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 플랫폼 신약 ‘크리스데살라진’ 자가면역질환 특허 등록 결정지엔티파마는 플랫폼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조성물 및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계의 오작동으로 정상적인 세포, 조직, 기관을 공격해 인체의 기능을 약화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다발성 경화증, 류머티즘 관절염, 제1형 당뇨병 등 80개 이상의 자가면역질환이 보고되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제로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면역 억제제, 진통제 등이 사
한올바이오파마, 적자 '일시적'... 블록버스터 제품 성장세 주목올해 2분기 적자로 전환한 한올바이오파마의 반전이 예상된다. 영업적자는 일시적 현상일 뿐 블록버스터 제품 등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되면서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2분기 매출 31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손실은 3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적자로 전환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 미국 이뮤노반트 임상에 진입하면서 발생했던 경상기술료가 올해는 발생하지 않아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 측에 바토클리맙과 "HL161ANS"에 대한 글로벌 판권을 라이선스 아웃했다. 바토클리맙의 중화권 권리는 하버바이오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일본과 국내는 한올바이오파마가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해당 물질들은 중증근무력증(MG)과 갑상선안병증(TED)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경상기술료는 이뮤노반트가 갑상선안병증 임상 3상과 만성 염증성 다발초성 신경병증(바토클리맙, 적응증 확장..
개인정보위 "티몬·위메프 개인정보 처리실태 모니터링중"개인정보위 "티몬·위메프, 선제적 모니터링" 개인정보위는 티몬·위메프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 모니터링 결과, 문제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관리를 위탁받아 담당중인 큐텐테크놀로지 유한회사의 CPO(개인정보 보호책임자)와 소통하며, 티몬·위메프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선제적으로 확인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는 처리중인 개인정보에 대해 '온라인쇼핑 분야 민관협력 자율규약' 참여사로, 동 채널 등을 통해 점검한 결과, 정산·환불 이슈 발생 시부터 현재까지 개인정보 처리 관련 문제점은 확인된 바
"돈 두번 내라는 여행사"… 티몬 피해자 집단소송 승률은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여행 상품을 결제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상품 구매를 취소하고 재결제하라는 여행사의 방침은 "이중결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티메프에서 환불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알아서 환불받아야 하는 것 역시 부담이라는 비판도 나온다.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여행사에 대해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행사들이 티메프로부터 정산금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면 여행사를 상대로 한 소비자 집단 소송의 승률은 낮다는 분석이다. 26일 방인태 법무법인 대륜 기업자문센터 수석변호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여행사를 통해 손해배상을 받는 것은 쉽지 않다.이 사안에서 핵심은 "누가 돈을 가져갔는지"다. 티몬에서 여행사에 거래대금을 전달하지 않았다면 여행사가 소비자에게 손해배상을 할 근거가 없어진다. 방 수석변호사는 "여행사가 이미 돈을 받았다면 귀책 사유가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플랫폼(티몬·위메프)에 돈을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반면 여..
인터파크트리플 “티몬·위메프 7~8월 패키지 고객, 재결제 없이 출발 보장”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7~8월 성수기 시즌에 출발하는 인터파크 투어의 패키지상품을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원래대로 출발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야놀자 계열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은 성수기 휴가 일정이 임박한 상태에서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보는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히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 투어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환불을 받지 못했고, 인터파크 투어에도 재결제를 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별도의 재결제 절차 없이 출발을 보장한다. 이미 인터파크 투어에 재결제를 했으나 티몬, 위메프에서 환불을 받지
두산에너빌리티, 2분기 영업익 3098억원…전년比 37.3%↓두산에너빌리티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097억9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37% 감소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4조1504억8700만원으로 8.5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207억6700만원으로 15.99% 줄었다.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8조2484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3.9%, 영업이익은 6679억원으로 22.3% 줄었다. 자회사 실적이 하락하는 국면이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에너빌리티 부문은 원자력, 가스터빈 등 기자재 사업 비중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조5145억원, 영업이익은 23.2% 증가한 1462억원이다.상반기 수주는 1조8971억원, 수주잔고는 14조5278억원이다. 7월 실적 포함 시 누적 수주는 약 2조5000억원으로, 주요 프로젝트는 함안복합발전소(6000억원), 분당열병합(3000억원), 보령신복..
