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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rchives - Page 229 of 271 - 뉴스벨

#산업 (5407 Posts)

  • 현대차 배송로봇, 커피 16잔 싣고 알아서 엘베 탄다는데 ./그래픽=비즈워치 요즘 키 1미터 남짓의 로봇이 많이 보이죠. 대형 복합쇼핑몰만 가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도움의 손길을 건넵니다. 길 안내 정도는 척척 해내는 이 로봇이 이제는 물품 배송도 합니다. 일부 호텔에서는 수건이나 물을 추가로 제공할 때 배송로봇을 활용하기도 하죠. 식당이나 식음료 배달서비스에서도 배송로봇이 활약 중인데요. 물품이나 식음료를 배달하는 일명 '서비스로봇'. 노동 인력은 부족해지고 비대면 서비스 수요는 커지는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일련의 변화에 대항마로 등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주요 기업들은 서비스로봇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한 시장조사업체는 글로벌 서비스로봇 시장이 2022년 약 21조원에서 2030년 약 248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연평균 36% 성장률입니다. 최근 현대자동차·기아가 배송로봇을 개발해 화제입니다. 2022년 12월 공개한 호텔 배송로봇의 후속작입니다. 당시보다 더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하도록 개선했습니다.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배달하도록 말이죠. 작아진 몸체 현대차·기아의 로봇 이름은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입니다. 1년 4개월 만에 어떻게 바뀌었나 볼까요. 둥글둥글했던 외관은 사각 형태로 손질됐습니다. 크기는 작아졌고요.
  • GM, 1분기 美 소형SUV 점유율 1위… 한국서 수출한 모델 덕분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1분기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점유율 39.5%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 조사에 따르면 GM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두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였다. 점유율은 각각 18.6%와 11.5%를 기록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점유율이 작년 1분기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이 모델은 지난 2월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일본의 스바루 크로스트렉을 제치고 처음으로 월간 판매 1위에 오른 바 있다
  • 중기부·중진공, 수출바우처 우수 수행기관 경진대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5일까지 ‘수출바우처 우수 수행기관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에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발급하고, 발급받은 기업이 바우처 수행기관과 수출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다. 이번 대회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촉진하고, 지원기업의 수출 성과 창출에 기여한 수행기관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수출바우처사업 제공 서비
  • 비트코인, ‘전쟁 리스크’로 6만4000달러 붕괴…이더리움도 6% 급락 [Bit코인] 비트코인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14일 오전 11시 5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2% 떨어진 6만3871.59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주말 새 7만 달러선을 유지하던 비트코인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 발발 위기로 13일 오전 4시 9분께 6만7000달러로 급락했다. 전쟁이 가시화되자 14일 오전 7시 8분께 6만3000달러 선이 무너졌으나 일시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5.5% 급락한 2994.31달러에 이더리움이 3000달
  • 삼성전자, 美 마이애미서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 삼성 기기·스마트싱스 적용 스마트홈 사업 발판 마련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함께 스마트싱스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플로우(FLOW)사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서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 양사가 최근 마이애미에서 선보인 모델하우스는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들
  • 엔케이맥스, 美 관계사 임상 연구 목적 500만 달러 추가 자금 확보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엔케이맥스의 미국 관계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Biotech)이 500만 달러(약 68억 원) 조달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조달된 자금은 △임상 시험 △운영 자금 △10-K 연례 보고서 제출 △S-1 등록 수정 신청 등에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송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500만 달러 투자 유치는 엔케이젠바이오텍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와 지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며 “조달된 자금을 통해 신경퇴행성 질환 및 암 임상 등의 연구에서 의미 있는
  • “국제유가, 2년여 만에 100달러 간다는데”…주목받는 하이브리드 중고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2년여 만에 100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이브리드 중고차가 각광을 받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배럴당 80달러 중반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초와 비교해 20%가량 오른 수준이다. 브렌트유 선물 근월물도 4일 90달러를 웃돌며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다 최근 차익실현에 9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국제유가가 향후 100달러를 넘
  • 딥엑스, 대원씨티에스와 AI 반도체 협력 계약 체결 딥엑스가 국내 인공지능(AI) 인프라 공급업체 대원씨티에스와 전략 비즈니스 협력 계약을 맺었다. 딥엑스는 11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전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B2B, B2C 비즈니스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원씨티에스는 국내에서 AMD, 델, 슈퍼마이크로, 케이투스 등 글로벌 반도체 및 서버 업체들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LG, 삼성, HP 등 국내외 IT 제조사와 계약을 통해 국내 IT 제품의 유통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딥엑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되는 제품을 시장에 공급한다. 대원씨티에스는
