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브라질 넘버원 캘리퍼 기업 자리매김…10년간 고군분투 성과[더구루=윤진웅 기자] HL만도가 브라질 진출 10여 년 만에 현지 넘버원 캘리퍼 공급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지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절반에 HL만도 캘리퍼가 장착됐다. HL만도는 장기 비전과 목표를 토대로 지속해서 브라질 내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위인 ABS(ESC) 시장에서도 정상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HL만도는 시장 점유율 기준 지난해 브라질 캘리퍼 시장에서 공급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에서 양산되는 승용차 2대 중 1대꼴로 HL만도 제품이 장착됐다. 남미 시장 진출 시 내걸었던 브라질 브레이크 시장 개척과 성공적인 점유율 확대라는 목표를 10여 년 만에 모두 이룬 셈이다. HL만도가 브라질 땅을 밟은 것은 지난 2012년. HL만도는 이때부터 현지 법제화 요구에 발맞춰 브라질 고객사에 브레이크 시스템 주요 제품인 ABS를 현지 생산·공급을 시작했고, 3년 뒤인 2015년부터는 캘리퍼(Frt. Caliper)도 추가한 바 있다. HL만도가 브라질 넘버원 캘리퍼 회사로 성장한 배경에는 임직원들의 희생이 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양산 제품 품질을 유지하고 납기를 지키는 데 노력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특유 기업 문화인 '빨리빨리'를 통해 내재화된 신속한 개발과 발 빠른 고객 대응 능력들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이다. 무엇보다 급격한 환율 변동성과 브라질 특유의 복잡한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FO 조직 아래 글로벌 세무 전담 조직 팀을 운영하며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토대로 국가별 조세 법규 및 제도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조세 리스크를 적극 관리함으로써 당국의 과세 자료 요청에 적시 대응하고 있다. HL만도는 브라질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실제 브라질은 지난해 내수 시장 기준 세계 7위의 빅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오는 2030년까지 브라질 시장 규모가 약 3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L만도는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지속해서 브라질 내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브라질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유지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자율주행 기술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HL만도는 멕시코에서 생산 중인 ESC 프리미엄(ESC Premium) 사양을 브라질로 이관, 현지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L만도가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부품은 ESC를 포함 △제동(M/BSTR, ESC, IDB) △조향(C-EPS, R/P GAER) △현가(S/ABS)장치이다. 이들 부품의 미국과 브라질 수출 비중은 71%를 차지한다. 이 중 브라질은 11% 비중을 나타냈다. 지난해 ABS(ESC) 점유율 기준으로 HL만도는 현재 브라질 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HL만도는 올해 브라질에서 코로나로 잠시 중단했던 CSR 활동도 재개했다. 대표적으로 매월 1회 리메이라 지역 저소득층 학교들을 정기 방문해 ‘자기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 학생들이 자기 관리 중요성과 더불어 사회의 가치를 배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세민 HL만도브라질법인장은 "브라질은 오는 2027년부터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법제화가 결정되어 ADAS 제품에 대한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HL만도는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HL클레무브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이러한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브라질 진출을 위한 사업성 검토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고객들의 현지화 요구에 부응하며 떠오르는 브라질 시장에서 발 빠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앞으로의 10년을 성장의 시기로 설정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HL만도 브라질법인은 상파울루주 리메이라시에 위치하고 있다. 브라질 내 주요 글로벌 OEM인 HMB와 STLA, GMB, VWB에 10여년 넘게 주요 브레이크 제품(Frt. Caliper, ABS(ESC))을 현지에서 직접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 230명의 임직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본사에서 파견한 2명의 한국인 직원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모두 현지인으로 구성돼 있다.
