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인기 일러스트 작가 ‘노이신’과 콜라보 캠핑용품 출시이마트가 5월 본격적인 캠핑 시즌에 맞춰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노이신'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캠핑ㆍ피크닉 용품 18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상품은 △폴더블 피크닉 박스 △멀티 폴딩 카트 △비치 타월 △미니 바스타월 등으로, 캠핑뿐 아니라 여름철 휴가 시즌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 위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톡톡 튀는 컬러감과 귀여운 드로잉으로 소장 욕구를 한층 강화한 것은 물론, 5000원대부터 최대 3만 원대까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도 뛰어나다. 이마트는 노이신 협업 상품 단독 출시를 기념해 할인
스타벅스, 올해 1~4월 개인컵 이용건수 전년 대비 12% 증가스타벅스는 올해 1~4월까지 개인 다회용컵 이용건수가 953만 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에서 개인 다회용컵을 이용하는 고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연간 이용건수는 2935만 건에 달했다. 개인 다회용 컵에 대한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올해 4월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1억5000만 건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42억 원 규모다. 스타벅스는 개인컵 이용자에 400원을 할인하거나 에코별 1개를 적립해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1~4월에는 컵 할인은 282만
현대차, 1분기 루마니아 전기차 판매 ‘톱3’…아이오닉5·코나EV ‘쌍두마차’[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동유럽 자동차 시장 '바로미터'인 루마니아 전기차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과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코나EV 앞세워 현지 수요를 빠르게 확보한 결과, 1분기 폭스바겐과 BMW를 제치고 톱3 브랜드로 거듭났다. 7일 루마니아 도로교통공단(DGPCI)에 따르면 현대차는 1분기(1~3월) 루마니아 전기차 시장에서 총 187대를 판매, 브랜드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와 소형 전기 SUV 모델 코나EV가 활약한 데 따른 성과이다. 이들 모델은 같은 기간 각각 87대와 84대가 판매되며 1분기 현지 베스트셀링전기차 5위와 6위에 나란히 올랐다. 아이오닉6의 경우 16대 판매로 27위를 기록했다. 1위는 다시아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1224대를 판매했다. 테슬라는 1020대로 2위, 폭스바겐과 BMW는 각각 167대와 133대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르노(123대) △메르세데스(115대) △스코다(74대) △볼보(62대) △MG(32대) 순으로 이어졌다. 기아의 경우 같은 기간 총 18대 판매에 그치며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구체적으로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EV6와 EV9이 각각 11대와 4대, 소형 전기 SUV 모델 니로EV와 쏘울EV가 각각 2대와 1대 판매됐다. 현지 업계는 현대차와 더불어 테슬라, MG, 큐프라 등의 활약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루마니아 운전자들의 취향을 바꾸고 있는 최신 브랜드라는 이유에서다. 이들 브랜드는 현지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자동차 브랜드보다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현지 판매 가격과 제품 성능 등의 영향도 있지만, 마케팅 활동이 수요 확보에 결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루마니아 전기차 시장이 다채로워지고 있다"며 "올해에는 폭스바겐 ID.6와 로터스 엘레트라, 제네시스 GV60과 G80, 롤스로이스 스펙터 등이 새롭게 등장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와, 세금 잘 썼네” 경기도, 운전자들 6만명 괴롭히더니 도로 ‘이것’ 확 좋아졌다!!경기도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38.5% 개선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저감 대책을 시행했다. 이를 위해 도로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일부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한 단속이 시행 되어 이목이 집중됐다.
