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학교숲·작은 도서관까지…롯데홈쇼핑, 어린이 지원사업 활발녹지공간 조성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미세먼지 저감 효과 친환경 작은 도서관 90호점 개관…"25년까지 100호점 목표" 롯데홈쇼핑이 미래세대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어린이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ESG 경영 슬로건으로 친환경 사업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2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회사는 학교 시설 개선과 녹지 공간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서울 구로구 영일초등학교 내에 친환경 학교숲 ‘숨;편한 포레스트’ 11호를 조성하고 완공식
티몬 연계 정부 지원사업 참여한 소상공인도 위기…오영주 “엄중한 사건”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터지면서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들이 줄줄이 위기에 빠졌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어떤 방식으로 지원해야 할 것인지 협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소상공인 업계에 따르면 티몬 등과 연계된 정부의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 등에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달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AK몰 등과 협업해 우수 중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온라인 유통채널 진
삼성전자, 美서 휴대 기기용 초고속 충전기 특허 침해 피소[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현지 충전기 회사 '볼트스타 테크노롤지스(이하 볼트스타)'로부터 피소됐다. 휴대 기기용 초고속 충전기 특허를 침해한 혐의다.25일 미국 텍사스동부지방법원과 법률 정보 사이트인 저스티아(Justia)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볼트스타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볼트스타의 초고속 충전기 특허를 침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공방의 쟁점인 특허는 3건(미국 특허번호 RE48794와 7910833, 7960648)이다. RE48794 특허는 충전기가 콘센트에 꽂힌 다른 기기를 방해하지 않으며 쉽게 빼고 다시 꽂을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관련 내용을 포함한다. 남은 두 건은 충전기가 충전 기기와 연결되지 않았거나 기기 충전이 끝났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전력 소비를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기술을 담고 있다. 볼트스타는 삼성전자가 자사 특허 3건을 무단 도용해 충전기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볼트스타는 지난 4월 동일한 특허 3건을 앞세워 미국 충전기 회사 살몬 아메리카 컴퍼니(Salom America Company)에 소송을 걸었다. 미국 오떼르 프로덕츠(Otter Products, LLC)와 엔케이스드 프로덕츠(Encased Products Inc)를 상대로도 유사한 특허 침해를 주장했었다. 삼성은 충전 기술 관련 잇단 소송으로 난감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미국 모조 모빌리티로부터 무선 충전 기술 특허 침해 혐의로 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이듬해 맞소송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다. 국내 중소 통신장비 제조업체와도 2021년부터 공방을 진행한 끝에 작년 말 1심에서 승리를 거뒀다.
HD현대미포, LNG 이중연료 피더 컨선 4척 그리스 선사에 인도[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미포가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피더 컨테이너선 4척을 발주사에 인도했다. 그리스 선박 관리·해양 서비스 제공업체인 캐피탈 이그제큐티브 쉽 매니지먼트(Capital-Executive Ship Management)는 23일(현지시간) HD현대미포로부터 2862TEU급 LNG 이중연료 추진 피더 컨테이너선 4척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선박은 △C/V 아카스토스 △C/V 아도니스 △C/V 아낙사고라스 △C/V 아켈로스로 명명됐다. 인도한 선박은 HD현대미포가 지난 2022년 그리스 선주로부터 수주한 선박들이다. <본보 2022년 3월 18일 참고 현대미포, 그리스 선사서 컨테이너선 4척 수주> 캐피탈 이그제큐티브 쉽 매니지먼트는 "HD현대미포가 2862TEU급 LNG 이중연료 추진 신조 컨테이너선 4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조선은 길이 186m, 너비 35m, 높이 17.4m 규모로 건조됐다. LNG 이중연료 추진 디자인을 적용,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한다. 2862TEU를 적재할 수 있는 선박들은 적재 중량 증대를 위한 단층 래싱 브릿지와 604개의 냉장 컨테이너를 탑재할 수 있다. 최적화된 선체 설계와 스마트십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안전한 항해에 기여하는 첨단 항해 시스템을 갖췄고 선수 추진기 출력을 높였다. 지능형 CCTV 시스템을 탑재해 증강현실 영상으로 정보를 표시함으로써 선원과 화물의 안전을 강화했다. 육상전원공급장치(AMP)와 황산화물(SOx) 배기가스 정화장치도 장착됐으며 향후 LNG를 사용하도록 개조할 수 있다. 현재 캐피탈 이그제큐티브 쉽 매니지먼트는 컨테이너선 27척과 벌크선 9척 등 총 36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다. 총 운반능력은 252만톤, 11만1320TEU이다.
