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만 합작사' DB-세미,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공급망 '노크'[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과 대만 진공펌프 회사가 의기투합했다. 진공펌프 합작사를 출범해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5일 국내 진공펌프 생산 업체 ‘동방플랜텍’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대만 '포워드테크놀로지(중국명 鋒魁科技,
"테슬라 차량서 스마트싱스 사용한다"…삼성, CES 2024서 테슬라와 에너지 협업 공개삼성전자가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ㆍ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CES 미리보기]모빌리티가 뜬다…계속되는 '전장' 대격돌/그래픽=비즈워치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가 오는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이중 한국 기업은 500개 이상이다. 삼성, SK, 현대차, L
현대차·기아, 700만대 재탈환…홀로 플러스 성장 빛났다./그래픽=비즈워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합산 73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양사가 합산 판매로 700만대를 넘어선 건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역대 최고 성적표였던 2015년 801만대 판매를 재달성하는 데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현대차는 지
GM 날고 KG모빌·르노 주춤…전동화로 반격 꾀한다/그래픽=비즈워치 지난해 한국GM과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의 희비 엇갈렸다. 한국GM은 최대 연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지만,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는 비슷하거나 전년 대비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KG모빌
경제단체, 경제정책방향 ‘환영’…“수출 경쟁력 강화 기대”“기업 투자 촉진해 글로벌 경쟁력에 기여”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4일 정부가 내놓은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날 한경협,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는 정부의 ‘2024년 경제정책방향’과 관
"스마트싱스로 자동차 연결"…삼성전자, 현대차그룹과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MOU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기아)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의 연동 범위를 커넥티드 카로 확대한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는 3일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
GC셀 美자회사 바이오센트릭, 시리즈A 투자 2920만 달러 유치GC셀은 미국 자회사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이 올해 1월 진행한 시리즈A 펀딩 총 2920만 달러(약 382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금 유치 관련 후원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시설 강화, 첨단
올해 중기·소상공인에 8.7조 공급... 취약 소상공인에 2조원 투입정부가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9조 원에 가까운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5000억 원을 투입하고,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1조8000억 원, 재기 지원에는 53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
정부, 과학기술·ICT 연구개발에 5.9조 투자…바이오·반도체 등 원천 투자 늘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조8577억 원을 투자하는 ‘2024년도 연구개발(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시행계획은 2024년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추진방향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우려 불식' 삼성전자 테일러 신공장, 올해 연말 가동 "문제 없어"[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테일러 신공장을 연말부터 가동한다. 인허가와 도로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 지연에 대한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파운드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4일 미국 매체 '폭스7 오스틴'에 따르
LG전자, 美 웨스트버지니아에 '9200억원' 투자...LG 노바 '두 번째 거점' 마련[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센터인 'LG 노바(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7억 달러(약 9200억원)를 베팅한다. 재생에너지, 헬스케어 등 차세대 신사업을 발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 노바
4만5000달러 지킨 비트코인…외신 “ETF 승인 10일 이내 결정”비트코인 가격 4만 5000달러 넘겨…국내선 6000만 원↑ 김치프리미엄 2%대…“SEC, 10일 이내에 ETF 승인” 관측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 속에 비트코인 가격이 4만5000달러 선을 다시 넘겼다. 전날 21개월 만에
막오른 반도체 '돈의 전쟁'…패권 전쟁 속 한국의 앞날은? [韓반도체 재도약]반도체를 둘러싼 주요 각국의 ‘쩐(錢)의 전쟁’이 시작됐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는 자국에서 생산하는 반도체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통상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역량 확대를 위한 지원금은 아낌없이 쏟아붓고 있다. 유럽연합(E
혹독한 겨울은 끝났다… 반도체, 다시 봄이 온다 [韓반도체 재도약]재고 증가로 1년 넘게 불황 감산 효과에 차세대 반도체 수요까지 올해 삼성ㆍ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 흑자 전환 전망 1년 넘게 이어진 반도체 불황의 주원인은 ‘재고’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재고가 쌓였고, 가격이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
수출 기업 절반, 출산·양육 지원 제도 몰라…“정책 개선해야”무역협회, 친 출산·양육 문화 관련 보고서 발간 기업 50%, ‘해당 제도 몰라’…인증도 까다로워 인증 절차 간소화, 인센티브 확대 등 개선 필요 기업 입장에서 현재 정부의 출산·양육 지원 제도 활용은 효과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출산·양육에 따
삼성전자, 2023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17% 점유[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출고가 600달러) 이상 시장에서 점유율을 소폭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승부수가 차별점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애플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소
[단독] 中 정부, 반도체부터 AI까지 삼성전자 특허 '대거 승인'[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정부로부터 새해 선물을 '보따리'로 받았다. 특허 당국이 최대 6년 동안 묵혀져 있던 특허를 대거 승인해주면서다. 삼성전자는 현지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허 분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3일 중국
성과조건부 주식 본격 도입 등 ‘벤처기업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중소벤처기업부는 법 상시화, 성과조건부 주식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 일부 개정 법률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한시법으로 운용됐던 벤처기업법을 상시화한다. 이 법은 1997년 제정 이
최태원 회장 “위기는 혁신의 엔진…‘들숨’ 크게 마시고 달려가자”상의ㆍ중기중앙회, ‘경제계 신년인사회’ 개최 이재용ㆍ정의선ㆍ구광모 등 5대 그룹 총수 참석 최 회장 “원팀 코리아 정신 발휘해 경제 재도약”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2일 “위기 앞에서 ‘한숨’ 푹 내쉬기보다는 ‘들숨’ 크게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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