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미래전략 2.0' 발표…사업영역ㆍ수장 교체로 성장 가속화하이브가 미래사업전략인 '하이브 2.0'을 발표하면서 팬덤 비즈니스·멀티 레이블을 강화한다. 2일 발표된 '하이브 2.0'에 따르면 하이브는 기존 레이블-솔루션-플랫폼으로 구성됐던 3대 사업영역을 음악-플랫폼--테크기반 미래성장 사업으로 재편한다. 앞서 하이브는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 2.0 전략을 준비해 왔다. 음악 사업 영역에서는 본질인 콘텐츠 품질과 팬 경험을 더욱 향상하고, 한국·미국·일본·라틴 사업의 확장 및 지역 간 시너지 창출을 더욱 가속해 나갈 계획이다. 플랫폼 사업의 핵심축인
'라춘도 쬬비치' 뭐길래…광화문광장 '물' 난리?지난 5월 광화문 광장을 뜨겁게 달군 라이언과 춘식이가 이번엔 워터파크로 돌아왔다.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가 도심에서 여름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2024 서울썸머비치" 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2024 서울썸머비치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2회차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시민이 광화문광장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배 커진 물놀이 시설로 개장했으며 오는 11일까지 운영된다.카카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캐릭터 IP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5월 서울페스타에 참가한데 이어, 이번에는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에서 만나는 카카오프렌즈 섬"이라는 주제로 "라춘도 쬬비치" 공간을 기획했다.행사 기간동안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뒤 워터파크 존은 카카오프렌즈로 꾸며진다. 수영모와 고글을 쓴 라이언과 춘식이로 장식된 약 7.5m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미끄럼틀) 2개와 40m 길이의 대형 수영장을 중심으로, 포토존과..
[티메프發 쇼크]‘이번엔 규제 폭탄? 플랫폼 법안 쏟아질라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금 미지급 사태에 따른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산업을 규제하는 법안들이 발의되고 있다. 제2의 티메프 사태를 방지하자는 취지이지만 자칫 이커머스 산업에 대한 규제 일변도로 변질되면서 산업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알리, 테무 와 같은 ‘차이나(C)커머스’ 의 한반도 침공이 거세진 상황에서 안방 자리를 내줄 수 있는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일 금융당국 및 정치권에 따르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격히
현대글로비스, '골든레이호 전복 사고' 美 소송 마침표[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운반선(PCTC) 골든레이호 전복 사고로 인한 6년 간의 법적 공방에 마침표를 찍는다. 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민들과 합의한 데 이어 사고 피해 지역인 글린 카운티(Glynn County)가 소송을 취하하면서 법적 싸움이 종결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글린 카운티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현대글로비스에 2019년 PCTC 전복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묻는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취하 배경에는 모든 당사자 간 합의가 적용됐다.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송에 대한 비용은 각자의 부담하기로 동의했다. 앞서 미국 조지아주 남부 연방지방법원은 글린 카운티와 관련 회사들이 합의 논의를 진행해 소송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리사 G. 우드(Lisa G. Wood) 조지아주 연방남부지법 판사는 "양측에 8월 1일까지 소송을 기각하거나 합의 진행 상황에 대한 현황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명령한 바 있다. 글린 카운티는 지난 2022년 3월 골든레이호 전복 사고로 해안선이 오염되고, 해산물 산업에 피해를 입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선박 소유주인 GL NV24 해운 △선박 관리 및 운영자 현대글로비스 △선박 기술 책임자 지마린서비스(G-Marine Service) △브런즈윅항 선박 대리인 노털린리인터내셔널(Norton Lilly International), 난파선 제거업체 T&T 샐비지(T&T Salvage)를 상대로 유류오염법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했다. 글린 카운티는 이들에게 골든레이호 침몰 사고에 따른 잔해가 남아 있어 환경오염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화비용으로 배상금 1억 달러(약 1375억원)를 요구했다. 글린 카운티와의 소송 종결에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골든레이호 전복 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민들과의 갈등을 봉합했다. 