23년 만에 수가 개편… 정부 "필수의료 보상 높인다"(상보)정부가 보상 구조 공정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병·의원에 대한 2025년 환산지수를 결정했다. 중증·응급수술 등 필수의료 분야가 더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최근 일부 의대 교수들의 하반기 전공의 지도 거부에 대해서는 대다수 교수가 동조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김국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 반장은 25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실제 가치보다 고평가된 행위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행위의 보상 격차가 매년 확대되고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3년 만에 수가 결정 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전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환산지수를 결정한 바 있다. 환산지수는 의료행위에 대한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다.내년도 환산지수를 살펴보면 동네 병원에 적용되는 의원 유형은 환산지수를 0.5%만 인상하고 초진·재진 진찰료는 4% 올린다. 상급종합병원 같은 대형 병원이 포함되는 병원 유형의 환산지수는 1.2% 인상한다. 병원 수술·처치 및 마취료 야간..
LG화학, 2분기 영업익 4059억원… 전년대비 34.3%↓LG화학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2조2997억원, 영업이익 405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34.3%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53.4% 각각 증가했다.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사장)는 "석유화학 흑자 전환, 전지재료 출하 물량 증대, 희귀비만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3대 신성장동력의 근원적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투자 집행 및 운영 최적화 활동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업부문별로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9658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강세에도 가전 등 전방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흑자 전환했다.3분기는 수요와 공급 밸런스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및 운임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티움바이오, 혈우병 혁신신약 임상 1a상 마지막 환자 투약 완료희귀난치성질환 신약개발기업 티움바이오는 혈우병 치료 혁신신약 ‘TU7710’의 임상 1a상의 마지막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 40명을 대상으로 TU7710 100μg/kg(코호트1)부터 1600 μg/kg(코호트5)까지 투여 용량을 증량해 약물의 안전성 및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 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티움바이오는 이달 16일 이탈리아 의약품청(Italian Medicines Agency) 및 스페인 의약품의료기기청(Spanish Agency of Medicines and Medi
밤에도 ‘찜통더위’지만 ‘꿀잠’위한 팁은? [e건강~쏙]‘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한낮 기온이 30℃를 넘고 국지성 폭우가 이어지는 장마철 습도까지 더해져 말 그대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인 ‘열대야’는 여름철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잠을 못 자면 다음날
빙그레공익재단, 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6000만원 전달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2024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24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정수용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 남궁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2024년도 장학생 45명에게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후손 중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은 백범김구기념관 전시 해설 관람 투어를 통해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해 선
제약바이오협회, ‘국민과 함께 하는 제약바이오산업’ 대국민 홍보 추진2025년 창립 80주년을 맞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제약바이오산업’임을 강조하는 대국민 홍보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 추진 홍보편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25일 밝혔다. 홍보편찬위원회는 조욱제 위원장(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해 배대길 종근당 상무, 심성욱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오근배 동행기획 대표, 이택기 동화약품 이사, 장영주 더제이앤파트너스 대표, 장우순 제약바이오협회 상무이사, 장우혁 엔자임 이
'실적 주춤' GC녹십자, 알리글로 업고 하반기 반등 '정조준'올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GC녹십자가 하반기에는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다.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사업이 본격화된 덕분이다. GC녹십자는 매년 알리글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성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올 2분기 매출 4518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거둘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2분기와 견줬을 때 매출은 4.4% 증가, 영업이익은 20.7% 감소다. GC녹십자는 2023년 2분기 매출 4329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을 거둔 바 있다.혈장 및 백신 부문 성장 정체와 중국 사업 위축이 실적 악화 요인으로 꼽힌다. 알리글로 미국 진출 준비와 계열사 지씨셀의 연구·개발(R&D) 비용 확대도 수익성을 떨어트린 배경으로 언급된다. 올 2분기 성과는 부족하지만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란 게 업계 시각이다. 알리글로 미국 사업 본격화..
인벤티지랩, 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 GLP 독성시험 돌입인벤티지랩이 유한건강생활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의료용 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비임상 독성시험에 돌입한다.인벤티지랩은 의료용 대마 치료제 후보물질 "IVL5005"의 비임상시험규정(GLP) 독성시험 패키지 계약을 비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바이오톡스텍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인벤티지랩은 유한건강생활과 지난달 경북 안동시의 "지역 유치 헴프기업 사업화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유한건강생활이 보유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YC-2104"에 대한 장기지속 주사제형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상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YC-2104를 인벤티지랩의 장기지속형 플랫폼 "IVL-DrugFluidic"에 탑재한다. 생체이용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혈중농도를 유지하는 약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유한건강생활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초임계유체 기술 기반으로 국내에서 재배된 대마를 추출하고 정제해 고순도 의료용 대마 원료를 제조했다. 인벤티지랩은 이를 기반..
