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1분기 연결매출 2324억 원…영업손실 126억 원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32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규모지만, 미국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의 기술수출 매출 198억 원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7.3% 성장했다. 회사 측은 국내 계열사들이 지속해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이 전년대비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 등 국내 바이오 회사들의 연구개발(R&D) 비용과 미국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신사업 투자비용 증가로 영업손실과 당기
‘연구분야 고연전’…고려대·연세대 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 성료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이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연세대의료원-고려대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공동 기술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동 기술설명회는 정은영 보건복지부(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김학준 고려대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최재영 연세대 의과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및 바이오 헬스 산업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린
의대 증원만 방법?…의료개혁, 의사 아닌 국민은 ‘이 방법’ 원한다국내 의료 환경이 ‘진료 시간 확보, 주치의 도입, 과잉 금지’를 위해 변화해야 한다는 요청이 나왔다. 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의대 증원 1년 유예가 유일한 해답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14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국회도서관에서 ‘국민·환자들이 원하는 개선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공청회’를 열고 의료개혁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들었다. 비대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과 환자가 원하는, 개선된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시민 원고 공모를 진행했다
LG전자, 멕시코 카리브해 유명 휴양지 호텔 TV 솔루션 수주 공략[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전 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멕시코 카리브해 유명 휴양지에 호텔 TV 공급을 추진한다. LG전자의 글로벌 TV 브랜드·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대규모 기업 간 거래(B2B) 수주를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LG전자 멕시코법인에 따르면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부는 이달 초 리비에라 마야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호텔 산업에 특화된 B2B용 TV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투명 OLED TV부터 호텔용 TV 맞춤형 관리 플랫폼까지 LG전자의 강점을 적극 피력했다. 우선 LG전자 투명 OLED 터치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사이니지 관리 솔루션 'LG 수퍼사인(SuperSign)' 조합을 시연했다. 투명 모드에서도 높은 명암비와 넓은 시야각을 자랑하는 투명 OLED를 LG 수퍼사인으로 제어했다. LG 수퍼사인은 디지털 사이니지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호텔용 LED TV와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맞춤형 호텔 TV 관리 솔루션 '프로:센트릭 다이렉트(Pro:Centric Direct)'도 선보였다. 호텔이나 리조트는 자사 로고, 그래픽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하거나 고객에 환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룸서비스, 날씨, 호텔이나 여행지 정보 등도 제공 가능하다. LG전자는 칸쿤, 코주멜, 이슬라 무헤레스, 체투말, 리비에라 마야, 코주멜 등 카리브해 지역에서 관광지로 유명한 지역을 중심으로 호텔 TV 솔루션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호텔 객실용 TV 솔루션과 관련 서비스를 확장,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상업용 TV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 사업 이상 無" 퀘벡주 총리, 포스코 합작사 찾아 지역 '달래기'[더구루=오소영 기자] 프랑수아 르고 캐나다 퀘벡주 총리가 포스코퓨처엠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얼티엄캠'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공사가 중단된 에코프로비엠과 SK온, 포드의 합작공장의 건설에도 확신을 표했다. 전기차 케즘(일시적인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산업 육성에는 '꺾이지 않는 의지'를 내비쳤다.14일 캐나다 방송사 'TVA' 등 외신에 따르면 르고 총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베캉쿠아시의 얼티엄캠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포드와 한국인들이 검토 중이지만 공장은 지어질 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과 SK온, 포드는 앞서 양극재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했다. 케즘에 따른 세 회사의 재정난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올해 1분기 전기차 한 대당 손실이 10만 달러(약 1억3600만원)를 돌파했다. 올해 손실이 최대 55억 달러(약 7조5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배터리 주문도 축소했다.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49억원의 순손실을 냈고, 2분기 적자 폭은 확대될 전망이다. SK온은 1분기 33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당장 시장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만큼 건설 중단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전기차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건 퀘벡주의 행보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우려되면서 르고 총리는 시장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르고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얼티엄캠 방문 소회도 남겼다. 그는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얼티엄캠 공장은) 2025년 초에 오픈할 예정"이라며 "GM과 같은 대기업 유치에 성공해 뿌듯하다"고 밝혔다. 퀘벡주는 북미 최대 리튬 매장지를 보유하며, 흑연과 니켈 등 주요 배터리 광물이 풍부하다. 수력 발전을 비롯해 청정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고 유럽, 아시아와 지리적인 접근성도 좋다. 이러한 강점에 더해 주정부는 막대한 인센티브까지 앞세워 배터리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 공장 등 한국 기업들의 투자도 확보했다. 에코프로비엠과 SK온, 포드도 퀘벡이 유치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세 회사는 작년 8월 베캉쿠아시 산업단지 내 27만8000㎡(약 8만4000평) 부지에 총 12억 캐나다달러(약 1조2000억원)를 투자해 합작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연산 4만5000톤(t) 규모로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했다.
