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매출 다각화 확대…글로벌 서버 제조사에 SSD 공급빅테크기업•SSD 전문기업•낸드플래시 제조기업 이어 서버기업까지 고객사 다변화 글로벌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 갖춘 신규 고객사 발굴로 반복적 추가 수주 기대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기업 파두(FADU)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서버 제조사에 26억 원 규모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공급한다고 5일 공시했다. 공급 방식은 해당 글로벌 서버 제조사의 구매 대행사인 WWT를 통한 납품이다. 기존 빅테크 기업에 컨트롤러를 주로 납품해 온 파두는 올해 5월 해외 SSD 전문기업에 192억 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핫플레이스’ 양양 공략…제약사, 팝업스토어 열고 MZ세대와 소통국내 제약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MZ(밀레니얼+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강원도 양양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젊은 층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제약사들은 양양을 찾은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박카스 블루 웨이브’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박카스 블루 웨이브’ 팝업스토어는 ‘박카스와 서핑이 만나 만든 새로운 물결’이라는 콘셉트로 박카스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을 활
차봇모빌리티, “‘사고 타고 팔고’ 운전자 생애주기 전 서비스 원스톱 해결”국내 3만여 딜러 베이스 모빌리티 슈퍼 솔루션 플랫폼 성장 출범 7년간 평균 매출 176% 성장…북미ㆍ호주ㆍ일본ㆍ몽골 등 해외 진출 타진 “차봇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슈퍼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단 시간 안에 운전자의 생애주기를 커버하는 사업자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24일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는 서울 성동구 그레나디어 서울 쇼룸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사업 전략의 핵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오프라인 중심의 차량 구매 행태는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에 따라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에스앤피글로벌모빌리티
티메프, 자율 구조조정 통해 시간 벌었지만…"신뢰 무너졌는데 누가 찾겠나" [티메프發 쇼크]법원 승인 따라 최대 3개월간 채권자와 변제 방안 협의 투자 등 자금 마련 '희망회로'…깨진 신뢰 봉합도 '글쎄' 법원이 티몬ㆍ위메프(티메프)에 대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이면서 최대 3개월 여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위기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이미 기업 가치가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투자ㆍ인수·합병(M&A) 중심의 자구안이 얼마나 현실성 있을지 의문인 데다 만약 기적적으로 플랫폼이 회생하더라도 시장 내 신뢰가 급락한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다시 찾기를 기대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
피 한 방울로 신장이식 환자 ‘거부반응’ 진단 가능성 제시서울아산병원 연구팀, 바이오마커·AI 기반 판별기술 활용 연구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스&바이오일렉트로닉스’ 게재 신장이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법으로 우수한 성공률을 보이지만 이식 거부가 발생할 위험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국내 연구팀이 신장이식 환자의 피 한 방울로 이식 거부반응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 제시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 신·췌장이식외과 신성 교수팀은 최근 표면강화 라만분광법이라는 바이오마커 검출법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의 판별 기술을 이용해 신장이식
한화큐셀, 미국서 태양광 모듈 '큐트론 AC' 로드쇼 개최[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큐트론(Q.TRON)' 직접 판매에 나선다. 미 동북부의 주거용 태양광 대면 영업 강화와 제품 교육 간소화를 통해 태양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오는 13~15일(현지시간) 미 태양에너지 장비업체 그린테크 리뉴어블스(Greentech Renewables)의 동북부 지점에서 큐트론(Q.TRON) AC 로드쇼를 개최한다. 13일은 뉴저지의 펜사우켄 타운십(Pennsauken Township)에 있는 그린테크 펜사우켄에서, 14일은 코네티컷주 윌링포드의 그린테크 월링포드(Greentech Wallingford)에서 진행한다. 15일은 매사추세츠주의 맨스필드에 위치한 그린테크 맨스필드(Greentech Mansfield)에 열린다. 한화큐셀은 이번 로드쇼에서 큐트론 AC 시연을 통해 태양광 모듈의 작동 방식과 더불어 어떻게 에너지를 전환하는지를 보여준다. 큐트론 AC는 태양광 설치 간소화로 설치 방법도 개선했다. 큐트론 AC는 '마이크로 인버터'가 내장돼 빠른 설치가 가능하다. 한화큐셀은 로드쇼에서 큐트론 AC의 직접 판매와 제품 교육을 강화한다. 로드쇼 참가자는 큐트론 AC 모듈에 대한 실습 교육을 받고 태양광 설치를 간소화하는 방법을 배운다. 한화큐셀 측은 "로드쇼는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큐셀의 최신 제품 솔루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라며 "큐트론 모듈에 대한 실습 교육을 받고 태양광 설치를 간소화하는 방법에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이 로드쇼에서 소개하는 큐트론은 한화큐셀이 독자 개발한 고효율 탑콘(TOPCon) 셀 제조 기술인 '퀀텀 네오'(Q.ANTUM NEO)를 적용한 제품이다. 