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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rchives - Page 187 of 271 - 뉴스벨

#산업 (5407 Posts)

  • 전자랜드, 충남 아산에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 아산점' 오픈 전자랜드가 충청남도 아산시 온천동에 약 765㎡ 규모의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 아산점(33호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아파트와 주거지가 많은 아산시청 인근에 위치한 랜드500 아산점 내 유료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500개 특가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 아산점 안쪽에 마련된 '혼수·이사 존'에서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필수 가전 패키지를 선보인다. 매장 가운데에는 10개 안마의자와 어깨 및 종아리 마사지기, 마사지 건 등을 배치해 고객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랜드500
  • 드림텍, 글로벌 탑 티어 반도체 기업 메모리 모듈 생산 전 공정 담당 드림텍이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반도체기업에 D램 모듈과 SSD를 공급한다. 드림텍은 인도 현지 공장에서 메모리 모듈의 SMT부터 테스트, 패키징 공정 등에 이르기까지 모듈 생산에 필요한 전 공정을 담당하게 된다. 16일 드림텍 관계자는 “메모리 반도체 모듈 시장 진출은 최근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며 “그 첫 시작으로 최근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새로운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성과는 그간 회사가 축적해온 생산 노하우와 대규모
  • 현대차 '캐스퍼' 인도 상표 등록…전기차 버전 포석 가능성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캐스퍼'가 인도에서 상표등록을 마쳤다. 캐스퍼의 인도 출시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한편 전기차 버전 출시를 위한 사전 단계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16일 인도 특허당국 등에 따르면 인도 특허당국은 현대차가 요청한 ‘캐스퍼’의 상표 등록을 승인했다. 상표 번호는 5113501이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개발한 K1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경형 SUV다. K1 플랫폼은 이미 현대차 그랜드 i10, 엑스터, 캐스퍼 등 여러 차종에 탑재되고 있다. 국내 기준 캐스퍼 전장은 3595mm, 전폭은 1595mm다. 1.0리터 가솔린 엔진에 최고 출력 76마력, 최대 토크 9.7kg·m, 복합 연료소비효율 14.3km/ℓ의 재원을 갖고 있다. 1.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옵션도 존재한다. 이번 상표 등록은 반드시 캐스퍼의 인도 시장 출시를 의미한다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통상 차량의 이름과 디자인을 보호하기 위해 상표를 등록하기 때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까지 별도 출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캐스퍼'라는 이름의 소형 전기차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실제로 현대차는 이미 해외에서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의 출시를 밝힌 바 있다. 마이클 콜(Michael Cole)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Future of the Car Summit'에서 캐스퍼 기반 전기차의 유럽 출시를 확정했다. <2024년 5월 9일 참고 현대차, 캐스퍼 EV 연말 유럽 출시 확정…'i10·20‘ 대안> 캐스퍼 전기차 버전이 인도에서 출시 될 경우 △타타 펀치 EV △타타 티아고 EV △MG 코멧 EV △시트로엥 eC3와 같은 차량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캐스퍼는 지난 2021년 9월 출시된 이래 인기를 지속하며 경차 시장 부흥을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부턴 2년 연속 4만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1월부터 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오른 1만3115대를 판매하며 순항 중이다.
  • 엔터 첫 대기업집단 지정된 하이브…방시혁, 총수 됐다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도 총수(동일인)가 됐다. 최근 민희진 갈등 사태에 더해 향후 규제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최근 우려가 제기된 멀티 레이블 등 하이브 특유의 지배구조와 경영 시스템에 대한 변화 여부가 더욱 주목된다. /그래픽=비즈워치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88개 대기업집단 기업을 지정·통지했고 하이브 등 7개 기업집단이 신규로 지정됐다. 하이브의 경우 엔터테인먼트 기업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정위는 계열사 영업실적 및 차입금 증가를 주요 지정사유로 제시했다. 공정위는 자산 5조원 이상인 기업을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한다. 대기업집단 지정 시 기업집단 현황, 비상장사 주요사항, 대규모 내부거래 등에 대한 공시 의무와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 이익 제공 금지, 사익 편취 금지 등 각종 규제를 받는다. 하이브의 경우 빅히트뮤직을 비롯, 최근 내홍을 겪고 있는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까지 15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연결 대상 종속기업만 65개에 달한다. 지난해 말 자산이 5조2500억원으로 대기업 집단 지정이 이미 예상됐었다. 지분 31.57%를 보유한 방시혁 의장도 총수로 지정됐다. 공정위의 설명처럼
  • 삼성 갤럭시 5G, 애플 제치고 미국 소비자 사로잡았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 잡았다. 삼성전자는갤럭시 스마트폰이 미국 소비자들이 선정하는 가장 만족도가 높은 5G 스마트폰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5G 스마트폰은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2024년 소비자 만족도'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83점을 받아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해 81점에서 2점 상승한 수치다. 애플은 지난해 보다 1점 상승한 82점을 획득해 2위에 머무르며 지난해 삼성전자와 기록한 공동 1위 자리를 내려놨다. 구글과 모토로라(레노버)는 78점을 기록했다. ACSI는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단독 1위에 오른 이유를 '운영체제의 편리한 사용성(ease of using its operating system)'과 '스크린의 품질(Screen Quality)'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미국 현지 매체들은 혁신에 대한 집중, 고객 서비스,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능력을 1위 이유로 분석했다. 한편 전체 스마트폰 만족도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모두 82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ACSI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다. 매년 20만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해 1994년부터 만족도를 평가하고 있다.