효성가 '형제의 난' 재현?…동생 진술서 두고 날 선 대립(오른쪽부터) 조현준 효성 회장,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그래픽=비즈워치 조현준 효성 회장과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간 얽힌 법정공방에 삼남인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들 형제의 만남은 조 전 부사장 측이 동생을 직접 신문할 필요가 있다며 증인으로 신청해 성사됐다. 앞서 조 부회장이 조 전 부사장의 강요미수* 혐의 관련 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 조현문 전 부사장은 지난 2013년 효성그룹을 떠났다. 사임을 결정한 당시 그는 부친인 고(故)조석래 명예회장과 조현준 회장을 상대로 검찰에 비리를 고발하겠다며 '자신이 회사 성장의 주역'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 배포 등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결과적으로 조 명예회장이 보도자료 배포를 거부했다. 검찰은 2022년 11월 조 전 부사장에게 강요미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기소 했다. 반면 조 전 부사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회사의 위법·부당한 경영 방침에 반발, 감사를 진행하는 등 내부시정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가족들로부터 미운털이 박혔고 이에 사임키로 했다는 것이다. 또 사임 이후 추문 등 유포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어 퇴사 관련 보도자료 배포를 요청했을 뿐이란 입장이다. 이와 이어지는 맥락에서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효성티앤씨, 인도ㆍ튀르키예 ’기저귀용 스판덱스’ 글로벌 생산 구축효성티앤씨의 세계 1위 스판덱스 섬유인 크레오라가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 공략을 위한 선제적 투자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2월까지 인도와 튀르키예 스판덱스 공장에 중합 공정 등 설비를 확충해 기저귀용 스판덱스의 글로벌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도 내수 시장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의 기저귀용 스판덱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 대한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효성티앤씨는 현재 연산 7만3000톤(t)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 인도와 튀르키예 생산 공장
임핀지·이뮤도 병용 본격 출시…아스트라제네카 “소화기암 리더 목표”국내 간암 1차 치료제에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등장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30년까지 간암, 담도암 등 소화기암 분야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의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승인 내용과 앞으로 건강보험 급여 추진 계획 등을 공개했다. 임핀지와 이뮤도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면역관문억제제(면역항암제)로,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상공인 어려움 바로 해결"…중기중앙회, '소상공인 경영 고민 현장 클리닉' 개최#. 제조업을 하는 A씨는 6개월 단위로 대금을 수금하는데 거래처에서 약속을 미루고 대금 지급을 하지 않아 자금 회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소상공인 고민 상담을 통해 가압류 신청과 지급명령 신청 방법에 대해 자문을 받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전문가들과 함께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고민 현장 클리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주간 행사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자영업자 약 300
경동나비엔, NBCI 가스보일러 부문 5년 연속 1위 수상경동나비엔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 가스보일러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인지도 및 충성도, 이미지, 관계 구축, 구매의도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를 뜻한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기업비전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쾌적함을 선사해왔다. 대표적으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대중화를 이끌었
케이피에스, 1Q 연결 영업익 34억…전년 比 흑자전환케이피에스의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피에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02% 성장한 317억800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4억3200만 원과 30억3400만 원을 달성,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영업실적은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의 9억5900만 원보다 늘어난 26억4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 각각 4억2700만 원과 71억8300만 원으로 흑자를 냈다. 케이피에스는 “차
엔켐 "독보적 시장 점유율 기반 양적·질적 성장 지속…북미 중심 하반기 뚜렷한 실적 상승세"이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올해 1분기 북미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엔켐은 올해 1분기 기준 북미 제품 공급량이 직전 분기 대비 약 9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엔켐은 최근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미 시장에서 역내 유일 대규모 생산시설 보유 기업임을 앞세워 1분기 전해액 공급 확대 및 고객사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 엔켐이 미국에서 기존 고객사를 제외하고 올해 추가로 제품 공급을 본격화한 신규 업체만 3곳에 달한다. 1분기 기준 엔켐이 북미 시장 한 곳에서만
비큐AI, 1분기 매출액 41억…전년 比 17%↑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RDPLINE(Real-time Data PipeLine)’을 중심으로 한 비큐AI의 실적 개선 움직임이 올해 1분기에도 성과가 나타났다. 비큐AI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400만 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비큐AI의 1분기 영업손실은 약 6억 원 수준이었던 반면 올해는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한 9000만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산업 특성 상