셀 후면에 반사막을 만드는 기존의 퍼크(PERC) 셀보다 발전 효율을 약 1% 높였다. 초기 성능뿐 아니라 장기 신뢰성과 내구성도 경쟁력을 갖췄다. 고품질의 N타입 웨이퍼를 사용한 큐트론은 P타입 웨이퍼를 사용한 기존 제품보다 효율 저하 현상(Degradation)을 개선했고 제품 수명도 향상했다. 타사보다 효율 저하율이 업계 최저 수준인 연간 0.33%에 불과해 장기적으로 더 높은 발전량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고온, 폭설, 우박, 강풍, 큰 일교차 등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니도록 설계돼 오랜 기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한화큐셀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출시를 통해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권위있는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하며 높은 브랜드 평판도 과시하고 있다. 한화큐셀 측은 "세계 최저 수준의 효율 저하율을 자랑하는 큐트론은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그린에너지 공급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50년 전통 ‘백초’, 전연령 소화정장제로 성장 중” [장수의약품을 찾아서⑯]“50년 동안 사랑받은 백초의 인지도를 활용해서 이제 타깃을 성인까지 확장하겠습니다.” GC녹십자의 소화정장제 ‘백초’는 1974년 첫선을 보여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소화불량과 식욕부진, 복통, 설사, 구토 등 소화장애 관련 증상에 쓰이며,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경기 용인시 GC녹십자 본사에서 만난 최인복 GC녹십자 백초 브랜드 매니저(BM)는 “백초는 오랜 시간 효능과 안전성, 소비자들의 신뢰가 입증된 브랜드 파워가 높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백초는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탄생했다
정의선 회장도 뛰어내려오게 한 양궁 전훈영의 '맏언니 리더십'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전훈영(인천광역시청) 선수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서른이 넘어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그는 파리 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후배들을 챙기며 대표팀의 기록 행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3일(현지시각) 대한양궁협회장 겸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개인전 종료 직후 전훈영을 찾아 격려했다. 정 회장은 비록 개인전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대회 기간 내내 후배 선수들을 다독이고 이끈 전훈영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4년 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림픽이 1년 뒤로 밀리면서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줬고, 절치부심하며 다시 도전한 올해 파리 올림픽을 통해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1994년생인 전훈영은 2003년생 임시현, 2005년생 남수현 선수와 10살 안팎 터울이 나는 언니였지만 특권은 스스로 포기했다. 특히 파리에 도착해 선수단 숙소를 정할 때 리더십이..
삼성전자,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 1위…하반기도 선두 이어갈까2분기 시장 점유율 '19%' 1위 하반기엔 '폴더블폰'으로 이어가 애플ㆍ화웨이 신제품 출시 '변수' 삼성전자가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 24 시리즈’의 흥행으로 1분기와 2분기 모두 출하량 1위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폴더블폰 신제품인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앞세워 격차를 더 벌릴 계획이다. 다만 애플, 화웨이 등 굵직한 후발주자들도 줄줄이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 상황은 녹록지 않다. 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분기
삼성 로봇청소기, 국내 프리미엄 시장서 점유율 확대… 1위 中 로보락 제치나로보락, 프리미엄 제품 점유율은 하락 삼성 '비스포크 AI 스팀'으로 판매량 ↑ LG전자, 하반기 올인원 신제품 출시 예정 국내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여전히 전체 로봇 청소기 시장에서는 중국 로보락의 지배력이 굳건하지만, 150만 원대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선 국내 제품이 경쟁력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보락의 상반기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은 46.5%로, 1위를 차지했다. 로보락은 지난 한 해 35.5%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는데 이보다 11
"점주와 상생하겠다"… '배달앱 3위' 요기요 반등할까배달 플랫폼 요기요가 점주와의 상생을 통한 점유율 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요기요는 점주에 대한 주문 중개 수수료를 기존 12.5%에서 9.7%로 인하해 배달 앱 3사 중 기본수수료가 가장 낮아졌다. 4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를 통해 입점 점주들에 대한 중개 수수료를 9.7%로 인하한다. 점주와의 상생 협력 생태계를 이어가기 위해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요기요는 오는 5일 이후 점주들을 대상으로 더 자세한 공지를 통해 요기요 라이트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당분간은 두 요금제 중에 점주의 선택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향후엔 수수료 12.5%의 기존 요금제를 점차 종료하고 연말 안으로 모두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라이트 요금제에는 가게 배달과 요기 배달(한 집만 배달)이 있다. 두 유형 모두 수수료를 9.7%로 내린다. 특히 가게 배달은 가게로부터 배달비를 받지 않고 있다. 요기요의 무료..