  • 시스윅, 진단키트 털고 반도체 투자 확대로 실적 정상화 노린다 시스웍, 진단키트 털고 반도체 투자 확대로 실적 정상화 노린다 환기장치 제어시스템 기업 시스웍이 지난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을 정리하고 올해 실적 개선을 꾀한다. 최근 인공지능(AI)의 성장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스웍의 본업인 클린룸 장치의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시스웍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1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874만 원 손실에서 29억 원 손실로 적자 폭을 키웠다. 다만 지난해 2월 코로나19
  • 22대 국회에 가상자산 업계, “공약 이행 필요…지속적 관심과 이해도 높여야” 가상자산 업권법 등 과제 많아…지속적인 관심 필수 거대 양당 공약에도 주목…“선거용으로 끝나면 안돼” “국회만으론 안돼…업계가 큰 그림 함께 그려야” 제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서 새로운 국회의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업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무엇보다도 국회가 단발성 이슈가 아닌 미래 산업으로서의 가상자산·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졌야 한다는 입장이다. 1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을 거머쥐면서 원 구성 변화와 입법 방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7월 19일 시행
  • “우크라이나 재건 비용 4860억 달러…韓 기업 적극 참여해야” 우크라이나의 전쟁 피해 복구와 재건 사업에 한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11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글로벌조달개발원과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만기 글로벌조달개발원 원장, 이리나 플레트노바 우크라이나 우만시(市) 시장, 도린 로타루 세계보건기구(WHO) 박사 등이 연사로 참여해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 현황 및 사업 참여전략 △ 지방정부 주도 재건 사업 진행 현황 △우크라이나 현지 진출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 구글부터 새터민 출신까지…여의도 입성한 IT·과학계 인물은 누구 "R&D 예산 증액" 내세운 더민주 황정아·조국혁신 이해민 여당에는 삼성전자 출신 고동진·새터민 박충권 연구개발(R&D) 예산ㆍ우주항공청 설립 등 각종 현안에 4·10 총선에서 IT·과학계 인사들의 국회 입성이 주목받고 있다. 대전 유성을 황정아 당선인은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출신이다. 황 당선인은 현 KAIST 겸직교수로, 전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을 맡은 바 있다. 그는 R&D 국가예산목표제 법제화, 한국형 하르나크 원칙(정부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제도 도입 과학계 공약을 제시했다. 황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약속
  • [이슈&인물] 정광천 “2.9%가 중기수출 35% 차지…우수 이노비즈 발굴ㆍ지원 강화” 허리층 기업군은 혁신 기술 등을 무기로 성장 발판을 만들어 국가 경제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노비즈 기업이 바로 중견기업으로 가는 성장사다리이자 허리층 기업군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역할을 확대하는 것은 우리 경제에 닥친 험난한 파고를 헤쳐 나가는 지름길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최근 경기 성남시 판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본사에서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협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노비즈는 우수한 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중소벤처
  • 윤진식 무협 회장, "주 1회 무역 현장 방문해 수출 지원 강화할 것"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취임 이후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무역 현장 방문 행보를 이어간다. 11일 무협에 따르면 윤 회장은 수출업체 방문을 주 1회로 정례화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판교 소재 반도체 장비 수출기업인 ㈜엑시콘에 방문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직면한 한국인 전문직 인력난 고충을 직접 들었다. 이달 5일에는 완구·콘텐츠 전문기업인 오로라월드㈜를 방문해 △고금리로 인한 금융비용 상승 △콘텐츠 기업 대상 마케팅 지원부족 등의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11일에는 유‧무인 소형
  • HD현대중공업, 美 대표 방산기업들과 함정 수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함정 수출에 협력한다. 가스터빈엔진 기술을 보유한 GE에어로스페이스와 호주 수출을 노리고, L3해리스 테크놀러지(이하 L3해리스)와 캐나다 수주에 손잡았다. 11일 GE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미 지역 최대 규모 해양방위산업전 'SAS(Sea Air Space)'에서 HD현대중공업과 수출 함정을 위한 추진체계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부사장)와 리타 플래허티 GE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체결식에 참석했다. 양사는 HD현대중공업이 건조·설계한 함정에 GE에어로스페이스의 LM2500 가스터빈엔진을 탑재해 최적화한다. 최신 함정을 개발해 호주 왕립 해군 호위함 프로젝트를 비롯해 해외 수주를 노린다. 가스터빈엔진의 유지보수와 수리, 운영(MRO) 사업에도 협업한다. 호주 국방부는 지난 2월 수상함 전략을 강화하고자 111억 호주 달러(약 9조7000억원)를 투입한다고 발표했었다. 범용 호위함 11척 입찰을 추진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한화오션, 독일, 일본, 스페인 등과 경쟁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GE에어로스페이스과 협력해 수주 우위를 노린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전 세계 39개 해군에 가스터빈엔진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4.5㎿에서 52.7㎿의 광범위한 출력을 제공하며 1600만 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1970년대 최초의 한국형 호위함 '울산함' 건조 때부터 GE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왔다. 오랜 파트너십을 토대로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 HD현대중공업은 같은 날 세계적 방산기업 L3해리스와도 MOU를 맺었다. 현지 조달과 기술 이전, 절충 교역 등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 주 대표는 "글로벌 방산기업들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수출 함정에 더욱 최적화된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K-함정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AS는 1965년 시작해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해양항공우주 전시회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57개국 국방 산업의 핵심 의사 결정권자와 관계자 등 1만6000여 명이 참석해 해상 안보 관련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했다.
