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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rchives - 271 중 210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산업 (5413 Posts)

  • 실적 희비 엇갈린 K패션…브랜드 재정비 속도낸다 신세계인터·코오롱FnC, 불황 속 '선방' 신규 브랜드 론칭…실적 타개 복안 될까 올 1분기 국내 주요 패션업계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영향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부분의 패션업체들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든 반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 브랜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비롯해 F&F, 한섬 등 대형 패션업체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일제히 감소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6% 줄어
  • 돌아온 외국인…K카지노 모처럼 ‘잭팟’ 롯데관광개발·파라다이스 운영 카지노 올해 매출액 상승세 인스파이어 카지노, 국내 최대 규모 개장…업계 경쟁 본격화 코로나19 팬데믹과 중국 경기 침체로 고전하던 국내 카지노 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8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과 파라다이스가 운영하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외국인 관광객 회복과 함께 매출이 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드림타워 내 4월 카지노 부문 순매출액은 203억8700만 원을 기록했다. 올해 4월까지 누적 순매출액는 900억 원을 돌파, 전년 동기대비 243%가량 늘었다. ‘테이
  • “RNA 치료제 원료 생산에 최적…글로벌 1위 목표” [바이오 줌인] “리보핵산(RNA) 치료제 시장이 확대되며 관련 원료의약품 시장도 팽창하고 있습니다. 에스티팜은 이에 맞춰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량을 늘려 글로벌 1위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현민 에스티팜 경영관리본부장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4 국제 컨벤션’ 현장에서 본지와 만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API)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알짜배기 계열사다.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 API 공급사로 시작해 2020년부터 메신저리보핵산(mRNA
  • 생후 6개월 손자에 수억 원 증여한 재계 13위 회장님…누구길래? 삼성, SK, 현대, LG, 롯데 등 우리가 흔히 아는 기업들이 현재 국내 재계 순위를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잘 안 알려진 기업도 존재한다. 바로 재계 13위에 올라와 있는 LS그룹이다.
  •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플랜트' 가동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용호 SK대표이사(사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사장) 등 내외빈이 8일 인천 서구 원창동 SK E&S 액화수소플랜트에서 진행된 준공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액화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액화수소플랜트가 인천에 준공됐다. 1일 30톤급 액화설비 3기, 20톤급 저장설비 6기 등을 주요 설비로 갖췄고,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3만톤의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SK E&S는 인천 서구 원창동 아이지이에서 8일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아이지이는 SK E&S가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8일 인천 서구 아이지이에서 열린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액화수소 수급 협력체계 구축협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강영택 하이창원 대표이사,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박흥락 IGE 대표이사, 이만섭 효성하이드로젠 대표이사./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날 준공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장용호 SK 대표이사 사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액화수소플랜트는 SK E&S가 2021년
  • 삼성전기, 부산서 해외 고객 대상 대규모 'SCC' 개최 삼성전기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해외 전장·IT 고객을 대상으로 '2024 SEMCO Component College'(SCC)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4 SCC’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전자소자 등을 구매하는 해외 핵심 고객을 한국으로 초청해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생산시설 견학 등을 통해 고객의 이해를 돕고, 상호 신뢰와 파트너십도 강화할 수 있다. 삼성전기는 매년 MLCC 핵심 사업장이 있는 부산으로 해외 고객을 초청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기는 핵심 성장 동력인
  • 대한항공, 다시 날개 활짝 폈다…1분기 만에 영업익 회복 대한항공 분기 실적./그래픽=비즈워치 대한항공이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연간 최저 분기 실적으로 주춤했으나 1분기 만에 다시 날아올랐다. 예상대로 여객사업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대한항공은 2분기도 수익성 기반의 노선 운영으로 이익을 지속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한항공은 별도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3조8225억원, 영업이익 4361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5% 증가했다. 당초 3조8230억원, 4630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점쳤던 업계 예상과도 부합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분기 연속 영업이익(4150억원→4680억원→5203억원)을 끌어올렸지만 지난해 4분기 인건비 등의 대규모 지출로 1836억원의 영업이익이라는 연간 최저 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러다 바로 다음인 올해 1분기에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회복한 것. 사업별로 보면 여객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342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 커진 규모다. 노선 공급이 2019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실적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 대한항공 국제선 운항은 2만4944편으로, 2019년 4분기 2만6426편에 근접한다. 탑승 실적도 쏠쏠하다. 해당 기간 국제선 여객은 438만937명으로 집계, 2019년 4분기 490만5521명에 거의 다다랐다.
