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일본이 결국 인공지능(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관점에서 라인야후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 사태에 대한 국내 전문가의 진단이다. 15일 ‘공정과 정의를 위한 IT 시민연대’(IT 시민연대) 준비위원장인 위정현 중앙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AI를 어디에 접목할까’가 이슈가 됐다. 일본 역시 라인야후라는 플랫폼을 확보하면 이 플랫폼이 갖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고 또 서비스하는 메신저, 이커머스 등에 AI를 결합해 경쟁력을 가져가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
라면 고정관념 깬 팔도, 40년 ‘비빔면 왕좌’ 지켰다 [장수 K푸드④]한국야쿠르트 액상스프 기술력 적용 출시 초기 끓여 먹는 소비자 많아 ‘오른ㆍ왼손으로 비비고’ CM송 제작 ‘괄도네넴띤’ 등 MZ 감성 한정판 활발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팔도비빔면’이 소비자와의 꾸준한 소통과 브랜드 확장으로 국내 비빔면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한정판 제품 출시 등 색다른 마케팅까지 하면서 MZ세대도 주목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5일 hy 팔도에 따르면 팔도비빔면은 1984년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18억 개를 넘었다. 현재 연간 판매량은 약 1억 개로, 이는 우리 국민 1인당
故 조석래 효성 회장 유언장에는… '형제간 우애, 가족 화합' 적혀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세 아들에게 화해와 가족 간 화합을 당부하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3월 별세한 조 명예회장은 작고하기 전인 지난해 대형 로펌 변호사 입회하에 유언장을 썼다. 유언장에서 조 명예회장은 세 아들에게 형제간 우애와 가족의 화합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의절 상태인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에게도 주요 계열사 주식 등으로 재산을 일부 물려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
동원그룹, ‘김남정 시대’ 열렸다…창사 55년 만에 총수 교체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회장 승진 한 달 만에 기업 ‘총수’로 경영 전면에 등장했다. 부친인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15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동일인 판단 기준 및 확인 절차에 관한 지침’에 따라 동원그룹의 동일인을 김 명예회장에서 김 회장으로 변경했다. 동일인이란 그룹을 지배하는 총수를 뜻하는 것으로 동원그룹 동일인이 바뀐 것은 1969년 설립된 이후 55년 만이다. 김 명예회장은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 그룹 경영을
미국, 중국산 제품에 관세 폭탄…국내 산업계도 촉각中 전기차 관세 '25%→100%' 레거시 반도체·태양전지도 2배 인상 국내 산업계 '예의주시' "단기 영향은 제한적"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철강·태양전지 등 핵심 산업 품목에 대한 관세를 대폭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산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5일 외신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무역법 301조’에 따라 중국산 주요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도록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 중국의 광범위한 보조금과 비시장적 관행으로부터 미국 제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
고물가 속 날개 단 저가 커피, 이디야 턱밑 추격하나고물가 속 가성비 내세운 저가 커피 브랜드 급성장 이디야·탐앤탐스, 실적 부진…"경쟁력 약화 " 최근 커피프랜차이즈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고물가 영향으로 저가 커피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급성장세다. 반면 '1세대 커피전문점'으로 꼽히는 이디야커피, 탐앤탐스 등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가 국내 가성비 커피 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했다. 이는 홍대점 1호점을 오픈한 지 10년 만이다. 메가MGC커피는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5
흔들리는 쿠팡 천하…‘기업 저승사자’ 공정위·국세청 전방위 압박 왜?쿠팡, 한기정 공정위원장 직격 잇단 불복소송 패소…자존심 구긴 공정위 공정위 역린 건들였단 해석도 쿠팡 천하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알리익스프레스(알리)의 공세로 실적이 적자로 돌아선 데 이어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사정기관 칼날이 쿠팡을 향하면서다. 일각에서는 소송 패소 등으로 자존심을 구긴 공정위의 역린을 쿠팡이 또다시 건드린 데 따른 후폭풍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15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말 전원회의를 열고 쿠팡에 대한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쿠팡이 상품 검색 기본 설정인 쿠팡
