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산업 Archives - Page 243 of 272 - 뉴스벨

#산업 (5440 Posts)

  • [제약·바이오 주간동향] 알테오젠, MSD에 기술수출 공식 인정 外 셀트리온, 캐나다서 램시마SC 염증성장질환 적응증 추가 승인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캐나다 IBD 적응증 확보와 올해 미국에서 신약으로 출시하는 짐펜트라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 IBD는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표적으로 공격해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질환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에 따르면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올해
  • 삼성전자 소비자용 포터블 SSD, 동남아로 포트폴리오 확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신제품을 출시했다. 현지 소비자용 SSD 라인업을 강화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베트남에서 포터블 SSD 'T5 이보(EVO)' 판매를 시작했다. 작년 1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지 3달여 만이다. T5 이보는 블랙 색상 1종으로 출시된다. 총 2·4·8TB 세 가지 용량 옵션 중 베트남에서는 2TB와 8TB 모델만 선보인다. 각 제품 가격은 T5 이보 2TB가 474만9000동(약 25만6500원), 8TB가 1622만9000동(약 87만6000원)이다. 보증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신제품은 콤팩트한 크기에 업계 최대 수준인 8TB 용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8TB는 3.5MB 크기 사진 약 200만 장 또는 50GB 크기 4K UHD 영화 160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대용량 파일, 고해상도 동영상, 사진, 게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휴대하기에 적합한 포터블 SSD 답게 편안한 그립감을 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102g의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제품 상단의 메탈링으로 가방 등 소지품에 간편하게 고정할 수 있어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금속 본체를 고무 소재로 감싸 최고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장점이다. T5 이보는 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3.8배 빠르다. 최대 460MB/s 연속 읽기·쓰기 성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고화질 파일을 손쉽게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열 방지 기술과 하드웨어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보안성도 높였다. 또 USB-C 타입 케이블(C-to-C)을 제공해 윈도우(Windows) 및 맥(Mac) PC, 스마트폰, 태블릿, 게임 콘솔 등 다양한 기기와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소비자용 SSD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 주력해오던 기업용 SSD 중심의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이 부진하자 상대적으로 부침이 덜하고 고성장이 예상되는 소비자용 SSD 분야로 눈을 돌린 것이다. 특히 포터블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10월과 11월 포터블 SSD 'T9'과 'T5 이보'를 연이어 선보였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기준 글로벌 클라이언트 SSD 시장에서 39.1%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웨스턴디지털(18.5%) △마이크론(10.5%) △킹스톤(10.3%) △SK하이닉스(9%) 등이 뒤를 이었다. 클라이언트 SSD 시장 규모는 작년 87억9700만 달러에서 오는 2025년 145억7500만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 소상공인 대환대출 26일 개시..."고금리·만기연장 부담 낮춘다"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소상공인 대환대출 제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23일 공고하고, 26일 오후 4시부터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 부채 규모가 크게 늘고,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자 소상공인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규모는 2019년 686조 원에서 2020년 784조 원, 2021년 909조 원으로 증가세를 이어왔다. 2022년엔 1019조
  • 반도체 전설 ‘짐 켈러’도 온다…삼성 문 두드리는 글로벌 빅테크 CEO들 텐스토렌트, 한국지사 설립, 삼성 협력 기대감 ↑ 저커버그, 이재용 회장 논의, AGI 칩 협력 가능성 오픈AI와 차세대 AI 칩 생태계 구축 개발 협력도 최근 내로라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수장들이 삼성전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 시장 개화하는 만큼 반도체 수급을 위해 일찌감치 삼성전자와 동맹 전선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짐 켈러 텐스토렌트 최고경영자(CEO)는 다음 주께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과 여러 파트너사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짐
  • [인사이드 스토리]삼성-애플, 스마트폰·워치 이은 '반지' 전쟁?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사진=삼성전자 뉴스룸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21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갤럭시 AI의 확장성에 대해 시사했는데요. 노 사장은 "갤럭시 AI는 이제 시작"이라며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 영역에 갤럭시 AI를 적용하고 최적화해 보다 강력한 모바일 AI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 등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 등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군에도 갤럭시 AI를 도입하겠다는 뜻이죠. 그러면서 노 사장은 "갤럭시