힐티, 2023 레드닷 & iF 디자인 어워드 11개 부문 수상 쾌거힐티는 70년 역사를 가진 레드닷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11개 부문 수상, 툴 부문에서 Best of the Best 수상을 달성했다. 힐티의 뉴론 플랫폼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켜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였으며, IoT 기반의 데이터
[머니S포토]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 2024 하반기 VCM 참석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가 19일 서울 송파고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롯데,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 참석하고 있다. VCM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롯데그룹의 정례 회의로 이날 하반기 회의에는 신동빈 회장이 주재한 가운데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를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임원 등이 참석했다.앞서 신 회장은 상반기 VCM에서 ▲산업 내 선도적 입지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종합적 리스크 관리 등 네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또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와 AI 도입 성과물을 주문했으며,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는 국내 경제 저성장과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KADIF, 국내 자율주행 8대 학회ㆍLX공간정보연구원과 MOU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은 자율주행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국내 자율주행 대표 8대 학회, LX공간정보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업무협약 행사에는 국내 자율주행 관련 8대 학회장, 황기연 KAIST 교수, 김영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학계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첨단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할 자율주행 혁신기술 확보와 연구개발(R&D) 성과 창출을
삼성전자, ‘품질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18일까지 사전판매 진행한 갤럭시 버즈3 프로 일부 사용자들 문제 제기 “LED 밝기, 단차 문제”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프로’의 하자 문제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19일 삼성전자 온라인몰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판매 기간 구매하신 일부 제품에서 품질 문제가 제기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구매하신 제품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경우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시면 교환, 환불 등 적절한 조치를 받으실 수 있다”며 “24일 국내 공식 출시 이전까지는 모든 프로세스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고객 원하는 쇼핑몰 개발 중” [롯데 VCM]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고객이 원하는 쇼핑몰을 개발하는 데 신경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 직전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고객들의 쇼핑 취향이 많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저희도 민첩하게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타임빌라스 수원과 같은 복합쇼핑몰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부회장은 “(타임빌라스 수원이)잘되는 것을 보고 고려해봐야
기자들에 에워싸인 신유열 전무 [롯데 VCM]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롯데그룹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신유열 전무는 작년과 올해 상반기 VCM 등에는 아버지 신 회장과 함께 참석했지만, 이날은 단독으로 등장해 기자들의 뜨거운 질문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신 전무는 일체 답변은 하지 않고, 조용한 미소로만 응대했다. 이번 VCM에서 롯데그룹은 글로벌 복합 위기로 고착화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기존 사업의 경쟁력
폴란드 국유재산부 차관 "K2 전차 2차 실행계약 곧 체결"[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 국유재산부가 현대로템과 현지 군비청의 K2 전차 2차 수출 계약을 목전에 뒀다고 전망했다. 기술 이전과 인력 육성 등을 포괄하는 만큼 추가 계약이 폴란드 방산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폴란드 PAP통신에 따르면 마르친 쿨라섹(Marcin Kulasek) 국유재산부 차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현대로템과) K2 전차의 국산화를 위한 실행 계약이 곧 체결된다"라고 밝혔다. 세부 날짜에 대한 질문에는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대신 "국유재산부가 (협상을) 감독하고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원 의지를 내비쳤다.현대로템은 지난 2022년 7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1000대를 수출하는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1000대 중 820대를 'K2PL'로 공급하기로 했다. 320대를 국내, 500대를 폴란드에서 생산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 PGZ 산하 WZM과 컨소시엄 합의서를 맺었다. 지난달 만료 후 최근 새 합의서에 서명해 협력을 연장했다. 이들은 WZM이 보유한 포즈난 소재 군용차량 공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본보 2024년 7월 3일 참고 현대로템, 폴란드 PGZ와 K2전차 생산·납품 컨소시엄 이행합의서 연장> 관건은 2차 수출 계약을 언제 체결하느냐다. 현대로템은 2022년 8월 K2 전차 180대를 공급하는 1차 계약을 맺고 올해 상반기까지 46대를 조기 납품했다. 내년까지 180대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남은 물량인 820대에 대해서는 추가 계약이 필요하다. 현대로템은 2차 계약을 토대로 폴란드 기업들과 현지 생산을 추진할 수 있다. 기술 이전과 승무원 교육도 지원한다. 클라섹 차관은 추가 계약이 폴란드 방산 산업 발전에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무기를 구매할 뿐만 아니라 산업 자체를 육성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80대 주문이 완료된 후에는 폴란드에서 K2 전차의 일부 생산이 있을 수 있다"고 예측하는 한편 "국유재산부와 PGZ는 폴란드 민간 방산 기업들의 참여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쿨라섹 차관이 직접 K2 전차 계약을 언급하면서 현대로템의 수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오는 9월 폴란드에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개막에 맞춰 계약이 체결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현대로템은 폴란드 납품을 계기로 유럽에서 사업을 확대한다. 현대로템은 작년 7월 폴란드에 유럽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5월에는 루마니아에서 K2 전차 실거리 사격 시연을 펼치며 약 240대 수출을 검토했다. 슬로바키아에서도 전차 104대 도입을 두고 현대로템 K2전차와 독일 레오파드 2A7(Leopard 2A7), 미국 M1A2 에이브람스(Abrams)의 경쟁이 점쳐진다.