  • 금값 된 김값…김밥가게 사장도 손님도 부담백배 [르포] 소상공인 체감 김값, 평소의 20%↑ 김밥 프랜차이즈도 가격 인상 행렬 5월 ‘가정의 달’에도 외식 경기 위축 우려 “김값 올랐으니 김밥 가격도 안 올리냐고요? 고객이 생각하는 적정 가격 때문에 무작정 올리기 어려워요.”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10년째 김밥 가게를 운영 중인 이숙자(가명·60) 씨는 천정부지로 치솟은 김값에 따른 가격인상 계획을 묻자, 이같이 말하며 손사래를 쳤다. 이 가게의 일반김밥은 4000원, 소고기김밥은 5000원이다. 이 씨는 “과거보다 김은 약 20% 더 비싸게 들여오고 있고, 다른 식재료 가격도
  • 진에어, 1분기 영업익 985억 원…분기 기준 최대 실적 진에어가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진에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03억 원으로 22.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83억 원으로 13.8% 늘었다. 진에어 관계자는 “엔저 현상으로 인한 일본 노선의 수요 확대와 겨울 성수기에 따른 동남아 노선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신규 취항 노선을 확대하고 성수기를 대비해 공급을 증대한다. 효율적 기재 운영을 통해 여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콘텐츠' 추가…클래스별 피해량 조정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에 신규 지역 인디고 섬과 신규 콘텐츠인 해저동굴을 8일 업데이트했다. 로스트아크의 신규 지역인 인디고 섬은 쿠르잔 남쪽 앞바다에 새로 생긴 장소로 레벨 1600부터 입장 가능하며 매일 들어가는 해저동굴 던전을 1회 클리어하면 되는 섬이다. 던전 보스 3종이 섬의 마음을 주며 보스 처치 시에는 전용 재화인 '영롱한 산호석'을 100여 개 준다. 재화를 모아 각종 보상을 교환하고 보스 처치로 섬의 마음을 노리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신차 판매 부진에 1분기 영업 손실 3억 원…적자 전환 매출 50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比 6%↓ 신규 세일즈·AS 매장 확대 등 투자 지속 “고객 접근성 높이고 사후 서비스 강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1분기 3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신차 판매에서의 부진이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1분기 신차 판매는 5269대로 전년 동기(6288대) 대비 16% 감소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경기 침체기조가 이어지고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되며 신차 구매 수요가 위축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며 “여기에
  • “허리 수술 후 재발 환자에 침·운동 결합치료 효과적”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한의치료의 증례보고가 SCI(E)급 국제학술지에 소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도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한의사 연구팀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척추수술실패증후군 환자에게 동작침법과 함께 단계적 운동요법을 실시한 결과 치료 3주 만에 통증과 우울감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2 주요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한 해 국내에서 시행되는 일반 척추수술 건수는 20만4000건에 이른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가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의미하진 않는다. 병변 제
  • 하림, 1분기 영업이익 104억원…전년比 172% 급증 하림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057억6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03억5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7%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했다. 하림은 전 분기 144억3900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1분기 당기순손실은 74억1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97억3700만 원)보다 손실 폭을 줄였다.
  • 브리지스톤, CDP 2023 공급 업체 참여 평가 ‘최고 A 등급’ 획득 전 세계의 타이어 및 고무 산업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리지스톤이 국제 환경 비영리 기구인 탄소공개프로젝트가 선정하는 공급업체 참여 리더 목록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 '라인 아버지'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이사진서 물러난다 ‘라인의 아버지’인 신중호 라인야후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가 라인야후 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5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에 따른 경질로 풀이된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가 8일 열린 2023년도 실적발표에서 "보안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해 사내이사를 1명 줄이고 사외이사를 늘려 독립적인 경영체제를 갖춘다"고 밝혔다. 라인야후는 기존에 사내이사 4명에 사외이사 3명이던 이사회를 사내이사 2명에 사외이사 4명 체제로 개편했다. 사내이사 4명 모두 일본인으로 채워짐에 따라
  • HLB “간암신약, 유럽 허가 신청 소아임상계획 제출 면제” HLB는 유럽의약품청(EMA)이 HLB의 간암신약에 대해 신약허가 신청에 필요한 소아임상계획(PIP·Paediatric Investigation Plan) 제출을 면제하기로 결정해 신청 절차와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고 8일 밝혔다. EMA는 유럽 간암 1차 치료제 신약허가 신청을 준비 중인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에 이와 같은 결정을 통보했다. 앞서 캄렐리주맙에 대한 PIP 면제가 확정된데 이어 리보세라닙의 PIP도 면제되면서 엘레바는 유럽 허가 신청에 더욱 속도를 낸다. PIP는 2~18세
  • 웹젠, 뮤 모나크 흥행에 1분기 영업익 179억원…전년比 84.61%↑ 웹젠은 2024년 1분기 매출 614억 원, 영업이익 179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7%, 영업이익은 84.6%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뮤 모나크’의 흥행실적이 이어진 가운데, 2023년 1분기 실적 대비 기저효과가 더해져 전년 대비 실적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웹젠은 올해 1분기 동안 기대작 ‘테르비스’를 비롯해 직접 개발하는 신작 게임들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외부 투자에 주력했다. 개발사 ‘하운드13’과 ‘프로젝트D(가칭, 드래곤소드)’의
  • 이종호 장관, 日 라인 매각 압박에 "韓 기업 부당 대우 없도록 대응"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를 주문한 것에 대해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과 해외 투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8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 에서 “네이버의 의사결정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네이버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 부처에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작년 말부터