SKT “서울 펜싱 그랑프리 성료…파리올림픽 성적에도 최선”SK텔레콤은 자사가 후원하는 ‘2024 서울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대회’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간의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19회 째인 올해 대회에는 34개국 270여명의 선수(사브르 종목)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한국에선 남녀 각 20명, 총 40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 최고 선수들과 승부를 벌였다.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가운데 올림픽, 세계선수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파리올림픽을 앞둔 올해 서울 그랑프리엔 사브르 종목 최강자들이 총집결해 펜싱
"과대포장? 직접 보고 드세요" 세븐일레븐, '속 보이는 햄버거' 출시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투명 패키지를 적용한 ‘속 보이는 햄버거’ 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편의점 햄버거는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과 함께 MZ고객들이 손쉽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인기 간편식으로 매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불투명 패키지여서 일부 제품의 경우 실제 제품 모양과 상품 이미지 간 차이가 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세븐일레븐의 ‘속 보이는 햄버거’는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투명 패키지를 적용해 햄버거의 패티와 야채 등 핵심 내용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엠젠솔루션, AI 기반 중대재해 예방솔루션 사업화엠젠솔루션은 인공지능(AI)기반 중대재해 예방솔루션의 사업화를 추진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사업장 내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피해 범위 최소화 및 대응에 도움을 준다. △조기화재탐지ㆍ진압 △중장비사고감지ㆍ예방 △위험설비사고감지ㆍ중단 △보호구미착용감지ㆍ통보 △관제센터운용기술 등이 집약됐다. 특히 엠젠솔루션의 AI영상분석 기술과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의 AI화재진압솔루션 등이 적용돼 통합 안전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가 중대재해로 부상 또는 사망시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대
레인보우로보틱스, 日 요코하마 ICRA 2024 참가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 국제로봇자동화 학술대회(ICRA 2024)에 브론즈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ICRA는 IEEE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학회다. 이번 전시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을 시연한다. RB-Y1은 연구용 플랫폼으로써 한 팔당 7축 자유도를 갖는 양팔과 6축 자유도의 외다리, 바퀴형 모바일 플랫폼을 갖춘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이다. 최
벨로크, AI 모션분석 솔루션 지자체 공급 추진…"정부 AI 적용 의무화 수혜"벨로크는 여러 지자체와 인공지능(AI) 모션분석 솔루션 ‘아이오브젝트 트랙(i-object track)’의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27년까지 지자체에 AI 기술을 적용한 대응시스템 구축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벨로크의 솔루션 공급이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후변화와 도시구조 변화 등으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다양한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는 특정 공간의 혼잡도를 분석, 위험 요인 분석 등 재난상황을 판단해 이를 전파하고 있다. A
대한항공 '애물단지'된 A380, 해체 본격화[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하늘 위 호텔'에서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에어버스 A380-800 항공기를 퇴역시킨다. 기령은 비교적 낮지만 기재 운영계획과 경제성 등을 검토해 항공기의 감항성(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비행할 가능성) 유지가 힘들다고 판단해 해체를 결정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A380-800 3대의 파트아웃(PART-OUT·항공기 분해) 작업을 본격화한다. 파트 아웃은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항공기를 분해해 부품을 재고 또는 판매용으로 활용하는 항공 용어다. 대한항공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정비소에서 기령 13.2년이 된 A380 'HL7613'의 해체 작업을 시작했다. 퇴역한 항공기는 분해해 부품으로 재활용된다. 해체 작업은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A380은 2005년 처음 선보이며 초대형 항공기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2019년 단종 절차를 밟으며 상업적으로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항공은 2011년부터 A380을 도입해 운영했지만, 연료 효율도 낮고 한 번에 400여개의 좌석을 채우지 못해 운용 효율성이 떨어지자 처분하기로 했다. 퇴역 기종은 코로나19와 겹치면서 2020년 3월까지 운항되다 4년째 인천공항에 계류됐다. 대한항공의 A380 처분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2026년까지 모든 A380을 퇴역시킨다고 공언한 바 있다.