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사 대표들, 아침 식사·음료 주문받고 직원과 ‘소통’동아쏘시오그룹사 대표들이 일일 매니저로 나서 임직원들과의 상호 신뢰감 구축과 유대감 조성을 위한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1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그룹 대표이사들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일일 매니저로 나서며 임직원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순차적으로 이성근 DA인포메이션 사장, 박철호 동아오츠카 사장, 김민영 동아ST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사내 카페 디에이원에서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일일 매니저로 근무했다. 그룹사 대표 일일 매니저는
삼성, 아랍에서도 '삼성 월렛' 쓴다...오만국립은행과 협력[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오만국립은행(NBO)과 협력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신 결제 기술을 통해 거래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오만에서 금융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1일 NBO에 따르면 삼성전자 걸프법인은 NBO와 협력해 오만에서 삼성 월렛을 출시했다. 이날부터 NBO와 자회사 무즈이슬람뱅킹(Muzn Islamic Banking) 고객들은 삼성 월렛을 활성화,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 월렛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삼성페이'와 생체 인식 기반 보안 솔루션 '삼성패스'를 결합한 서비스다. 오만 고객들은 삼성 월렛에 NBO 혹은 무즈이슬람뱅킹의 직불카드 및 신용카드, 선불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해외 결제 서비스는 물론 신분증과 항공권, 영화표, 디지털 키 등을 보관·사용할 수 있는 티켓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녹스(Knox) 보안 솔루션을 이용해 사용자의 중요 데이터를 보호한다. 거래에 이용되는 고객의 얼굴, 지문, 핀(PIN) 코드 및 비밀번호와 같은 민감한 금융 정보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파디 아부 샤마트(Fadi Abu Shamat) 삼성전자 걸프법인 모바일 경험 부문장은 "차세대 결제 솔루션의 역동적인 도약을 촉진하는 NBO와의 협력은 삼성 월렛의 중추적인 진전을 의미한다"며 "(이 협약은) 고객에 대한 우리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타리크 아티크(Tariq Atiq) NBO 최고 소매 및 디지털 뱅킹 담당자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안전한 거래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며 "삼성 월렛을 통해 고객에게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결제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테슬라, 1분기 슈퍼차저 스테이션 커넥터 전년比 27% 증가[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장악력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잇딴 NACS 채택 대열 합류에 따른 충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충전기 커넥터 추가 설치 작업을 꾸준하게 이어온 데 따른 변화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분기별 주주서한을 통해 올해 1분기(1~3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설치한 슈퍼차저 스테이션 전기차 커넥터가 전년 대비 27% 두 자릿수 확대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인기 차종 판매량(모델3·모델Y)은 상대적으로 저조하지만, 슈퍼차저 스테이션 커텍터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테슬라 차량 이용 고객들의 충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잇단 테슬라 전용 충전기 연결 방식(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채택으로 제기된 테슬라 고객 충전 서비스 질 하락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는 평가이다. NACS는 테슬라가 2012년 선보인 충전 규격이다. 이른바 '슈퍼차저'로 불린다. 지난2022년 11월 테슬라가 슈퍼차저를 다른 제조사에게도 개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북미 충전 표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테슬라는 슈퍼차저 스테이션 역량뿐 아니라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테슬라 매장과 서비스 센터 수도 지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같은 기간 매장과 서비스 센터는 전년 대비 각각 26%와 12% 확대됐다. 테슬라는 지속해서 고객 접점을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말 슈퍼차저 설치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향후 5만개를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그동안 노하우를 토대로 속도를 2배로 높여 6년 안에 완료할 것을 장담했다. 슈퍼차저 예상 수요에 따른 우선 순위를 두고 잠재력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테슬라 슈퍼차저는 전 세계 5500여곳에 위치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주로 북미와 유럽, 중국에 몰려 있다.
