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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rchives - Page 40 of 272 - 뉴스벨

#산업 (5435 Posts)

  • LG전자, 英 UAP와 협업...'로봇+AI 결합' 차세대 eVTOL 버티포트 첫 공개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와 영국 어반에어포트(Urban-Air Ports·UAP)가 만들고 있는 차세대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버티포트(Vertiports, 수직이착륙장)가 첫 베일을 벗었다. 로봇부터 인공지능(AI)까지 양사 기술력이 총망라된 시설로, 양사 간 사업 협력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어반에어포트는 22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공항에서 열리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 2024(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2024)’에 참가해 전기 수직 이착륙(eVOTL) 항공기용 버티포트 조감도를 공개했다. 외부 전경부터 항공기 격납고, 비행장, 체크인 시설 등 버티포트 안팎의 모습이 포함됐다. LG전자와 어반에어포트는 eVOTL 버티포트에 필요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 중이다.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 △대화형 키오스크 △디지털 관리·제어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솔루션 생태계를 통합하는 모듈식 스테이션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 △로봇 △에너지저장솔루션 △관리시스템 등 버티포트의 핵심이 되는 기술을 제공한다. 사실상 LG전자의 첨단 기술로 공항 운영의 기반이 구축되는 셈이다. 버티포트 곳곳에 설치될 디스플레이도 LG전자가 공급한다. 단순히 방문객에 정보를 제공하는 용도의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아트월 등 인테리어를 위해 LED, OLED, 투명 OLED 등 다양한 패널을 사용한다. LG 클로이(CLOi) 로봇도 활용한다. 클로이 살균봇, 안내로봇 등이 배치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클로이 로봇 공급 뿐만 아니라 어반에어포트의 로봇시스템에 LG전자 로봇·인공지능(A) 기술을 결합하는 형태의 협력도 추진한다. 공항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LG전자의 다양한 시스템 솔루션이 도입된다. △디지털 사이니지의 원격 관리를 위한 LG 비즈니스 클라우드 솔루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UAM 운영을 위한 LG의 첨단 에너지 저장 솔루션 △향상된 항공편 예약을 위한 포괄적인 모니터링·데이터 수집·스마트 빌딩 관리 솔루션 등이다. 공항을 외부 유통업체, 호텔 등과 연계해 차별성을 꾀한다. 어반에어포트는 LG전자의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어반에어초이스(Urban-Air Choice)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항과 각종 호텔 등과 연계해 방문객에 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LG전자와 어반에어포트는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LG전자 BS(비즈니스솔루션)사업부는 올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4’에서 어반에어포트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2년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시작된 파트너십을 AAM까지 확대키로 했다. <본보 2024년 3월 26일 참고 [단독] LG전자 AAM 사업 본격화…영국 UAP와 eVTOL 도심공항 개발 '맞손'> 앤드류 우 어반에어포트 최고경영자(CEO)는 "로봇 기반 버티포트와 적층형 격납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의 고유한 기술을 통해 기존 지상 기반의 공간을 많이 사용하는 버티포트보다 훨씬 낮은 자본 지출로 수직 이착륙장을 설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다"며 "LG와 함께 첨단 항공 모빌리티 인프라 부문을 AI 및 로봇공학 시대로 이끌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현대차, 캐나다서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주목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토대로 캐나다 시장 내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나가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일하기 좋은 기업 톱50'에 7년 연속 선정됐다. 기업 문화 관련 최다 수상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한편 현대차 2호 전용 전기차 공장 캐나다 설립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캐나다판매법인(HAC)은 현지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약 6년 간 △캐내디언 HR 리포터(Canadian HR Reporter)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Great Place to Work®) △캐나다 100대 고용주(Canada's Top 100 Employers) △워터스톤 HC(Waterstone HC) △캐내디언 HR 어워즈(Canadian HR Awards) 등 여러 기관에서 현지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기업 문화 관련 수상을 기록해서다. HAC는 포용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지를 토대로 다양한 인재 풀을 유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부서 간 멘토십 프로그램, 건강 검진, 사내 마사지, 드라이클리닝 서비스 등 기업 문화를 조성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자동차 산업 부문 성별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HAC는 전문 조사업체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Great Place to Work)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50대 기업' 목록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기 때문이다. 