콧대 낮춘 백화점…‘복합쇼핑몰’처럼 변해야 산다"새롭고 다양한 고객 경험"…타임빌라스ㆍ더현대ㆍ스타필드 등 경쟁 백화점 미래로 제시…신규 쇼핑ㆍ문화 트렌드로 '이커머스와 차별화' 백화점업계가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복합쇼핑몰' 형태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쇼핑과 먹거리, 휴식, 팝업 스토어, 문화 예술 등 즐길거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에게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이커머스 공세가 거센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 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4일 롯데쇼핑에 따르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세련된 우아함과 정교한 디테일로 진화 벨라만의 디자인 정체성 이어져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R-다이내믹 HSE의 첫인상은 매끈하고 유려한 디자인이다. 특히 전면 그릴과 클램쉘 타입의 보닛 등에서 벨라만의 곡선미를 느낄 수 있었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초 출시와 함께 2018년 월드 카 어워드에서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평가받은 모델이다. 이번 부분 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갔다. 한 눈에 봐도 아름다운 갖고 싶은 디자인이다. 고급스러운 디자
"MZ 세대 잡는다”…양양 서피비치로 몰려든 기업들삼성, 갤럭시 신제품 체험 공간 마련 미션 성공 시 '한국 타이어' 굿즈 획득 국내 기업들이 MZ(밀레니얼+Z세대) 세대를 고객으로 모시기 위해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로 몰려들고 있다. 서피비치에 신제품 팝업스토어 등을 열며 MZ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친숙하고, 젊은 이미지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강원도 양양군 방문객 수는 158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양양군 인구 2만7710명의 570배가 넘는 수치다. 20·30대가 전체 33.5%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서피비치는 어느덧 젊은 서
‘귀염뽀짝’ 갤Z플립6, ‘14년 앱등이’ 기자 마음 흔들 수 있을까 [써보니]아이폰만 14년 인생…갤Z플립6 7일 써봤다 예쁜 줄만 알았지…카메라는 갤럭시가 뛰어나 전작 대비 매끈해진 ‘힌지’…배터리 성능 개선 소프트웨어 어색‧답답…못생긴 앱 아이콘 대환장 “이건 분명 삼성전자가 뼈를 갈아서 만든 역작” 애플 아이폰만 사용한 지 벌써 14년이 지났습니다. 결코 아이폰이 좋아서 계속 쓰는 것은 아닙니다. 신제품이나 신기술에 워낙 관심이 없고, 다른 환경에 새롭게 적응할 자신이 없어서 아이폰만 오래 썼습니다. 본의 아니게 락인(Lock-in) 된 ‘앱등이’인 셈이죠. 삼성전자로부터 1주일간 갤럭시Z플립6 기기
“가성비 외국인 관광객 모십니다”…캡슐호텔 명동에 상륙 [가보니]을지로입구역서 도보 1분 거리 캡슐 52개·일반실 13개 혼합 ‘하이브리드’ 모델 캡슐호텔 창문 적용…개방감 확대 벙커침실 등 높이 활용…공간 효율화 “기존 캡슐 호텔과 다르게 개방감으로 차별화했습니다” 로그호텔그룹은 1일 서울 명동에 캡슐호텔과 일반실(3~4인 전용)이 혼합된 스몰호텔 콘셉트의 ‘호텔 드립앤드롭(HOTEL DRIP&DROP)’을 열었다. 드립앤드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38m, 성인 남성의 걸음으로 1분 거리다. 별도 호텔 건물이 아닌 일반 평범한 상업용 건물 7~8층을
고물가에 냉면도 집에서...식품업계, 무더위에 ‘여름면’ 전쟁연일 한낮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냉면, 소바등 여름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시내 식당에선 냉면 한 그릇에 1만5000원까지 치솟자 간편식으로 냉면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식품업계도 여름면 간편식 제품을 리뉴얼하거나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동월대비 6월 외식 물가는 3% 뛰었다. 그중 냉면 가격은 3.8% 올랐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외식비 가격동향을 보면 6월 서울 지역 냉면 가격은 1만1923원으로, 5월(1만1692원)보다 더
