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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5413 Posts)

  • HD현대중공업, 美 대표 방산기업들과 함정 수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함정 수출에 협력한다. 가스터빈엔진 기술을 보유한 GE에어로스페이스와 호주 수출을 노리고, L3해리스 테크놀러지(이하 L3해리스)와 캐나다 수주에 손잡았다. 11일 GE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미 지역 최대 규모 해양방위산업전 'SAS(Sea Air Space)'에서 HD현대중공업과 수출 함정을 위한 추진체계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부사장)와 리타 플래허티 GE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체결식에 참석했다. 양사는 HD현대중공업이 건조·설계한 함정에 GE에어로스페이스의 LM2500 가스터빈엔진을 탑재해 최적화한다. 최신 함정을 개발해 호주 왕립 해군 호위함 프로젝트를 비롯해 해외 수주를 노린다. 가스터빈엔진의 유지보수와 수리, 운영(MRO) 사업에도 협업한다. 호주 국방부는 지난 2월 수상함 전략을 강화하고자 111억 호주 달러(약 9조7000억원)를 투입한다고 발표했었다. 범용 호위함 11척 입찰을 추진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한화오션, 독일, 일본, 스페인 등과 경쟁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GE에어로스페이스과 협력해 수주 우위를 노린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전 세계 39개 해군에 가스터빈엔진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4.5㎿에서 52.7㎿의 광범위한 출력을 제공하며 1600만 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1970년대 최초의 한국형 호위함 '울산함' 건조 때부터 GE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왔다. 오랜 파트너십을 토대로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 HD현대중공업은 같은 날 세계적 방산기업 L3해리스와도 MOU를 맺었다. 현지 조달과 기술 이전, 절충 교역 등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 주 대표는 "글로벌 방산기업들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수출 함정에 더욱 최적화된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K-함정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AS는 1965년 시작해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해양항공우주 전시회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57개국 국방 산업의 핵심 의사 결정권자와 관계자 등 1만6000여 명이 참석해 해상 안보 관련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했다.
  • “소득세 지원부터 청소까지” G마켓, 사업자 회원 혜택 강화 G마켓과 옥션은 사업자 회원을 위한 전용 멤버십 ‘사업자클럽’의 회원전용 3종 혜택을 추가하고 B2B(기업간거래)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자클럽은 G마켓에 사업자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별도의 멤버십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신규 혜택은 사업활동에 실질적으로 적용해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G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 할인을 넘어, B2B 서비스를 전개하는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사업자 회원 우대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 먼저 ‘머니핀’과 제휴를 맺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비용의
  • LG전자·GE헬스케어∙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병원 솔루션 사업 위해 협력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김용덕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컨설팅 기업 CMI(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10억 달
  • 기아, 中 옌청공장 수출기지로 탈바꿈…1분기 수출 비중 63%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중국 옌청공장이 글로벌 수출 기지로 탈바꿈했다. 중국 판매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선택한 수출 강화 전략을 토대로 수출 물량을 확대한 결과 1분기 수출 비중이 60% 이상 확대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사 기아기차유한공사(起亚汽车有限公司)는 1분기(1~3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년 대비 76.9% 증가한 5만38대 판매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와 수출 비중은 각각 37%와 63%로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94.5% 증가한 1만8665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3만1373대를 나타냈다. 현지 합작사 중에서 가장 높은 누적 수출량이다.중국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에 따라 장쑤성 옌청공장도 글로벌 수출 기지로 탈바꿈한 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특히 기아는 신차품질뿐만 아니라 내구품질 등 전 부문 품질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곳 공장에서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GQMS : Global Quality Management System)과 통합 생산관리시스템(MES :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 품질정보시스템(IQIS)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는 오는 2026년까지 연간 수출 규모를 20만대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수출 제품 라인업을 4개 모델로 늘렸다. 기존 수출 모델인 환치(Huanchi)와 세투스(Sethus), 에파오(Epao)에 더해 K5까지 라인업에 추가했고, 최근 브랜드 전용 소형 전기차 모델 'EV5' 수출 모델 양산도 시작했다. 수출 국가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최근 기존 수출국 50여 개국에 더해 중동과 중남미까지 포함한 80여 개국으로 영토를 넓혔다. 