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겸 한진그룹 회장은 글로벌 항공전문지 '플라이트글로벌'과의 인터뷰에서 "A380은 5년 안에 대한항공 기단을 떠날 예정이고, 보잉 747-8i 기종도 10년 안에 퇴역의 길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본보 2021년 8월 20일 참고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 '에어버스 380' 5년 안에 퇴출"> 대한항공은 A380은 퇴출시키고, 300여석의 차세대 중대형 항공기로 도입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도 작년 기준으로 보유한 총 10대의 A380 항공기 중 연내 A380 3대(HL7611~HL7613)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신고했다. 올해 A380 외 보잉 747-8i 3대, B747-400 1대, B737-800(MAX) 5대 등 총 27대를 처분한다. 대한항공은 작년 말 기준 161대의 항공기를 보유했다. 최근 에어버스 항공기 33대(A350-1000 27대, A350-900 6대) 주문을 포함해 △에어버스 A321neo 50대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총 143대의 신형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24대가 들어온다. 중·단거리용 항공기로 B737-8(MAX)과 A321-200NEO를 각각 6대씩 도입되고, 장거리용 항공기로 낙점한 B787-9과 B787-10을 각각 2대, 10대 들여오면서 장거리용 항공기를 들여온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 “도전과 혁신 이어가겠다”조항목 NS홈쇼핑 대표가 “미래세대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가자”고 주문했다. 7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조 대표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3일 경기도 판교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NS임직원 모두가 선제적 의사결정과 일일결산 관리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청년기를 맞이한 NS홈쇼핑은 이제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을 할 때”라며 “앞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위해 항상 문제의식을 갖고 개선점을 먼저 찾아 실행하자”고 당부했다. 또 그는 “늘 새로운 것을
현대차·BMW 등 9개 주요 브랜드, 고객 위치 데이터 무단 제공 논란[더구루=윤진웅 기자]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에 저장된 데이터를 통한 스토킹 등이 미국 내 중대 사회 범죄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대부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의 고객 위치 데이터 보호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악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론 와이든(Ron Wyden) 오레곤주 상원의원과 에드 마키(Edward Markey)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은 최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서한을 보내고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고객 위치 데이터(Consumer Location Data) 제공 매뉴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촉구했다. 데비 딩겔(Debbie Dingell) 미시간주 하원의원의 요구에 따라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자동차 제조업체가 최소한의 절차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데비 딩겔은 커넥티드카 기술 오용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 커넥티드 카는 보통 무선랜이 장착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자동차를 말한다. 이들 상원의원이 실태 조사에 나선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는 총 14개이다. 지난 2014년 고객들의 GPS 위치정보를 정부 기관 등에 제공 시 법원 명령이나 별도 워런트(warrant)를 요구하겠다고 약속했던 업체들이다. 하지만 이들 중 △현대차 △기아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BMW △마쯔다 △폭스바겐 △스바루 △닛산 9개 업체가 정부 기관 요청에 따라 순순히 관련 데이터를 내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약속을 지킨 업체는 △포드 △제너럴모터스(GE) △스텔란티스 △혼다 △테슬라 5개에 불과했으며, 정부 기관의 고객 정보 제공 요청 사실에 대해 고객들에게 공지한 업체는 테슬라가 유일했다. 테슬라의 경우 FTC가 고객 데이터를 요청하자 "정부 기관은 국민의 이메일과 클라우드, 휴대폰에 담긴 데이터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 영장을 받아야 한다"며 "고객 위치 데이터 역시 마찬가지로 민감한 데이터인 만큼 이들 사항과 동일한 수준의 강력한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답변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전수 조사에 따른 법제화를 토대로 하루빨리 이들 자동차 제조업체의 고객 위치 데이터 제공 매뉴얼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 기관이 아닌 제3자에게 데이터를 판매할 경우엔 악용될 여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제3자에게 데이터를 판매하는 경우 천문학적인 벌금을 물게 된다. 실제 FCC는 지난달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 4개 이통사에 약 2억달러(약 2700억원) 규모의 벌금을 부과했다. 고객들의 위치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중개 사업자들에게 판매하고, 이들 중개 사업자가 해당 데이터를 제3자에게 재판매한 사실이 드러나서다. 이에 앞서 FTC는 지난 2월 보안 업체 어베스트(Avast)를 기소했다. 어베스트가 자사 웹 확장 프로그램과 백신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의 웹 브라우징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고객 동의 없이 이를 제3자에게 판매했다는 이유에서다.