해당 목록은 실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족도 조사와 조직 문화에 대한 설문 조사를 점수로 환산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HAC 존재감 확대는 현대차 2호 전기차 전용 공장 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캐나다에 전기차 전용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부품 공급 등을 고려해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캐나다를 비롯해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도 고려 대상이다. <본보 2023년 6월 29일 참고 [단독] 현대차, 캐나다에 전기차 공장 검토... '브로몽 악몽' 지운다> 이미 현대차는 과거 캐나다에 공장을 설립한 이력이 있다. 지난 1989년 퀘벡주 브로몽에 연산 10만 대 규모 공장을 마련했었다. 당시 정세영 회장은 이곳 공장을 교두보 삼아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품질 이슈로 적자가 지속되며 결국 1993년 문을 닫았고 현대차 최초 해외 공장이자 유일하게 폐쇄된 공장이 됐다. 이른바 ‘브로몽의 악몽’으로 불린다. 한편 HAC는 지난 1983년 온타리오주 마컴에 현대차 첫 해외 자회사로 설립됐다. 현재 캐나다 전역에 250개 이상 딜러십을 운영하고 있으며, NHLFA(National Hockey League Players' Association)와 NHL(National Hockey League)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 트럼프發 반도체 지각변동…'삼성·현대차 투자' 텐스토렌트, TSMC 대항마 부상 [더구루=정등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TSMC의 위상이 흔들리는 가운데 텐스토렌트(Tenstorrent)가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텐스토렌트는 한국과 일본 IC 파운드리와 협력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텐스토렌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만 발언 이후 TSMC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TSMC를 겨냥해 “지금 우리는 대만이 우리나라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도록 수십억달러를 주고 있다”면서 “그들은 여기에 짓겠지만 이후에 다시 자기 나라로 가져갈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내 반도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만 TSMC 등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지적하는 내용으로, 해당 발언 직후 TSMC 주가는 2%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텐스토렌트는 AI 칩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설계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엔비디아와 달리 칩 생산을 TSMC에 의존하지 않고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AI 솔루션을 설계하고 있다. 특히 텐스토렌트의 AI 그래프 프로세서와 RISC-V CPU는 오픈 소스 RISC-V 기술을 광범위하게 활용해 더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텐스토렌트는 삼성 카탈리스트 펀드와 현대자동차그룹 외에 여러 미국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삼성 파운드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RISC-V CPU와 AI 가속 칩렛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와 협력해 TV, 가전제품, 자동차 전자제품에 RISC-V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일본 첨단 로직 IC 파운드리 벤처기업인 라피더스(Rapidus)와 제휴해 AI 반도체 설계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등 제반 준비를 마무리 했다. 오는 8월에는 엔비디아와 경쟁할 인공지능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출시하고 AI 가속기 판매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텐스토렌트는 TSMC 6나노미터(㎚) 공정으로 '블랙홀'을, 삼성전자 4㎚ 공정으로 '퀘이사'를 각각 양산할 예정이다. 2㎚ 공정의 경우 라피더스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 중소기업 'ISMS·ISMS-P' 인증 간편해진다…수수료·기준↓ ICT서비스 매출액 3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 대상 ISMS 인증기준 기존 80개 →40~44개, ISMS-P 기존 101개→62~65개 수수료도 최대 1800만 원에서 600만~1100만 원 중소기업의 ISMS(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심사가 간편해진다. 인증 수수료도 기존보다 40~50% 낮아졌으며, 인증을 위한 기준 갯수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중소기업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및 ISMS-P) 인증 취득 시
  • "의사 국시 안 봐"… 선배 전공의에 힘 싣는 후배 의대생 2025년도 의사 국가시험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시험 거부 입장을 고수하는 의대생들이 나타나고 있다. 선배인 전공의 사직서가 다수 수리된 상황에서 후배인 의대생들이 전공의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23일 뉴스1 등에 따르면 내년도 신규 의사를 선발하는 제89회 의사 국시 실기 시험 응시 원서 접수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의대 졸업 후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선 오는 9~11월 치러지는 국시 실기와 이듬해 1월 예정된 필기에 합격해야 한다.국시 응시 대상자인 의대 본과 4학년 대다수가 국시 "보이콧"에 나선 건 변수다. 시험 응시 예정자 중 대부분이 의사 국시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이다.시험 주관 기관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의대생들이 다수인 것으로 전해진다.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시험 접수를 할 수 없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가 전국 40개 의대 본과 4학년 3015명을 상대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 여부를 조사해 ..