  • “소득세 지원부터 청소까지” G마켓, 사업자 회원 혜택 강화 G마켓과 옥션은 사업자 회원을 위한 전용 멤버십 ‘사업자클럽’의 회원전용 3종 혜택을 추가하고 B2B(기업간거래)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자클럽은 G마켓에 사업자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별도의 멤버십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신규 혜택은 사업활동에 실질적으로 적용해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G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 할인을 넘어, B2B 서비스를 전개하는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사업자 회원 우대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 먼저 ‘머니핀’과 제휴를 맺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비용의
  • LG전자·GE헬스케어∙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병원 솔루션 사업 위해 협력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김용덕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컨설팅 기업 CMI(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10억 달
  • 기아, 中 옌청공장 수출기지로 탈바꿈…1분기 수출 비중 63%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중국 옌청공장이 글로벌 수출 기지로 탈바꿈했다. 중국 판매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선택한 수출 강화 전략을 토대로 수출 물량을 확대한 결과 1분기 수출 비중이 60% 이상 확대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사 기아기차유한공사(起亚汽车有限公司)는 1분기(1~3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년 대비 76.9% 증가한 5만38대 판매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와 수출 비중은 각각 37%와 63%로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94.5% 증가한 1만8665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3만1373대를 나타냈다. 현지 합작사 중에서 가장 높은 누적 수출량이다.중국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에 따라 장쑤성 옌청공장도 글로벌 수출 기지로 탈바꿈한 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특히 기아는 신차품질뿐만 아니라 내구품질 등 전 부문 품질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곳 공장에서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GQMS : Global Quality Management System)과 통합 생산관리시스템(MES :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 품질정보시스템(IQIS)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는 오는 2026년까지 연간 수출 규모를 20만대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수출 제품 라인업을 4개 모델로 늘렸다. 기존 수출 모델인 환치(Huanchi)와 세투스(Sethus), 에파오(Epao)에 더해 K5까지 라인업에 추가했고, 최근 브랜드 전용 소형 전기차 모델 'EV5' 수출 모델 양산도 시작했다. 수출 국가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최근 기존 수출국 50여 개국에 더해 중동과 중남미까지 포함한 80여 개국으로 영토를 넓혔다. 수출 국가에는 호주도 포함돼 있는데 기아가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호주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중국 자동차 수출 사업이 보여주는 잠재력은 기아를 비롯한 합작사들이 중국에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탈출구 역할을 한다"며 "전동화 전환 시기 좌절을 겪는 여러 중국 합작사들의 쇠퇴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아는 현지 판매량 확대를 위해 신에너지차(ZEV) 시장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전용 전기차 출시를 이어가며 현지 브랜드 존재감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기아는 오는 2027년까지 E-GMP 플랫폼 기반 전기차 모델 최대 6개를 중국 전기차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소규모 수출기업 10곳 중 7곳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 감당 어려워”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매출액 10억 원 미만의 소규모 수출기업 10곳 중 7곳은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 감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11일 발표한 ‘2024년도 1분기 무역업계 금융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자비용이 영업이익과 같거나 초과한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은 57.3%로 집계됐다. 이같이 응답한 기업 비중은 지난해 7월 조사 이후 4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매출액 10억 원 미만 수출기업의 경우 응답 비율이 72.9%에 달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기업들이 적용받고 있
  • LG전자, 미국 대학 스포츠 선수 멘탈케어 지원…'10만 달러' 기부 LG전자가 미국 대학생 스포츠 선수들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10만 달러(약 1억4000만 원)를 기부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미국대학체육협회(NCAA)의 남자 농구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NCAA는 미국 대학 스포츠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1100여 개 대학 선수 50만 명 이상이 소속돼 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NCAA와 후원 계약을 맺고 공식 기업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미국 정신과협회(NAMI)가 지원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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