수출 국가에는 호주도 포함돼 있는데 기아가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호주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중국 자동차 수출 사업이 보여주는 잠재력은 기아를 비롯한 합작사들이 중국에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탈출구 역할을 한다"며 "전동화 전환 시기 좌절을 겪는 여러 중국 합작사들의 쇠퇴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아는 현지 판매량 확대를 위해 신에너지차(ZEV) 시장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전용 전기차 출시를 이어가며 현지 브랜드 존재감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기아는 오는 2027년까지 E-GMP 플랫폼 기반 전기차 모델 최대 6개를 중국 전기차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소규모 수출기업 10곳 중 7곳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 감당 어려워”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매출액 10억 원 미만의 소규모 수출기업 10곳 중 7곳은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 감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11일 발표한 ‘2024년도 1분기 무역업계 금융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자비용이 영업이익과 같거나 초과한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은 57.3%로 집계됐다. 이같이 응답한 기업 비중은 지난해 7월 조사 이후 4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매출액 10억 원 미만 수출기업의 경우 응답 비율이 72.9%에 달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기업들이 적용받고 있
  • LG전자, 미국 대학 스포츠 선수 멘탈케어 지원…'10만 달러' 기부 LG전자가 미국 대학생 스포츠 선수들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10만 달러(약 1억4000만 원)를 기부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미국대학체육협회(NCAA)의 남자 농구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NCAA는 미국 대학 스포츠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1100여 개 대학 선수 50만 명 이상이 소속돼 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NCAA와 후원 계약을 맺고 공식 기업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미국 정신과협회(NAMI)가 지원하는 대학
  • 곽재선 KG그룹 회장, KG스틸 주식 10만주 매입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KG스틸의 지분을 취득하며 기업가치 증대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곽 회장은 전날 KG스틸의 주식 10만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총 매입액은 6억9000만 원이다. 앞서 곽 회장은 1월에도 KG ETS 주식 1만주(0.02%)를 매입한 바 있다. 곽 회장이 KG 계열사의 지분을 확대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KG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철강, 화학 등 국가 기간산업을 영위하는 그룹 최고경영자로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실천
  •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글로벌 '톱5' 작년 총매출 감소…"올해는 성장 기대"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약세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상위 5곳의 매출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톱5'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 감소한 935억 달러에 그쳤다. 5곳 중 ASML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는 전년 대비 각각 35%, 2% 성장했지만 램 리서치, 도쿄 일렉트론 및 KLA의 매출은 같은 기간 각각 25%, 22%, 8% 감소했다. 특히 ASML은 D심자외선(DUV)과 극자외선(EUV) 장비 매출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기대감에 3%↑…맨틀은 시총 30위 등극 [Bit코인] 지난달 최고점을 터치한 비트코인이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7만1000달러를 터치했다. 8일 오전 9시 55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 상승한 7만1395.49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4일 오후 4시 2분 7만3580.86달러를 터치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이 7만1000달러를 넘어선 건 지난달 15일 이후 24일 만이다. 이더리움도 전일대비 7.9% 급등한 3696.56달러에, 바이낸스 코인은 0.7% 오른 585.03달러로
  • [인터뷰] 남두완 스테이블랩 COO “디파이, 위험과 기회 공존하는 시장” 남두완 스테이블랩COO 겸 메이커다오 한국 리드 인터뷰 “디파이, 기회와 위험 공존하는 시장…효율성이 최대 장점” “초보자는 이더리움보다 레이어2 추천…테스트넷 활용해야” 디파이는 기존 금융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는 기회가 있지만, 여전히 사용이 불편하고, 보안이나 개인의 실수로 인한 위험도 있다. 여전히 기회와 위험이 공존하는 시장이다. 남두완 스테이블랩(StableLab)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메이커다오 한국 리드는 4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디파이 시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남 COO는 “디파이 중에서는 실제로
