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협력사' 대만 콴타 "하반기 AI 서버 출하량 폭발적 증가"[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콴타컴퓨터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의 증가를 예상했다. 1분기부터 견조한 수요를 보이며 하반기 AI 서버 출하량이 크게 늘 전망이다. 고객사 수요에 대응해 미국을 비롯해 해외 사업장에 증설을 추진한다.19일 대만 연합신문망(UDN) 등 외신에 따르면 콴타컴퓨터는 지난 1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회 컨퍼런스콜에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고객의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며 이번 분기부터 AI 서버 수요가 완만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출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며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 외 일반 서버 시장에서도 신규 고객 주문이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퀀타컴퓨터는 설비투자를 추진한다. 올해 자본지출액으로 전년(88억 위안·약 1조6400억원) 대비 13.6% 증가한 약 100억 위안(약 1조8700억원)을 책정했다. 유럽과 미국, 멕시코, 태국 등 해외 공장의 신증설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 미국 자회사에 현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10억 달러(약 1조3500억원)의 증자를 승인했다. 퀀타컴퓨터는 "(엔비디아의) GB200 NVL72와 NVL36 GPU를 포함해 다양한 사양과 디자인에 대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했다. 고객사 수요가 늘며 AI 서버 매출 기여도는 올해 계속 증가해 전체 서버 매출의 50%를 차지할 전망이다. 지난해 20% 미만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AI 서버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이익률이 낮은 노트북·PC 매출 비중은 1분기 기준 35%에서 연평균 31~33%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한편, 콴타컴퓨터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서버를 만드는 콴타 클라우드 테크놀로지(QCT)의 모회사다. 대만 리서치 기업 위안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AI 서버 시장에서 점유율 25%(4만3000대)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장 MLCC 강자' 삼성전기, 매출 '1조' 향해 가속 페달/그래픽=비즈워치 삼성전기가 올해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용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매출 1조원 달성 목표를 세우기 위해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와 차별화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변화하는 전자산업 흐름에 맞춘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기존까지는 IT 영역에 집중했다면, 이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서버·전장 사업에 역량을 모으는 것이다. 나아가 다가올 메가트렌드 시장인 AI(인공지능)용 서버, 공장 자동화 로봇 등 산업용 제품에 대한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MLCC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TV, 가전제품, 전기자동차 등 반도체와 전자회로가 있는 제품에 대부분 사용되는 부품이다. 전기를 저장했다가 반도체(AP, IC) 등 능동부품이 필요로 하는 만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한다. 또 전자제품 안에서 신호간섭(노이즈)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MLCC의 크기는 머리카락보다 얇아 육안으로도 잘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최신 스마트폰에는 1000여개, 전기차는 1만8000개~2만개 정도 들어간다. 전자부품 중 가장 작은 크기지만 와인잔을 채우면 수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고부가 부품이다. MLCC가 삼성전기의 실적을 책임지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이유다. 와인잔에 담긴 MLCC. 이정도 양의 가격은 3억원 정도다./사진=백유진
삼성전기 "MLCC, 전장 이어 항공우주·로봇·AI 시장 진출 모색"[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기가 IT와 전장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우주·로봇·서버 분야까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한다.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성장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김위헌 삼성전기 MLCC개발그룹장(상무)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진행된 '삼성전기 학습회'에서 "MLCC 시장이 IT 중심에서 전기차·자율주행·인공지능(AI) 서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고 10년 후엔 휴머노이드·항공우주·에너지쪽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삼성전기는 미래 시장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IT용 고집적화와 전장용 고신뢰성화 역량을 결합해 로봇, 에너지, 서버용 등의 MLCC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삼성전기는 약 40년 동안 MLCC 사업을 영위해오고 있다. 1988년 MLCC를 개발·생산을 시작하며 관련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업 초기 전자제품, 스마트폰 등 IT용에 중점을 뒀다. 2016년부터 산업·전장용 MLCC를 생산하기 개시했고, 2018년 부산에 전장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전장용 MLCC 사업 육성을 본격화했다. 최근 전기차·ADAS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전장용 MLCC 육성에 공들이고 있다. 전장용 MLCC는 IT 제품 대비 요구되는 수명과 높은 기술적 난이도를 요구해 개발 기간이 약 3배 정도 길게 소요된다. 대신 가격도 3배 이상 비싼 고부가 제품이다. 500cc급 와인잔 한 개에 가득 담긴 MLCC를 가격으로 환산하면 3억원에 이른다. 