LG화학, 세부담 우려 덜었다…1분기 글로벌 최저한세 8.6억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이 올해 1분기 기준 글로벌 최저한세 예상 세 부담을 8억6300만 원으로 추산했다. 업계에서 예측한 것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향후 LG에너지솔루션의 생산량 증가 여부에 따라 추가 세액이 커질 전망이다. 15일 LG화학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식된 필라2(글로벌 최저한세) 당기법인세 비용은 8억6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미시간 법인, 베트남 하이퐁시의 LG화학 플라스틱 공장 등으로 인해 필라2 법인세를 추가 부담할 예정”이라고 했다. 글로벌 최저한
롯데마트 PB, 국제 식품 품평회 ‘2024 몽드 셀렉션’ 금상 등 수상‘몽드 셀렉션’ 수상 기념…29일까지 PB 할인 행사 진행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Private Brand)인 ‘오늘좋은’과 ‘요리하다’가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식품 품평회 ‘2024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출품한 10개 품목 전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요리하다 로제누들떡볶이 △오늘좋은 단백질바 △오늘좋은 왕소라형과자 △오늘좋은 두부과자 등 4개 품목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요리하다 3개 품목(바삭야채 김말이 ㆍ리얼새우볶음ㆍ고기짜
[보니하니]애플의 'AI' 맛보기…M3 맥북 에어M3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 신제품./사진=백유진 기자 byj@ 스마트한 전자제품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이미 수많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살고 있지만 내일이면, 다음 달이면, 내년이면 우리는 또 새로운 제품을 만납니다. '보니하니'는 최대한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전자기기를 직접 써본 경험을 나누려는 체험기입니다.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느낀 새로움을, 더하거나 빼지 않고 독자 여러분께 전하려 합니다. 최근 애플은 최신 칩 'M4'와 함께 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을 선보였다. 애플은 M4를 '강력한 AI용 칩'으로 소개하는 등 AI(인공지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특히 M4를 맥북이 아닌 아이패드에 먼저 탑재하며 부진한 태블릿 판매에 불을 지피고 있다. 다만 이는 M3를 탑재한 맥북 에어를 구매한 이들이 배신감을 느낄 수 있는 행보다. 애플이 'AI 기능을 위한 세계 최고의 소비자용 노트북'이라며, M3를 탑재한 맥북 에어 신제품을 출시한 것이 불과 두 달 전이기 때문이다. M4가 이례적으로 아이패드에 먼저 탑재됨에 따라, 맥북의 최고 사양 칩은 여전히 M3다. 애플이 제조사 중 AI를 위한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가장 먼저 탑재한 만큼, M3가 들어간 제품도 AI 기능을 사용하는 데 무리는 없다.
'싼 맛에 잠깐' 옛말…훈풍 탄 중고차, 올해 더 좋다./그래픽=비즈워치 최근 중고차 시장에선 "지난해보다 올해 더 분위기가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최대 중고차 플랫폼인 케이카는 지난 1분기(1~3월)에 6044억원의 창사이래 최대 분기 매출(영업이익 176억원)을 냈다. 훈풍은 다른 중고차 업체에도 불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가 최근 급속도로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고차는 과거 '저렴한 맛에 잠깐 타는 차'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급 중고차를 매입하는 등 중고차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품질 관리에 나서면서 "중고차도 충분히 괜찮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중고차업체 관계자는 "신차 출고를 기다리기 싫은 소비자들도 중고차를 찾는 등 시장이 커진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중고차로 쏠리는 수요 14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카는 판매에서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케이카 중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7% 오른 4만93대다. 중고차 판매량은 시장 전반적으로도 오르는 추세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집계를 보면 올해 2월(18만6380대)을 제외한 1월(21만1534대), 3월(20만9083대), 4월(21만2844대)에 전월 대비 거래가 늘었다. 과거 휘발유와 경유차가 거래됐던 이 시장에서는 이제 하이브리드와
현대엘리베이터, UAM 핵심 ‘버티포트’ 개발 속도현대엘리베이터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버티포트(Vertiport)’ 개발을 본격화한다. 버티포트는 UAM의 이착륙장을 말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토교통부 주관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및 감시시스템 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현대엘리베이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롯데건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 청주대, 니나노컴퍼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를 수행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컨소시엄은 20