  • 현대차·기아, 인도산 배터리 탑재 전기차 생산한다 ./그래픽=비즈워치 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를 탑재한다. 전기차 가격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현지 생산 제품으로 적용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도 전용 전기차에는 LFP 배터리셀이 들어갈 전망이다.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은 "인도는 향후 전동화 확대가 기대되는 중요한 시장으로 초기에 배터리 현지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도 제품으로 인도 시장 정조준 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에서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Exide Energy)와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엑사이드 에너지는 75년 업력의 배터리 전문 기업 엑사이드가 지난 2022년 설립한 자회사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인도 전용 전기차 출시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사는 △현대차∙기아 전용 배터리셀을 개발 및 생산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전동화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엑사이드 에너지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셀을 개발에 착수한다. LFP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 흑자 시동건 삼성-SK하이닉스… 차세대 반도체 투자 경쟁 속도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1조5000억 원대 전망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흑자전환 성공차세대 반도체 투자도 속도 기나긴 암흑 터널을 지나온 반도체 업계에 드디어 훈풍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작년 1분기 적자를 낸 후 1년만인 올해 1분기 흑자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 흑자 전환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1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차세대 반도체에 대한 과감한 투자도 이어가며 인공지능(AI) 시대 빅테크 선두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 금융정보업체
  • 대만 지정학 리스크 재부각…반도체 지도 달라질까 워치인더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있었던 기업들의 주요 이슈를 깊고, 쉽고, 재미있게 파헤쳐 보는 코너입니다. 인더스트리(산업)에 스토리(이야기)를 입혀 해당 이슈 뒤에 감춰진 이야기들과 기업들의 속내를 살펴봅니다. [편집자] 이번 주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시선은 대만에 쏠렸습니다. 대만에는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TSMC를 비롯해 UMC와 파워칩, 이노룩스 등의 공장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그런데 지난 3일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전 세계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반도체 생산에 대한 우려에 더해 시장의 관심은 업계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점에도 쏠렸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만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할 경우 삼성전자 등 경쟁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관리 가능" vs "파급 효과 있을 수 있어"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대만을 강타한 지진의 여파로 대만 내 반도체 생산 시설 가동이 일부 중단됐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 역시 시설 조업을 일부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업계에서는 자동화 생산 재개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TSMC는 지난 4일 밤 이번 지진 피해와 관련한 성명을 내놨는데요. 지진 발생 후 10시간
  • “브라이언 실사용기 믿고 주문”...CJ온스타일 ‘브티나는 생활’ 생방송 현장 [가보니] 2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 E&M커머스부문 본사 스튜디오.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를 통해 실시간 진행되는 ‘브티나는 생활(브티생활)’ 생방송이 시작됐다. PD(프로듀서)의 큐 사인 후 카메라가 돌아가자, 쇼호스트 신윤정 씨는 이날 방송 상품인 ‘설화수 윤조 에센스 기획세트’ 등 제품에 대한 소개를 하자, 가수 겸 셀러인 브라이언은 기다렸다는 듯이 직접 제품 시연을 하기 시작했다. “집에서도 사용해봤어요. 제가 바르는 순서를 쉽게 알려드릴게요.” 브라이언은 설화수 화장품을 손등에 정성스레 펴 바르며
  • ‘스마트 항만 구축’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스마트 항만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 부산항 신항 7부두)’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5일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DGT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신항에서 개최한 DGT 개장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항만물류업계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원그룹의 항만 물류 계열사
  •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삼성·SK, “HBM 생산 확대 총력전” SK, 美 인디애나주서 2028년 차세대 HBM 생산 국내서도 생산 투자 확대, 청주서도 라인 증설 삼성, 올해 HBM 목표 출하량 전년比 2.9배 상향 작년 첨단 공정 투자에 48조, 매년 늘고 있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빅2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능력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2028년까지 공장을 짓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
