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줄어든 KGM, 7월 8313대 판매… 전년 대비 23.4%↓KG모빌리티(KGM)는 올해 7월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를 포함 총 8313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3.4% 줄었다.내수 판매는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 접점 확대 등 고객 니즈 적극 대응을 통해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 했다.KGM은 지난 상반기에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 그리고 토레스 EVX 밴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다.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열고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지난달 15일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이 사전 예약 첫날 1만 6000대를 돌파했다. 일주일 만에 3만 5000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액티언은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스타일리시한 도심형 SUV로,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기아, 7월 26만1334대 판매…전년比 0.2% 증가내수 4만6010대, 해외 21만4724대 스포티지 4만7471대로 베스트셀링 모델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13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감소한 4만601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596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384대, K5 2702대, K3 1373대 등 총 1만1150대 판매됐다. 레저용차(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050대, 스포티지 6235대, 셀토스 5489대 등 총 3만1260
美 상원, 비트코인 비축 법안 발표…와지르X 해킹사태 일파만파 外 [글로벌 코인마켓]미국 상원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소식이다. 인도 가상자산 거래소 와지르X에서는 해킹 피해로 2억3000만 달러가 유출돼 이를 수습하고 있고, 비트코인 콘퍼런스에 참여한 도널드 트럼프 저너 미국 대통령이 2500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웹3 업계에서 여성 임금이 남성보다 높다는 사실로 나타났으며 기업공개(IPO)를 앞둔 서클의 주식이 2차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된다는 소식도 글로벌 코인마켓에서 전해졌다. 美 상원의원 '비트코인 비축
HLB 간암신약, 미국 이어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HLB의 간암신약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유럽에서 희귀의약품(OMP)에 지정됐다. HLB는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을 간암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해당 의약품의 허가 관련 수수료가 전부 또는 상당 부분 면제될 수 있다. 세제 혜택과 함께 신약허가 취득 후 10년간 독점 판매권이 인정돼 해당 기간안정적인 판매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희귀의약품으로 먼저 빠르게 허가받고, 이후 시장규모가 큰 비
GM 한국사업장, 7월 판매 전년比 44.6%↓…“파업 따른 생산 손실”GM 한국사업장이 7월 전년 동월 대비 44.6% 감소한 2만256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생산 시설 보수와 임단협 교섭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이 전반적인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해외 시장에 전년 동월 대비 44.3% 감소한 2만365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만2594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7771대 판매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등 한국 사업장에서 수출된 모델은 올해 상반기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현대차, 美 마케팅 조직 확대 개편…북미 공략 가속화[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마케팅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부서를 둘로 나누고 업무를 구체화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실적의 한 축을 담당하는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로 분석된다. 1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HMA는 마케팅 부서를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팀(marketing creative team)과 마케팅 성과팀(marketing performance team) 등 2개 부문으로 확대해 개편했다. 마케팅 업무를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팀은 모든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마케팅 성과 팀은 마케팅 전략 배치에 따른 효과 등을 검토해 운용의 묘를 발휘하는 데 집중하는 것과 더불어 판매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분석적 접근 방식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쏟는다. HMA는 각 팀 수장도 임명했다. 마케팅 크레이티브 팀은 안젤라 제페다 HMA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이끈다. 이번 확대 개편에 따라 직책도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로 바꿨다. 소셜 네트워크 브랜드 체험 마케팅과 다문화 마케팅을 총괄한다. 마케팅 성과 팀은 이노션 출신 글로벌 영업 마케팅 총괄 숀 길핀이 진두지휘한다. 미디어 구매와 고객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재무 관리 등 업무 전반을 관리한다. HMA 측은 "이러한 변화는 성과를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진화하는 소비자 구매 행동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매 활동을 촉진하는 데이터 중심 마케팅 솔루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직 개편은 미국 실적이 우상향하는 가운데 이뤄져 눈길을 끈다. 현지 마케팅 강화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실적 향상을 이뤄내겠다는 의지가 담긴 전략적인 행보라는 분석이다. 앞서 현대차는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43만1344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32.1% 두 자릿수 증가한 3만2491대, 하이브리드차는 20.7% 증가한 5만7898대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시장은 현대차그룹이 3년 연속 상반기 글로벌 판매 3위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태이다. 랜디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구매에 있어 고객들의 선택지가 늘어나는 가운데 EV와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기술 혁신이 쏟아지는 시장 상황은 정제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나 고객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마케팅 부서 조직 개편을 통해 데이터와 판매 실적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신뢰있는 데이터를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3일? 67일? 제각각 정산 주기, '제2 티메프' 뇌관 되나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이커머스 업체들의 정산 대금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의 정산 주기는 3~67일로 제각각인데 이를 규제해 판매대금을 유용하지 못하게 한다는 취지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대금 정산 주기와 현금성 자산 비율 등을 포함한 정산 대금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석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위시 인수 시 큐텐 그룹 판매대금 약 400억원이 실질적으로 포함됐지만 한달 내에 상환했다"며 티메프 판매대금을 본사 경영 자금으로 썼다고 시인했다.티메프가 다른 이커머스 업체에 비해 유난히 정산 주기가 길어 이 동안 판매대금을 유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더 근본적인 해결책 필요하다는 주장도━ 티몬은 매월 마지막 날부터 40일 이후, 위메프는 월 매출 마감 이후 두달 뒤 7일에 정산금 100%를 지급한다..
