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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rchives - Page 194 of 271 - 뉴스벨

#산업 (5407 Posts)

  • 보람그룹, 충남 지역민과 상생 도모…충청남도·천안시탁구협회와 업무협약 보람그룹이 충청남도 및 천안 지역 탁구인들을 위한 혜택 마련에 나섰다. 보람그룹 천안국빈장례식장은 8일 충청남도탁구협회, 천안시탁구협회와 3자 간 업무협약을 맺고 각 협회 회원들에게 장례식장 이용 혜택을 제공해 탁구인들과의 상생·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충청남도탁구협회는 15개 시·군의 약 8000명의 탁구인이 소속된 단체다. 탁구인들을 지원하거나 지역 탁구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탁구협회도 소속된 2000여 명 탁구인의 권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청남도탁구협회와 천안시탁구협회 회원들은 장
  • 아리바이오, 먹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中 임상 3상 IND 승인 아리바이오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주도하는 주요 11개 국가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임상3상 시험 허가를 모두 받았다. 아리바이오는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 (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 (CDE)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임상3상 시험 계획 (IND)에 대해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중국에서 승인으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시험(Polaris-AD)은 계획대로 총 1150명을 대상으로 11개 국가 200여 개 임상센터에서 진행된다. 11개 국가는 2022년 12월 F
  • 우아한청년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중장년층 고용활성화 업무협약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10일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배달의민족의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를 활용해 중장년층의 채용을 활성화하고 수도권 거주 중장년층에게 물류현장 경험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또 6월 11일 삼성1동복합문화센터에서 중장년층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이날부터 6월 7일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서울 및 경기 19개 지점에서 근무할 배민
  • 비트코인 디파이 제스트 프로토콜, 350만 달러 투자 유치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젝트 제스트 프로토콜이 3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가상자산 벤처 캐피털 드레이퍼 어소시에이츠가 주도했다. 또한 바이낸스 랩스, 플로우 트레이더스, 트러스트 머신, 어시메트릭, 비트코인 프론티어 펀드, 그래비티 펀드, 프라이멀 캐피탈, 하이퍼리즘 등을 포함한 15곳과 정금산 디스프레드 공동대표가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온체인에서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택스 기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대출 프로젝트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로 안전 제고 다각도 노력 오뚜기는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통해 식품 안전성 확보에 적극 나서고 국내 식품안전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14일은 식품안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정한 ‘식품안전의 날’이다. 전문 분석 기술과 최신 장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의 식품안전 검증과 연구를 진행하고, 국내외 학회에 참여하는 등 분석기술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1983년 오뚜기 식품연구소 소속 분석 파트로 시작한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2005년 식품안전센터로 승격, 지난해 1월 식품안전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로 개편∙설립
  • SK팜테코, 스위스 페링제약과 방광암 유전자치료제 위택생산 계약 SK팜테코가 스위스 페링제약과 방광암 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 1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SK팜테코와 페링제약은 4월 방광암 유전자치료제 ‘아스틸라드린 Adstiladrin)’의 원료의약품 상용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페링제약은 이번 SK팜테코와 위탁생산계약이 추가적인 아스틸라드린 원료의약품 생산 능력 및 다각화와 향후 장기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SK팜테코를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는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GMP 제조 역량을 갖춘 위탁개발생산(CDMO) 잠재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다. SK팜테
