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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rchives - Page 219 of 272 - 뉴스벨

#산업 (5440 Posts)

  • '폭력의 대가'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 카카오서 연재 4일 카카오페이지ㆍ카카오웹툰서 연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에서 5월 웹툰 기대 신작으로 ‘폭력의 대가’와 ‘천재 궁수의 스트리밍’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폭력의 대가는 ‘통’ㆍ‘독고’ 등 많은 인기작을 집필한 민(Meen) 작가의 최신작이다. 전작 모두 3부작에 이르는 대서사극이다. 각 작품의 세계관과 캐릭터가 모두 연결돼 ‘민버스(민백두 유니버스)’로도 통한다. 두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약 2억40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독고 2와 3은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해 액션 장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 폭력의
  • 현대엘리베이터, 사우디와 인적자원ㆍ기술교류 협력 확대 현대엘리베이터는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부와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유스프 빈 압둘라 알 벤얀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장관, 압둘아지즈 알다엘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문화부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MOU 체결을 통해 영업과 서비스,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자원 및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및 산업계와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쌓는다
  • 더존비즈온, 세무회계사무소 위한 AI 선보여…“AI로 세무 업무 혁신 돕는다” 더존비즈온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현장에서 WEHAGO T에 접목된 인공지능(AI) 비서 ‘ONE AI’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일 부산을 시작으로 7일 인천·서울(강남)·대전·제주, 8일 창원·전주·광주·서울(종로), 9일 대구·천안·안양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일부 지역은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세무회계사무소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AI가 만드는 세무 업무의 혁신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일 공개된 ONE AI를 활용한 종합소득세 신고 시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 동국제강, H형강 등 3종 환경성적표지 국제 인증 취득 동국제강은 미국 글로벌 안전환경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ㆍ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품목은 H형강·열처리후판·비열처리후판 등 3종이다. 환경성적표지는 원료 채취부터 생산ㆍ유통ㆍ사용ㆍ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화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정확한 환경성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국제 인증은 유럽 인터내셔널 EPD와 미국 UL EPD가 대표적이다. 동국제강은 1월 인터내셔널 EPD를 취득한
  • 안랩, ‘안랩 MDS’로 신규 고객사 확보 나선다 지능형 위협 탐지ㆍ대응 시스템 ‘파일 실행 보류’로 악성코드 예방 HTTP/2 트래픽 파일 추출도 안랩은 이번 1분기에 지능형 위협(APT) 대응 솔루션 ‘안랩 엠디에스(MDS)’가 많은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고객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안랩 MDS는 네트워크ㆍ이메일ㆍ망 연계 구간 등 다양한 경로로 유입되는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운영체계(OS) 환경의 분석 공간을 최대 150여 개 제공한다. ‘HTTP/2’ 트래픽에서 파일도 추출할 수 있다. HTTP/2는 인터넷에서 데이터 전송에 주로 사
  • 진에어, 7월부터 인천-필리핀 보홀 신규 운항 진에어가 인천-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보홀 노선은 7월 18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후 10시 5분에 출발, 약 4시간 30분 후 보홀 팡라오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2시 35분 출발, 인천공항에는 오전 8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보홀은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국내 여행객에게도 잘 알려진 휴양지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원뿔형 언덕인 ‘초콜릿 힐’, 전 세계 다이버의 성지인 ‘발리카삭 아일랜드’, 보홀의
  • 폴라리스오피스, 클라우드 글로벌 서비스 10주년…"기술 초격차로 밸류업" 폴라리스오피스가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3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모바일, 웹 오피스, 윈도우,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실시간 동시 편집기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확대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과 함께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출시 후 전세계 가입자는 약 1억3000만 명이며, 이 중 80%는 해외 사용자다. 회사는 10주년 맞이 인공지능(AI) 토크 콘서트를 열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SW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 일주일 유출세에도 믿는 구석 있다…“국부펀드, 연기금도 비트코인 ETF 살 것” 비트코인, 최근 현물 ETF 유출세로 가격 주춤…ATH 대비 19%↓ 블랙록, “향후 국부펀드, 연기금도 비트코인 현물 ETF 살 것” 반에크, “BTC, 투자 다각화ㆍ인플레 헤지 수단으로 자리 잡아”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유출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만간 국부펀드와 연기금 등 거대 기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5만9000달러를 오르내리며 이번 주 하락 폭을 일부 회복했다. 다만, 여전히 3월 달성한 신고가 대비