티웨이항공, 6월부터 日 후쿠오카 노선에 대한항공 A330-200 투입[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으로부터 임대 예정인 A330-200 항공기를 오는 6월27일부터 일본 후쿠오카 노선에 투입한다. 대한항공이 보유한 'A330-200' 5대를 빌려 유럽 노선 운항을 계획했지만 취항 전 여력기를 활용해 일본 노선에도 운항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에서 임대할 예정인 A330-200 항공기를 오는 6월 27일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운항을 위해 해당 기종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TW295/296편인 임대 기종은 오는 8월8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운항하고, 8월9일 이후부터는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임대 항공기는 후쿠오카 노선에 도입한 뒤 향후 다른 단거리 국제선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조건 중 하나인 '여객 4개 중복 노선에 대한 신규 항공사의 노선 진입 지원'에 따라 대한항공으로부터 유럽 노선 진입을 지원받는다. 유럽 노선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기재 확보가 먼저라 대한항공에서 A330-200를 임대할 예정이다. 임대 형식이 '드라이 리스(Dry Lease)' 방식이라 항공기만 임대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에서 A330-200 항공기 5대를 드라이 리스한다"며 "임대한 5대 중 여력기를 활용해 '인천-후쿠오카' 노선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서 빌린 A330-200은 대한항공의 부산 항공기 MRO(정비·수리·분해조립)센터 김해 테크센터에서 티웨이항공 항공기로 도색된다. 기내 좌석과 내외장 인테리어를 티웨이항공에 맞게 재탄생한다. A330-200은 최대 이륙 중량 242t 모델 기준 항속거리가 길어 장거리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티웨이항공의 A330-200 좌석은 2-2-2 좌석 배열로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18석, 이코노미 228석 총 246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우토크립트, UAE 바야낫과 'AI 스마트 도로' 시대 연다[더구루=김은비 기자] 자율주행 보안·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아랍에미리트(UAE) 인공지능(AI) 기반 지리 공간 솔루션 선도 기업 바야낫(Bayanat)과 손을 잡았다. 중동 미래 모빌리티 산업 개발에 기여하는 한편 현지에서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력을 과시한다. 1일 아우토크립트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부터 양일간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 서킷(Yas Marina Circuit)에서 열린 국제 전시회 드리프트엑스(DRIFTx)에서 바야낫과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우토크립트의 V2X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전문 지식과 바야낫의 AI 기반 스마트 도로 기술을 결합한다. 드리프트엑스는 항공, 육상, 해상 등을 모두 포함, 스마트한 기술력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이동성의 미래를 보여주는 글로벌 전시회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와 압둘라 알 샴시(Abdulla Al Shamsi) 바야낫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포괄적인 V2X 인프라 구축 전략을 수립하고 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및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레벨 4 자율 주행을 활성화하고 발전시키는데 협력한다. 레벨 4는 고도의 자동화 단계로 차량이 특정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인간의 간섭 없이 주행이 가능한 단계다. V2X는 차량사물통신을 일컫는 말로, 차량이 유·무선망을 통해 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도로 등 사물과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이다. 최근 미래 자동차를 이끄는 기반이 되는 통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V2X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바야낫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모든 V2X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 시장에 (자사의) 전문 지식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압둘라 알 샴시 바야낫 COO는 "아우토크립트와의 파트너십은 AI 자율 주행 및 스마트 로드 기술 혁신을 향한 여정에서 중추적인 순간"이라며 "이 파트너십은 도시를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살기 좋게 만드는 스마트 모빌리티 및 인프라 이니셔티브에 집중하는 UAE의 헌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야낫은 미래 모빌리티에 집중하는 UAE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10월 사라 알 아미리 UAE 첨단기술고등교육 특임장관 겸 우주청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위급 임원들과의 회동 자리에서 "(면담) 목표는 바야낫과 함께 새로운 우주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10월 23일 참고 UAE 우주청장, 손재일 한화에어로·강구영 KAI 사장 잇따라 회동>