지난달 초 골든레이호 전복 사고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티모시 치크 씨 등 약 30명의 원고와 합의하면서 법적 분쟁 중 하나를 해결했다. <본보 2024년 7월 1일 참고 현대글로비스, '골든레이호 전복 사고' 피해 美 어민들과 소송 매듭> 골든레이호는 지난 2019년 4300여 대의 차량을 적재하고 운항하던 중 세인트 시몬스 해협에서 전도됐다. 당시 골든레이호에는 38만 갤런 규모의 벙커유 24개가 실려 있었고,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면서 인근 세인트 시몬스 섬과 사우스 부런즈윅 강·습지 등이 오염됐다. 골든레이호 인양 작업은 선체가 전도된 지 2년 만인 지난 2021년 10월 마무리됐다. 이 사고로 현대글로비스는 조지아주에 300만 달러(약 39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압타바이오, MSD는 시작에 불과... 치료제 확대 가능성 '주목'최근 압타바이오가 전임상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와 공동연구 계약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면역항암제를 넘어서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증진과 적응증 확대에 대한 기전이 있어 향후 추가 계약에 대한 가능성이 제시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압타바이오는 신규 표적 면역항암제 "APX-343A"와 MSD의 PD-1 계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위한 협력·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이번 계약에서 주목할 점은 전임상 단계에서 키트루다와 병용요법 계약이 체결됐다는 지점이다. MSD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1곳과 키트루다 공동연구 계약을 했다. 그러나 전임상 단계의 병용요법 계약은 압타바이오 포함 단 2건이다. 압타바이오가 전임상 단계에서 이번 계약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배경은 "암 관련 섬유아세포(CAF) 저해제"다. 암 환자의 경우 면역관문억제제(ICI)의 반응률이 2~30..
[S리포트] 신차만 기다렸다…'GM·르노·KGM' 내수 부진 극복 기대감국내 완성차시장에서 GM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KG모빌리티(KGM) 등 국내 중견 3사가 올해 들어 내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신차 출시가 늦어진 데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이에 중견 3사는 하반기에 신차를 앞세워 내수 판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국내 완성차 중견 3사의 국내판매량은 GM한국사업장 1만3470대, 르노코리아 1만676대, KGM 2만4358대를 팔아 국내 완성차 5사의 전체 판매량 58만8376대의 8.24% 수준에 그쳤다.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중견 3사 판매량 비중은 10%를 넘었지만 올해는 크게 줄었다. 올해 상반기 GM한국사업장은 1만3740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6.5% 감소, 르노코리아는 1만676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6.5% 줄었다. KGM의 신차 판매는 2만4358대로 작년 같은기간 대비 39.7% 감소했다..
제작ㆍ유통 두토끼로 성장동력 확보…"이젠 로판 맛집 넘어 새 장르 도전"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⑤]국내 웹툰 공급ㆍ해외 플랫폼 사업 투 트랙 전략으로 '서드파티' 극복 현지화된 웹툰 제공 위해 회의 집중 글로벌 조회수 2억 1473만회를 기록한 세 개의 로판(로맨스 판타지) 웹툰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 ‘눌리타스’, ‘야수의 성’을 제작한 곳이 있다. 바로 '로판 맛집' NHN의 코미코 웹툰 제작 스튜디오다. 그러나 이 작품들이 모두 NHN의 자체 플랫폼 ‘코미코’와 ‘포켓코믹스’를 통해서만 유통된 건 아니다. 웹툰 제작과 유통 두 가지 사업을 모두 영위하는 NHN은 각 작품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선택해 공급하기 때문이다.
구영배 자택 압수수색… '티메프 사태' 좁혀지는 수사망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자택을 압수수사했다. 검·경에 티메프 사태 관련 고소장이 쌓이면서 점점 수사망을 좁혀가는 모습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티메프 전담수사팀은 전날 오전 8시쯤 서울 서초구 구 대표 자택과 강남구 티메프 본사, 큐텐 사무실 등에서 정산금 지연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티메프는 판매대금을 제때 정산해주기 어려운 것을 알면서도 입점업체들과 계약을 유지하면서 물품을 판매한 의혹을 받는다. 정부가 추산한 지난 5월분 티메프 판매자 미정산 대금은 2134억원이다. 6~7월분을 포함하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검찰은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구 대표와 목주영 큐텐코리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 4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검찰은 티메프가 지난달 29일 법원에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하자..