  • 현대차·기아, 사내 특허 경연대회 ‘2024 발명의 날’ 행사 개최 사내 특허 경연대회서 8건의 기술 특허 대상 포상 수여 최우수상에 멀티 전력원 기반 친환경 항공기 PT 등 2건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지원해 지적재산 확대할 것” 현대자동차·기아는 16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4 발명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 차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출원된 3000여 건의 사내 발명
  • “중대재해처벌법, 재해예방에 부정적…대대적 정비 필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및 산재예방 방안 토론회 개최 중소기업계, 학계, 법조계가 중대재해처벌법이 현장 혼란을 가중하고, 재해예방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및 산재예방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4월 1일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이어 법 개정 방향을 모색하고 실효적인 산재예방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10개 중소기업ㆍ건설ㆍ어업단체가 공동 개최했다. 전국 중소기업ㆍ건설ㆍ어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진우 서울과학기
  • '美 관세 후폭풍' 중국산 전기차, 유럽 시장 '생태계 교란종' 우려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 전기차 시장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목되고 있다. 높아진 미국 무역 장벽을 피해 대부분 물량이 유럽 시장에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규모의 경제를 앞세운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전체를 뒤흔들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토니 화이트혼(Tony Whitehorn) 전 현대차 영국판매법인장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자동차 산업 및 법률 콘퍼런스(Automotive Business & Law Conference)에서 "유럽 자동차 시장에 중국산 전기차가 대거 유입될 것"이라며 "중국산 전기차가 갈 수 있는 유일한 시장은 유럽"이라고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지금의 네 배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침을 내놓은 상황에서 수출 물량 대부분이 유럽 시장으로 방향을 틀게 될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지난해 기준 중국 자동차제조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700만여 대이며 생산 능력은 2000만 대에 달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이어 "중국 전기차 OEM 91개 중 15개가 영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기진출한 중국 브랜드인 BYD와 체리, SAIC, 만리장성의 뒤를 이을 정도로 규모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인들은 우수한 전기차를 생산하면서도 다른 제조업체와 비교해 훨씬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며 "지난 10여년간 전기차에 대한 전문 지식을 축적한 그들은 이미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다"고도 말했다. 이처럼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 전기차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영국 정부도 서둘러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조정 검토에 나섰다. 마크 하퍼(Mark Harper) 영국 교통부 장관은 "공정한 국제 무역을 위해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영국 전기차 시장 내 중국산 전기차 비율을 토대로 관세를 조정하겠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 역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견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에 부당한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다고 판단하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중국산 전기차 대상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예비 관세를 부과하고, 대다수 회원국의 참여가 필요한 영구 관세를 11월에 부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이번 자동차 산업 및 법률 콘퍼런스는 영국 정부가 지원하는 자동차 산업 자율 규제 기관 모터 옴부즈맨(Motor Ombudsman)과 영국 법률 서비스 업체 레디어스 로(Radius Law)가 공동 주최했다.