'노노갈등' 심화…삼성전자 동행노조, 총파업 '전삼노' 비판삼성전자 사내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3주째 파업 중인 가운데 제3노조인 '삼성전자노조 동행(동행노조)'이 전삼노를 비판하고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동행노조는 이날 사내 직원들에게 이메일 등을 통해 "기대했던 대표 노동조합의 총파업을 통한 협상이 회사와의 첨예한 대립으로 더 이상 합리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길로 들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잘 보이지 않는 강성 노조의 힘은 앞으로 우리의 발목을 잡고 실망만 안겨줄 것"이라며 전삼노를 비판했다. 이어 "소통의 문을 닫아버린 회사와
여기종, 여성기업 해외진출 특강·투자상담회 개최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는 25일 강남구 역삼동 여기종 본부에서 ‘2024년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 ·수출 특강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여성기업주간의 일환으로 창업초기 여성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북미시장진출 및 해외투자유치 특강’을 진행했다. 유창남 올릭스글로벌 대표가 ‘북미시장진출 및 바이어 발굴 전략’을 주제로 △북미시장 비즈니스 특징 △바이어 발굴 방법 △핵심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이기엽 제이스이노베이션파트너스 부사장은 ‘북미
[컨콜] 기아 "하반기 수익은 상반기보다 소폭 감소 예상"기아는 재료비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하반기 수익이 상반기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6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전망과 관련 "전기차 캐즘으로 인한 현상은 비슷한 추세 보일 것 같고 수익성 구조 역시 사업계획을 초과하는 추세가 변함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재료비에서 오는 효과가 하반기에는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임단협으로 인한 인건비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적인 관점에서 하반기 금리 인하와 연동되는 환율의 절상 부분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올특위 “정부, 전공의 교육 무관심…학생·근로 이중지위 악용”의사들이 정부를 겨냥해 “전공의의 학습권과 교육의 질에 무관심하다”라며 비판했다. 26일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 의사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현행 전공의 수련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에 나선 박용범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이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수련 프로그램을 개선해 충분한 진로 탐색과 교육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현재 수련환경은 환자 안전이 취약하고 인턴의 체계적인 수련에 한계가
'1500만원 성과급' 잠정안 부결…한국GM 노조, 잔업·특근 거부 예고한국지엠 노사가 지난 23일 도출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찬반 투표에서 찬성률 47.8%로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총원 7242명 중 660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기권 533명, 찬성 3159명, 반대 3441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00만원 ▲설, 추석 귀성여비 100만원 신설 등을 포함한 단협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7월23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0차례의 교섭을 가졌다.노조는 올해 ▲월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성과금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15% 이상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평·창원공장 생산물량의 30% 내수 물량 우선 배정 ▲고용안정과 신차 물량 확보를 위한 고용안정 협약서 확약 등을 요구했다..
티몬 사옥 난입해 컴퓨터 챙긴 피해자들… 법적 문제 될까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자 일부가 티메프 건물을 점거하고 컴퓨터와 TV 등을 가져갔으나 이는 절도죄·재물손괴죄 등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법적인 절차가 아닌 본인의 힘으로 권리를 실현하는 "자력구제"가 국내법에서는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26일 방인태 법무법인 대륜 기업자문센터 수석변호사에 따르면 티메프 피해자들이 본사에 난입해 TV와 컴퓨터 등 기물을 들고 나온 행위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방 수석변호사는 "해당 사안은 티메프에서 문제제기하면 형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자력구제는 국내에서는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절도죄 혹은 재물손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5일 티메프 사태 피해자들은 서울 강남구 소재 티몬 본사와 위메프 본사를 찾아 항의하고 환불을 요청했다. 화가 난 일부 피해자들은 티메프 건물에 있던 컴퓨터와 TV 등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건들을 중고 거래에 팔아 현금화하거나 티몬이 환불해줄 ..
LF푸드 '하코야', 여름면 매출 전년 比 34% 증가LF푸드의 프리미엄 일식 브랜드 하코야가 가정 간편식(HMR) "여름면" 시장을 선점하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26일 LF푸드에 따르면 올해 하코야 여름면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빠른 매출 성장 추이를 보인다. 지난달까지 하코야 여름면 8종은 누적 매출 약 27억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1% 증가했다. LF푸드는 이같은 성장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년 대비 매출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는 지난 4월부터 두달 동안 40만개가 팔렸다.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는 일본식 간장인 쯔유에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를 우려낸 소바 육수와 수타 생면을 사용했다. LF푸드는 하코야 살얼음동동 냉메밀소바가 다음달까지 6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기존 국내면 시장은 기름에 튀긴 유탕면과 건면이 위주였다. 하코야는 생면을 통해 업계 전반의 프리미엄화를 이끌었다. 또 냉면 위주의 여름면 시장에서 메밀 소..