  • 오영주 장관, 지역소멸 대안 모색 위해 제주 모모마을 방문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의 모모마을에 방문해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로컬상권 창출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오영주 장관은 카카오 전문 그로서리숍인 카카오패밀리를 방문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가는 동네 상권 활성화 사례를 청취했다. 카카오패밀리는 공정무역을 통해 가져온 과테말라의 카카오를 지역 주민 및 기업들과 협업해 이색 초콜릿 제품을 제조·판매한다. 카카오를 제주의 지역 산물로 만들고자 노
  • '한수원·삼성중공업·시보그 개발' 해상 부유 원전, 태국 진출하나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삼성중공업이 덴마크 시보그(Seaborg Technologies)와 공동 개발 중인 해상 부유 원전이 태국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태국이 해상 부유 원전의 현지 배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에 나서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태국 전력회사인 글로벌 파워 시너지(GPSC)는 시보그와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부유체인 소형 용융염 원자로 파워 바지(CMSR Power Barge)의 사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MOU에 따라 태국에서 CMSR 파워 바지를 사용해 동남아시아 국가의 탄소 없는 전력망으로의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평가할 예정이다. 타당성 연구는 약 4년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GPSC는 이번 조사로 시보그 CMSR 파워 바지에서 생성된 전기를 그리드에 직접 공급하는 용도와 작동 중에 생성된 증기의 잠재적인 용도를 조사한다. 시보그가 개발 중인 CMSR 파워 바지는 원자로에 이상이 생길 시 연료와 냉각재 역할을 하는 액체 용융염이 굳도록 설계돼 안전성을 높인 차세대 원자로다. 모듈식 설계로 24년 동안 핵연료 재장전 없이 운전 가능하다. 최대 출력은 800MW이며 다중 원자로를 적용할 수 있다. 시보그는 한국수력원자력, 삼성중공업, GS건설 등 한국 기업들과 CMSR 상용화에 협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도 시보그의 CMSR 건설을 검토 중이다.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는 지난해 시보그와 CMSR 파워 바지의 현지 배치를 위한 조사에 돌입했다. <본보 2023년 9월 14일 참고 [단독] 인도네시아, 한수원·삼성重·시보그 공동개발 해상 부유 원전 도입 추진> 최근에는 시보그가 스리랑카에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 [단독] 삼성전자,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주와 반도체 투자 논의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TV 공장을 두고 있는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주 경제 사절단과 회동했다. 가전, TV에 이어 반도체 생산거점까지 구축해 미주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인 멕시코 생산기지 역할의 중요성이 커질지 주목된다. 쿠르트 호놀드 모랄레스 바하칼리포르니아주 경제혁신부(SEI) 장관은 2일(현지시간) 열린 경제사절단의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개국 순방 결과보고회에서 "삼성전자, 현대, 토요타, 폭스콘, 파나소닉, 미쓰비시 등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45곳 이상을 방문해 관계자와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모랄레스 장관은 "우리가 관심을 가진 분야는 반도체, 의료 기기, 전기 모빌리티, 자동화, 지속 가능한 이동성, 수산물 가공 인프라 등이었다"며 "한국, 대만, 일본 기업 뿐만 아니라 교육 기관과도 연계해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바하칼리포르니아주 대표단과 삼성전자 측이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바하칼리포르니아주 측이 반도체 산업 투자 유치를 이번 순방의 제 1순위 목표로 내세운 만큼 삼성전자에도 반도체 공장 건설을 제안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TV 공장 증설 등 기존 생산시설 투자 확대 요청도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주정부 측은 바하칼리포르니아주의 지리적 이점과 기업 친화적인 정책 등을 적극 피력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하칼리포르니아주는 미국과 국경이 맞닿아 있는데다 태평양과 캘리포니아만을 끼고 있는 반도다. 멕시코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어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에 대응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바하칼리포르니아주 티후아나에 TV·모니터 생산 공장도 보유하고 있다. 1988년 3월 설립된 티후아나 공장은 삼성전자 전체 TV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글로벌 주요 생산기지다. 이 곳에서 만들어진 TV는 멕시코 현지에 공급되는 것은 물론 중남미, 미국 등지로 수출된다. 모랄레스 장관이 이끈 바하칼리포르니아주 대표단은 지난달 8일부터 18일까지 10박 11일의 일정으로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을 찾았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7개의 투자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20개 기업과 신규 투자 논의도 진행 중이다. 