KGM "신차 사면 휴가비 최대 100만원 쏩니다"KG 모빌리티(KGM)가 8월에도 휴가비 지원 및 스페셜 페스타 등 차 구매 혜택을 이어간다고 1일 밝혔다.KGM은 티볼리 및 코란도, 토레스 EVX, 토레스 EVX VAN 구매자에게 5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고 택시(토레스 EVX, 토레스 바이퓨얼, 코란도 EV) 구입 고객이 일시불로 구매하면 100만원을,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휴가비를 제공한다."스페셜 페스타" 해당 모델은 7월보다 늘렸다. 스페셜 페스타 해당 모델의 티볼리 및 토레스 EVX(밴 포함)는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코란도는 100만원을 지원한다.더 뉴 토레스(밴 포함)는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렉스턴 스포츠&칸은 4WD 시스템(200만원 상당)을 렉스턴과 티볼리 에어는 각각 최대 150만원과 2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이 외에도 "KGM 중고차 보장 할부"를 새롭게 운영하고, 무이자 할부 및 저리 할부 등 다양한 ..
효성ITX, 중증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용품 기부효성 IT 계열회사인 효성ITX가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영등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스포츠 용품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한 스포츠 활동 용품은 관내 중증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재활 활동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ITX는 2013년 이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를 운영하며, 중증 및 경증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23년 말 기준 89명의 중·경증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장애인 일자리 창
LG전자, 美 알테어와 자동차 전장 부품 '수명 연장' 솔루션 개발[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미국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알테어'와 자동차 부품 수명을 늘릴 솔루션을 개발했다. 여러 툴을 하나로 통합해 해석 시간을 크게 줄이고 잠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한다. 알테어와의 파트너십으로 전장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제품 내구성을 높인다. 1일 알테어에 따르면 LG전자 VS사업본부와 구조 해석 툴인 '알테어 옵티스트럭트(OptiStruct)'를 활용한 다물리 기반 피로 해석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내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피로 손상 평가에 썼던 여러 해석 소프트웨어와 모델을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알테어 옵티스트럭트'라는 하나의 툴로 합쳐 기계 충격 해석, 열 충격 해석, 진동 해석을 한꺼번에 수행한다. 해석 시간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부품 개발 시간을 기존 대비 20% 단축한다. 모델 관리도 용이하며 누적 손상을 고려한 피로 수명 예측이 가능하다. LG전자는 개발 과정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부품을 양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케이스를 제공했다. 소프트웨어 기능을 학습하고 개발을 진행하면서 툴의 정확도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했다. LG전자는 알테어와 개발한 툴을 활용해 설계 단계에서 잠재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하며 제품 수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환경에서 응력과 변형률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설계를 도출, 제품의 내구성과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1995년 설립된 알테어는 나스닥 상장사다. 시뮬레이션과 고성능컴퓨팅, 인공지능(AI) 등을 기반으로 맞춤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LG전자와도 인연이 깊다. 지난 2022년 자동차 부품 성능을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는 AI 플랫폼 구축에 협력했었다. LG전자는 알테어와 협력을 확대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전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전장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1조원대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혔었다. 전년 대비 26.3% 증가한 1조970억원을 전장에 쏟는다. 2030년까지 전장에서 매출 20조원을 올리겠다는 포부다. 이상용 LG전자 VS사업본부 연구소장은 "고객인 완성차 업체들에게 더욱 안전한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수많은 시험, 해석과 검증 과정을 거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그동안의 LG전자의 노하우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결합해 경쟁력있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도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내구성 예측을 강화함으로써 전장 부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조 산업 분야에서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캡투어, 2분기 영업이익 122억…“배당 늘려 주주환원 확대”레드캡투어가 견조한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규모 확대에 나섰다. 레드캡투어는 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03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4%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79억 원으로 12.8%, 순이익은 62억 원으로 12.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신규 거래처 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했고, 금융비용을 절감해 경상이익이 증가했다”며 “2년 넘게 이어진 고금리 상황에서 레드캡투어는 올해도 재무안정성 강화에
SC제일은행 "선정산대출 1000억 규모 추산…티몬월드 재무 고려 안해" [티메프發 쇼크]티몬ㆍ위메프 정산금 미지급 사태로 입점 업체들의 연쇄 도산이 현실화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SC제일은행이 플랫폼과 입점업체들 사이에서 선정산대출을 융통해 피해 규모를 확산시켰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해당 은행이 산출한 금액은 약 1000억 원 수준이다. 은행은 티몬과 위메프 등이 일찌감치 자본잠식 상황이었음에도 이와 무관하게 입점업체를 상대로 선정산대출을 취급해 왔다고 밝혔다. 1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티몬월드 미정산 사태 디지털가전 피해업체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이길호 SC제일은행 상품전략부 이사는 티몬ㆍ위메프 사태와 관련한