  •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에 5조원 투자하는 까닭 /그래픽=비즈워치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차세대 AI(인공지능) 메모리까지 이어가기 위해 통 큰 투자를 결정했다. 보조금, 연구개발 등 여러 인프라가 풍부한 미국 시장에 첫발을 디딘다. 5.2조 들여 첫 미국 진출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38억7000만 달러(약 5조2000억원)를 투자해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한다고 4일 밝혔다.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 등 AI 메모리 제품을 양산하게 된다. SK하이닉스가 HBM 생산 기지를 해외에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 AI 반도체용 패키징 생산시설이 건설되는 것도 반도체 업계 최초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공약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난 2022년 최 회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화상 면담에서 미국 내 220억 달러(약 29조6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중 첨단 패키징 등 반도체 시설 건설과 연구 협력 강화에 150억 달러(20조2000억원)를 쏟기로 했다. SK하이닉스의 이번 투자 규모는 최 회장이 공언한 투자 규모의 4분의 1 수준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반도체 업계 최초로 AI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시설을 미국에 건설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 포스코인터, '글로벌 수출상담회' 개최…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 [더구루=김은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이 '2024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 국가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유망 중소 벤처기업과 선순환 사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각오다. 포스코인터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현지 6개 국가에서 6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2024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5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담회는 국내 친환경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8개의 국내 대외기관과 협업해 참여기업과 프로그램 규모도 전년 대비 더욱 확대한다. 특히 상담회에서 직접적인 미팅 연계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는 참여기업들이 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잠정 바이어와의 일대일 방문 미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포스코인터가 계획 중인 중소벤처기업 프로그램 중 ‘Go Global with POSCO INTERNATIONAL’은 가장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재작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실제 눈에 띄는 성과도 드러났다. 지난해 3차에 걸쳐 운영된 수출상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50여 개의 바이어들과 90여 건의 실무 미팅을 진행했다. 총 11건의 비밀유지계약(Non Disclosure Agreement, NDA) 및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참여 기업 중 한 기업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 및 폴란드 국영회사와 NDA를 맺고, 올해부터 샘플 공급을 목표로 실무적인 기술 미팅까지 신속하게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경제 블록화와 각국 통상장벽 구축으로 무역환경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는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뿐 아니라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다변화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지난해 포스코인터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와 탄자니아 광산에서 2건의 흑연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캐나다계 광업회사 넥스트소스와 마다가스카르 몰로 흑연광산의 공동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도 맺은 바 있다. 포스코인터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도 신속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그래뉼(동박 원료) △블랙 파우더(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원료) △리튬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광산, 원료, 소재,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차전지 소재 가치 사슬을 만들어 나간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정부 및 주요 경제단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 하에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이슈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대표 종합사업회사로서 국가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한발 앞서서 고민하고 풀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글로벌 대회 격상…상금 400만 달러 ‘코리아 챔피언십’과 통합돼 규모 격상 10월 24~27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 국내 대회 중 역대 최대인 400만 달러 상금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부터 더 큰 규모의 국제 대회로 격상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제네시스’가 통합돼 10월 DP월드투어·KPGA 투어가 공동 주관으로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제네시스가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G
  • ‘그래도 집밥은 드세요’....대형마트 3사, 먹거리 할인 총력전 ‘랜더스데이’ 이마트, 신선식품 최대 반값 홈플러스 삼겹살·목심 50% 할인 롯데마트, 캐나다산 삼겹살 950원에 판매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3%대 오름세를 보이는 등 장바구니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국내 주요 대형마트는 일제히 먹거리 할인 행사에 돌입, 물가 안정 총력전에 나섰다.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로 낮아졌다가 2월에 3.1%로 올라선 뒤 2개월째 3%대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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