삼성중공업, 덴마크 셀시우스 주문 LNG선 명명식 개최[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덴마크 선사 셀시우스(Celsius Shipping)로부터 수주한 10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중 네번째 선박을 인도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거제조선소에서 셀시우스 탱커스를 위해 건조한 18만㎥ LNG 운반선 '셀시우스 간디나가르'(Celsius Gandhinagar)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셀시우스쉬핑과 홍콩 플릿 매니지먼트의 합작사인 셀시우스 테크(Celsius Tech)는 26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LNG운반선 '셀시우스 간디나가르'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며 "이번에 인도될 신조 LNG 운반선을 포함해 셀시우스 글라루스(Celsius Glarus) 등 다른 셀시우스 선박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신조선에는 만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LNG 이중연료엔진(ME-GA) 추진 시스템이 장착됐다. 메탄 슬립(Methane slip)을 감소시키고 연비가 대폭 향상된다. 메탄 슬립은 LNG 주성분이자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이 불완전 연소돼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선내에는 GTT의 마크 III 플렉스 멤브레인이 설치됐다. 선박과 바닷물 사이의 마찰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는 삼성중공업의 공기윤활시스템인 세이버 에어Ⅱ(SAVER Air Ⅱ)와 경제·안전 운항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도 적용된다. 셀시우스는 지난 2021년 LNG 운반선 선대 확충을 위해 삼성중공업에 LNG 운반선 10척을 주문했다. 앞서 인도된 4척의 선박을 제외한 나머지 6척은 오는 2026년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본보 2021년 10월 19일 참고 삼성중공업 쾌속질주…이틀새 3조억원어치 선박 쓸어담아> 삼성중공업은 수주 선박 10척 중 첫 번째 선박인 '셀시우스 제네바'(Celsius Geneva)는 작년 7월에 명명식을 갖고 인도했다. 이어 그해 10월에 두 번째 선박 '셀시우스 기자'(Celsius Giza)를 전달했다. <본보 2023년 7월 14일 참고 삼성중공업, 덴마크 셀시우스 수주 선박 하반기 인도> 세 번째 선박인 '셀시우스 글라루스'(Chelsea Glarus)는 지난 1월에 인도했다. <본보 2024년 1월 5일 참고 삼성중공업, 셀시우스에 LNG선 인도...차세대 이중연료엔진 추진 시스템 탑재>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선박 중 4척은 에너지 무역회사 군보르(Gunvor) 자회사인 클리어레이크쉬핑이 용선한다. 클리어레이크는 셀시우스와 LNG 운반선 4척에 대한 장기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SSG닷컴 신규 가입하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최대 3개월 무료SSG닷컴은 5월 한 달 간 SSG닷컴에 처음 가입한 통합 회원에게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미 SSG닷컴에 가입했지만 아직 멤버십 회원이 아닌 고객에게는 1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은 연회비 3만 원을 내지 않고도 최대 1만 원 할인 가능한 50% 할인 쿠폰, 쓱배송 이날 아무때나 장보기 무료 배송 쿠폰, 최대 10% 할인 쿠폰 등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마켓,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계열사 멤버십 혜택도 동일하게
자전거 라이딩 ‘어깨·무릎·허리‘ 부상 예방하려면? [e건강~쏙]라이딩 중 충돌, 쇄골 골절 위험 자전거 타다 겪는 요통 주의 한 낮 기온이 섭씨 20도를 훌쩍 넘는 봄철엔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다.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자 지구력 향상과 심폐기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주며 하체 근력 강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지만 다만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잘못된 자세로 무리하게 탈 경우 근골격계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스포츠안전재단이 2020년 발표한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신세계백화점, 아이와 함께 배우는 ‘놀이형 전시’ 선봬신세계백화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감정표현을 배우며 놀이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대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점에서는 전시가 시작된 지난달 19일부터 주말 기준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4월에 진행한 일반 전시보다 45% 가량 높았다. 특히 그 중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80%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체험형 전시 ‘알록달록 몽글몽글 전’을 선보인다. 일상적 행위와 감정, 감각을
“때 이른 무더위” 롯데하이마트, 여름가전 세일서울 평균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하이마트가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한 달 동안 ‘쿨링 가전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쿨링가전 미리구매 행사에서는 LG전자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등 브랜드별 인기 투인원(2in1) 에어컨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 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 행사상품을 롯데 제휴카드,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만 원 캐시백 혜택을
롯데마트, 한우 최대 50% 할인 ‘극락딜’ 연다롯데마트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극락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극락딜은 주요 먹거리를 연중 최저가로 선보이는 행사로, 롯데마트는 나들이 시즌에 맞춰 구이류, 인기 가공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1일부터 8일까지 1등급 한우 전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바비큐 파티에 가장 많이 쓰이는 ‘1등급 한우 등심(100g)’은 6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4990원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이번 한우 행사를 위해 한우 물량만 총 110톤(t), 그중 등심만 60t가량 준비했다.