뒤늦게 '3자 결제' 선언했지만… 에스크로 미도입이 부른 참사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쇼크에 판매자들의 불안이 높아지면서 큐텐의 소비자·판매자 보호 시스템 부재가 도마에 올랐다. 타 이커머스업체에서 대부분 이용하고 있는 "3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았던 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두달 전부터 큐텐 해외 셀러들의 판매 대금 정산이 지연된 데 이어 이달 들어 위메프, 티몬에서도 대금 미정산 사태가 발생했다. 피해 금액 규모가 월 5000억원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결제대행 시스템까지 막히자 혼란이 가중됐다. 소비자와 셀러들을 위한 큐텐의 보호 장치가 미흡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 23일 큐텐그룹은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여론이 악화하자 공지를 통해 "새로운 정산 시스템을 8월 중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결제하면 우선 티몬과 위메프에 대금을 보관했다가 판매자별 정산 일자에 맞춰 지급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안전한 제3의 금융 기관에서 대금을 보관하고 고객들의 구매 확정 이후 판..
“전국 날씨 한 눈에 확인”…카카오, 포털 ‘다음’ 날씨 서비스 새 단장카카오의 콘텐츠CIC는 포털 다음(Daum)에 새로운 날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다음 첫 화면과 통합검색을 통해 날씨 정보를 제공하던 것을 넘어, 날씨 전용 페이지를 구축해 더욱 풍부한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재난재해 발생 시 별도 탭도 열어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정보를 한층 강화한다. 날씨 페이지는 ‘동네날씨’, ‘전국’, ‘영상’, ‘기상특보’ 탭으로 구성했다. 먼저 동네날씨 탭은 내 위치를 기반으로 특정 지역의 날씨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한다. 실시간, 시간별, 주간 날씨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다. 케이웨
켄뷰, ‘2024 약대생 앰버서더’ 물류센터 현장 견학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가 24일 2024 약대생 앰버서더 선발 학생들과 자사 및 유통 협력사 물류센터 시스템을 경험하는 의약품 품질 관리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켄뷰가 사회 진출을 앞둔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총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8일 발족식을 했다. 이들은 총 8주간 현장 활동과 전문가 강연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한다. 이번 의약품 품질 관리 현장 견학 프로
휴롬, ‘고객가치실현위원회’ 발족식 진행휴롬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내 문화 조성 및 실천을 위해 24일 고객가치실현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소비자중심경영(CCM) 5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한 휴롬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효율적이고 일관된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본부 간 자발적인 목표 수립과 이행을 도모하고 이를 관리하는 정기적인 회의체로서 기존 CCM 전담팀을 고객가치실현위원회로 승격해 운영한다. 휴롬 서울사옥에서 진행된 발족식에는 휴롬 김재원 대표를 비롯해 휴롬 최고고객책임자(CCO)인 고객경영본부 김정민 본부장 등 12명의 임직원이
소진공, BC카드ㆍ8개 지자체와 업무협약 체결…글로컬ㆍ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4일 전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개최된 ‘글로컬 상권 출범식&페스타’에서 BC카드, 8개 지자체와 함께 글로컬 및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멸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인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을 기념하고, 올해 글로컬과 로컬브랜드상권 선정지(8곳)의 존속과 발전을 위한 정부ㆍ민간ㆍ지자체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는 로컬크리에이터(소상공인)가 중심이 되어 국내ㆍ외 다양한 관계 인구를 끌어들이는 상
‘홈보양이 대세’, 오뚜기 상반기 삼계탕 판매량 24% 증가오뚜기는 삼계탕 가정간편식(HMR) 올해 상반기(1~6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은 부드러운 국산 냉장 닭고기와 수삼, 마늘, 은행, 찹쌀 등을 넣고 끓여낸 제품이다. 오뚜기의 탕류 노하우가 적용돼 진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고물가에 집에서 몸보신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4월 오뚜기는‘옛날 누룽지닭다리삼계탕’을 출시하며 간편식 삼계탕 라인업을 확대했다.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곰탕, 도가니탕 등의 보양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부터 전국 각지의 특색
LF ‘이자벨마랑’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12년 만에 새단장LF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이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12년 만에 리뉴얼 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리뉴얼을 진행한 도쿄 아오야마, 베이징 플래그십과 같이 이자벨마랑의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우’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낸 ‘옐로우 하우스(YELLOW HOUSE)’가 메인 테마다. 새롭게 탄생한 이자벨마랑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생동감 넘치는 노란색 전면 외벽이 포인트다. 2008년 말부터 LF가 국내 전개 중인 이자벨마랑은 1994년 프랑스에서 론칭 해 현재 미국·일본·
"가치소비·갓성비 따지는 1인 가구 위해"…'간이정수기' 경쟁 치열직장인·자취생엔 갓성비템으로 제격 쿠쿠·브리타·휴롬 등 신제품 출시 경쟁 친환경·가치소비 열풍에 시장 확장성↑ #. 혼자 서울 직장 생활하고 있는 한모 씨(29)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마시는 물 때문에 고민이 많다. 1인가구여서 일반 렌털 정수기는 부담스럽다. 또 배달이나 편의점에서 사 오는 생수는 빈 병을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 역시 고민이다. 하지만 최근 1인 가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3만 원 대 '간이정수기'를 사용해보니 고민이 바로 해결됐다. 한 씨는 "매번 편의점에서 무겁게 생수를 사 왔는데, 이제는 간이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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