  • 삼성 '갤럭시 AI' 생태계 확장…갤S23서도 쓴다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올해 'AI(인공지능) 스마트폰 1억대' 전략에 속도를 낸다. 올 초 선보인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첫 적용된 '갤럭시 AI' 기능을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에서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향후 성장할 AI폰 시장을 갤럭시 AI가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작년 출시 모델에도 '갤럭시 AI' 삼성전자는 내달 말부터 작년 출시한 제품 9개 모델에 원(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업데이트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 [단독] 삼성전자, 2분기 초고용량 SSD 구독 서비스 내놓는다 AI 시대 맞아 고용량 데이터 필요 테라바이트(TB)보다 1000배 높은 페타바이트 용량 SSD 2분기 출시 구독 서비스 도입해 초기 부담 줄여줘… 유지 보수도 이점 향후 SSD 구독 서비스 확대 계획 삼성전자가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판도를 바꿀 초고용량 SSD 솔루션과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인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 개막하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기억하며 처리할 수 있는 SSD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
  • 자동차 대당 수출 단가 역대 최고…“전기차·SUV가 수출효자” 1월 자동차 평균 수출 단가 2만5239달러 수출 단가 꾸준히 올라… 5년 새 42.7%↑ 친환경차ㆍSUV 등 고가 차량 판매 호조 영향 지난해 자동차가 무역흑자 1위 수출 품목으로 올라선 가운데 자동차 대당 수출 단가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고가 차량의 수출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대당 수출 단가는 2만5239달러(한화 약 3356만 원)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 대수 역시 작년 동월 대비 23.5% 증가
  • '반도체 후공정' 에이팩트, 인도에 첫 해외 생산거점 마련 [더구루=정예린 기자]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 '에이팩트(APACT)'가 인도 기업과 손잡고 첫 해외 생산거점을 마련한다. 새로운 반도체 산업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 진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한다. 인도 반도체 후공정 업체 'ASIP(Advanced System in Package Technologies)'는 21일(현지시간) 에이팩트와 합작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데라바드에 반도체 조립·테스트 아웃소싱(OSAT)/조립·테스트·마킹·패키징(ATMP) 시설을 짓는다. 에이팩트와 ASIP는 89억 루피(약 1430억원)를 투자한다. 합작 공장은 하이데라바드 내 전자제조클러스터(EMC)에 들어선다. 조만간 착공에 돌입하고 오는 2025년 가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신공장을 통해 패키지 설계부터 범핑, 조립, 테스트, 배송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턴키(일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인도 내 반도체 후공정 수요를 충족하고 글로벌 주요 반도체 공급망으로 자리잡는다는 목표다. 양사는 당국에 공장 설립을 위한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인도 정부로부터 보조금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전자부품 및 반도체 제조 촉진 계획(SPECS)'과 '생산연계 인센티브(PLI)' 등 자국 제조업 투자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보유하고 있다. PLI가 공장 생산능력 증가분을 비교해 4~6%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SPECS는 전체 자본 지출에 대한 25%라는 파격적인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에이팩트는 합작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닻을 올렸다. 2007년 SK하이닉스 협력사들이 공동 출자해 만든 에이팩트는 현재 경기 안성과 충북 음성·진천에 총 3개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주로 영위하다 2022년 패키징 기업 ‘에이티세미콘’ 인수를 통해 패키징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회사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ASIP는 2017년 설립된 인도 OSAT 전문 회사다. AMD 등 미국 반도체 기업에서 약 30년 간 경험을 쌓은 벤카타 심하드리 최고경영자(CEO)가 창업했다. 심하드리 CEO를 비롯해 실리콘밸리 주요 반도체 기업에 몸 담았던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성동 에이팩트 대표이사는 "ASIP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인도 반도체 생태계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도는 세계적 수준의 대규모 디자인 인재 풀과 국내 제조 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을 갖춘 신흥 시장이며, 우리는 인도의 반도체 제조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美 반도체 투자 효과 '35조원 이상'…3만8000개 일자리 창출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테일러 반도체 공장 건설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35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만8000개 상당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세수 확대에도 상당히 기여해 텍사스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의 미국법인인 삼성오스틴세미컨덕터(SAS)는 20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경제 영향 보고서(Economic Impact Report)'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경제 기여액 △직·간접 고용 △세수 △지역사회 기부·인력 파트너십 등 세부 항목으로 분류됐다. SAS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테일러 공장 건설 이전인 2021년 63억 달러(약 8조4100억원)에서 2023년 268억 달러(약 35조8000억원)로 뛰었다. 전년(136억 달러·약 18조2000억원)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고용 측면에서 SAS는 오스틴에서 직접 일자리 5322개를 창출했다. 