주정부는 약 5억 달러 이상 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질랜드 철도공사 수장, HD현대미포 극비 방문…초대형 페리 건조해지 협상 진행 [더구루=오소영 기자] 뉴질랜드 철도공사 키위레일 수장이 지난달 한국에서 HD한국조선해양의 중견 조선 계열사 HD현대미포조선과 비밀리에 회동했다. 지난 2월 계약 해지 후 약 2개월 만이다. 선박 설계 등 계약 이행 과정에서 든 비용 청구 문제를 협상하고 해지 절차를 완료하고자 만난 것으로 보인다. 3일 더뉴질랜드헤럴드 등 외신에 따르면 피터 레이디(Peter Reidy) 키위레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초 방한한 HD현대미포조선과 만났다. 누가 초청했는지, 재계약 시도가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제이슨 데일 키위레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세부 회담 내용에 대해서 언급을 꺼리면서도 "선박 건조 계약을 종료하기 위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논의에는 해지 수수료를 포함한 모든 요소가 포함된다"고 부연했다. 키위레일이 계약 해지를 통보한 지난 2월 HD현대미포조선은 이미 설계 작업을 완료한 상태였다. HD현대미포조선은 당시 "이미 투입된 설계 비용 등에 대한 청구 등 계약 취소에 따른 세부 협의는 향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었다. 마이클 우드 전 교통·이민부 장관은 키위레일이 물 비용을 최대 2억 달러(약 2700억원)로 추정한 바 있다. 현지에서 계약 취소로 인한 키위레일의 비용 부담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비용 청구 문제와 관련 담판을 짓기 위해 레이디 CEO가 직접 방한한 것으로 보인다. HD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하려던 선박은 총 2척으로 뉴질랜드의 남·북 섬을 오가며 탑승객과 물류를 운반하는 페리다. 키위레일은 노후화된 페리를 교체하고 탄소 저감에 동참하고자 선박 건조를 추진했다. HD현대미포조선과 총 5억5100만 달러(약 7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2025년과 2026년 순차적으로 인도받을 계획이었으나 현지 정부의 자금 지원이 중단되면서 계약을 해지했다. <본보 2024년 2월 16일 참고 현대미포조선, '4200억원 규모' 뉴질랜드 페리 건조 계약 결국 취소>
  • [BioS]셀트리온, 페루 공공기관서 '램시마·허쥬마' "입찰수주" 셀트리온(Celltiron)은 3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Remsima, infliximab)'와 항암제 '허쥬마(Herzuma, trastuzumab)'를 중남미 주요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페루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 램시마를 낙찰받았다. 이번 입찰은 페루 인플릭시맙 전체 물량의 81%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로 이달 하순부터 1년간 램시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사립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을 포함하면 램시마는 페루에서 86%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또 셀
  • 젊다고 방심했다간…모르는 새 척추 굳는 ‘강직성 척추염’ [e건강~쏙]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매년 5월 첫 번째 토요일은 ‘세계강직성척추염’의 날이다. 강직성척추염은 주로 노인에 발생하는 척추 질환과 달리 20~40대 남성의 발병률이 높다. 보통 10대부터 20대 사이 첫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남성 환자는 여성 환자
  • 롯데웰푸드, 1분기 영업익 373억…전년비 100%↑ 롯데웰푸드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0.6% 증가한 373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0.9% 줄어든 951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201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내 사업은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이후 합리화에 따른 매출 감소, 유지 고원가 재고 소진 등으로 이익 증가가 있었다"며 "글로벌 사업은 인도 및 카자흐스탄 사업의 성과로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 [단독] 대한항공 칼스라거 1년 만에 아쉬운 '퇴장'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수제 맥주 '칼스라거(KAL‘s Lager)' 제공 서비스를 종료한다. 칼스라거의 빈 자리는 각 노선별 현지 특화 기성 맥주로 대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칼스라거 사용 종료에 따른 맥주 서비스 변경 계획을 사내 공지했다.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전 노선은 오는 11일부터, 동남아시아 노선은 칼스라거 잔여 재고 소진 후부터 시행된다. 우선 미주 노선은 일등석·마일러 클럽·프레스티지석 등 상위 클래스와 일반석(이코노미)석인 Y클래스 모두 칼스라거 대신 블루문을 제공한다. 유럽·대양주·중국 노선의 경우 상위 클래스에는 블루문을, Y클래스에는 하이네켄을 지급한다. 동남아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은 좌석 등급에 관계 없이 동일하게 타이거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일본 노선은 상위클래스에는 칼스라거 대신 에델바이스를, Y클래스에는 카스 맥주를 제공한다. 칼스라거 외 대한항공이 기존에 선보였던 맥주 서비스 옵션은 동일하다. △제주펠롱 에일 △1664 블랑 △클라우드 제로(무알콜) △하이네켄 △카스가 있다. 다만 추가로 미주와 유럽·대양주·중국, 동남아 노선에는 에델바이스가, 일본 노선은 아사히가 제공된다. 칼스라거는 대한항공이 작년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시한 수제 맥주다. 대한항공이 직접 맥주를 만든 것은 칼스라거가 처음이다. 수제 맥주 양조장을 운영하는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와 협업해 생산한 맥주에 자사 이름을 붙여 만들었다. 인천·김포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처음 선보인 데 이어 기내 서비스로 제공해왔다. 이마트24 편의점과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도 판매한 바 있다.