  • 나이벡, 1Q 매출액 전년比 41.2%↑…"성장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화"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45억 원) 대비 41.2% 증가한 6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3000만 원)과 비교해 2억8000만 원 증가한 3억1000만 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억3000만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나이벡의 1분기 실적 성장은 ‘OCS-B’, ‘OCS-B 콜라겐’ 등 임플란트용 골재생 바이오 소재 주력 제품들의 해외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증가 및 이익개선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이번 1분기를 기점으로 나이벡의
  • LG전자 ZKW, 멕시코 공장 증설 맞춰 현지 전문 인력 육성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 차량용 헤드램프 자회사 'ZKW'가 멕시코 정부와 협력해 현지 인력 육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순항중인 증설 프로젝트에 발 맞춰 전문성을 갖춘 근로자를 확보, 경쟁력을 강화한다. 14일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지속가능한 경제개발 사무국(Secretaría de Desarrollo Económico Sustentable, 이하 SDES)에 따르면 ZKW 멕시코법인 소속 직원 67명은 최근 SDES의 직업 교육 프로그램 '베카(BÉCAT)'를 수료했다. 이들은 자동차 전문 사업자로 인증을 받았다. 베카는 SDES가 자국 인적 자본 역량을 강화해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만든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다. 교육과 함께 우수 학생에 장학금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 조건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무경력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참가자의 근무 이력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ZKW는 채용한 임직원의 기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베카를 활용했다. 베카를 이수한 ZKW 임직원은 4주에 걸쳐 총 192시간 동안 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실습 80%와 이론 20%의 비중으로 진행됐다. 2016년 첫 생산에 돌입한 ZKW의 멕시코 공장은 과나후아토주 실라오에 위치하고 있다. ZKW는 지난 2022년 멕시코 공장에 1억200만 달러를 투자해 3단계 증설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1만5700㎡ 규모 부지를 추가 확보해 공장 규모를 총 4만8700㎡까지 확장한다. 830명을 추가 고용하고 연간 헤드라이트 생산능력을 150만 개 까지 늘린다. 작년 말 3단계 투자 중 완료한 1단계 가동에 돌입하고 곧장 2단계 증설분을 착공했다. 2단계 증설은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1차 증설에는 5079만 달러가 투입됐다. 2차 증설에 5121만 달러를 쏟아 생산량을 늘리고 416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본보 2023년 11월 30일 참고 LG전자 ZKW, 멕시코 공장 증설 1차 본격 가동…2차도 곧바로 착공> ZKW는 멕시코 공장을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으로 삼고 대규모 투자를 잇따라 단행하고 있다. 앞서 2021년에도 7400만 달러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3단계 증설이 완료되면 ZKW 멕시코 공장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2억5500만 달러에 달한다. 오는 2025년까지 2522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연간 헤드라이트 생산량을 약 350만 개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현재 멕시코 공장의 연간 헤드라이트 생산량은 120만 개 수준이다. 이중 60%는 미국으로 보내진다. 일부는 멕시코 내 BMW, 제너럴모터스(GM) 등 완성차 제조사 공장에, 나머지는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등의 중국 공장에 공급한다.
  • 유라, 멕시코 두랑고 EV전용 하네스 공장 본격 가동...추가 공장 설립도 진행 [더구루=윤진웅 기자] 전장부품업체 유라코퍼레이션(이하 유라)이 멕시코 전기차 전용 하네스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공장 정상 운영과 함께 증설 작업도 병행하고 있는 만큼 현지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유라는 멕시코 주정부 등 지원에 힘 입어 추가 공장을 설립하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멕시코 두랑고주 주정부에 따르면 유라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멕시코 두랑고주 마피미 지역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하네스 공장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시범 가동 약 3개월 만이다. 