스테이지엑스, 카카오서 계열분리 완료…제4이동통신사 준비 순항스테이지엑스는 모회사 ‘스테이지파이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대기업집단 계열회사에서 제외됐다고 30일 밝혔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해 12월, 책임경영 의지 일환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며 임직원 참여 투자조합이 최대주주로 올라섰음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배력 요건 해제 및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끝에 계열분리가 완료됐다. 이번 계열 분리를 통해 기업의 체질이 바뀐 만큼, 스테이지파이브는 본격적으로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회사의 결정과 사업 방향 전환을 보다 신속하게 하고, 더욱 다양하고
자율주행 시험운전자 의무 교육 시행…“기술개발에 새로운 규제될 수도”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경찰청 간담회 개최 자율주행 시험운전자 교육제도 관련 의견 청취 내년 3월부터 자율주행차 시험운전자에 교통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해당 제도가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산업계로부터 제기됐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경찰청과 공동으로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제도’를 주제로 산업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율주행차 운송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하는 현대자동차, 카카오모빌리티, 에스유
‘케이캡’ 품은 보령, 1분기 매출 2336억 ‘신기록’보령이 주력 사업의 호조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재차 경신했다. 보령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233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4.6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3억 원, 당기순이익은 234억 원으로 각각 2.19%, 105.97% 늘었다. 전문의약품 매출액의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지난해 1분기보다 15.4%(263억 원) 증가한 1962억 원을 달성했다. 핵심 품목인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카나브패밀리’의 매출액은 381억 원으로 15.5% 늘었다. 항암사업부의 경우
[단독] 포스코 아르헨티나법인, 리튬사업 2차 투자금 조달 성공[더구루=정등용 기자] 포스코 아르헨티나 법인이 리튬 프로젝트 2단계 건설·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이 보증 기관으로 참여한다. 포스코 아르헨티나 법인은 30일(현지시간) 카타마르카와 살타주의 살라르 델 옴브레 무에르토(Salar del Hombre Muerto) 리튬 프로젝트 2단계 건설·개발을 위해 최대 6억6800만 달러(약 9200억원)의 신규 대출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 대출에는 △BNP파리바 서울 지점 △씨티은행 홍콩 지점 △크레딧 아그리콜 기업·투자 은행 △JP모건 체이스 은행 △홍콩 상하이 은행(HSBC)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이 참여했다.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은 보증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출 자금은 자본 장비 수입과 연 2만3000t(톤) 규모의 탄산리튬 생산 공장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8월로 예정돼 있다.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프로젝트는 포스코가 지난 2018년 2억8000만 달러(약 3100억원)에 인수한 사업으로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중요한 리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인수 당시 포스코는 예상 리튬 매장량을 220만t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추가 탐사를 통해 1350만t의 리튬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재확인됐다. 포스코는 지난 2021년 현지 법인 직접 투자와 지급보증 방식으로 8억3000만 달러(95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포스코 아르헨티나 법인의 유상증자에 5억8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한편, 나머지 2억5000만 달러는 현지 법인이 차입금으로 마련하면 이에 지급보증을 서는 방식이다. 지난 2022년에는 10억9000만 달러(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을 승인했다. 이어 지난해 1월에는 프로젝트 1단계의 일환으로 리튬 공장 건설·개발을 위해 4억1190만 달러(약 5700억원)의 금융을 조달했다. 여기엔 인프라와 일부 물품 수입에 대한 자금이 포함됐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생산 연 10만t 체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3·4단계 투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염수리튬과 광석리튬,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등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리튬 30만t 생산 체제를 완성, 글로벌 톱3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부활 신호탄' 쏜 삼성전자, 'AI'로 기세 이어간다/그래픽=비즈워치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반등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실적 회복에 주력할 전망이다.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기 위해 집중하는 분야는 단연 'AI(인공지능)'다. 삼성전자는 본격 성장세에 진입한 AI 메모리 시장에서 기술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이어 낸드플래시에서도 AI 수요 대응에 힘쓸 계획이다. HBM3E 앞세워 AI 시장 공략 속도 삼성전자는 올 1분기 AI 메모리 수요 증가 영향에 따라 반도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하며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관련기사: 반도체 적자 터널 끝났다…삼성전자도 드디어 '흑자'(4월30일) 삼성전자는 이같은 실적 호조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며 일반 서버·스토리지 중심 메모리 수요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시장 가격도 전반적으로 상승해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래픽=비즈워치 30일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전화회의)에서 김재준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올해 메모리 수요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며, 서버는 생성형 AI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고 특히 AI에
