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ㆍHD현대, ‘20조’ 규모 美 MRO 시장 ‘정조준’한화오션, 美 해군과 MSRA 체결 시장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 HD현대重, 국내 최초 자격 획득 미국 방산 기업들과 협력 강화 국내 조선업계가 20조 원 규모 미국 MRO(유지ㆍ보수ㆍ정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지 조선소를 인수하며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미국 대표 방산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한화오션은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aster Ship Repair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오션은 향후 5년간 미국 해군이 규정한 함정에 대한 MRO
HD현대인프라코어, 2분기 매출 1조1082억…전년 比 15.7% ↓HD현대인프라코어는 22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1조1082억 원과 영업이익 81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엔진 사업 부문이 견조한 실적을 거뒀으나, 건설기계 매출 감소에 따라 같은 기간 49.7%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매출은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와 선진 및 신흥시장의 위축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한 786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기아 中 EV5 흥행 조짐 ‘찬물’…국가품질관리국, EV6 165대 리콜 명령[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EV6가 중국에서 안전 결함으로 리콜됐다. 차세대 전기차 모델 EV5를 앞세워 현지 판매량을 늘리는 등 상승 무드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악재다. 아직 반등 조짐 조차 나타나지 않은 현대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2일 중국 국가품질관리국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법인 웨다기아는 지난 15일부터 EV6 리콜에 돌입했다. 리콜 대상은 2023년 6월 8일부터 11월 1일까지 생산된 모델 165대이다. 이들 차량에서 통합제어충전장치(ICCU) 제작결함으로 충전이 불가능해져 주행 중 서행하거나 차량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기아는 곧바로 조치에 들어갔다. 리콜 대상 운전자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안내하고 무료 업데이트 및 교체를 진행하기로 했다. 문제는 이번 리콜 조치가 브랜드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기아 현지 브랜드 이미지가 우상향하며 EV5 흥행 조짐이 나타나고 있었다는 점에서 타격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EV5 출시 후 웨다기아의 판매량이 반등을 나타내는 가운데 이번 리콜 사태가 발생해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사드 이후 한한령이 풀리고 있던 시기에 전기차 리콜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전했다. EV5는 기아가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 준중형 전기 SUV 모델이다. 지난 달 말부터 현지 공안 순찰차 등으로 채택됐으며, 중국 산시성 타이위엔시에서는 시 교통당국이 EV5를 도로 관리용 차량으로 도입했다. 상하이와 신장 등 중국 주요 지역에서는 EV5 택시도 달리고 있다. 실제 기아는 EV5 판매에 힘 입어 상반기(1~6월) 중국 시장에서 수출 포함 전년 대비 70% 두 자릿수 급증한 10만9589대를 판매했다. 기아 전기차 리콜은 향후 현대차 전기차 모델에 대한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와 기아는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심지어 우상향 하고 있는 기아와 달리 현대차는 아직 현지에서 반등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반등에 대한 기대감에 부담을 느낀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판매량도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 상반기 10만 여대 판매에 그쳤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7% 두 자릿수 하락한 수치이다.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5 해외 판매 가격 ‘나홀로’ 인상[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아이오닉5 해외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테슬라 등 다른 전기차 판매 업체들이 수요 확보를 위해 가격 할인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습과 대조적으로 나홀로 가격을 올리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호주의 경우 2025년형 아이오닉5의 가격을 전 모델보다 2300호주달러(한화 약 213만 원) 인상한다. 미국과 영국 등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수준의 인상 폭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이 같은 행보는 테슬라를 비롯해 MG와 BYD, 르노 등이 전기차 판매 성장 둔화를 이유로 전기차 판매 가격을 일제히 낮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테슬라의 경우 브랜드 베스트셀링 전기차인 모델Y를 6개월 만에 9500달러 인하한 바 있다.브랜드 이미지 구축 전략에 따라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장 판매량보다 장기적인 입지를 고려했을 때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시장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BMW도 같은 이유로 최근 최근 중국 판매 라인업 전체에 대한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본보 2024년 7월 21일 참고 BMW, 中 시장 가격 인상…브랜드 이미지 손상 우려> 존 캣(John Kett) 현대차 호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현대차는 전기차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 없다"며 "현대차 전기차 모델 가치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향후 특별 할인 행사 진행 가능성은 남겼다. 그는 "필요할 경우 특정 기간에는 적극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일관된 잔여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J3400 충전 포트 적용에 따른 가격 인상 가능성도 있다. 현대차는 최근 아이오닉5에 J3400 충전 포트를 적용하고 미국 미시간주에서 충전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4분기 현대차그룹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하는 전용 전기차 모델부터 J3400 포트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었다. <본보 2024년 7월 18일 참고 현대차·기아, 美 아이오닉5·EV6에 테슬라 충전 포트 'J3400' 적용> J3400은 테슬라 전용 충전기 연결 방식(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을 사용하기 위한 충전 커넥터이다. J3400을 탑재한 경우 매직독을 사용하지 않고도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다. 매직독은 슈퍼차저 충전기에 연결해 CCS(Combined Charging System)를 사용하는 전기차도 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이다.