앞서 유라는 지난해 10월 해당 전기차 전용 하네스 공장 설립을 위해 총 6600만 멕시코 페소(약 50억 원)를 투자하고 지난 1월부터 이곳 공장 시범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날 공장 가동식에는 에스테반 비예가스 비야레알(Esteban Alejandro Villegas Villarreal) 두랑고주 주지사와 페르난도 레베르테 그라나도스(Fernando Reverte Granados) 마피미 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라에서는 민동훈 이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민동훈 유라 이사는 "유라는 지속해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현재 멕시코에 추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부에서는 주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확실한 마피미 지역에 두 번째 공장을 지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유라는 현재 해당 공장 증설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시설 확장을 위한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총 8000만 멕시코 페소(한화 약 6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공장 증설에 따른 현지 일자리 창출 효과는 800개에 달할 전망이다. 증설 전 현지 일자리 창출 예상 효과(600개)보다 200여개 더 많다. 멕시코는 인프라 활용을 위한 전략적 위치와 핵심 자원 가용성 등을 고려할 때 유라에 매우 유리한 지역으로 꼽힌다. 유라는 이번 공장 가동을 토대로 현대차·기아 등 현지 공급사들과의 관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증설 이후 전기차 전용 하네스 공장 규모가 더 커지는 만큼 향후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장 가동에 앞서 유라는 지난 1월 멕시코 토레온 전자부품 공장 유라 EVC(Electronics Vehicules Components) 증설을 위해 3500만 달러(한화 약 462억원)를 투자도 결정했다. 유라 EVC 설립 8년 만이다. 유라 EVC는 지난 2015년 착공돼 2016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 e-모빌리티 분야 진출을 위한 전기차용 부품 생산이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무엇보다 유라는 토레온 지역 처음으로 전기차 분야에 진출하는 공장이 된다는 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라는 1995년 설립됐다. 현재 한국, 중국, 체코슬로바키아, 러시아 등지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 효성TNS 美법인 효성이노뷰, '전략통' 김건오 신임 CEO 선임 [더구루=길소연 기자] 효성티앤에스(TNS) 미국법인 수장이 교체됐다. 효성TNS는 지난해 기업 브랜드명을 새롭게 론칭한 데 이어 '전략통'으로 알려진 신임 대표를 선임해 수익성 개선과 사업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 이노뷰(Innovue)는 김건오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그는 전략·기획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효성에서 다수의 신사업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대표는 26년 이상 효성의 통합 결제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빅데이터 플랫폼을 선구적으로 활용하는 등 핀테크 혁신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리테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셀프 체크아웃, 스마트 자판기 제품 개발을 총괄했다. 효성 이노뷰에 합류하기 전에는 한국 효성 TNS에서 사업 개발 부문 부사장 겸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재직 기간 동안 셀프 오더와 셀프 체크아웃 키오스크 등 효성의 리테일 솔루션 제품을 출시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TNS와 효성이노뷰 모기업인 ㈜효성에서는 기업전략 담당 이사로 재직했다. 효성에 합류하기 전에는 SK텔레콤에서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효성 이노뷰 임직원들은 김 신임 대표의 선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마이클 그레이엄 효성 이노뷰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김 신임 대표는 최근 효성에서 핀테크 혁신, 통합 결제 솔루션, 빅데이터 플랫폼을 아우르는 혁신적 벤처를 주도하는 등 광범위한 비즈니스 및 기술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선임 후 시너지 발휘를 기대했다. 낸시 게일 다니엘스 효성 이노뷰 최고수익책임자(CRO)도 "그는 효성의 북미 뱅킹 기술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인재"라며 "신임 대표의 정보력과 비즈니스 통찰력, 최근 한국에서 핀테크 및 리테일 기술 사업을 추진한 경험은 효성의 성장하는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낸시 게일 다니엘스가 맡은 CRO는 효성 이노뷰가 처음으로 신설한 직책이다. 낸시 게일 다니엘스 CRO는 은행, 소매,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45년 이상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그는 △직접·채널·소매 판매 △소프트웨어 판매 △전문 서비스 △현장 서비스 △고객 지원 등을 포함해 회사 내 모든 수익 창출 전략을 모색한다. <본보 2023년 11월 5일 참고 효성TNS 美법인 효성이노뷰, 첫 CRO 선임…수익 확보 '속도'> 효성 이노뷰는 지난해 기업 브랜드명을 새롭게 론칭한 데 이어 전에 없던 직책을 신설, 체질 개선을 통한 사업 경쟁력을 확보 중이다. 효성 이노뷰는 1979년 창립 이래 금융과 리테일 시장에 초점을 맞춘 ATM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45년 이상 최고의 은행과 금융 파트너들과 제휴해 신뢰할 수 있는 뱅킹 편의성과 즐거운 상호 작용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초 신규 기업 브랜드명 효성 이노뷰를 론칭하고, 각종 마케팅 툴과 웹사이트 등 대내외 홍보 자료에 '효성 아메리카' 대신 효성 이노뷰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본보 2023년 2월 1일 참고 [단독] 조현준식 美 점유율 확대 전략 베일벗다…효성TNS, 새 브랜드 론칭>