또 스마트폰에 약 700~1100개의 MLCC가 들어가는 것과 달리 내연기관차는 1만 개, 전기차는 3만 개 이상의 MLCC가 필요해 수주 규모에서도 다른 응용처 대비 압도적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지난 3월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올해 전장용 MLCC 매출 1조 달성을 목표로 세우기도 했다. 이를 위해 회사가 보유한 소재 기술 및 공정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용량 제품, 휨강도, 고온, 고압 등을 보증하는 전장용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삼성전기가 가진 강점은 안정적인 공급망관리(SCM) 능력이다. 삼성전기는 부산사업장에 MLCC 원재료 공급망을 내재화했다. 전장 전용 원재료 공장을 신축해 2020년부터 가동 중이다. 원재료를 직접 개발하고 내재화할 수 있는 업체는 극히 소수다. 삼성전기는 자사가 개발한 MLCC 핵심 재료인 유전체(BaTiO3)를 부산에서 만들어 부산 공장 생산라인과 중국 천진 공장 등에 투입한다. 유전체는 하얀색을 띈 파우더 형태로, 내부전극(니켈), 외부전극(구리)와 함께 3대 주요 소재다. 유전체를 얼마나 더 얇게 구현하는지가 MLCC 성능을 높이고 소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세계면세점, 중소기업 우수 제품 글로벌 진출 지원신세계면세점은 서울경제진흥원 (SBA)과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협약은 전 세계 소비자와 바이어가 집결하는 인천국제공항에 ‘SBA 서울어워드 컬렉션 존’을 새롭게 구축하고 서울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체결됐다. 신세계면세점은 23일까지 서울 경제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세계면세점 입점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천공항점 1터미널에 있는 ‘SBA 서울어워드 컬렉션 존’에는 300여 개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 제품들을 판매해오고 있다. 또한 연
“올해 매출액 1조 원 목표”…삼성전기, 첨단 기술력으로 '전장용 MLCC' 시장 공략올해 전장용 MLCC 매출 '1조 원' 목표 전장용 MLCC 시장 연평균 12% 상승 부산ㆍ중국 천진 등 생산라인 갖춰 삼성전기가 올해 전장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PC 등 IT 영역에서 확보한 MLCC 기술력을 토대로 전장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기술 차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위헌 삼성전기 MLCC개발그룹장 상무는 17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전장용 MLCC 제품학습회’에서 “전장용 MLCC는 올해 1조 원 정도의 매출을 가져가겠다는
베트남, 동남아 2위 가정용 에어컨 시장 등극 전망[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이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 2위 가정용 에어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에어컨 수요가 어느 때보다 강할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용 수요도 증가해 냉난방공조(HVAC) 시장이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우수한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앞세운 삼성전자·LG전자의 활약이 기대된다.19일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에 따르면 베트남 가정·산업용 HVAC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먼저 가정용에서는 에어컨 판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베트남 에어컨 시장이 작년부터 매년 7000만~8000만 달러(약 950억~108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8억8000만 달러(약 1조1900억원)로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 국가 중 2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베트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고온다습한 기후에 있다. 베트남은 지난해 최고 기온이 섭씨 44.2도에 달했다. 호찌민은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이상 기후 현상으로 섭씨 38.5도까지 올랐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염이 지속되며 에어컨 시장도 성장세가 예상된다. 산업용에서는 친환경 바람과 맞물려 HVAC가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는 지난 3월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도시로 선정됐었다. 대기질 모니터링 기관 아이큐에어(IQAir, 스위스)의 조사 결과, 베트남 주요 도시의 대기질은 연중 여러 차례 1~6단계 중 4~6단계로 평가됐다. 숫자가 높을수록 대기질이 좋지 않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유로 베트남 기업들은 탄소 저감 관심이 높다. 베트남에서 설치되는 산업용 HVAC 시스템은 최소 3개 이상의 필터층을 사용한다. 또한 기존에는 반도체를 비롯해 하이테크 제조 분야의 공장에서만 설치됐던 클린룸이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클린룸 관련 HVAC 장비도 성장잠재력이 크다. 아울러 건설 산업의 호황이 베트남 HVAC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베트남 건설부는 지난해 건설 산업의 성장률 7.3%~7.5%로 추정했다. HVAC 시장이 커지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HVAC에 대한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베트남 전력공사(EVN) 관계자는 "전기 요금이 매년 상승하고 있고, 에어컨은 가정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가전"이라며 "평균적으로 전기 요금의 약 30~65%, 많게는 80%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에어컨 구매 시 에너지 라벨을 꼼꼼하게 따진다"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에어컨은 별 4개 또는 5개 등급이다. 별 개수가 많을수록 에너지 효율이 높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 모두 잡은 제품을 내세워 베트남에서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냉각 용량이 9000BTU며 무풍 냉각 기능을 탑재한 에어컨을 판매하고 있다. LG전자는 냉각 용량 1만1000BTU에 PM 2.5 초미세먼지까지 거를 수 있는 에어컨을 선보였다.