디스플레이협회, 한-미 국제공동 연구개발 성과 '눈길'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14일 ‘Spot Beam 레이저를 이용한 TFT Annealing 공정기술’ 국제공동 연구개발 과제의 성과 도출과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 과제는 정보기술(IT) 올레드(OLED) 시장 선점을 목표로 생산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했다. 교류회에서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와의 협업 성과 등 국내외 연구진들의 개발성과를 점검하고 도출했다. 세계 디스플레이 학회인 'SID 2024'에서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AI로 안정적 주행”…LG 클로이, 병원·공항 등 활동 반경 본격 넓힌다라이다ㆍ카메라 수집 정보로 AI가 주행 능력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로봇 개발 관련 NDA 체결 다양한 B2B 분야에 '클로이' 사업 확대 속도 ↑ LG전자가 자사의 로봇 브랜드 클로이(CLOi)를 활용해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탑재해 성능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한림대 성심병원을
현대이지웰, 복지포인트 활용한 제철 과일 정기 구독 서비스 선봬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이지웰은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제철 과일을 정기 구독할 수 있는 '프레시 홈 과일 키트' 4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레스 홈 과일 키트는 레드, 옐로우, 그린, 레인보우 등 4종으로, 각 키트 이름과 같은 색상의 과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레드키트'의 경우 망고스틴·애플망고·오렌· 큐티스 만다린이, '옐로우키트'에는 골드망고·참외·오렌지·레몬이, '그린키트'에는 파인애플·그린망고·골드키위·아보카도가, 그리고 '레인보우 키트'에는 파인애플·애플망고·골드망고·그린망고·무지개망
삼천리자전거, 1분기 매출액 425억…자전거사업 부문은 '침체' 지속삼천리자전거의 1분기 실적이 외형적으로 개선됐다. 지난해 1분기와 달리 여행사업 부문 매출이 포함되면서다. 자전거사업 부문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5억 원으로 전년 동기(276억 원) 대비 54.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 직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 매출액 증가는 여행사업 부문 실적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천리자전거는 1분기 여행사업부문에서 231억 원의 매출액을 기
신세계까사, 서울 서래마을에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 쇼룸 오픈신세계까사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의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하며 온·오프라인(O2O)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까사는 기존 까사미아 매장에서는 볼 수 없던 온라인 한정 인기 제품에 대한 고객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굳닷컴 오프라인 쇼룸’을 기획했다. 까사미아 서래마을점 4층에 있는 굳닷컴 쇼룸은 온라인 단독 제품의 크기, 소재, 색상, 사용감 등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제품 옆에 비치된 QR 코드 스캔을 통해 굳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는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 돕는다"…중기부, '창업 BuS' 프로그램 운영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시드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일관 지원하는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BuS 프로그램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연중 상시 지원 받을 수 있다. 그간 대부분의 창업지원사업은 연초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어,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중증 환아 돌봄 가정 지원에 ‘맞손’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대병원과 MOU 중증 환아 가족에 의료비·여행 지원, 어린이 병동 환경 개선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오랜 돌봄으로 지친 ‘중증 환아 가족의 휴식 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화그룹의 유통·서비스 부문이 함께 하는 첫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저소득 가정 환아 의료 지원금 1억2000만 원을 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는 장기간 돌봄으로 심신이 지친 가족들의 분리 휴식을 돕는 동시에 ‘휴식의 중요
“한그릇에 8인분” GS25, 초대형 ‘세숫대야물냉면’ 선봬세숫대야 크기 스테인리스 용기 동봉…취식 후 세숫대야로 사용 가능 GS25, 대용량 콘셉트 상품 출시로 ‘차별화 상품’ 강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본격적인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를 맞아 차별화 상품으로 기획한 ‘유어스세숫대야물냉면’(세숫대야물냉면)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세숫대야물냉면은 GS25가 8인분 용량으로 기획한 초대형 물냉면이다. 150g 내외인 시중 냉면 중량의 8배 수준인 1.2kg 냉면 사리와 특제 냉면 육수(400g), 냉면 소스(40g), 건조 야채(24g), 냉면 식초(18g) 등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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