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2023 ESG 보고서 발간…“기후변화 대응 강화”삼표시멘트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주요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2023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삼표와 함께 Green 미래’라는 비전 아래 2023년과 2024년 상반기까지 ESG 경영 활동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정량적 성과는 최근 3개년 데이터를 함께 제시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환경ㆍ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고려해 핵심
가천대 길병원, 경인 지역 최초 여성암병원 개원가천대 길병원은 경인 지역 최초로 여성암병원을 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은 유방암, 부인암, 갑상선암 등 3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로 구성됐다. 여성암병원은 암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까지 담당한다. 외과, 산부인과, 종양내과, 혈액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전문의들의 협진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다학제 진료를 제공한다. 박흥규 여성암병원장은 “암의 진단과 치료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에이스침대, 이달 31일까지 여름맞이 온라인 기획전에이스침대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한 혜택으로 가득한 '겟 레디 위드 에이스(GET READY WITH ACE)' 온라인 기획전을 에이스침대몰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31일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 회원 할인 쿠폰과 행사 제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에이스침대가 선정한 1인용 베스트 침대 5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2~3만 원 권을 증정하고, 2인용 침대 베스트 5종을 25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SESA 차렵 이불 세트를 증정한다.
LG전자, 스페인 명문 축구팀 ATM 홈구장 LED 디스플레이 대규모 공급[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의 주요 클럽 스폰서로 합류했다. 유럽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펼치며 대규모 상업용 디스플레이 수주를 확보하는 한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17일(현지시간) "LG전자가 아틀레티코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파트너가 됐다"며 "우리 경기장은 LG전자의 최신 LED 기술로 빛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LG전자는 아틀레티코의 홈구장인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안팎에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대거 공급한다. 우선 실내에는 디지털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설치한다. 타원형 모양의 새로운 LED 디스플레이를 경기장 지붕에 구축, 관람객들에 360도 시각 효과를 제공한다. 이밖에 고성능 맞춤형 디스플레이를 경기장 곳곳에 설치해 디스플레이 커버리지를 2배로 늘린다는 게 구단측 설명이다. 양측은 아틀레티코의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프로젝트에도 손을 잡기로 했다. 시우다드 데포르티바는 아틀레티코가 정부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최첨단 스포츠 시티 건설 프로젝트다. 투자액만 약 2억 유로에 달한다. 아틀레티코의 훈련 시설을 포함한 훈련용 축구장 6개와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위한 코트와 호텔, 수영장 등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완공 목표다. LG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납품할 것으로 관측된다. LG전자와 아틀레티코의 인연은 지난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7년은 아틀레티코가 홈구장을 2016~2017년 시즌까지 50년 간 사용했던 비센테 칼데론을에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로 옮긴 첫 해다. LG전자는 당시 대형 스코어보드 3대와 900대가 IPTV를 설치했었다. LG전자는 유럽과 북미 등에서 꾸준히 스포츠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캐나다 토론토FC와 스폰서십을 맺었다. 유럽에서는 2013~2016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04 레버쿠젠', 2007~2010년 영국 '풀럼FC', 2004~2007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 등 유럽 축구팀을 후원했다.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본보 2021년 5월 30일 참고 LG전자, 英축구협회와 스폰서십 2년 연장> 하이메 드 자라이즈 LG전자 스페인법인 법인장은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의 LED 기술은 우리의 모토인 'Life's Good'에 맞춰 경기장을 방문할 때마다 훌륭한 축구 팬들과 모든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HMGMA 동반진출 1호' 아진산업, 美 전기차 부품 공장 개소[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1호 동반진출 부품기업인 아진산업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부품공장을 완공했다. 오는 4분기 HMGMA 가동 시기에 맞춰 공장 운영 계획을 앞당겼다. 18일 조지아주 주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아진산업의 미국 자회사인 'JOON, INC(현지 법인명)'는 이날 조지아 전기차 부품 공장 개소식을 연다. 착공 약 1년 8개월 만이다. 