백질 분해(TPD²) 플랫폼 이전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SK온 살리기’에 진심인 SK…SKTI·엔텀 구원투수로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은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 외에도 10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있는 SK온을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매년 1조 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알짜’ 회사인 SK E&S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2021년 10월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SK온은 출범 이후 10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누적 영업손실액은 2조5876억 원에 달한다. 올해 2분기에도 3000억 원대 안팎의 적자가 예상된다. 대규모 시설 투자로 곳간은 텅 비었다. SK온이 지금까지 투자
SK이노-E&S 합병비율 1대 1.19…3조 'RCPS' 처리 남았다SK이노-E&S 합병 의결 합병비율 1대 1.19…"SK이노 주주에 유리" KKR 보유한 상환전환우선주 처리 남아 SK그룹 리밸런싱 본격화 18일 SK에코플랜트 이사회서 자회사 2곳 편입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시작으로 SK그룹이 대대적인 리밸런싱(구조조정)에 돌입한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7일 각자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내달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승인되면 합병법인은 11월 1일 출범한다. 이번 합병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말 열린 SK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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