티웨이항공, '2000엔' 일본 노선 특가 프로모션[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하계시즌 일본 노선 여객 확보를 위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노선에 대해 편도 2000엔(약 1만8000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가 운임은 △인천-나하 9900엔 △인천-후쿠오카 3000엔 △인천-사가 2800엔 △인천-간사이 4800엔 △인천-나리타 2000엔 △인천-구마모토 7200엔 △인천-신치토세 4000엔 부터다. 대구발 일본 노선으로는 △대구-간사이 5400엔 △대구-후쿠오카 4500엔 △대구-나리타 7200엔부터 판매된다. 간사이 출발 노선인 △간사이-청주 9900엔 △간사이-제주 9900엔 △간사이-부산 8100엔부터이고, △후쿠오카~청주 5400엔부터 판매된다. 이외에 왕복 예약 시 최대 4000엔 할인 쿠폰을 배포하고 있다. 프로모션의 탑승기간은 지난 2일부터 10월26일까지로 노선별로 상이하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일까지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총 국내선 4개 노선과 △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대양주 △호주 △유럽 등 국제선 44개 노선을 포함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월간 티웨이 초특가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일본(인천-사가) 6만2800원~ △필리핀(인천-세부) 11만2500원~ △베트남(다낭, 나트랑, 호찌민 등) 11만7500원~ △태국(방콕 등) 11만7380원~ △말레이시아(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2500원 △인천-싱가포르 12만5200원~ △대양주(괌, 사이판) 15만1220원~ △인천-시드니 35만9660원부터 판매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다가오고 국내 및 해외 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월간 티웨이 5월의 혜택을 더욱 추가 확대하게 됐다"며 "티웨이항공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화창한 초여름 날씨처럼 기분 좋은 여행을 준비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 SF5A-美 시놉시스 UCIe IP,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칩렛' 생태계 강화[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와 미국 시놉시스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 '칩렛' 생태계 강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5나노미터(nm) 이하 공정의 설계자산(IP)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파운드리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시놉시스는 6일(현지시간) "표준 패키징 기술을 지원하는 시놉시스의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IP가 삼성전자의 5나노 응용 공정(SF5A)에서의 뛰어난 성능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며 "16GT/s의 속도에서 실행했으며 비트 에러율(BER)이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UCle는 개방형 칩렛 간의 연결 표준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출범한 컨소시엄이다. UCIe를 PCIe, USB, NVMe 등과 같은 새로운 연결 규격으로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 인텔, AMD, Arm 등 반도체 회사와 구글 클라우드,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IT 기업 120여 개가 참여하고 있다. <본보 2022년 3월 3일 참고 [단독] 반도체 어벤저스 뭉쳤다…삼성·인텔·AMD, 개방형 칩렛 생태계 구축> 칩렛은 여러 개의 다이들을 연결해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방식이다. 초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평가받으며 반도체 업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칩렛 구조 적용시 최신 미세 공정을 적용하지 않고 칩렛을 여러 개 붙이는 방식으로 코어 수를 늘릴 수 있다. UCIe 표준을 성립하면 다른 회사의 칩렛 구조와도 호환돼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시놉시스의 UCle 솔루션은 컨트롤러, 물리계층(PHY), 검증 IP를 포함한다. 고대역폭·저전력·저지연의 다이 간 연결을 제공한다. 특히 UCle PHY는 여러 첨단 파운드리 공정에서 성능을 검증하고 타사 장치와의 성공적인 상호 운용성을 완료했다는 게 시놉시스의 설명이다. 삼성전자와 시놉시스는 작년 6월 파운드리 IP 포트폴리오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3나노(SF3)·4나노(SF4)·5나노(SF5) 등부터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최신 공정인 SF5A·SF4A까지 시놉시스의 UCle, PCIe, USB 등 다양한 IP를 최적화하기로 했다. 약 1년여 만에 칩렛 표준 관련 기술적인 진전을 보이며 파트너십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IP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고 있다. 파운드리 기업의 IP 포트폴리오는 팹리스 업체가 위탁생산할 회사를 결정하는 데 핵심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칩 고도화에 따라 설계가 복잡해지면서 필요한 IP가 점차 늘어나자 팹리스 업체들은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 IP 전문 회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파운드리 협업 생태계인 '세이프(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SAFE)'를 운영하며 케이던스, 시놉시스, 지멘스 등 75개 이상 파트너사들과 협력 중이다.