앞서 아진산업은 지난 2022년 11월 조지아주 불로크 카운티 브루스 얀 커머스 파크(Bruce Yawn Commerce Park)에 3억1700만 달러(약 4432억원)를 투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개소식에는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주 주지사 등 공장 설립에 적극 지원한 지역 핵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에정이다. 아진산업 전기차 부품 공장이 들어선 브루스 얀 커머스 파크 지역은 HMGMA와 I-16번 고속도로로 연결된 지역이며, 조지아 항구와 가까운 곳이다. 아진산업은 이곳에서 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 EWP(Electronic Water Pump), CCH(Climate Control Head) 등을 생산한다. 공조장치와 전압제어기, 조향장치, 차량용 블랙박스, 어라운드 뷰(AVM) 등 자동차 IT 부품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HMGMA에서 생산할 예정인 아이오닉5 등 전기차에 부품 공급이 원활할 전망이다. 아진산업은 HMGMA 운영 시기에 맞춰 지속해서 공장 직원 채용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지역 인력 양성 프로그램 '퀵 스타트'를 이용하고 있다. 당초 아진산업 전기차 공장 설립에 따른 현지 일자리 창출 효과는 630여개로 전망됐었다. HMGMA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3개월 가량 앞당겨 올해 10월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 수요에 따라 최대 50만대까지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지난 1978년 설립된 아진산업은 지난 2008년 2월 기아 협력업체로 동반 진출, 차체 부품을 현대차·기아 현지공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부터는 KMMG(기아 미국법인)에 무빙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한국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두나무, 투명성 보고서 공개…내부 규정 이상 거래 모니터링 현황 등 담겨두나무가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투명성 보고서는 정부·수사기관이 요청한 이용자 정보와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 등을 담은 문서다. 이번 보고서에는 두나무 내부 규정과 이상 거래 모니터링 현황, 기관의 데이터 요청 대응 현황 등이 담겼다. 보고서는 두나무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내부거래) 금지를 위한 노력 △시세조종 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부정거래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고객위험평가제도(KYC) 운영 현황 △업비트 거래지원 관련 정책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두나무는 미공개 중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가격 공개…하이브리드 3777만 원부터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판매 가격 공개 시작가 3495만 원…HEV는 3777만 원부터 르노코리아가 새로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그랑 콜레오스)’의 시작 가격을 3495만 원으로 책정했다. E-테크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옵션 모델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인 4567만 원(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시)에 구매할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 브랜드의 DNA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CJ, ‘K컬쳐’ 국가대표로 파리올림픽 함께 뛴다CJ그룹(CJ)이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사로서 2024 파리올림픽의 ‘K컬쳐’ 국가대표로 나선다. CJ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팀 코리아 선수단에 한식 제품을 지원해 메달 도전에 힘을 싣는다고 18일 밝혔다. 대회 기간 내내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의 문화와 음식도 알릴 예정이다. CJ는 7년째 대한체육회와 인연을 맺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대한체육회의 공식 스폰서(간편식품부문)가 돼 2018년 평창올림픽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2018 자카르타
국내 연구진 “절단 경험 환자, 심장질환 발병 가능성 커”신체 절단을 경험한 환자들이 심장 관련 질환을 갖게 될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최혜림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유정은 서울대병원강남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절단 경험 환자들의 심장질환 발병 위험성을 알리고, 적절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0년에서 2018년 사이
[이사람]SK그룹 리밸런싱 속도 높이는 최창원 의장↑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그룹의 리밸런싱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사업 재편을 추진 중이다. 머니S는 SK그룹의 리밸런싱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 의장을 18일 이사람으로 선정했다.최 의장은 1994년 선경인더스트리(현 SK케미칼)에 입사했으며 2007년 SK케미칼 대표이사 취임했다. 2017년 중간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과 SK가스 부회장을 역임했다. 2023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올랐다.최 의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이사회 합병 결정을 시작으로 하반기 리밸런싱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는 사업 재조정 과정에서 ▲컴플라이언스(준법) 등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이고 진정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중복 투자를 제거하고 핵심 사업 위주로 구..