[단독] 제주항공, 6월 인도네시아 바탐 직항 노선 개설[더구루=길소연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6월, 우리나라에서 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 제도의 '바탐섬'을 오가는 하늘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바탐은 자카르타, 발리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관광지이지만 그동안 전세기만 있었을 뿐, 직항 노선은 없었다. 바탐 직항 노선이 개설되면 많은 승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인도네시아 매체 바탐트리뷴(batam.tribunnews)과 고웨스트(Gowest) 등 외신에 따르면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 있는 인도네시아 교통부로부터 초청을 받고 직항편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바탐국제공항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제주항공은 직접 직항편 개설 상황을 전달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피크리 일함 쿠르니안샤(Fikri Ilham Kurniansyah) 바탐항나딤국제공항(BIB Hang Nadim Batam) 최고경영자(CEO)는 "바탐-인천 노선 운항이 6월 말에 실현될 것"이라며 "이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초에 첫 비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바탐 노선 취항을 위해 인도네시아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온에어와 조업사 업무 관련 협정도 추진한다. 제주항공은 바탐공항의 카운터 발권, 수화물 상하, 급유, 청소, 기내식 운반 등의 지상 조업을 수행하는 여러 업체를 후보에 올렸었다. 바탐국제공항 관계자는 "제주항공 경영진이 라이온그룹과 만나 인도네시아와 한국 각 항공사의 운영 지원을 포함해 두 항공사 간의 협력을 논의했다"며 "다음달 두 항공사 간 협력 협정을 체결해 양국의 비행 허가가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바탐의 노선 개설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바탐공항에 공항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면서부터 추진됐다. 인천공항공사는 2021년 바탐 항나딤국제공항 운영개발사업을 수주해 202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바탐공항 특수목적법인(BIB)은 제주항공은 물론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을 초청해 국제노선 개설을 논의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1월 30일 참고 인천~인도네시아 바탐 하늘길 열리나> 제주항공은 바탐 직항편 개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PT Angkasa Pura 1·AP1)와 바탐 취항을 준비해왔고 지난해 4월, 5년간 끊겼던 '인천-바탐' 노선에 왕복 1회 일정으로 전세기를 띄운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탑승률이 76%를 기록했다. 작년 전세기 운항 여행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점이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직 운수권 배분 전"이라며 "인도네시아 바탐은 계속 취항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포스코 첫 ‘주주제안’ 교수 P씨, 사외이사 후보직 사퇴포스코는 박경서 고려대 교수가 사외이사 후보직에서 물러났다고 5일 공시했다. 포스코는 “박 후보자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 후보직에서 사퇴했다”고 했다. 박 교수는 포스코에서 ‘주주제안’을 통해 추천된 첫 사외이사 후보다. 지난달 13일 이사회에서 APG(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 로베코(로테르담투자컨소시엄) 등 해외기관 투자자가 추천했다. 주주제안은
[컨콜] LG화학 "1분기 양극재 출하량, 전 분기 대비 50% 이상 성장"LG화학은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는 지난해 4분기 재고 조정 기저효과로 50% 이상의 (양극재) 물량 성장을 달성했고, 2분기에도 1분기 대비 20%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지속된 메탈가 하락에 따라 2분기 제품 판가는 15% 추가 하락이 예상돼 매출 상승 폭은 제한적"이라면서 "2분기 이후 양극재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리벨리온,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활용 확산 협력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컴퓨팅산업협회와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활용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국산 인공지능 컴퓨팅 장비 수요 확산을 위해 국내 컴퓨팅 장비 기업과 공동 기술개발, 공동 사업화, 공동 마케팅 등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컴퓨팅 장비 기업과 인공지능 가속기 개발사의 제품 시험, 검증 등 신뢰성 확보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컴퓨팅산업협회는 국내 컴퓨팅 장비 기업과 인공지능 가속기 개발사간 연계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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