LG엔솔 홀랜드 확장 공장 부지 용도 변경 승인 받아[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3공장 증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당국으로부터 착공을 위한 주요 허가를 확보, 조만간 첫 삽을 뜰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미시간주 홀랜드시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정기회의에서 LG에너지솔루션 3공장 부지 용도 재조정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앞서 시 도시계획위원회 허가를 확보한 데 이어 시의회 승인까지 받아내며 용도 변경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3공장은 약 170만 평방피트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총 15개 건물을 짓는다. 배터리 생산라인이 들어설 주요 건물 규모는 약 100만 평방피트 규모에 이른다. 신공장은 일본 토요타 전용 배터터리 셀·모듈 생산라인이 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10월 토요타와 연간 20GWh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 체결하며 추가 투자 계획을 밝혔다. 토요타의 수요를 충당하고자 오는 2025년까지 홀랜드 공장에 30억 달러(약 4조원)를 투자키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10월 관련 부지를 매입하고 이듬해 1월 홀랜드시 도시계획위원회에 구역 재조정을 신청했다. 3공장이 들어설 6개 필지 구역을 주거용에서 산업용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달 5개월여 만에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만장일치 승인을 확보, 첫 관문을 넘었었다. <본보 2024년 6월 14일 참고 LG엔솔 '日 토요타 전용 라인' 美 홀랜드 공장 3공장 프로젝트 구체안 공개> LG에너지솔루션이 산업용으로 구역 재조정을 요청한 부지 중 한 주소지는 유적지인 '올드 윙 미션(Old Wing Mission)'이 포함돼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공장 건설시에도 올드 윙 미션을 안전하게 보호해 유적지를 보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올 초 올드 윙 미션 보존 방법을 강구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본보 2024년 1월 12일 참고 LG에너지솔루션, 美 미시간 홀랜드 '유적지 보호' 위한 TF 구성> 미시간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핵심 생산 거점으로 2012년 6월 준공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수주 확대에 힘입어 미시간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 현재 5GWh인 1공장에 이어 130만 평방피트 부지에 2공장을 지어 총 생산능력을 26GWh로 늘린다. 투자비는 약 17억 달러(약 2조3000억원)다. 1공장은 가동 중이며, 2공장은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올릭스, 비만치료제 'OLX702A' 빅파마와 기술이전 본격화올릭스가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 관련 논의가 본격화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릭스는 최근 글로벌 빅파마와 개발하고 있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OLX702A"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OLX702A는 올릭스가 보유하고 있는 RNA간섭(RNAi) 플랫폼 독점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후보물질이다. RNAi(리보핵산간섭) 플랫폼 기술의 장점은 유전자에 siRNA(짧은 간섭 리보핵산)를 정확히 전달한다는 점이다.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는 OLX702A는 올해 초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첫 환자 투여가 진행됐다. 항비만 효력도 확인되면서 비만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원숭이 모델 결과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비만치료제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단독투여군 대비 체중·체지방률·복부둘레 감소가 높게 나타났다.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터제퍼타이드)와 병용 투여를 진..