감성코퍼레이션, ‘스노우피크’ 인기에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감성코퍼레이션 14일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37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6억 원, 5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3%, 32.6% 증가했다. 주요 사업인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스노우피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1% 증가한 342억 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44억 원을 기록했다. 스노우피크의 이번 1분기 실적은 연간으로는 가장 매출이 적은 분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하반기의 성장성을 확인하는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월 심한 일
인스타그램, 네이버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3위1위 유튜브 1021억분ㆍ2위 카카오톡 325억분 “인스타, 10대부터 40대까지 많이 이용” 인스타그램이 4월 유튜브와 카카오톡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인이 오래 사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와이즈앱ㆍ리테일ㆍ굿즈는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 4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은 ‘유튜브’라고 14일 발표했다. 유튜브 앱 사용 시간은 1021억 분이다. 그 뒤는 카카오톡 325억 분, 인스타그램 209억 분 순이었다. 이어 네이버 200억 분, 틱톡 60
LG전자, 홈 헬스케어 플랫폼 '프라임포커스' 베일 벗었다[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가 홈 헬스케어 플랫폼 '프라임포커스 헬스(Primefocus Health)'를 최초 공개했다. 개인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홈케어 시스템으로 의료 복지 향상에 힘쓰는 한편 의료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낸다. 14일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에 따르면 이 회사는 11일(현지시간) 홈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라임포커스 헬스'를 최초 공개했다.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LG NOVA의 신사업 인큐베이션 조직에서 출발한 첫 번째 스핀오프 스타트업이다.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조기 진단 및 사후 관리·회복을 돕는 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반 비침습적 기술로 사용자의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미리 식별해 예방을 돕고, 만성질환 환자의 실시간 생체 정보를 모니터링한다. 또 이상징후가 있는 경우 병원·클리닉과 연계를 통해 빠른 치료를 유도한다.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재입원 환자 감소 및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제공자는 환자 치료를 초기에 개선하고 재입원 환자 및 관련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해왔다.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NIH)에 따르면 이전에 치료받은 질환으로 인해 30일 이내에 병원에 재입원한 환자를 돌보는 데 연간 524억 달러(약 71조 7460억 원) 이상이 지출된다. 대런 세이브(Darren Sabo) 프라임포커스 헬스 최고경영자(CEO)는 "프라임포커스 헬스는 소비자들이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협력해 개인 맞춤형 의료 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가정에서의 환자 치료에 혁명을 일으키고, 개개인에 맞춘 효과적인 의료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우 LG전자 부사장 및 LG NOVA 센터장은 "LG NOVA는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비즈니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프라임포커스 헬스를 통해 환자와 의료 제공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태국·베트남 전 노선 특가…다낭 7만7700원부터이스타항공이 동남아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6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태국, 베트남 등 인천발 동남아 5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가 운임은 공항 이용료와 유류할증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방콕 8만5100원 △다낭 7만7700원 △나트랑 8만3200원 △푸꾸옥 9만3200원 △치앙마이 9만51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5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치앙마이와 푸꾸옥은 각각 취항일인 7월 11일,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
홈앤쇼핑, 취약계층 여성 위한 급식조리사 양성 지원사업 진행홈앤쇼핑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급식조리사 양성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급식조리사 교육과 도시락 나눔 실천을 포함한 프로그램이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해 교육생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한식조리기능사 이론과정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률을 높여 취업 성과로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대상은 조리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약계층 여성으로 총 3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은 다문화, 미혼(양육)모, 모자가정여성, 경제적으로 취약한 여
한화리조트 경주, 출판사 손잡고 키즈 콘텐츠 강화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출판사와 손을 잡고 어린이 콘텐츠를 강화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종합 출판사 북21과 함께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놀이 체험 팝업스토어를 19일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인기 캐릭터 뽀로로 객실과 워터파크를 운영 중인 한화리조트 경주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연휴, 가정의 달 등 특정 시즌에는 아이 동반 가족이 전체의 75% 수준에 이른다. 이번 협업은 키즈 콘텐츠 강화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팝업스토어는 북21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게 핵심이다.
김두곤 서울로보틱스 센터장, 자율주행 국제 표준화 전문가로 활약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는 김두곤 R&D 센터장이 국제표준화기구(ISO) 자율주행 시스템 분야 국제 표준화를 담당하는 작업그룹(WG)14의 전문가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ISO의 TC204는 1992년 설립된 지능형 교통 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기술위원회다. ITS 관련 도로, 인프라, 통신, 차량 제어, 물류, 인간공학 등의 다양한 국제 표준화를 담당하며 미국, 일본, 독일 등 총 61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ISO 대한민국 대표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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