ESG 소송 5년 새 2.5배 증가…“기업 내부 통제시스템 구축해야”대한상의-대한변협, ‘ESG 법률 포럼’ 개최 ESG 법제화 동향 및 대응방안 논의 “ESG 공시 의무화되면 소송 급증할 것” 공급망 실사 의무화로 노동‧인권 중요성 높아져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규제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법적 리스크 대응을 위해서는 기업들이 내부 통제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한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2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ESG 법률 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변호사협회는 5월 ‘ESG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기업
오영주 중기부 장관 "하반기 '현문중답' 집중할 것"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22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 기업을 다시 방문해 200일간의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행보의 성과와 미비점을 현장에서 만난 정책고객들과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현문중답(현장의 문제에 중기부가 답한다)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간담회는 취임 이후 총 107회의 현장소통에서 287건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해온 오영주 장관의 행보를 담은 영상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현장 행보 실적뿐만
‘우간다 백발의사’ 유덕종 교수, 2024 JW성천상 수상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2024 JW성천상 수상자로 유덕종사진>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12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이 상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제12회 수상자로 선정된 유덕종 교수는 의사로서
정부, 취약계층 디지털 접근권 위한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 추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존 통신요금 감면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22일부터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을 위한 참여자 5000명을 모집한다.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은 디지털 격차 해소 등 디지털 접근권 제고를 위해 취약계층이 기본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도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동 시범사업은 과거 음성중심의 통신환경에서 수립된 통신요금 감면 등 통신복지 정책이 디지털 시대에 맞게 디지털 기기, 플랫폼 및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보장하는 디지털
'거미의 습격'…현대글로비스, 유럽 수출 차량 하역 곤혹[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 '글로비스썬(GLOVIS SUN)' 호가 때아닌 거미의 습격으로 곤혹을 치렀다. 하역 과정에서 일부 차질을 빚었으나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22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벨기에 제브뤼헤항에 정박 중이던 글로비스썬에서 양하작업 도중 헤아릴 수 없는 양의 거미가 발견됐다. 글로비스썬은 수천 대의 신차를 싣고 있다. 글로비스썬 호는 지난 5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코빙턴항에서 출항했다. 베냉, 토고, 나이지이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국가와 스페인, 벨기에를 거쳐 독일 엠덴항으로 가는 선박이다. 제브뤼헤항에 도착 후 검역 과정에서 거미와 거미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거미는 유해성이 없다는 전문가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외래종 유입을 우려한 항구 측은 즉각 화물칸을 폐쇄하고 하역 불가를 통보했다. 이틀 뒤 제브뤼헤항이 추가 검역 절차를 거쳐 하역 재개를 허가했다. 벨기에에 발이 묶일 뻔 했던 글로비스썬 호는 지난 20일 정상적으로 양하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엠덴항으로 운항 중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운송 과정에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글로비스썬 호는 검역 후 다시 차질없이 운항 중이며, 전체 운송 일정에도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기립성 고혈압 노인 환자, 노쇠·인지기능 저하 취약하다기립성 고혈압이 있는 노인 환자는 노쇠와 인지기능 저하 등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김광일·최정연 노인병내과 교수, 류동열 강원대병원 교수 연구팀이 노인 고혈압 환자의 기립성 고혈압이 노쇠(Frailty), 인지기능, 삶의 질과 연관이 깊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간한 2023년 고혈압 팩트시트(Factsheet)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혈압 유병률은 60대에서 50%, 70대 이상에서는 60%를 넘어선다. 세계 주요국 중 고령인구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양대, 제8대 윤호주 신임 의무부총장 취임식 열어한양대학교의료원은 19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계단강의동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제8대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등 내외 귀빈과 보직교수, 의료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의무부총장의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총장은 격려사에서 “지금까지 본교와 본원은 한양의 설립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내 왔다”면서 “앞으로는 뛰어난 업적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신임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머니S포토] 앤드류 정 '알리바바 그룹 韓 시장 경제적 기여' 발표앤드류 정 부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알리바바닷컴, 한국중소기업 글로벌 판매 가속화 지원 기자간담회에 참석, 발표를 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알리바바닷컴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 계획을 소개를 하는 자리로 앤드류 정 알리바바닷컴 부대표,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 지역 총괄이 참석했다.이날 앤드류 정 부대표는 "알리바바닷컴은 글로벌 선도 B2B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향후 5000개의 한국 중소기업이 온라인 B2B 무역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알리바바닷컴을 포함, 그룹의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각자의 비지니스 장점을 발휘 한국 중고기업과 브랜드의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은 알리바바그룹 내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에서 운영 중인 도매 플랫폼으로 오는 8월 국내 기업을 위한 B2B 전용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을 공식 론칭한다고 발표, 글로벌 바이어가..