  • '한화큐셀 매각' 美 와이오밍 태양광 발전 가동 돌입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큐셀이 현지 전력사에 매각한 150㎿ 규모의 미국 와이오밍주 태양광 발전소가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던파워(Southern Power)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라라미 카운티(laramie county)에 있는 150MW 규모의 사우스 샤이엔(South Cheyenne) 태양광 발전소 상업운영을 시작했다. 발전소 가동시 연간 350G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고 현지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스 샤이엔 태양광 발전소는 서던 파워의 30번째 태양광 시설이자 와이오밍의 첫 태양광 시설이다. 한화큐셀이 라라미 카운티 내 1391에이커(약 562만㎡) 상당 부지에 건설했다. <본보 2022년 11월 7일 참고 한화큐셀, 美 와이오밍 태양광사업 내년 3월 첫삽 뜬다> 태양광 발전에서 생산된 전기관련 재생 에너지 크레딧은 블랙 힐스 에너지(Black Hills Energy)의 연료 및 전력 회사인 샤이엔 라이트, 퓨얼 앤 파워 컴퍼니(Cheyenne Light, Fuel and Power)가 가진다. 양사는 20년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로빈 보렌(Robin Boren) 서던파워 사장은 "사우스 샤이엔 태양광 발전소의 상업 가동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와이오밍에서 첫 번째 태양광 발전 운영을 통해 우리의 입지를 확장한다"고 말했다. 사우스 샤이엔 태양광 발전은 서던파워가 한화큐셀로부터 인수한 발전소이다. 한화큐셀 미국법인은 지난해 9월 와이오밍주에 지은 150㎿ 태양광 발전소를 사우던파워에 팔았다. 와이오밍 태양광 발전은 한화큐셀이 최초로 사업 개발부터 모듈 공급, 설계·조달·시공(EPC), 전력거래계약(PPA)까지 직접 수행했다. <본보 2023년 9월 27일 참고 [단독] 한화큐셀, 美 와이오밍 태양광 발전소 매각...종합 사업자 입지 강화> 한화큐셀은 태양광 발전소 매각으로 태양광 사업 경쟁력을 입증하고 수익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 2022년에도 이탈리아 석유회사 에니(Eni)의 재생에너지 자회사 '플레니튜드(Plenitude)'에 텍사스주 81㎿ 규모의 켈람 태양광 발전소를 넘겼다. <본보 2022년 12월 20일 참고 [단독] 한화큐셀, 美 ESS 이어 태양광발전소 매각…에너지 종합 개발사 도약>
  • [컨콜] 에코프로비엠 "일부 공장 가동률 낮아져…고정비 부담 최소화" 에코프로비엠은 3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불가피하게 일부 공장의 가동률이 사업 계획보다 낮아진 상황"이라며 "생산 및 판매 활동 조정을 통해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익성 방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美 와이니미항 대표단과 공동 전략 회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 포트 오브 와이니미(Port of Hueneme) 대표단과 회동했다. 와이니미항에서 미 서부 수출입 물류를 담당해온 현대글로비스는 항구 대표단과 무역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운송 항로와 운영에 대한 혁신 이니셔티브를 논의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와이니미항 무역 대표단과 만나 항구 전략 회의를 가졌다. 와이니미항 무역 대표단은 옥스나드 항만 지구 위원들과 와이니미항 고위 경영진, 캘리포니아주 재무장관,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0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평택, 울산, 부산, 도쿄, 요코하마 등을 방문해 와이니미항에서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협의했다. 이들은 이번 이 대표와의 만남에서 현대글로비스의 혁신, 기술, 환경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와이니미항은 한국과 일본이 친환경 자동차 선적 통로 협약을 체결한 최초의 미국 서부 항만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현대·기아차 등 와이니미항에서 처리되는 수출입 차량 운송을 맡아왔다. 피오나 마(Fiona Ma) 캘리포니아주 재무장관은 "한국은 캘리포니아의 다섯 번째로 큰 수출 파트너이자 벤츄라 카운티에 필수적인 와이니미항과의 최고의 무역 파트너"라며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선도적인 물류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자동차 판매 부문 2위인 현대자동차는 캘리포니아의 기후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어 현대글로비스의 운송량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이니미항 무역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평택항 물류 터미널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23일 평택항에 위치한 자동차 전용선 운항 선사인 '왈레니우스 윌헤름센 로지스틱스(WWL)'의 평택 국제 로로 터미널과 친환경 자동차 운송 통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컨콜] 최수연 대표 “클립ㆍ홈피드, 네이버 전체 성장 견인할 것” 네이버는 3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 쇼핑 서비스 ‘클립’의 재생 수는 지난해 말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홈피드’와 클립은 체류 시간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네이버 뉴스의 기여를 넘어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클립 이용자들이 다양한 네이버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플레이스 클립 솔루션, 브랜드, 스폰서십 상품을 통한 협업 등 버티컬 서비스와의 연결을 강화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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