  • 삼형제에 우애 당부한 고 조석래 회장…차남 측 "납득 어렵다"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형제의 난'을 벌여온 아들들에게 형제간 우애를 당부하고 차남에게도 유산을 상속하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고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그래픽=비즈워치 16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별세한 조 명예회장은 지난해 대형 로펌 변호사 입회 하에 유언장을 작성했다. 유언장에는 세 아들에게 형제간 우애와 가족의 화합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 형제의 인연은 천륜(天倫)", "어떤 일이 있더라도 형제간 우애를 지켜달라"는 내용 등이다. 특히 '형제의 난'을 일으킨 차남에게도 유산을 상속토록 하는 내용 역시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물려주기로 한 재산에는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 주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명예회장은 (주)효성 지분 10.14%를 비롯해 효성중공업 10.55%, 효성첨단소재 10.32%, 효성티앤씨 9.09% 등을 보유했다. 그간 조현준 효성 회장과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간 얽힌 법정공방이 지속돼왔고 지난주에는 삼남인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이번 소송과 별개로 조 전 부사장이 아버지 유산에 대한 유류분 소송에 나서며
  • SKT “SK텔레콤 오픈 2024, 스포츠 ESG 행사로 자리 잡았다” SKT는 16일 이날 개막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의 전날,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예능 인사들이 모여 기부 대결을 펼치는 세 번째 채리티 오픈이 열렸다고 밝혔다. 앞서 13일엔 정상급 프로선수가 골프 유망주들과 동반 라운딩하며 일대일 코칭을 하는 ‘재능나눔 라운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프로그램 ‘행복 동행’은 올해까지 4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SK텔레콤 오픈이 단순한 골프대회를 넘어, 나눔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장(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전날 열린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
  • 삼성전자 갤럭시 5G 스마트폰… 미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등극 83점으로 단독 1위, 애플은 82점으로 2위 기록 전체 스마트폰 만족도는 82점으로 애플과 공동 1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 잡았다. 갤럭시는 미국 소비자들이 선정하는 가장 만족도가 높은 5G 스마트폰 브랜드로 선정됐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은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2024년 소비자 만족도’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83점을 받아 단독 1위에 올랐다. 올해 삼성전자가 획득한 83점은 지난해 81점에서 2점 상승한 수치이다
  • 휴림에이텍, 역대 최대 1Q 매출 달성…"8개 분기 연속 흑자" 자동차 내·외장재 전문기업 휴림에이텍이 최대주주가 휴림로봇으로 변경된 후 8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휴림에이텍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22% 상승한 178억 원,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휴림에이텍의 1분기 실적 호조는 생산능력 확보로 자동차 내·외장재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른 것이다. 휴림에이텍은 지난해 경영진 교체 후 본원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아산공장을 인수했다. 기존 밀양공장과 아산공장을
  • 중소기업유통센터,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의 홈쇼핑 판로개척을 위해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중소기업의 홈쇼핑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홈쇼핑 방송에 필요한 상품 정보 영상 제작 비용, 게스트·모델 섭외 비용을 지원받는다. 또한, 롯데홈쇼핑 등 6개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자사 상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 롯데홈쇼핑 ‘샤크닌자’ 청소기 두 달 만에 40억원 돌파 롯데홈쇼핑이 TV홈쇼핑을 넘어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이른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미국 소형가전 1위 브랜드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 론칭 두 달 만에 주문액 4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1994년 설립된 샤크닌자는 약 4500개 이상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소형가전 매출 4년 연속 1위와 소비자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32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은 샤크닌자 청소기 신제품을 국내에 론칭하기 위
  • 효성, 스판덱스 글로벌 확장 가속도…中 '3000억원↑' 3단계 투자 착수 [더구루=오소영 기자] 효성티앤씨가 중국 스판덱스 공장의 3단계 증설에 착수했다. 3000억원 이상 투자해 스판덱스와 스판덱스 원료인 폴리테트라메틸렌글리콜(PTMG) 모두 생산량을 늘린다. 인도와 튀르키예에 이어 총 2조원 이상 투입될 중국 공장의 증설에도 박차를 가한다. 스판덱스 '초격차 전략'으로 글로벌 1위를 사수하겠다는 조현준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보인다. 16일 닝동 에너지화학산업단지 관리위원회와 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 등 외신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13일(현지시간) 닝샤회조자치구 닝동 에너지화학산업단지에서 3단계 착공식을 열었다. 효성티앤씨는 18억 위안(약 3300억원)을 투자한다. 내년 2월 가동을 목표로 스판덱스와 PTMG 연간 생산능력을 각각 7만톤(t), 10만t 추가한다. 양산이 시작되면 닝동 산업단지의 스판덱스 생산능력은 22만t을 초과해 중국 내 3위 규모로 커진다. 효성티앤씨는 2021년 초 닝샤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투자에 나섰다. 1·2단계 투자를 통해 현재 스판덱스 7만2000t, PTMG 10만t을 갖췄다. 향후 5단계 투자로 총 120억 위안(약 2조2500억원)을 쏟아 스판덱스 36만t, PTMG 30만t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효성티앤씨는 중국 생산량을 늘려 현지 수요에 대응한다. NH투자증권은 중국 스판덱스 수요가 작년 1~10월 69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견조한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력이 없는 중국 업체들은 퇴출되는 추세다. 중국 슈앙리앙 그룹은 지난해 3만2000t 규모의 스판덱스 설비를 폐쇄했다. 현지 스판덱스 제조사는 2015년 22곳에서 지난해 11곳으로 감소했다. 수요 대비 공급이 줄며 효성티앤씨는 호재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효성티앤씨는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신·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인도와 튀르키예 공장 설비를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2026년까지 기저귀용 스판덱스 생산량을 총 1만1000t 늘린다. 