  • 한수원 "웨스팅하우스, 반세기 동반자…i-SMR 상용화 앞당길 것" [더구루=오소영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를 '반세기 동반자'라고 치켜세우며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원전 수출의 걸림돌이 될 웨스팅하우스와의 소송을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혁신형 SMR(i-SMR)'을 조기 상용화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수출을 노리고, 체코·폴란드에서 바라카 원전의 성공을 재현한다. 8일 미국 에너지 전문지 '에너지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황 사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소송에 대해 "우리는 웨스팅하우스와 50년 이상 협력했으며 향후 반세기에도 그들(웨스팅하우스)과 협력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은 분쟁이 지속될 수 있으나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웨스팅하우스는 작년 10월 한수원을 상대로 미국 정부 허가 없이 수출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소송을 냈다. 미국 원자력에너지법에 따른 수출통제 대상인 자사 기술이 한국형 원전 'APR 1400'에 적용됐다는 주장이다. 1심에서 각하 판결을 받은 후 항소했다. 대한상사중재원에서 국제중재 절차도 밟고 있다. 중재에 수년이 걸려 한국형 원전 수출에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대내외 우려가 커지면서 황 사장은 웨스팅하우스와 화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원전 사업 전략도 밝혔다. 먼저 i-SMR과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모델을 수출한다. SSNC는 i-SMR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시를 뜻한다. 170㎿급 원자로 4기를 배치해 총 680㎿를 기본으로 하지만 도시 인구와 산업단지 규모, 신재생에너지 비율 등에 따라 i-SMR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게 황 사장의 설명이다. 황 사장은 "i-SMR과 SSNC에 관심을 보이는 민간 단체가 많고 지방 정부도 있다"며 "2030년대 초까지 i-SMR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일정을 앞당기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MR 수출처로 눈여겨보는 곳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다. 황 사장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일부 국가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동남아와 아프리카에서 SMR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또 시장 조사와 수주 활동 차원에서 아프리카를 매년 방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1년에 한 번 아프리카를 방문하고 아프리카 대륙용 제품(원전)을 개발하도록 내부에 주문했다"며 "(인력 교육 측면에서도)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졸업생이 500명 이상인데 상당수가 아프리카 출신"이라고 부연했다. 대형 원전은 폴란드와 체코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수원은 체코 신규 원전 4기 사업 마감일을 하루 앞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최종 입찰서를 냈다. 황 사장은 "마감일에 서류를 내는 것과 하루 전에 제출하는 건 큰 차이가 있다"며 "모든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는 위험이 따르며 우리는 (일찍 서류를 내) 위험을 분산시키고자 한다"고 의미부여했다. 체코 원전의 자금 조달에 대해서는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참여 의사를 내비쳤다"며 "수익 모델만 잘 확립되면 민간 금융기관도 해당 프로젝트(체코 원전 사업)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분 확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자금 조달이 결정된 후 체코 정부와 논의할 문제"라며 "소액 주주로 지분 투자할 의향은 있다"고 답했다. 폴란드 원전은 폴란드전력공사(PGE), 현지 민간 발전사 제팍(ZEPAK)과 협력해 추진 중이다. APR 1400 2기를 지을 계획이다. 황 사장은 "수개월 안에 타당성 조사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조사 과정에서 자금 조달과 건설 인력 관련 모든 이슈를 해결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상반기 안으로 폴란드 파트너사들과 계약 체결을 마치고 타당성 조사에 나선다. 조사 기간은 약 1년으로 추정된다. 황 사장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을 사례로 들며 체코와 폴란드 원전 모두 성공적으로 준공·운영할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UAE 프로젝트의 경우 열약한 환경 조건과 문화 차이 등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노동 조건과 중장비 운송 등 여러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으나 이미 필요한 조사를 완료했고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적극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GM, 테슬라 해고 직원 '줍줍'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테슬라의 인력 감축을 활용해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GM은 인턴십 제도도 활용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테슬라에서 해고된 직원들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또한 테슬라가 여름 인턴십을 취소하기로 하면서 참가가 좌절된 소프트웨어 전공 학생들을 채용하는데도 관심을 보였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세계 직원 14만명 중 10%를 감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테슬라는 생산은 물론 충전,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엔지니어링 부서 등 전 부문에서 직원들을 해고했다. 일론 머스크는 해고를 발표하며 "회사를 재조직할 때"라며 "5년마다 일어나는 일"이라고 밝혔었다. GM은 이전에도 테슬라 출신 임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테슬라 DNA를 이식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테슬라 실무 직원들마저 구직 시장에 풀리며 소위 '줍줍'에 나선 것이다. GM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부문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전기화 등이다. 또한 관련 전공 학위를 보유한 졸업생들을 확보하는데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GM 관계자는 "우리는 특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 전기화 등의 분야에서 항상 새로운 인재를 찾고 있다"며 "우리는 인턴 프로그램 지원자도 환영한다. GM은 경력을 시작하기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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