롯데온, ‘갤럭시워치 FE 골프패키지’ 선착순 한정판매롯데온이 ‘갤럭시워치 FE 골프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300명 고객에게만 선착순 한정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첫 선을 보인 ‘갤럭시워치 FE(Fan Edition) 골프패키지’는 합리적인 금액대에 강화된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첫 보급형 스마트워치 모델이다. 컬러는 블랙과 실버, 로즈골드 세 가지로 출시됐고 40밀리미터(mm) 크기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스마트워치 뿐 아니라 골프존데카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캐디’ 2년 이용권(10만원 상당)도 구성에 포함됐다. 롯데온은 갤럭시워
홈플러스, 중복 앞두고 구이류 등 여름 보양식 최대 50% 할인홈플러스가 중복을 맞아 여름 보양 먹거리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썸머 싹쓸이’ 할인행사를 24일까지 진행한다. 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초복 직전 주말부터 당일까지 총 나흘(7월 12~15일) 간 돈육구이류 매출 신장률은 23%, 장어와 전복은 각각 36%,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통적인 보양식 뿐 아니라 간편식과 과일을 찾는 수요도 늘어나 소단량 통다리 삼계탕 간편식 매출이 284% 급증했고 수박과 복숭아는 각각 18%, 32% 뛰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다가오는 중복(7월 25일)을 앞두고 구이류를 비롯한 인기
수술대 오르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이번엔 바뀔까정부가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손보기로 했다. 매년 노동계와 경영계의 극한 대립으로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파행을 빚고 공익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최저임금이 최종 결정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최저임금 최종 고시일인 다음 달 5일 이후 전문가와 현장이 참여하는 제도개선 논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가 최저임금 결정 과정이 개별 기업의 노사가 임금 협상을 하듯 진행돼 소모적 갈등과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며 "최저임금 제도와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현행 최저임금 결정체계는 공익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범위를 논의해 결정한다. 문제는 매년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격렬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공익위원의 결정에 따라 최저임금이 정해진다는 점이다. 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도입된 후 노사간 합의로 최저..
[momo톡] '집중호우' 장마철 자동차 관리는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잦은 폭우로 침수와 빗길 수막현상 등 돌발 사고가 발생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를 대비해 장마철 자동차 안전점검은 필수다.18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름(6~8월)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가 2만 7266건으로 전체 41%를 차지했다. 이중 7월 빗길 교통사고가 1만325건으로 가장 많았다. ━장마철 사전점검과 안전거리 확보 중요━ 장마철에는 자동차 배터리와 엔진 오일 그리고 타이어 마모 상태, 공기압 점검은 필수다. 와이퍼 상태 확인도 중요하다. 타이어 상태가 빗길에서 제동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고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어 교체시기는 운전자의 운전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3~4년 정도 5만~8만km 주행한 경우 마모 상태를 확인 후 마모가 심할 경우에는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빗길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장마철의 경우 공기압을 평상시보다 10~15% 정도 높여..
LG전자, 온·오프라인 넘나들며 'YG찐팬'과 소통 확대LG전자가 온·오프라인 공간을 넘나들며 YG(Young Generation) 찐팬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LG전자 뉴스룸(LiVE LG)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의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운영했다. 9일간 누적 7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이끌며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인터넷 밖 세상으로 끌어낸 것이다. 라이프집은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메시지 아래 홈 라이프스타일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 "집덕후"를 표방하는 고객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 라이프집은 2022년 말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공식 회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라이프집 집들이" 팝업스토어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이프집으로 고객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집들이" 콘셉트로 꾸며졌다. 총 6층 규모의 공간에..