베트남에서 수직계열화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에 총 1조원을 쏟아 바이오 부탄다이올(BDO) 공장을 건설하고, 2026년부터 5만t 규모로 생산에 돌입한다. 바이오 BDO를 기반으로 동나이 공장에서 PTMG를 만들 계획이다. 조 회장은 그룹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에서 글로벌 1위를 굳히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었다. 지주사와 함께 효성티앤씨 사내이사를 맡으며 사업을 직접 챙겨왔다. 스판덱스 시황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에는 전무나 상무급이 맡았던 스판덱스 PU(Performance Unit, 퍼포먼스 유닛)장에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기도 했다. 조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스판덱스 사업도 작년 말부터 기지개를 켜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작년 말 스판덱스 공장의 가동률이 90%를 웃돌았다. 스판덱스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7% 뛰었다. 매출은 1조879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HD현대에 인적자원 개발 협력 촉구 [더구루=길소연 기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HD현대에 노동력 개발 협력을 촉구했다. HD현대가 필리핀 수빅 야드를 해상풍력 구조물과 블록 제작, 선박 수리가 가능한 해양복합단지로 육성시킬 계획인 상황에서 이곳 조선소 근무를 위한 인재 양성을 요청한 것이다. 필리핀 노동 시장에 대한 성장과 조선 산업에 필요한 신기술에 적응하기 위해 기술을 향상시키고 재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요청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HD현대에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CHED)와 기술교육기술개발청(TESDA)과 협력해 필리핀 노동력 개발에 도움이 될 프로젝트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HD현대가 CHED, TESDA와 협력해 필리핀의 재능 있는 인력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발굴해주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HD현대는 필리핀 수빅에 해상풍력 제작기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필리핀이 호주·대만·일본·베트남·인도·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시장의 중심에 있어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에 따라 해상풍력 제작기지를 구축해 해상풍력 사업을 확대한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110㎞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수빅 야드는 2006년 한진중공업이 선박 건조 등을 위해 부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2019년 글로벌 조선 업황 악화로 가동이 중단됐고, 현재는 미국계 사모펀드(서버러스 캐피탈)에 넘어가 필리핀 해군 등이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22년 수빅 야드 내 군수지원센터를 설치, 필리핀 해군에 인도한 함정을 대상으로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여기에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과 선박 블록 제작, 선박 수리 등을 더해 해양복합단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필리핀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해 HD현대의 해상풍력 제작기지 구축을 환영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HD현대의 투자는 해상풍력산업에 새로운 문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수빅에 해양 제조업을 다시 불러올 것"이라며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필리핀의 입지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최적의 결과 위해”…제이앤피메디, 제약·바이오 사업화 지원 조직 ‘RDC 팀’ 구축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제약·바이오 사업화 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 ‘RDC(Research,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팀’을 새롭게 조직했다고 16일 밝혔다. RDC팀은 고객 성공을 최우선으로 목표하는 최고경영자(CEO) 산하 조직 연합체다. 비즈니스 기획, 투자 연결, 임상시험 운영, 제품 상용화, 사후 관리 등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의 모든 단계마다 고객이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제이앤피메디는 자사 엔드 투
  • 비상교육, 日 교육 전시회 참가…“현지 진출 판로 확대” 비상교육은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에서 진행된 ‘EDIX(Education Expo Japan) 도쿄 2024’에 한국어 에듀테크 제품을 출품해 K에듀의 우수성을 전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EDIX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교육 IT 솔루션 전시회로 비상교육을 포함한 33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비상교육은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형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 △구독형 온라인 한국어 자습 플랫폼 ‘마스터토픽(masterTOPIK)’ △쌍방향 디지털 한국어 교육 솔루션 ‘클
  • 배민, 설탕·식용유 등 외식업주 필수 식재료 할인 판매…2차 물가 안정 캠페인 배달의민족(배민)이 식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주를 위해 3월에 이어 두 번째 물가안정 원정대를 꾸렸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CJ제일제당과 26일까지 2차 물가안정 원정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민은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설탕, 식용유, 조미료, 소금, 튀김가루 등 대부분의 식당에서 꼭 필요한 5대 식재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배민상회를 통해 판매한다. 범용적으로 쓰이는 식재료를 할인해 보다 많은 업주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 식재료뿐 아니라 베이컨, 가라아게, 소시지
  • "기념일에 실용적 선물을"…삼성전자, '기프트 펀딩' 캠페인 시작 의미 있는 기념일에 실용적인 선물을 분할결제 시스템 도입, 자유롭게 결제 삼성전자가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꼭 필요한 선물을 주고 받는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Gift Funding)' 캠페인을 16일부터 시작했다. 결혼과 이사는 물론 생일, 졸업과 입학 등 의미 있는 기념일에 나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선물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삼성닷컴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메시지 카드와 함께 기프트 펀딩 참여 링크를 주변에 공유하면, 지인들이 원하는 액수만큼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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