[제약·바이오 주간동향]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타당성 본격 검토 外대웅제약, 폐섬유증 신약 美 IDMC서 안전성 입증 대웅제약은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임상 2상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베르시포로신은 올해 3월 개최한 1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이하 IDMC) 회의에 이어, 이달 26일 개최한 2차 회의에서도 임상 지속을 권고받았다. IDMC는
'럭셔리 재정의' 캐딜락, 2도어 컨버터블 전기차 '솔레이' 콘셉트 공개[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캐딜락이 2도어 컨버터블 전기차 콘셉트 '솔레이(SOLLEI)'를 선보였다. 캐딜락은 솔레이를 앞세워 럭셔리 전기차 기준을 재정의하겠다는 목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캐딜락은 미시간 주 워런에 위치한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 캠퍼스 내 밴더빌트(Vanderbilt) 캐딜락 하우스에서 솔레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캐딜락은 솔레리 콘셉트에 대해 과거 캐딜락의 DNA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탄생 시킨 디자인이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솔레리 콘셉트는 GM의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2도어 컨버터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솔레리라는 이름은 태양을 뜻하는 솔(SOL)과 여가를 뜻하는 레이(LEI)가 합쳐진 것으로 여유로운 야외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냈다. 솔레리의 차체는 낮고 길쭉하게 구현됐다. 그러면서도 넓은 폭과 함께 일반적인 차량보다 긴 비율의 쿠페도어가 강조됐다. 전면부는 리릭부터 적용된 캐딜락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블랙 크리스탈 쉴드(Black Crystal Shield)' 그릴과 수직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후면부는 가로 길게 이어진 리어램프와 수직으로 내려오는 경고등 등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운전석 전면 대시보드에는 클러스터와 중앙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55인치 필러 투 필러 스크린이 장착됐으며 뒷좌석에는 음료 냉장고도 위치한다. 또한 센터패시아와 뒷좌석 사이 공간에 각각 별도의 디스플레이 장치도 장착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조명장치와 고급 나파 가죽으로 제작된 시트도 확인할 수 있다. 캐딜락 관계자는 "솔레리는 여행의 발견을 새롭게 구성하고 주변 자연과 연결되는 운전 경험을 만든다"며 "솔레리 콘셉트는 고급스러움을 발전시켜 캐딜락의 컨버터블 역사를 현대적인 형태로 기념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티메프로부터 정산 못 받았어도 일단 환불"카카오페이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 피해자들에게 환불 상황이나 절차 등에 대한 안내를 약속했다. 중복 환불과 티메프 측에서 받은 정보 확인 등에 시간이 걸리는 상황에서 커지고 있는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함이다.티메프 피해자들은 2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페이 본사를 찾아 환불 진행에 대한 제대로 된 공지를 받지 못해 불안하다는 심정을 토로했다. 이날 낮 12시 티메프 피해자 7명은 카카오페이 본사에서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이후 본사 직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티메프 피해자 A씨는 "카카오페이가 지난달 27일 환불 공지를 낸 이후 오늘(2일)까지 아무런 안내가 없었고 환불 인증도 거의 없어 너무 답답했다"며 "지금은 환불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지만 언제 환불이 중단될지 몰라 피해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이들은 티메프 피해자 관련 카페와 티몬 피해자 모임(2000명)·티몬 카카오페이 피해자 모임(1500명)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에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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