  • 티사이언티픽, 자사주 소각결정 티사이언티픽은 자사주 18만6001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5억 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28일이다. 티사이언티픽 관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며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앞으로도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 허은정 KR 책임검사원, 제1회 국제해사기구 양성평등상' 수상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선급(KR)은 지난 9일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제3회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 행사에서 국제해사기구가 선정한 '제1회 국제해사기구(IMO) 양성평등상'을 허은정 KR 책임검사원이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해사인협회(WIMA)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오는 18일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은 해사분야의 성평등을 지향하고 여성해사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IMO에 기념일로 지정됐다. IMO는 2022년부터 각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그해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해운‧조선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해사인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한 수평선: 해양안전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이란 주제로 전문 여성 해사인들의 발표와 제1회 IMO 양성평상 시상식이 있었다. IMO 양성평등상은 해사분야에서의 여성의 역량 증진과 성평등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한 자 또는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양성평등상을 수상한 허은정 책임은 "우리 해사업계 곳곳에서 애쓰고 계신 정부, 조선소, 선급 등 선후배님들께서 우리나라의 네임밸류를 높여주신 덕분에 그 바탕으로 오늘 귀한 상을 대신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신 상의 이름과 무게에 걸맞게 업계에서 본분을 다해 우리 해사업계가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은정 책임검사원은 2011년 KR 입사 후, 2019년부터 IMO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CCC, Carriage of Cargoes and Containers)에 참석하여 활동했다. 2022년부터는 대한민국 IMO 정부대표단의 CCC 간사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기간 동안 LPG, 메틸알코올, 수소 등 선박 대체연료의 안전 규정에 대한 의제에 대응하여 IMO에서 선박 대체연료의 안전규정에 대한 기틀을 마련한 공로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 풍산, 2분기 최대 실적 쓴다…방산이 끌고 구리가 밀고 /그래픽=비즈워치. 1분기 비교적 순항한 풍산이 구리 가격 급등과 방산부문 수출 호황기를 맞아 올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2분기부터 방위산업(방산) 부문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데다 최근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신동사업 부문도 호조세가 기대된다. 탄탄한 재무 상황도 이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1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숨고르기' 14일 풍산에 따르면 올 1분기 연결 매출은 9635억원, 영업이익은 54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8%, 36.1% 줄었다. 순익은 369억원으로 32%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소폭(13.5%와 6.5%) 감소했고 순익은 전분기(368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부진의 경우 방산 부문 부진 영향이 컸다. 통상 1분기는 방산 비수기다. 다만 신동(구리가공) 관련 민간 부문이 구리 가격 상승세로 이어져 예상보다 선전하면서 실적 하락을 방어했다. 풍산의 사업 부문은 크게 신동과 방산 부문으로 나뉜다. 신동 부문은 구리나 구리 합금을 가공해 제품을 만든다. 구리 가격 인상은 구리를 가공한 신동 제품 판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 방산부문은 최근 전쟁 리스크로 인한 글로벌 탄약 수요 증가세 지속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 제주 김녕 '해녀' 채취 수산물, 신세계백화점 푸드마켓서 만난다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는 ‘해녀의 집’이 신세계백화점 푸드마켓 전 지점에서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전 점포 신세계푸드마켓에서 기획전을 열고 제주 김녕해녀마을에서 직송한 해산물과 이색 가공식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9일까지 강남점에서, 그 외 전 점포에서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기획전에서는 돌문어와 뿔소라, 성게알, 홍해삼, 톳, 보말(고둥) 등 해녀들이 물질 작업으로 잡아올린 ‘초신선’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 원물을 활용해 만든 톳장, 뿔소라장, 딱새우 맑은간장과 제주 수산물