  • 에누리 가격비교, 고프코어 스타일 스포츠샌들 인기 급증 기능성과 디자인을 고루 갖춘 고프코어 스타일의 스포츠샌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 커넥트웨이브의 에누리닷컴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스포츠샌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가 상승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24% 신장했다. 5월과 6월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은 각각 110%, 162%가 올랐고, 판매량은 각각 76%, 106%가 증가했다. 판매 트렌드를 살펴보면 아디다스, 나이키 등 대형 브랜드의 상품이 주력으로 판매됐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고프코어 샌들로 인기있는 킨, 호카 등 아웃도어 샌들 브랜드의
  • SGC에너지, 2분기 영업익 680억 원…전년比 2149%↑ SGC에너지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68억 원으로 25% 감소했다. 상반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655억 원, 1192억 원이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5% 감소, 영업이익은 252% 증가했다. 발전ㆍ에너지 사업 부문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하반기에도 연료 가격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전력도매가격(SMP) 역시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건설ㆍ부동
  • 車 만드는 방법도 진화…로봇 활용 늘려가는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현대차그룹, 車 제조 과정에 로봇 활용 늘려가는 중 가장 대표적인 HMGICS…200여 기 모바일 로봇 활용 배터리 제작에도 로봇 투입…제조 시간 4분의 1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로봇 활용도를 늘려가고 있다. 무거운 물건을 다루는 기초적인 수준부터 초미세공정 등 사람이 작업하기 어려운 공정에 로봇을 투입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의 공장 중 로봇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곳은 지난해 11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다. ‘혁신센터’라는 이름에서 예상
  • 휴림로봇, 596억 유상증자…1705원 공모가 확정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휴림로봇이 24일부터 25일까지 청약이 진행되는 유상증자 일반공모가를 1705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모집금액은 596억7500만 원으로 공모주식수는 3500만 주다. 22일 종가는 2335원을 기록했으며, 상장주관사는 SK증권이다. 주금 납입일은 29일, 신주 상장일은 8월 8일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로 모집하는 자금 중 500억 원을 이큐셀 지분인수 자금목적으로 설정하고 나머지는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증자에 앞서 회사는 이큐셀의 인수를 위해 80억 원의 3자 배정 유상증자와
  • 자연과환경, 스트럭쳐라마 방한…“우크라이나 전후복구 진출 교두보 계획” 자연과환경은 “지난달 이탈리아 소재 컨설팅 기업인 스트럭쳐라마와 체결한 ‘지속성장을 위한 생산 및 경영효율화’ 사업을 위한 컨설팅계약과 관련, 스트럭쳐라마의 경영진과 실무진이 22일 방한해 약 1주일간 회사의 제조시설과 조립현장 등을 둘러보고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스트럭처라마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둔 다국적 PC컨설팅 업체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당사의 PC제조시설 신·증설에 적용해 자동화, 효율화, 전산화 및 최적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나아가 스트럭쳐라마
  • 무협, “중국 ‘저가 공세’ 장기화…韓 기업 대비해야” 중국 수출단가 16개월 연속 하락…‘저가 공세’ 지속 “韓 기업, 프리미엄·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대비 필요” 최근 중국의 수출 단가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저가 공세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 우리 기업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국 저가 수출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달러 기준 수출단가는 2023년 1월부터 올 4월까지 16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중국의 수출단가가 전년 동월 대비
  • LX하우시스, B2B 전시장 ‘론첼 갤러리’ 오픈 LX하우시스는 기업간거래(B2B) 고객 대상 전시장 ‘론첼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국내 건설사 및 시행사 등 주요 B2B고객 대상 영업 강화를 위해 론첼 갤러리를 새롭게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고급 아파트 등 주거공간, 호텔·리조트 등 상공간의 최고급 건자재 시장도 함께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22일 진행된 론첼 갤러리 오픈식에는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주요 건설사·설계사·시행사 관계자, 광고모델 전지현,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등이 참석했다. 론첼 갤러리는 전용면적 1057제
  • 기보, '제2차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기술보증기금(기보)은 23일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임원과 부장, 전국 영업점장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정책 뒷받침을 위한 기보 역할 확대 전략’을 주제로 2024년도 제2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관할 영업점장은 현장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비대면 참여로 진행됐다. 화상회의를 통해 기술보증부 등 관련 부서장을 중심으로 호우 피해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신속 지원 방침을 전달하고, 향후 지원실적과 효과를 중
  • 바이오니아,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 체결…ESG 경영 실천 바이오니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직무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운동선수 7인을 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니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장, 구자현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인 운동선수 및 각 기관 ESG 경영실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동선수 7인은 바이오니아 소속으로 체육 직무를 수행하고, 각종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한다. 구자현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