에쓰오일, 마포사옥에서 매주 ‘정오의 작은 음악회’ 개최에쓰오일은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사옥에서 연주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마다 열리는 이 음악회는 바이올린 연주자 4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더블베이스 1명으로 이루어졌다. 연주자들은 경쾌한 느낌의 ‘피치카토 폴카’ 등 7곡을 합주했다. 이 연주자들은 모두 발달장애인들로 에쓰오일에서 채용한 직원들로 구성됐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성인이 된 장애인 연주단원 5명을 직원으로 채용했고, 올해는 인원을 확대해 현재 7명의
테라·루나부터 김남국까지, 시행착오 끝에 가상자산법 시행…2단계 입법 '촉각'테라-루나 사태 시작으로 가상자산법 논의 급물살 지난해 본회의 통과…주요 내용은 투자자 보호 업계 “2단계 입법은 산업 진흥 위주 돼야” 가상자산 시장 최초 업권법인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용자 보호법)이 시행착오 끝에 오늘부터 시행된다. 테라-루나 사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코인 의혹,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사건 등을 거치며 만들어진 만큼 이번 법은 투자자 보호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1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용자 보호법은 △불공정거래 행위 규제 △이용자 예치금 및 가상자산 보호 △금융당국의 가상자산 사업자 감독ㆍ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신규 컬래버레이션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탈리아 명품 스포츠카 제조업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신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날 적용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서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차량 스킨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2022년 3월 선보였던 아벤타도르 SVJ, 에스토크, 우루스, 센테나리오 등 차량 스킨이 재출시되며, 신규 차량 스킨인 인벤시블이 새로 추가됐다. 인벤시블은 전 세계에 단 한 대뿐인 한정판 대형 스포츠카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차량 스킨들은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
삼성‧샤오미‧아너 ‘더 얇은’ 폴더블폰 경쟁 치열… 하반기 승자는?삼성 12.1mm vs 샤오미 9.47mm vs 아너 9.2mm 하반기 슬림 폴더블폰 두고 테크 기업들 경쟁 치열 얇게 만든다 해도 배터리 용량이 관건 중국 테크기업들이 출시하는 폴더블폰의 두께가 점점 얇아지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폴드6보다 더 얇다. 폴더블폰의 휴대성이 좋아지며 하반기 폴더블폰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유출된 정보를 인용한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7월 초 ‘북 타입’ 폴더블폰인 ‘믹스 폴드 4’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은 이번 샤오미 신제품 믹스 폴드 4
"장시간 비행, 이걸로 해결"…코지마, '컴피쿠션' 목쿠션 마사지기 [써보니]코지마 컴피쿠션 1주일 사용기 여행·출장 육체 스트레스 해소 가능 360도 회전으로 승모부터 어깨까지 # 여름 휴가 떠날 준비만 하면 늘 설렌다. 하지만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는 육체적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다. 여행을 준비하며 비행 스트레스를 줄일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코지마의 '컴피쿠션' 목 마사지기를 사용해봤다. 첫 외관을 보는 순간 "어? 그저 목 쿠션 정도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1주일 사용해본 결과, 한마디로 정리하면 "여행, 출장도 두렵지 않겠다"였다. 코지마의 '컴피쿠션'은 목
'압구정 와인동굴'의 빛나는 금요일, 사브서울 컬래버 팝업 개최종합 주류기업 아영FBC가 와인 동굴 사브서울에서 무더운 여름밤을 빛낼 특별한 디너를 마련했다.아영FBC가 운영하는 "사브서울"은 오는 26일 컬래버 팝업 "더 스터닝 프라이데이" 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더 스터닝 프라이데이"는 사브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컬래버 팝업이다. 사브서울의 헤드셰프 장한이·조송아 페이스트리 셰프 ·전대현 바텐더가 머리를 맞댔다.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고 있는 F&B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보다 찬란한 금요일"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3개의 요리와 3개의 디저트, 5잔의 샴페인과 위스키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티켓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7만원이다.코스는 아뮤즈 부시(입가심 음식)로 시작하여 쇠고기·캐비아·무늬오징어를 사용한 전채요리와 오리다리 꽁피·가니쉬 밀푀유로 구성된 요리를 제공한다. 전채요리와 매칭된 "코디얼 김렛" 칵테일은 깊은 바디감과 시트러스 향이 특징이다.디저트 코스는 자두 파블로파·스파이스 사..