“실패 책임 묻지 않겠다”…보건 난제 해결할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착수“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사업으로 실패 가능성은 높지만 파급효과는 큰 고위험·고수익 사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선경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장은 26일 서울 중구 서울씨티타워에서 열린 ‘한국형ARPA-H 프로젝트 추진단’ 개소식에서 ARPA-H 프로젝트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국민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의료·건강 서비스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R&D를 추진한다. 윤석열 정부는 한국형 ARPA-H
존재감 키우는 최창원의 SK바사… 리밸런싱 선봉 '주목'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지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그룹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SK그룹이 사업 리밸런싱(재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업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6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미국 바이오 기업 선플라워에 200만달러(약 27억8000만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을 체결했다. 선플라워가 보유한 효모 배양 시스템을 도입해 백신 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다. 해당 시스템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L하우스 백신 공정에 도입하면 기존보다 수율이 최대 7.7배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도즈당 88.7% 수준의 원가절감 효과도 기대된다.SAFE를 통해 투자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SAFE는 현재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한 뒤 후속 투자가 있을 때 약정된 조건대로 지분 비율을 정하는 인수 방식이다. 지금 당장 성과를 얻기보다..
개인정보위, 간담회 열고 청년들과 정책 논의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 정책소통포럼에서 제2차 '2030 청년-픽(PIPC)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차 소통간담회에는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 개인정보위 청년직원들과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국가보훈부 청년보좌역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 조사관들은 개인정보 유출·침해사고 발생 시 조사과정 전반과 실제 조사 사례를 발표하고, 주요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 과정을 검토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도 공유했
티움바이오, 경구용 면역항암제 임상 1b상서 3명 부분 관해티움바이오가 경구용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TU2218의 임상 1b상에서 추가 부분관해(PR) 환자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PR 결과를 보인 췌장암, 항문암 환자 2명에 이어 신규 PR 반응을 나타낸 환자는 폐암 환자다. TU2218 임상 1b상에서 현재까지 PR 반응이 확인된 환자는 총 3명이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텍사스, 워싱턴 등 미국 내 3곳의 임상기관에서 진행성 말기 고형암 환자들 대상으로 TU2218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해 안전성, 약동학 및 효능 등을 평가하는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1b상은 총
뜨거운 날씨에 세균 증식 막는 ‘스테인리스 주방가전·용품’ 주목스테인리스 오염과 부식에 강해 바이러스 번식 감염이 세균 증식 막아 아이스 포스 칼·쿠첸 밥솥 등 인기 최근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테인리스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스테인리스는 오염과 부식, 스크래치 등에 강하고 세균 증식을 막는 데 우수한 소재다. 이에 바이러스 번식과 감염이 이뤄지기 쉬운 여름철에 인기가 높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테인리스로 만든 테팔의 ‘아이스 포스 칼’이 주목받고 있다. 테팔 아이스 포스 칼은 기존 상온에서 칼날을 쿨링 하는 방식에서 영하 120℃에서 단련하는 아이스 하드
"역시 토레스EVX"…KG모빌리티, 탄소배출권 덕에 당기순이익 865억원 기록KG모빌리티(KGM)는 상반기에 매출 1조9866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865억원, 판매 5만6565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 판매 감소에도 신제품 론칭 확대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한 수출물량 증가의 영향이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토레스 EVX 판매를 통한 탄소배출량 페널티 환입 영향과 함께 환율과 주가 변동에 따른 평가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흑자는 2016년 상반기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기록이다. 상반기 판매는 내수 2만3978대, 수출은 3만2587대 등 총 5만6565대로 지난해(6만5145대) 대비 13.2% 감소했지만 수출이 작년 보다 24.5% 상승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회사 관계자는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한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 확대는 물론 재무구조를 한층 개선해 나갈 것"..
빨라진 한화그룹 인사…한화솔루션 케미칼·큐셀·여천NCC 수장 교체한화그룹은 26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여천NCC 등 3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예년 대비 한달 이상 빠른 것이다. 해당 기업들은 대·내외적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새로운 인사를 통해 사업구조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남정운 여천NCC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남 내정자는 한화케미칼(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토탈에너지스 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화학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췄다. 여천NCC 공동대표이사 재직 당시 경영실적 개선 전략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기존 범용 석유화학 중심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고부가·스페셜티 제품 확대를 통한 사업 개선이 절실하다. 이에 남 내정자의 세밀한 사업관리 능력과 강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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