'인도서 흥행 조짐' 삼성전자, 갤럭시Z로 훈풍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접이식 휴대폰) 갤럭시Z폴드·플립6이 인도 시장에서 심상치 않다. 사전 판매량이 기대를 뛰어넘으면서 흥행 가도를 달릴 것이란 시각이 많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플립6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인도에서 사전 주문이 시작된 하루 동안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Z폴드·플립5보다 40% 더 많았다. 인도 시장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 2위로 추산될 만큼 거대한 시장이다. 인도는 중저가폰 수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삼성전자도 올해 초 플래그십폰 갤럭시S24 시리즈 외에 갤럭시 F15, 갤럭시 M14, 갤럭시 M15, 갤럭시 A35, 갤럭시 A55 등 보급형 중저가폰을 인도 시장에 잇달아 선보였다. 이에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 내 스마트폰 브랜드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4분기 중국 샤오미를 밀어내고 1위를 거머쥔 후 올해 1분기까지 계속해서 1~2위 자리를 지키고 있..
"계곡에 수박 담그지 마세요"…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났다. 덥고 습한 날씨로 식중독 우려가 있는 만큼 장보기부터 음식 조리까지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휴가를 위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소개했다. 식약처가 캠핑, 계곡놀이 등 야외활동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식품 안전 사용 정보를 18일 발표했다.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세균성 식중독균은 32~43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증식된다. 야외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는 식재료 구매부터 꼼꼼하게 준비하고 보관, 조리방법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여름에는 장볼 때도 순서대로━여름철 식재료는 장을 보는 순간부터 위험에 노출된다고 봐야한다. 다른 계절과 달리 장보는 순서도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캠핑, 피크닉 등 야외 활동을 위해 장을 볼 때는 상온식품→과일·채소 등의 농산물→햄·어묵 등 냉장 가공식품→육류→어패류 순으로 구입해야..
장재훈 현대차 사장, 하반기 위기 극복에 총력…최대실적 잇는다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올 하반기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을 돌파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신차를 투입하고 해외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 162조6635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올해 상반기 내수판매는 12.8% 위축되는 등 불안요소가 드러났다. 이 같은 상황에 노조의 강경한 태도를 우려했지만 2024년 단체교섭(임금협상)에서 6년 연속 무분규 합의하며 고비를 넘겼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 노조와의 임금협상에서 과감한 제시안을 던졌고 노조는 이를 수용하며 합의한 것. 하반기엔 캐스퍼 일렉트릭(이하 캐스퍼 EV)을 필두로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 EV) 등 보급형 전기차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가격으로 맞선다. 가격 경쟁력의 핵심은 현지생산. 특히 아이오닉5에 이어 코나 EV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을 시작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을 직접 겨냥한다. 탑재한 배터리는 ..
해상운임 상승에 수출기업 부담↑… "장기계약으로 물류비 낮춰야"최근 글로벌 해상운임의 가파른 상승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한국무역협회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무역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입 기업을 위한 "해상운송 물류비용 절감 세미나"를 개최했다.무협에 따르면 미주 서안노선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월 40ft 컨테이너 기준 2775달러에서 이달 8103달러로 3배가량 상승했다. 또 인도·동남아 노선을 운항하던 선박이 미주·유럽 노선에 대체 투입되며 선복 공급 부족으로 인한 인도·동남아 노선 운임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이로 인해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도 크게 늘었다. 무협이 무역업체 753곳을 대상으로 "해상운임 급등 관련 긴급 물류 애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3.3%가 현재 수출입 물류 애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물류비 증가(40.1%)와 선복 확보 어려움(21.5%)으로 인해 수출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인텔리젠시아’, 신세계 본점서 즐긴다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본점에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인텔리젠시아’ 매장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한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꼽힌다. 원두 산지 직거래 시스템과 바리스타 중심 커피 전문점 운영 방식을 정립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스페셜티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커피를 평가해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획득한 커피만 사용할 수 있는 명칭으로 이상적인 기후에서 재배되어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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