파트너와 공급사 등 간접 일자리는 1만2344개에 달한다. 테일러에서도 1만8161명을 채용했다. 오스틴과 테일러 캠퍼스를 모두 합쳐 최종적으로 창출할 일자리는 3만8144개. 일년 동안 직원 급여로만 17억 달러(약 2조2700억원)를 썼다. 세수 확대에도 기여한다. 오스틴·테일러 캠퍼스에서 매년 낼 세금은 2억4560만 달러(약 3300억원)다. 아울러 SAS는 수십 개 자선 단체를 지원하고자 400만 달러(약 54억원) 이상 기부했다. 작년부터 '5성 인력 개발 계획(5-Star Workforce Development plan)'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부터 2년제 대학·4년제 대학생, 여성을 포함한 소수자, 퇴역 군인을 대상으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위주의 교육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SAS는 교육을 위해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 텍사스 A&M 대학교, 테일러 독립교육구 등 주요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존 테일러 SAS법인 상무는 "SAS는 1996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기여, 지역사회 참여를 주도하면서 중부 텍사스 지역의 필수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268억 달러는 단순한 달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이는 검정고시생부터 박사 수료생까지 모든 사람이 기회를 찾고 재정적·개인적 목표에 도달하고자 노력하며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부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텍사스는 미국 내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선두"라며 "이는 우리 경제와 지역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는 삼성과 같은 파트너 덕분"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996년부터 오스틴에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했다. 180억 달러(약 24조400억원)를 투자해 팹 2개를 지었다. 170억 달러(약 22조7000억원)를 투입해 테일러에 파운드리 공장도 건설하고 있다. 이르면 7월부터 테일러 신공장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그네틱스, SK하이닉스이어 삼성전자도 도입 추진 HBM 'MUF' 이미 공급 중 반도체 패키징 기업 시그네틱스가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생산 방식으로 부상한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이미 해외 업체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메모리 제조기업인 삼성전자가 주목한 기술로 향후 시그네틱스의 수혜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시그네틱스는 미국 광대역 통신용 칩 전문기업 맥스리니어와 다른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몰디드언더필(MUF)' 기술 관련 제품을 공급 중이다. 시그네틱스 관계자는 “MUF 관련 기술은 이미 공급 중인 상태”라며 “고객사는 맥스리니어와 규
  • 유비케어, ‘UBIST Pharmacy’로 제약·바이오 주식 시장 공략 유비케어가 자사의 원외 처방 의약품 분석 솔루션인 ‘UBIST Pharmacy’로 제약·바이오 주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UBIST Pharmacy’는 전국의 약국 패널 데이터를 수집, 분석, 가공해 원외처방시장에 대한 의약품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의약품 매출 실적 분석 및 의약품 개발, 영업 실적 관리 등을 목적으로 사용 중인 국내외 주요 제약사는 100여 곳에 달한다. 이달 8일에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UBIST Pharmacy’를 정식 오픈하며 사용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데이터
  • 美 에어로텍, 송도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장비 시설 3월 착공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에어로텍이 인천 송도에 짓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장비 합작 공장이 내달 첫 삽을 뜬다. 글로벌 기업의 기술력에 힘입어 국내 부품·장비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로텍은 송도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들어설 첨단 자동화 장비·부품 제조·연구시설을 3월 착공한다. 작년 10월 합작 파트너사인 애니모션텍,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 계약을 체결한지 5개월여 만이다. 신공장은 5414㎡ 규모 부지에 건설된다. 오는 2026년 완공 목표다. 총 사업비는 306억원이고 이중 에어로텍이 사업비의 25%인 570만 달러를 투자한다. 에어로텍은 송도 공장을 아시아 생산 거점으로 삼는다.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반도체와 OLED 등 디스플레이용 기술·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송도 공장에 자사 핵심 기술 상당 부분을 이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송도 공장은 에어로텍과 안아그룹 계열사인 애니모션텍 간 합작 결과물이다. 양사는 지난 2007년 대리점 계약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17년 에어로텍이 애니모션텍에 지분 투자를 단행,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오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지분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송도 합작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1970년 설립된 에어로텍은 레이저 스캐너 분야에서 글로벌 3위를 기록하고, 전자빔 웨이퍼 검사 시스템과 초정밀 모션 제어 솔루션 분야에서 주요 키플레이어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이들 분야는 기계의 미세한 움직임을 제어하는 기술로, 자동화 장비의 뇌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 산업이다. 로버트 노보트낙 에어로텍 사장은 "에어로텍은 애니모션텍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생산과 판매능력 등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우리는 전 세계에 자동화·모션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테슬라ㆍ현대차 보조금 격차 최대 495만 원…희비 갈린 업계 현대차 아이오닉6 보조금 690만 원 테슬라 모델Y 195만 원…3분의 1토막 NCMㆍLFP 배터리 따라 보조금 차등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를 구매하면 전기차 국비보조금을 최대 69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반면 테슬라 전기차 모델Y의 국비보조금은 195만 원에 그쳤다. 보조금 격차가 최대 495만 원까지 벌어지면서 전기차 업계의 희비가 갈렸다. 환경부는 20일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하고 보조금 지침에 따라 산정한 전기차 차종별 국비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 지침에 따르면 올해 최대