대한항공, 격납고 개방해 임직원 패밀리데이 개최대한항공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임직원 가족들에게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를 개방했다. 대한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1만3000여 명을 초청해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아번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에게 일터를 직접 둘러볼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개방 패밀리데이 행사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이듬해 코로나 여파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작년엔 약 8600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참가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행사의 규모를 한층 더 키웠다. 행사 기간도 지난해보다 하루 더 늘려 사흘간 운영하고, 델타항공 임직원 가족 40여 명을 초대하는 등 총 1만3000명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테마파크로 꾸며진 본사 격납고에는 어린이용 놀이기구와 드론게임, 포토부스, 벌룬아트, 어린이사원증 키오스크,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등 가족들을 위한 대형 놀이공간과 즐길거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회사와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한항공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대 객실 유니폼 전시관을 비롯해 객실·운항·정비 등 현장직원들과의
한화페이저, 美 버지니아에 거점 마련...북미 위성통신시장 본격 진출[더구루=길소연 기자] 반도체 기반 차세대 위성 안테나 기업인 한화페이저(Hanwha Phasor)가 미국 위성통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년 뒤 537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위성 통신장비 시장 경쟁을 위해 성장 동력을 탄탄히 구축,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페이저는 영국에서 4년간의 성공적인 사업을 마치고 미국 버지니아에 첫 사무소를 개설했다. 북미 사무소를 운영하며 판매 채널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사무소는 마이크 영(Mike Young) 한화페이저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과 최근 합류한 리처드 르페이지(Richard LePage) 사업 개발 이사, 스콧 맥콥(Scott McCobb) 신임 항공 부문 상업이사 등 임원들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북미 사무소를 위해 채용된 고위급 임원들은 한화페이저에서 시장 동향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경쟁사를 분석해 제품 로드맵으로 연구개발(R&D) 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보 2024년 3월 8일 참고 [단독] 한화페이저, 美 위성통신시장 본격 '출사표'...고위급 핵심 임원 영입> 한화페이저는 북미 사무소를 통해 사용자 단말기 포트폴리오에 대한 넓은 잠재력을 제시하는 미국 시장에서 지위를 강화하겠다는 목표이다. 마이클 영 한화페이저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미국 진출은 영국과 유럽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 다음 사업을 성장시키고 더 넓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화페이저는 이미 위성 통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화페이저는 지난 2월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함께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페이저 A7700'를 출시하기로 하면서 위성 통신 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본보 2024년 2월 23일 참고 한화페이저, 루프트한자 테크닉 '맞손'...차세대 ESA 내년 본격 양산> 또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과는 기내 연결 솔루션을 위해 협력한다. 원웹은 모뎀 통합과 단말기 디버깅(에러 수정)을 지원하고, 한화페이저는 테스트용 위성 방송 시간을 제공하는 안테나를 제공한다. <본보 2023년 9월 14일 참고 한화페이저, 우주 인터넷 기업 '원웹'과 안테나 공급 계약> 미국 위성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최대 규모 위성 전시회에도 참가했다. 한화페이저는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새틀라이트(satellite) 2024'에서 컨포멀 평면 패널과 능동위상배열(AESA) 안테나등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페이저는 군사 및 응급 서비스 모두에 사용 사례가 있는 육상 기반 전자 조종 안테나를 마케팅했다. <본보 2024년 3월 7일 참고 한화페이저, 美 최대 규모 위성 전시회 참가...솔루션 역량 뽐낸다> 한화페이저는 한화시스템이 지난 2020년 6월 영국의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기업 페이저솔루션의 사업을 전격 인수해하며 설립됐다. 미국 사무소 외 영국에 런던 본사와 캠브리지 사이언스 파크의 ASIC 액셀런스 센터가 있다. 올 3분기에 육상 응용 분야용 전자 조종 안테나인 '페이저(Phasor) L3300'을 출시할 예정이다. <본보 2024년 3월 21일 참고 한화페이저, '무중단 통신 제공' 이동통신용 평면 안테나 출시>
현대케피코, 인니 GESITS·IBC와 전기 이륜차 기술 개발 협력[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전문기업 현대케피코가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기업 IBC, 현지 전기스쿠터 제조업체 그시트(Gesits)와 손잡고 전기 이륜차 등 현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발전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펼친다. 3사 강점을 결합한 전기 이륜차 2개 모델도 출시하기로 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케피코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EXPO Kemayoran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 전기차산업협회 EV쇼(2024 Periklindo Electric Vehicle Show, PEVS)를 통해 IBC, 그시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윤선홍 현대케피코 상무를 비롯해 베르나르디 주미릴(Bernardi Djumiril) 그시트 회장 등이 참석했다. 