  • 셀트리온, 효자 제품 ‘램시마SC’…미국에서도 통할까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지난해 10월 FDA 허가 현지에는 올해 3월 출시…유럽에서는 효자 제품 美서 활발한 마케팅…2025년 매출 1조 원 목표 셀트리온이 올해 3월 출시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의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 출시 첫해 최대한 매출을 끌어올리고 2025년 환자 처방률 10% 이상을 달성해 짐펜트라를 연매출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짐펜트라 판매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짐펜트라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
  • 10년 만에 최다 발생 ‘백일해’…영유아 백신 국산화 잰걸음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에 포함된 ‘백일해’ 백신의 국산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백일해 백신 시장은 다국적 기업이 선점한 상태로, 국내 기업들은 영유아용 혼합 백신 개발에 착수한 단계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발생이 예년과 달리 급증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올해 백일해 환자 수는 지난달 24일까지 총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환자 수 11명과 비교해 33.2배 증가했다. 코로나19 유행 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8년(152명) 기록을 크게 상회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은 환자가 발
  • 데드라인·자금력·反日·소극적·내부동요…얽히고설킨 ‘라인야후 사태’ 네이버ㆍ소프트뱅크 협상 난항에 한일 정치권ㆍ시민단체까지 얽혀 7월 1일까지 협상 끝내기엔 촉발 네이버 지분 전량 매입땐 8조 이상 野 일제히 '반일 프레임'으로 맹공 네이버 노조 등 "우려 표명" 성명서 일본 정부의 2차례에 걸친 행정지도가 촉발한 ‘라인야후 사태’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및 한일 양국 정부 등이 얽히고설키며 복잡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단순한 두 기업의 지분협상이 아닌, 각국 정부 및 정치권, 시민단체와 계열사 직원들에 대한 문제 등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통령실은 13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우리 기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中] 민간주도 '뉴 스페이스' 시대 앞장…우주산업 메카 탈바꿈 캥거루와 코알라의 나라로 알려진 호주는 숨은 과학기술 강국이다. 전 세계인의 운명을 바꾼 페니실린, 구글맵, 인공 심박동기, 와이파이 등이 모두 호주에서 최초로 발명됐다. 호주는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국가다. 한국 인구의 절반 밖에 안 되는 호주에서 과학기술이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지원하되 개입하지 않는 ‘기다림의 미학’이 있었기 때문이었다.이달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둔 시점에 2018년 호주우주국(ASA)을 설립 후, 뉴스페이스 시대 민·관 합동으로 우주·국방 분야를 이끌고 있는 호주를 방문해
  • 친 쑨 테무 한국 대표 “유해물질 판매 차단 노력하겠다” 공정위 자율 제품안전 협약식 참석 “한국어 서비스 센터로 문제 대응” 한국 시장 투자 계획 질문엔 말 아껴 친 쑨(Qin Sun) 웨일코 코리아(테무 한국법인) 대표가 “(테무를 통해)유해물질이 판매되는 것을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쑨 대표는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자율 제품안전협약식에 참석해 “(유해물질이 발견될 경우)리콜을 포함, 판매자로부터 보상 등 여러 조치를 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쑨 대표는 “제품 안전을 위한 엄격한 지침을
  • 케이블TV 영업익, 4년새 92%↓…업계 “비상경영 돌입”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TV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의 방송부문 영업이익이 2018년 2334억 원에서 2022년 192억 원까지 92% 줄어들었다고 13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23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MSO의 방송부문 영업이익률은 2018년 12.6%, 2019년 11.1%, 2020년 5%, 2021년 2.5%, 2022년 1.2%로 5년 간 누적 11.4%포인트(p)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2000억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MSO 중 A사는 2023년 영업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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