증가하는 제약‧바이오 투자…“특수성 고려해 계약 사항 잘 살펴야”투자자는 투자 대상회사의 핵심인력‧영업비밀 등 리스크 확인 투자 유치자는 투자 회사의 경영참여‧감시권한 등 협의 필요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와 투자 유치자는 투자거래 시 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계약 사항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제도 지원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법무법인 세종 최정은 변호사는 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간한 'KPBMA 포커스'의 '제약바이오기업 투자·투자유치시 고려사항’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양대병원, 2024 인체유래물은행 확대 개편 심포지엄 개최한양대학교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달 3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24 인체유래물은행 확대 개편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체유래물은행의 그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다양한 국내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재경 인체유래물은행장(병리과 교수)은 “연구 성과를 임상시험에 직접 접목해 기초연구자, 임상연구자 등이 공동으로 통합적 연구개발을 하는 중개연구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검체를 수집해 저장하고, 처리·분양하는 인체유래물은행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심포지
김치·라면 수출액, ‘역대 최대’…CJ제일제당, 생산실적 ‘1조 클럽’ 1위K푸드가 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라면과 김치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이 1일 발표한 2023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에 따르면 수출실적은 7조2343억 원으로 전년 실적인 7조4444억 원과 비슷했다. 다만, 라면(유탕면)과 김치류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24.4%, 45.7% 증가했다. 특히 K푸드 중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라면,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조미김 등이다. 라면(유탕면)은 한류 열풍, 즉석섭취·편의식품류는 간편식 등 편리성 추구, 식품소비 트렌드 변화, 조
LG유플러스 미니멀메이즈 '맥썸 스튜디오'서 댄스 챌린지 찍는다서울 성수동에 쇼트폼 영상 촬영 가능한 '맥썸 스튜디오' 1호점 개장 자막 생성·카메라 움직임 설정 등 특수 효과로 몰입도 높은 영상 제작 챌린지 창작자가 수익 창출 가능한 콘텐츠 기반 사업 확대 계획도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 ‘미니멀메이즈’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쇼트폼 제작 공간 ‘맥썸(MakeSome) 스튜디오’ 1호점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미니멀메이즈는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 제도에 지원해 사업성을 인정받아 올해 5월 분사에 성공했다. 맥썸 스튜디오는 고객이
삼성 노사갈등 장기화하나…전삼노, “시민단체, 국회 등 더 큰 연대로 투쟁할 것”"5일 국회서 기자회견, 집회 개최 예정"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투쟁할 계획"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 교섭 등을 두고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갈등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사내 최대 규모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국회 등과 함께 더 큰 연대를 만들어 투쟁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전삼노가 복지 포인트를 추가로 요구한 점이 최종 협상의 결렬 원인으로 꼽히면서 사측에 무리한 요구를 지속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최근 반도체 상승 국면 속 허리띠를 더
'274兆 시장 노린다'…지누스, 세계 온라인가구 시장 공략 본격화북미 성공 노하우 모델로 글로벌 시장 공략 중국 시장 확대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지역도 진출 274조 규모 세계 온라인가구 시장서 입지 공고히 지누스가 세계 온라인가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북미 시장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와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서구권(호주ㆍ영국ㆍ유럽) 등 생산법인이 있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가속화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매트리스ㆍ가구 기업 지누스는 중국 상해 현지 백화점에 자사 첫 체험 판매장(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세계 2위 규모인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동원F&B, 2분기 영업익 289억원…전년비 5.4% 증가동원F&B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이 1조615억 원, 영업이익은 2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5.4% 증가했다. 상반기(1~6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오른 788억 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806억 원으로 2.2% 증가했다. 호실적은 앞서 설비 투자를 진행한 참치액, 즉석밥, 펫푸드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덕분이다. 기능성 우유와 자연치즈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인 유제품 부문과 제로 칼로리를 앞세운 음료 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팬오션, 2분기 영업이익 1352억 원…전년 比 8.1%↑팬오션은 올 2분기 매출 1조2334억 원, 영업이익 1352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8.1% 증가했다. 실적발표를 앞두고 증권가에선 계절적 성수기 및 영업 활성화 등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약 1180억 원으로 예상했지만, 팬오션은 예상 대비 10% 이상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발틱운임지수(BDI) 시황 상승 기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컨테이너 부분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수준으로 회복한 가운데, 탱커 시황 강세 역시 실적을 견인했다. 팬오션은 전 세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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