  • 드래곤플라이, 신작 ‘어비스메이트’ 티저 영상 공개 드래곤플라이가 23일 신작 ‘어비스메이트(ABYSSMATE)’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어비스메이트는 일본 게임 서비스기업 ‘펀크루(FUNCREW)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태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약 40초 분량으로 어비스메이트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각각 다른 차원의 세상에서 다양한 사연으로 사망한 캐릭터는 영혼만이 갈 수 있는 삶과 죽음의 경계인 어비스에 소환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생전의 기억을 잊은 채 힘겨운 여정 속 서로가 서로의 조력자가 되어 적들
  • KCC, AI 기반 무도장 조색시스템 개발 KCC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무도장 조색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하고 제품 양산에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사로부터 주문받은 도료의 색상을 만들기 위해 실제로 조색, 도장하지 않고도 조색에 필요한 색상을 예측 수 있는 AI 기반 생산 및 조색 공정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도료를 대량 생산하기 전, 주문받은 정확한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조색-도장-건조-확인의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 이는 도료가 액상일 때와 건조된 상태일 때 미세한 색상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KCC는 기존의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 토마토시스템, ‘엑스빌더6’ 로 AI 디지털교과서 혁신 지원 정보기술(IT) 서비스 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AI 디지털교과서 학습데이터 수집 및 활용체계’ 사업에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디지털 교육 혁신 일환으로 종이 교과서를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교육부는 2025년 1학기부터 초등학교 3~4학
  • HD현대인프라코어 디벨론, 영국 최대 재활용 전시회 데뷔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영국 최대 재활용·폐기물 관리 박람회 'RWM(Resource Efficiency &Waste Management solutions)'에 모습을 드러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디벨론은 오는 9월 11~12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리는 'RWM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 디벨론은 부스 'ME-A120'를 마련해 최신 폐기물, 재활용, 철거 분야 장비를 선보인다. 구체적인 참가 모델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DL-7 시리즈 휠 로더가 라인업에 포함될 전망이다. 휠로더는 토목공사 현장에서 흙이나 모래, 골재 등을 퍼 담아 옮기는 장비다. DL-7 휠로더는 유럽 최신 배기규제 스테이지 V를 준수하는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연료 효율로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2022년 DL-7 휠로더 시리즈를 위한 폐기물과 재활용 장비를 위해 키트를 출시했다. 키트에는 앞유리 가드, 림 커버, 도로 조명 보호, 기타 보호 커버, 미세 메쉬 공기 흡입구 커버와 솔리드 타이어를 포함해 안전 기능이 제공됐다. <본보 2022년 12월 9일 참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DL-7' 휠로더용 재활용 키트 출시> 디벨론은 채석, 폐기물·재활용, 철거, 임업 분야에서 쓰이는 크롤러와 휠 굴착기, 휠 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불도저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가로 디벨론은 영국 포함 유럽 폐기물 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장비와 첨단 기술을 소개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혁신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유럽 연합에서는 폐기물 발생량이 계속 증가하면서 매립지로 보내는 폐기물 양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부과되고 있다. RWM는 폐기물관리협회와 환경서비스협회를 비롯한 주요 기관과 협력해 개최하는 폐기물·재활용 관련 전시회다. 1967년 개최 이후 매년 폐기물에너지화(W2E), 선별분리, 분쇄, 운송장비, 플랜트가 전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850개 업체가 참가했고,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 "핀란드 가수부터 美 학생까지"… 샘표 K-푸드 체험 '인기'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식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인 샘표 "우리맛 공간"에 외국인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핀란드언니" 채널에 핀란드 인기 가수 로빈 파칼렌이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한식 요리를 배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방한한 지 약 3개월이 된 로빈 파칼렌은 국내에 정착한 핀란드인 유튜버 로타와 함께 샘표 우리맛 공간을 찾아 김치볶음밥과 겉절이, 불고기 등을 직접 만들어 먹었다.핀란드에서 요리쇼 진행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로빈 파칼렌은 이홍란 샘표 우리맛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요리했다. 해외로 수출되는 샘표 캔김치를 활용해 김치볶음밥을 만들고 한국식 팬케이크 김치전도 완성했다.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의 글로벌 버전으로 고춧가루 스틱이 포함된 "김치앳홈"으로 겉절이를 만들고 샘표 양념으로 잡채와 불고기도 간편하게 요리했다. 로빈 파칼렌은 "생각보다 요리가 쉽고 완성된 음식들이 식당에서 파는 것처럼 맛있..
  • "생수 무겁게 왜 들고 가나요"… 홈플러스, 휴가지 배송족 급증 여름 물놀이를 위해 전날 장을 보고 새벽부터 부지런히 짐을 싸는 것은 이제 옛이야기가 됐다. 퀵커머스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빈손으로 출발한 뒤 휴가지에서 온라인으로 먹거리를 주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23일 홈플러스가 자체 조사한 고객 소비 데이터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최근 "휴가지 당일배송족"이 늘면서 국내 대표 휴가지에 있는 홈플러스 점포의 온라인 매출이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송하는 맞춤배송 전략이 적중하면서 여름철 휴가지 고객 수요가 홈플러스 온라인에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오프라인 매장을 배송 거점으로 삼고 고객과 가장 가까운 점포에서 상품을 배송한다. 휴가철에는 부피가 큰 생필품부터 변질 우려가 있는 신선식품까지 소비자가 선택한 시간에 휴가지에서 받아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홈플러스 고객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대표 휴가지에 있는 ▲강릉점·삼척점(강원) ▲센텀시티점(부산) ▲경주점(경북) ▲서귀포점(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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