중국발 미국향 해상운임 일주일 만에 40% 급등[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발 미국향 해상운임이 이달 들어 급등했다. 중국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미중 해상운임이 상승했다. 해상운임 폭등으로 중국 수출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해상운임이 일주일 만에 40% 가까이 올랐다. 화물 운송료도 수만 달러로 상승했다. 상하이-미국 서해안 컨테이너 운임이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393달러(약 596만원), 미 동해안향 컨테이너 운임은 40피트 FEU당 5562달러(약 754만원)이다. 미-서, 동부 노선은 각각 4월 말 대비 22, 19.3% 상승했다. 중국발 미국향 운임은 지난 2021년 수에즈 운하 내 선박 좌초 사고에 의한 통항 장애 당시 수준에 도달했다. 글로벌 해상 단기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0일 기준 2305.79포인트를 기록했다. 노동절 연휴 전 지난달 26일에 발표된 1940.63포인트(4월 26일)보다 18.8% 급등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2년 9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SCFI는 중국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송시장 15개 항로의 스팟 운임을 반영해 상하이해운거래소(SSE)가 집계하는 글로벌 운임지수다. 해운업계는 중국의 소비 급증이 해상운임 상승을 부채질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노동절 황금연휴(5월 1~5일) 동안 중국에서는 자동차, 가전, 가구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4.8%, 7.9%, 4.6% 증가했다. 상하이항 4월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한 418만TEU를 기록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 전후 소비 급증과 미국의 수입물동량 증가가 해상운임을 끌어올린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해상운임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해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수출 수요가 상승하면서 운임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전통적으로 5월부터는 글로벌 물동량이 늘어나는 해운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해상운임이 오름세다. 고운임이 지속될 경우 중국 수출기업의 수익성에는 경고등이 켜진다. 수출 기업이 부담하는 해상 물류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두산밥캣 북미 사업장,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배치[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밥캣이 미국 사업장에 ㈜두산의 미국 연료전지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의 연료전지를 구축한다. 생산 공장을 청정 에너지로 가동해 탄소중립을 가속화한다. 19일 하이엑시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노스다코타주에 위치한 2개 공장에 하이엑시엄의 고정형 연료전지 ‘퓨얼셀 M400’ 14기를 설치했다. 비스마르크공장과 그위너 공장에 구축된 연료전지는 각각 3기와 11기다. 하이엑시엄의 연료전지는 비스마르크 공장의 연간 전력 수요 대부분, 그위너 공장의 연간 전력 수요의 약 절반을 책임진다. 2개 공장에 설치된 연료전지는 노스다코타주에 처음으로 들어선 연료전지다. 두산밥캣은 하이엑시엄의 연료전지를 통해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친환경 에너지원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전력망의 부하를 크게 줄이고 전력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에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퓨얼셀 M400은 천연가스, 수소, 액화천연가스(LPG) 또는 연료 혼합을 사용하는 독점 인산 연료 전지(PAFC)다. PFAC는 액체 인산을 전해질로 이용해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연료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발전소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면서 청정 에너지와 열을 생산하고 수소를 연료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두산의 100% 자회사인 하이엑시엄은 연료전지 제조사 두산퓨얼셀의 미국 법인이다. 기존 사명은 '두산퓨얼셀 아메리카'였지만 지난 2022년 초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개선하기 위해 하이엑시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하이엑시엄은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과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뉴욕 JFK공항에 연료전지를 공급했다. △코네티컷대학교 △웨스턴 코네티컷주립대학교 △이스턴 코네티컷 주립 대학교 △캘리포니아 미션 칼리지 △하트퍼드대학교 등 미국 내 주요 대학교에 연료전지를 설치·운영 중이다. 