‘로코노미’에 진심인 식품외식업계…상생ㆍ매출 다 잡았다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 창녕 갈릭 버거 등 인기 신세계푸드ㆍ메가커피 등 지역 손잡고 특산물 신메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상품을 제조·판매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가 식품외식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역농가는 소득을 높일 수 있고, 기업은 ‘상생’ 이미지 제고와 매출을 높일 수 있어 서로에게 윈윈(win-win)이다. 1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국내 지역 특산물로 만든 식음료제품이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가 뜨겁다. 대표 사례는 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다. 이 회사는 2021년 ‘한국의 맛(Taste
“버텨도 내달엔 파산”…중소가전 셀러들, 눈물의 절규 [티메프發 쇼크]1일 서왕진·신장식 의원 주최 ‘티몬월드 미정산 피해자 간담회’ 개최 셀러들 "무책임한 플랫폼ㆍ정부ㆍ은행 총체적 문제…이자ㆍ연체 고통" 어제 울면서 직원들을 전부 사직권고 처리했습니다. 길게 버텨봐야 다음 달엔 부도입니다. 평생 살면서 단 한번도 연체해 본 적 없고 열심히 살았는데, 이번 사태 때문에 회사를 접어야...” 1일 서왕진·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주최로 서울 시내 한 상가밀집 지역에서 열린 ‘티몬월드 미정산 사태 관련 디지털가전 피해업체 간담회’에 참석한 판매자(셀러) A씨는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덴마크 리콜’ 한숨 돌린 라면업계, 식약처장에 “마땅한 수출진흥책 없어 아쉽다”“식약처가 규제외교를 통해 수출 장벽을 제거하는 정책이야말로, 예산을 들이지도 않으면서 수출을 지원하는 알토란 같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은 1일 경기 의왕시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열린 규제외교를 통한 K-라면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에서 “현재 범정부 차원에서의 눈에 띄는 수출진흥 정책이 특별히 없는 실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회장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규제 위주로 각국의 수입 장벽을 해결해나간다면 라면뿐 아니라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할 수 있는 좋은 기
일주일도 안 남은 디아블로 5번째 시즌 '지옥불 군세'…전 시즌과 차별점은?'디아블로 4'의 차기 시즌인 '지옥불 군세의 시즌'이 7일부터 시작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일 "새로운 도전 요소를 제시할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최근 진행된 공개 테스트 서버 (PTR) 에서 나온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여러 변경 사항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선보이는 '지옥불 군세'는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파상 공격 사이에 '지옥의 공물'을 선택해 공격 진행에 영향을 주는 은총과 재앙으로 적의 강력함과 최종 보상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시즌 및 영원의 영
팅크웨어, 2분기 실적도 기대…유통 채널 다각화·글로벌 노력 지속팅크웨어가 유통채널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노력을 이어가면서 실적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보락의 인기도 여전해 기대감을 키운다. 1일 블랙박스 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는 1분기 매출액 9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49억 원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팅크웨어는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도 1분기 못지않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 주력 상품인 블랙박스 부문은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입지
[AD] 기아, ‘더 뉴 K8’ 티저 이미지 공개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주간 주행등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 8월 중 세부 정보 공개하고 출시 예정 기아가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K8의 출시를 예고했다. 기아는 최근 ‘더 뉴 K8’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더 뉴 K8은 기아가 3년 만에 선보이는 K8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가 2021년 4월 출시한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준 첫 번째 모델이다. 혁신적인 디자인,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올해 6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누적 13만 대 이상
삼성전자 하만, 오스트리아 '아키파'에 AKG 헤드폰 유럽 유통·마케팅 전권 일임[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오디오 브랜드 AKG의 유럽 판매·마케팅 권한을 오스트리아 회사에 넘겼다.1일 하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아키파(Aqipa GmbH)와 유럽에서 AKG의 오디오 제품 유통·마케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향후 영국과 스위스, 유럽연합(EU)에서 AKG 제품 판매와 홍보를 맡긴다.첫 협력 무대는 내달 6~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4'다. AKG는 IFA에 마련한 아키파 부스에서 헤드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KG의 새 무선이어폰도 이번 IFA에서 공개된다. AKG가 신제품을 선보이는 건 약 4년 만이다. AKG는 2019년 스튜디오 헤드폰 'K361·K371'을 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듬해 블루투스 버전을 출시한 게 마지막이었다. AKG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유럽을 공략한다. 1990년 설립된 아키파는 오스트리아 쿤들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유럽과 호주를 주 무대로 오디오 명가 '마샬(Marshall)'부터 '브라운 오디오(Braun Audio)', '티악(TEAC)', '제이랩(JLab)'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왔다. 