베르나르디 주미랄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현지 운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토대로 이뤄졌다"며 "향후 이륜차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대케피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효율적인 배터리 시스템 개발 △모터 성능 최적화 △최첨단 기술 통합을 실현, 현지 운전자들에게 더 나은 전기차 운전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이다. 특히 전기 이륜차 산업에서 보장된 내구성과 신뢰성을 두루 갖춘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이다. 특히 3사 강점을 결합한 선도적인 기술이 탑재된 전기 이륜차 2개 모델을 선보일 방침이다. 첫 번째 모델은 현대케피코 전기 이륜차 구동 시스템(정격 출력 4.5kW)을 적용해 125cc 내연기관 이륜차를 대체하며, 현지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두 번째 모델로는 150cc 내연기관 이륜차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 이륜차가 계획돼 있다. 아울러 현대케피코는 IBC와 함께 현지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이들 전기 이륜차 모델에 대한 제품 경쟁력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윤선홍 현대케피코 상무는 "현대케피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해서 인도네시아 전기 이륜차 시장에 선도적인 기술 솔루션과 신재생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현지 전기 이륜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인도네시아 친환경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현대케피코의 노력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앞서 현대케피코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NL) 자회사인 PLN 아이콘 플러스(PNL Icon Plus)와 현지 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기 이륜차에 국한되지 않고 누산타라 신수도(IKN)의 친환경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한 것. <본보 2023년 10월 19일 참고 유영종 현대케피코 사장, 인니 이륜차 공략 '속도'...현지 전력공사 자회사와 MOU> 현대케피코와 PT PNL은 이미 지난해부터 현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기 모터 제조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인도네시아 이륜차 협회(IMI), 현지 전기이륜차 제조사 PT Brum Brum과 전기이륜차용 배터리 관리·관제 플랫폼 적용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이륜 구동시스템 ‘모빌고(MOBILGO)’를 내세워 현지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1분기 잘 달린 타이어 2사…2분기도 '탄탄대로'한국타이어 분기별 실적./그래픽=비즈워치 타이어 2사가 올해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럽 등 핵심 시장에서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걸림돌이었던 비싼 재료비와 해상 운임도 하락 안정화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어업계 관계자는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2분기 분위기도 좋다"고 말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272억원, 영업이익 398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08.8% 증가했다. 금호타이어는 10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매출 1조445억원, 영업이익 145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성장했다. 양사 실적은 컨센서스를 뛰어넘었다. 양사 실적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신차는 물론이고 교체용 타이어에서도 고부가 제품 수요가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18인치 이상의 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47%에 달한다. 최대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도 힘을 냈다. 고정비 지출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관건이었던 해상 운임은 전년 대비 60% 이상 감소했다. 전방산업 불안해도 타이어는 달린다 타이어는 특성상 완성차 시장 영향을 받는다. 완성차
[노트북 너머] 의료개혁 특위, 배수의 진 삼아야“8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걸린다. 국민 의견을 취합하고, 공개 토론회도 열어야 한다. 전문가들이 인구 구조와 기술 발전 변수를 고려해 수요·공급을 추계해야 한다.” 사직을 앞둔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마지막으로 언론 앞에 선 자리에서 했던 말이다. 의대 정원 조율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의대 교수들이 구상한 연구 공모를 소개하면서다. 방 교수는 최근 몇 개월 사이 서울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원래 뇌졸중을 치료하는 그야말로 필수·기피과 의사다. 병원 홈페이지에 남아있는 프로필 페이지에
‘캠핑의 계절’ 이마트, 캠프닉 페스티벌 개최이마트가 본격적인 캠핑 시즌에 맞춰 협업 상품을 대거 선보이는 ‘캠프닉(캠핑·피크닉)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7일 이마트에 따르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노이신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캠핑·피크닉 용품 18종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폴더블 피크닉 박스, 멀티 폴딩카트, 비치 타월, 미니 바스타월 등이다. 캠핑뿐 아니라 여름철 휴가 시즌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 위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노이신 작가는 간결한 그림체에 유머러스한 메시지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다.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2030 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많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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