마이크 볼웨버 두산밥캣 북미 법인장은 "우리는 새로운 고정형 연료전지를 설치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의 선두에 서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것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 시설을 발전시키겠다는 우리의 약속의 한 예"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알론소 하이엑시엄 최고상업책임자(COO)는 "하이엑시엄의 고정식 연료전지 솔루션은 두산밥캣의 운영을 개선하고 미래 스마트 작업 현장을 위한 혁신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효율적인 열병합 전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G마켓, 빅스마일데이 인기 가전·가구 마감임박 할인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종료를 이틀 앞두고 인기 가전·가구 상품을 특가에 한정 판매한다. G마켓은 매일 단 3시간 오픈하는 타임딜, 사은품이 풍성한 라이브방송 등 행사 막바지 할인공세를 펼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타임딜은 G마켓에서 상품별 단 3시간씩, 15여 종을 선보인다. 19일 △삼성 양문형 냉장고 △LG트롬 워시콤보 △삼성 갤럭시워치6, 20일 △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 △고프로 히어로 12 올인원 패키지 △갤럭시탭 S9 등이 요일별 대표상품이다. 라이브방송도 이틀 간 총 11회 진행한다.
“가성비 통했다” 롯데하이마트 PB냉장고, 초도물량 완판20만 원대 가성비 롯데하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냉장고가 출시 2주 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팔렸다. 롯데하이마트는 하이메이드 ‘싱글 원(Single ONE) 냉장고가 이달 1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2주 만에 초도물량 3000대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초도물량 완판에 따라 현재 매장, 온라인쇼핑몰에서 예약판매로 전환해 운영 중이며 구매 시 5월 마지막 주부터 상품을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 하이메이드 Single ONE 냉장고는 1~2인 가구 증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약 1년여
두통약, 아무리 복용해도 소용없다면? [e건강~쏙]‘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일상적으로 느껴지는 가벼운 두통은 휴식을 취하며 견디거나, 진통제를 복용하고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참기 어려운 통증이 찾아오고, 진통제도 도움이 되지 않으면 뇌혈관과 관련된 중증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영상 검사와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통에는 편두
“도시락 한끼, 커피값도 아끼자”…편의점 구독서비스, 고물가에 ‘이용자 급증’편의점 업계가 먹거리 가격이 부담을 낮춘 실속형 구독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최근 물가가 치솟자 알뜰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8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 내 구독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이 서비스는 포켓CU에서 10여 종의 상품 카테고리 중 원하는 품목의 월 구독료(1000~4000원)를 내면 정해진 횟수만큼 정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활용만 잘 한다면 최대 30% 할인율로 구독료의 5배에 달하는 금액까지 절약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AI 가전=삼성' 공식 이어갈 삼성전자 신제품은/그래픽=비즈워치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 출시.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냉장고인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핵심 AI 기능과 냉각 기능은 유지하고 식재료 보관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 기존 제품과 외관은 동일하지만 저장 용량은 861리터로 19리터 확장. 대파, 부추 등 길쭉한 채소를 손쉽게 넣을 수 있는 '긴채소 보관실'도 새롭게 설계. 부착균은 살균하고 냉장고 안 음식 냄새를 잡아주는 'UV 청정 탈취기'를 탑재. 특히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내부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도 들어가 있음. 냉장고 우측 도어에는 터치스크린이 장착돼 유튜브 등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음.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며 AI 가전 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사진=삼성전자 제공 LG전자, 의료용 로봇 서비스 확대 LG전자는 최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양사는 이번
삼성중공업-협력사 "한 길로 함께 간다" 동반 성장 다짐삼성중공업이 18일 거제조선소 인근 계룡산 일대에서 '2024 일로동행 동반성장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일로동행(一路同行)은 상호 신뢰로 '한 길로 함께 간다'는 의미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 대표이사 부회장, 이왕근 조선소장 등 사측과 김수복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 등 80개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반성장, 안전실천을 다짐하면서 함께 걷기, 체육행사를 했다. 최 부회장은 "한마음 다짐대회가 삼성중공업과 사내협력사 사이의 벽을 완전히 허물고 '100년 기업'을 향한 운명 공동체로서의