하만과도 10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소렌 마즈룬드(Søren Majlund) 하만 EMEA 영업·전략·파트너십 담당은 "약 10년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유럽에서 AKG 소비자용 제품의 유통·홍보 업무를 맡기게 돼 기쁘다"며 "(아키파는) 유럽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와 확립된 네트워크를 보유한 완벽한 파트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AKG는 1947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했다. 77년간 전 세계 스튜디오와 방송국, 공연장 등에 고품질 오디오 기기를 제공했다. 프로페셔널 라인 'K 시리즈'와 이를 계승한 'N 시리즈' 등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 "상장 후 글로벌 선도할 것""상장 이후 표준치료 등재와 함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이사가 이달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1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재료를 개발하는 혁신형 바이오 솔루션 기업이다. 의료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내시경용 지혈재(Nexpowder) ▲혈관색전 미립구(Nexsphere) ▲관절염 통증 색전 치료재(Nexsphere-F) 등이 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 인증,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았고 미국 메드트로닉과 긴밀한 사업파트너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는 위장관 출혈 시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를 지혈하고 재출혈을 예방하는 파우더 타입 지혈 치료재다. 지난 2020..
쏘렌토가 끌었지만 판매 3%↓… 기아, 7월 내수 4만6010대기아는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6010대, 해외 21만4724대, 특수 6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1334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한 4만601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쏘렌토로 7596대다. 승용은 레이 4384대, K5 2702대, K3 1373대 등 총 1만1150대가 판매됐다.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050대, 스포티지 6235대, 셀토스 5489대 등 총 3만1260대가 판매됐다.상용은 봉고Ⅲ가 3487대였고 버스를 합해 총 3600대가 팔렸다.7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21만4724대다.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23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셀토스가 2만1682대, K3(포르테)가 1만9183대로 뒤이었다.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28대, 해외에서 372대 등 총 600대를 판매했다.기아 관계자는 "EV..
현대차, 7월 총 33만2003대 판매…전년 대비 1.4% ↓현대자동차가 7월 국내 5만6009대, 해외 27만599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총 33만2003대를 판매했다.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한 5만6009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 6287대, 쏘나타 5532대, 아반떼 3975대 등 총 1만6069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5248대, 투싼 3124대, 코나 2414대, 캐스퍼 3425대 등 총 1만7986대가 팔렸다. 포터는 5177대, 스타리아는 357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05대 판매됐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143대, GV80 2837대, GV70 3839대 등 총 1만703대가 팔렸다.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1.1% 감소한 27만5994대를 기록했다.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
완성차 5사, 7월 판매량 전년 比 -3.7%…하반기 불안한 출발5사, 총 62만9661대 판매…내수·수출 모두 감소 내수는 KGM만 증가, 수출은 기아·르노가 늘어나 국내 완성차 5사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부진으로 내수, 수출 모두 감소하며 하반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일 현대자동차, 기아, GM 한국사업장, KG 모빌리티(KGM), 기아 등 각사 발표에 따르면 이들 5사는 내수 시장 10만9924대, 해외 시장 52만37대 등 총 62만9661대(반조립제품, 특수차 포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줄어든 판매량이다.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3% 줄어들었다
JW중외제약, 2분기 영업익 125억…전년 比 45.7% 감소JW중외제약은 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707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45.7%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2분기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379억 원으로 전년 동기기 1442억원 대비 4.4% 감소했다. 일반의약품과 수출 부문은 작년 2분기 대비 각각 1.6%, 66.4% 줄어든 144억 원, 22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2분기 실적 감소는 리바로·리바로젯, 헴리브라, 악템라 등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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