  • 쎌바이오텍, 지난해 영업익 22억…수출 증가로 외형은 성장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쎌바이오텍이 지난해 외형 성장에 성공했지만, 수익성은 아쉬움을 남겼다. 쎌바이오텍은 2023년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3.6% 감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8억 원으로 6.5% 늘고, 당기순이익은 66억 원으로 19.9% 줄었다. 유산균 시장이 정체된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해외 수출 증가로 매출액은 확대했으나,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단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외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주요 거래처를 중심으로 유럽 시장의 매출이
  • 이재용 등기이사 선임 또 미뤄졌다… 사법리스크에 막힌 책임경영 복귀 [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또 미뤄졌다.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관련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검찰이 항소한 상황에서 등기이사에 복귀하는 것은 부담이 된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건을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주총은 다음 달 2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 의사 가운 입은 전공의, 의료 현장 떠나 의협 회관으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내고 근무 중단은 선언한 전공의 대표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총회에는 각 수련병원 대표를 포함해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집단 사직 이후 계획,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출 등과 함께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등에 따른 법적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가 19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소속 전공의의 55% 수준인 6415명의 전공의가 사
  • 편의점 토착화 35년…이제 한류 수출 ‘전초 기지’ [진격의 편의점]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4곳 경쟁 1~2인 가구 증가 맞춰 간편식·소포장 상품 확대 금융·택배 등 생활편의 서비스 대폭 강화 과거 한국은 글로벌 편의점 업체가 진출을 하는 이른바 ‘편의점 수입국’이었지만 현재는 편의점 점포를 글로벌 신흥 시장으로 수출하는 국가가 됐다. 국내에 맞는 한국형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생활편의 서비스를 갖춘 플랫폼을 개발한 덕이다. 18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편의점 시장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가 주도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 4사가 현
  • 비트코인, ETF매수세·선물 OI 지표 호조에 ‘함박웃음’ [Bit코인] 비트코인이 미 증시의 하락에도 5만2000달러 선을 지지하며 숨고르기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 상승한 5만2214.95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3.6% 뛴 2883.02달러, 바이낸스코인은 0.8% 상승한 354.79달러로 나타났다. 솔라나는 전일 대비 3.0% 상승한 112.47 달러에, 리플은 1.7% 오른 0.55달러에 거래됐다. 이 밖에 에이다 +0.7%, 아발란체 +1.5
  • 동해식품, 닭강정 ‘홍콩 수출 본격화' 동해식품은 최근 닭강정 2종의 홍콩 수출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 길에 오른 닭강정 2종은 마늘간장과 매콤달콤 타입으로, 홍콩의 최대 유통업체인 웰컴(Wellcome)마트에 입점했다. 동해식품은 지난해 필리핀 대형마트인 SM마트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 서막을 알렸으며, 이러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홍콩 컨테이너 단위 수출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동해식품은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현지화 전략'을 꼽았다. 동해식품은 급변하는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안
1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7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이 만만하냐” 중국 BYD 전기차 출고 지연, 예비 오너들 분노 폭발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추천 뉴스

  • 1
    최상목 "국회·정부 국정협의회, 국민통합 시금석 놓아야"

    뉴스 

  • 2
    ‘삼성 AI폰 1등 공신’ 최원준 MX 개발실장, 사장 승진

    차·테크 

  • 3
    "엄마 잡아넣은 윤 대통령.." 정유라가 尹 지지자들에게 돌연 밝힌 것: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뉴스 

  • 4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빼고 깜짝 카메라 찍는거 아냐?> TOP 3

    뿜 

  • 5
    공차 꿀조합 (다이어터를 위한 ver.)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신제품 짜파게티 마라맛 출시

    뿜 

  • 2
    아이브 장원영 인스타

    뿜 

  • 3
    “보물같이 소중해요” 인천 강화군 교동초등학교 나 홀로 입학식

    뉴스 

  • 4
    송도국제도시 글로벌 해양생태 도시로 도약…워터프론트 사업 가시화

    뉴스 

  • 5
    로드FC 김태인, 日 타이세이와 1년만 다시 만나...헤비급 1차 방어전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