'럭셔리 SUV' GV70 부분변경 모델 살펴보니 '단단해졌다'제네시스 브랜드가 17일 경기도 용인 제네시스 수지에서 럭셔리 중형 SUV 'GV70 부분변경 모델'을 미디어에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럭셔리 중형 SUV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을 지난 17일 미디어에 공개했다.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한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GV70는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출시됐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17일 경기도 용인 제네시스 수지에서 럭셔리 중형 SUV 'GV70 부분변경 모델'을 미디어에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GV70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향상된 정숙성으로 강화된 주행감성이 특징이다. GV70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광/무광)'를 포함해 총 12종으로 운영되며,
'럭셔리 디테일'…제네시스, 3년여만에 GV70 부분변경제네시스 브랜드가 17일 경기도 용인 제네시스 수지에서 럭셔리 중형 SUV 'GV70 부분변경 모델'을 미디어에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중형 SUV 'GV70 부분변경 모델'을 지난 17일 미디어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V70는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출시됐다.
'역동적 디자인 강화'…GV70 부분변경 모델 공개제네시스 브랜드가 17일 경기도 용인 제네시스 수지에서 럭셔리 중형 SUV 'GV70 부분변경 모델'을 미디어에 공개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중형 SUV 'GV70 부분변경 모델'을 지난 17일 미디어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V70는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출시됐다.
“지금이 항공사 취업 기회”…항공업계 채용문 열렸다아시아나항공 5년 만에 신입 공개채용 이스타항공 올해 두 번째 승무원 체용 제주항공은 신입 조종사 채용에 나서 티웨이항공 일반직ㆍ정비직 채용 진행 여객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업계 채용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기재 도입과 노선 증편 등에 대비해 항공사들이 잇달아 채용에 나서는 모습이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공항 서비스와 영업 서비스, 일반직, 운항 관리 등 분야에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24일까지다.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공채에서는 객실 승무원은 모집하지
“통증 없다고 방심하다간 큰일” 방광암 예방하는 다섯 가지 방법은? [e건강~쏙]‘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직장인 남성 G씨(48)는 어느 날 자신의 소변이 약간 붉은빛을 띠었지만 통증이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혈뇨가 더욱 심해져 병원을 방문해 검사했더니 방광암 진단을 받았다. 그동안 통증을 느끼지 못했던 G씨는 자신이 방광암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방광암은 전
현대차 고성능 ‘N’ 필리핀 출격…‘N 전용’ 딜러십 4곳 체결[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필리핀 고성능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주요 도시에 고성능 브랜드 N전용 딜러숍을 오픈했다. 18일 현대차 필리핀 판매법인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메트로마닐라에 고성능 브랜드 N 전용 딜러숍 4곳을 마련했다. 별도 딜러십 체결을 토대로 △현대 알라방(Hyundai Alabang) △현대 커먼웰스 애비뉴(Hyundai Commonwealth Avenue) △현대 마카티(Hyundai Makati) △현대 파시그(Hyundai Pasig)를 N모델 취급 공식 판매점으로 지정했다. 현대차는 일반 쇼룸에서 N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점에 공감했다. 무엇보다 필리핀 현지 운전자들이 고성능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N전용 딜러숍이 브랜드 차별화를 이루고 현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봤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드라이빙 본연의 재미를 일상에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N브랜드는 고성능 N과 준고성능 N라인 두 가지로 나뉜다. 대표적인 N모델로는 아이오닉5 N과 엘란트라 N이 있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번째 고성능 사륜 구동 전기 스포츠카이며 엘란트라 N은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세단 모델이다. ‘일상의 스포츠카’를 표방한 N 브랜드를 패밀리 세단에 이식해 고성능차 대중화 속도를 앞당기겠다는 브랜드 비전 아래 탄생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필리핀 시장에서 총 1만4163대를 판매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 현대차는 9130대 판매로 8위, 기아는 5033대를 기록하며 10위에 올랐다. 양사가 현지 시장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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