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맥 못 춘 배터리 소재…많이 팔고 덜 벌었다/그래픽=비즈워치 포스코퓨처엠이 지난해 반쪽짜리 성적을 거두며 아쉬움을 남겼다. 연간 매출은 40% 이상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고꾸라졌다. 주력 부문인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발생한 영업손실이 타격을 줬다. 배터리 소재 타격…비
현대차그룹, 작년 對美 로비에 319만 달러…항공 늘고 자동차 줄었다車 제조사 가운데 다섯 번째 많은 규모 IRA 대응했던 2022년보다는 5.1% 줄어 수소ㆍ전기차 관련 법안에 대한 로비 강화 슈퍼널 필두로 UAM 관련 로비 확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은 금액을 대미(對美)
[단독] ‘K라면 대부’ 신동원 농심 회장, 전직원에 ‘180% 성과급’ 쐈다K라면 수출을 톡톡히 견인하고 있는 농심이 올해 전 직원에게 시원하게 성과급을 쐈다. 작년 한해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라면 수출’ 성과를 낸 동시에 회사의 연간 호실적까지 이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달
정부, 11년만에 공공SW 대기업에 문 연다…700억 이상 사업 참여 허용공공SW 대기업 참여 제한 완화 7개 제도 개선 과제 추진 700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해 예외심의 없이 대기업 참여 허용 중소기업 사업금액 상한선 변경…“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정부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공공 소프트웨어(S
GC녹십자, 지난해 영업익 344억…수출 부진 영향 전년 대비 57.6% 감소GC녹십자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9%, 57.6% 감소한 1조6267억 원, 34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독감백신 감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인한 헌터증
중기부, R&D 협약변경 보완 방안 마련…“저금리 융자지원ㆍ예산 전액 인건비 전환 허용”정부가 4300억 원의 저금리 융자지원, 예산 전액 인건비 전환 허용 등 R&D 예산 삭감으로 사업비 감액 대상이 된 기업의 피해를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중소베처기업부는 3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
'첨단 반도체 기술 한눈에'…세미콘 코리아 가보니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부스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마이크론, 글로벌 파운드리 등 글로벌 굵직굵직한 반도체 업체
'누적 적자 15조' 삼성전자, 반도체 혹한기 넘겼다/그래픽=비즈워치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혹한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작년 반도체 사업에서 15조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메모리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며 적자 규모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지난 4분기 D램은 1년 만에 흑자
대한항공, 작년 영업익 급감에도 '여유만만' 이유대한항공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여객 수요가 회복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 2022년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화물 사업 특수가 지나가면서 영업이익은 눈에 띄게 줄었다. 4분기에는 인건비 등 비용이
트루엔, 이스라엘 헤일로와 AI반도체 탑재 카메라 개발…“올 1분기 출시”트루엔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관심을 두고 현대자동차는 기술 검증 단계를 밟고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사 이스라엘 헤일로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AI 시스템온칩(SoC) 탑재 AI카메라를 올 1분기 출시할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본지 취재를
“반도체도 스마트폰도 ‘AI’ 중심”…삼성전자, 올해 사업 전략은?HBMㆍDDR5 등 메모리 시장 리더십 확보 갤럭시S24로 AI 스마트폰 시장 선점 중점 프리미엄 TV 시장 수요 위한 전략 제품 확대 삼성전자는 올해 메모리 시황과 IT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인공지능(AI) 반도
100달러 돌파한 솔라나, 비트코인과 ‘배턴 터치’…“5월엔 이더리움 불장” [Bit코인]비트코인 상승세에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자 알트코인 가격이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0달러 아래까지 내려간 솔라나가 최근 24% 상승하며 100달러 선을 돌파하자 아발란체(18%), 폴리곤(11.6%), 폴카닷(9.1%), 니어(16.2
2024년 상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 발표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2024년 상반기 주요 업종의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기계·조선·철강·반도체·자동차 업종 일자리는 증가하며 섬유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5G 특허 침해 '거액 배상 위기'[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제기된 5세대(5G) 이동통신 특허 침해 소송에서 거액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배심원 평결을 받았다. 지플러스 커뮤니케이션즈(G+ Communications, 이하 G+)의 5G 특허 일부를 침해한 혐의가 인정
무협 “올해 5대 IT 품목이 수출 주도…메모리 반도체 73% 성장”무협, ‘1월 무역 현안 관련 언론 브리핑’ 개최 반도체·SSD·휴대전화 등 IT 품목 성장세 전자제품 수요 확대로 반도체 매출 증가 전망 “미중 무역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변수” 반도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
LG전자, 월풀 제치고 글로벌 '생활가전 1위' 굳건LG전자, 2년 연속 글로벌 생활가전 1위. H&A사업본부는 작년 연간 매출액 30조1천395억원, 영업이익 2조78억원 기록. LG전자는 가전업계 세계 1위 자리를 지키며 사업 모델 변화에 집중해 성공. 스마트홈 솔루션에도 집중할 계획.
제4이통 5G 28㎓ 주파수 경매 과열 양상...최고입찰액 2000억원 육박경매 4일차 최고입찰액 1955억 원...하루새 541억 올라 5세대(5G)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을 신규 이동통신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주파수 경매 4일 차까지 진행됐지만, 최종 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특히 최고 입찰액이
현대제철, 지난해 영업익 반토막…올해 '상저하고' 기대./그래픽=비즈워치 현대제철이 시장 예상을 밑도는 연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전방산업 둔화로 철강 제품 판매량이 줄어들고 수요 위축으로 제품가격이 하락하면서 움츠러들었다. 현대제철은 올해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 사업비 집행과 신흥국발 수요 증대로
HD현대일렉트릭, 583억 규모 삼성 반도체공장 전력기기 수주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도입하는 대규모 전자기기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HL디앤아이한라와 362㎸(킬로볼트) 및 170㎸ 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583억 원에 체결했
'삼성·SK 장비 공급' 美 테라다인, 中 반도체 테스트 장비 공장 철수[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테스트 장비 회사인 미국 테라다인(Teradyne)이 지난해 중국 쑤저우 공장을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공급망을 장악하려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해 규제안을 쏟아내면서 현지 사업장 운영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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