[머니S포토] 마르코 양 "韓 상품, 중국 시장에 큰 인기 끌고 있다"마르코 양 한국 총괄이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알리바바닷컴, 한국중소기업 글로벌 판매 가속화 지원 기자간담회에 참석, 발표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알리바바닷컴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 계획을 소개를 하는 자리로 앤드류 정 알리바바닷컴 부대표,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 지역 총괄이 참석했다.이날 마르코 양 한국 총괄은 "한국상품은 전세계 소비자와 글로벌 B2B 바이어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과제다"며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셀러를 위한 전용 B2B 웹사이트를 공식 오픈, 한국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은 알리바바그룹 내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에서 운영 중인 도매 플랫폼으로 오는 8월 국내 기업을 위한 B2B 전용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을 공식..
[머니S픽] 알리바바닷컴, 韓 기업 전용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 론칭앤드류 정 알리바바닷컴 부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알리바바닷컴, 한국중소기업 글로벌 판매 가속화 지원 기자간담회에 참석, 설명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알리바바닷컴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 계획을 소개를 하는 자리로 앤드류 정 알리바바닷컴 부대표,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 지역 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앤드류 정 부대표는 "알리바바닷컴은 글로벌 선도 B2B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향후 5000개의 한국 중소기업이 온라인 B2B 무역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알리바바닷컴을 포함, 그룹의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각자의 비지니스 장점을 발휘 한국 중고기업과 브랜드의 발전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마르코 양 한국 총괄은 "한국상품은 전세계 소비자와 글로벌 B2B 바이어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
여름 휴가 77%는 '국내'로 간다…정부, 특별교통대책 시행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8월11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대책 기간 중 전년 대비 4.4% 증가한 총 1억734만 명(1일 평균 596만명)이 이동하고, 이동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81.7%)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일평균 537만대로 예상했다.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8.9%가 휴가를 계획 중이고 휴가지는 국내 76.6%, 해외 23.4%로 나타났다. 휴가 출발 예정일은 7월27일∼8월2일(19.2%)이 가장 많았고 가장 많이 찾는 국내여행지는 동해안권(25.1%)으로 조사됐다.이번 교통대책은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 편의·서비스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교통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태세 강화 등 5대 추진 과제로 추진된다.엄정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BioS]와이바이오-지아이셀, 고형암 ‘CAR-NK’ 공동연구 MOU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22일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의 관계사 지아이셀(GI Cell)과 동종유래(allogeneic) CAR-NK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과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통해 항체를 발굴하고, 이를 지아이셀의 CAR-NK 세포 개발 및 대량 배양기술을 융합하여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의 신규 타깃 발굴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완전 인
현대차그룹, 대학생 친환경 리더 육성…‘해피무브 더 그린’ 신규 론칭‘환경’ 테마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그램 신규 론칭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그린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해피무브 더 그린(the Green)’을 새롭게 론칭하고 미래 친환경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2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현대차그룹 한용빈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대학생 단원 100명, 임직원 멘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피무브 더 그린’은 누적 1만 명 이상의 수료 단원을 배출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를 환경과 미래세대에 초점을 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추진 모색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이달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3차연도를 맞이해 정부, 유관 기관, 신규 및 기존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총 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되며, 연구개발(R&D)부터 상용화까지 제품의 성능평가(시험·인증) 및 컨설팅, 시제품
HK이노엔, 해양수산부와 '비대면 섬 닥터' 업무협약 체결HK이노엔이 섬 지역주민의 의료 접근성 높이기에 발벗고 나섰다. HK이노엔은 해양수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비대면 섬 닥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기금 출연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의약품 기부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섬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연계한 섬 전용 진료체계를 구축해 처방약 배송·대면 진료 예약·진료 기록 관리 등 의료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도서지역에 대한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올 3~5월 20개 섬에 거주하는 294명에게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사업 이후 올해 하반기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곽달원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의료 혜택을..
2023년 북한 대외무역 규모 27억 달러 돌파, 전년 대비 74.6% 증가[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2023년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74.6% 증가한 27억 6,912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팬데믹 종료, 국경 봉쇄 정책 완화 등으로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KOTRA가 22일 발표한 ''2023년 북한 대외무역 동향'' 보고서에서 북한의 2023년 수출은 전년 대비 104.5% 증가한 3억 2,517만 달러, 수입은 71.3% 증가한 24억 4,395만 달러로 집계됐다.무역적자는 2022년 12억 6,761만 달러에서 지난해 21억 1,878만 달러로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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