금호석유화학,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 획득 제품군 확대금호석유화학은 자사 합성고무 6개 제품 및 합성수지 4개 제품, 정밀화학 2개 제품 등 총 12개 제품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s)을 기준으로 원료 구입에서 생산, 판매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지속가능성과 저탄소 제품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전 세계 140여 개의 원료 제조사, 연구기관,
팀 한화, 英 에어쇼서 KF-21 엔진부터 우주발사체까지 물량 공세[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세계 3대 에어쇼로 꼽히는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KF-21 전투기 엔진부터 항공전자공학, 우주발사체까지 최첨단 항공우주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화는 에어쇼를 통해 우주항공 산업 혁신과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한화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오는 22일~26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런던 인근 햄프셔주 판버러공항에서 열리는 '2024 판버러 국제 에어쇼'(2024 FIA)에 참가한다. 한화는 에어쇼에서 테마별 전시관을 마련해 항공과 우주 분야의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자체 개발한 전투기 엔진과 발사 서비스부터 위성, 우주 탐사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의 역량을 소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에어쇼에서 차세대 전투기와 무인항공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1만5000파운드 추력급 터보팬 엔진 시제품을 처음 공개한다. GE의 F414와 동급으로 한국형 항공 엔진 콘셉트로 개발됐다. 향후 한국의 KF-21 제트 전투기 및 무인 전투기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항공 엔진 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인 쎄트렉아이(Satrec Initiative)의 해상도 30cm급 지구관측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 등 첨단 우주기술 라인업을 선보인다. 김원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첨단항공엔진사업부장은 "항공기 엔진 제조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자 기술의 항공기 터보팬 엔진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LEO) 위성 통신 시스템을 포함한 일련의 첨단 항공전자공학과 위성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2년 전 판버러 에어쇼에 처음 참가해 UAM 존에서 미국 오버에어(Overair) 사와 공동개발 중인 '버터플라이'(Butterfly) 기체 모형을 공개했다. 방위산업(Defense) 존에서는 초소형 SAR위성과 저궤도 위성(LEO) 통신용 전자식 안테나, 한국형 전투기(KF-21) 탑재용 AESA 레이다 기술 등을 전시했다. 박혁 한화시스템 감시정찰부문 사업대표는 "한화는 엔진부터 레이더, 센서까지 한화는 정교한 전투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 부품과 기술을 공급할 수 있는 완벽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번 에어쇼에서 주요 제품과 기술력을 강조하는 영업활동을 펼쳐 신규 수주를 창출할 계획이다. 판버러 에어쇼는 항공우주산업의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짝수 해 7월에 열리고 있다. 파리·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꼽힌다.
"캐리어 매출 1위"… 현대홈쇼핑, 크로커다일 사상 최저가 판매현대홈쇼핑이 오는 20일 방송 사상 최저가로 크로커다일(CROCODILE) 여행용 캐리어 세트를 선보인다.19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독으로 진행되며 파격적인 가격 혜택과 함께 다양한 구성품을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이번 방송에서 소개될 크로커다일 여행용 캐리어 세트는 총 4종의 캐리어와 항공 커버 2종, 여행용 파우치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송 중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28만31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생방송 중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만원의 여행 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세트는 32인치·26인치·20인치 캐리어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14인치 미니 캐리어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모두가 다양한 여행 조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가족 캐리어다. 14인치 미니 캐리어는 여행 중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객실 내에서 소지품을 정리하는 데 유용하다.크로커다일 여행용 캐리어는 올 초 출시..
중기부, 中企 AI 의료기기 유럽 시장 진출 지원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8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TUV 라인란드와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분야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유럽의 CE인증 기관 중 하나로 최근 베를린에 AI 랩을 설립해 AI 의료기기 인증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유럽의 AI 의료기기 표준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 TUV 라인란드와의 협력은 AI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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