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산업 Archives - Page 165 of 271 - 뉴스벨

#산업 (5407 Posts)

  • [BioS]셀트리온, 유럽 첫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승인” 셀트리온(Celltrion)은 24일 자체개발한 '옴리클로(OMLYCLO, CT-P39)'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첫번째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옴리클로는 유럽에서 정식 승인받은 첫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제품이 되되면서 해당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유럽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옴리클로의 글로벌 임상
  • 이스타항공, LCC 최초 연료 효율 분석 프로그램 도입 국내 LCC 최초 ‘퓨얼 애널리스틱스’ 도입 연간 최대 4.3% 연료 효율성 개선 기대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통계 분석 프로그램 ‘퓨얼 애널리스틱스(Fuel Analystics)’를 도입하고 탄소 배출 감축에 앞장선다고 24일 밝혔다. ‘퓨엘 애널리틱스’는 항공기 운항의 단계별 연료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연료 절감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항공기 이착륙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연료 절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비행 계획 최적화가 가능하다. 비행이 종료된 후에
  • HD현대, 쉘과 액화수소운반선 기술 공동개발 맞손 HD현대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협력해 해상 액화수소 운송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쉘과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한 기술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전승호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 캐리 트라우스 쉘 수석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쉘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대형액화수소운반선 공동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건강보험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 열어 JW중외제약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됐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 튀르키예, 이스라엘 보이콧 확산…현대차로 불똥튀나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동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이스라엘에서 10년 동안 지켜온 1위 자리를 잃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튀르키예와 이스라엘의 갈등 심화로 양국간 수출길이 막히면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서다. 24일 이스라엘 기술·스타트업 전문 언론지 칼칼리스트(Calcalist)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이스라엘 시장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1위 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 이달 초 튀르키예의 이스라엘 보이콧으로 자동차 수출길이 막힌 가운데 이스라엘이 관세 보복에 나섰기 때문이다. 앞서 튀르키예 정부는 지난 2일 이스라엘과의 모든 무역거래를 중지하도록 명령했다. 이에 맞서 이스라엘 정부도 지난 16일 튀르키예와의 자유무역협적을 파기하고 튀르키예에서 들어오는 모든 수입상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튀르키예 공장을 통해 이스라엘에 차량을 수출하고 있다. 튀르키예 공장은 현대차가 지난 1997년 처음 해외에 만든 생산기지이다. 현재 'i10'과 'i20' 등 유럽 전략 차종에 이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등 브랜드 전용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튀르키예 공장 생산량은 24만2100대로 전년 대비 16.3% 두 자릿수 급증했다.현대차 입장에서 이스라엘 시장은 중동·아프리카 판매 전략 수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현대차 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는 중국과 러시아 시장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수입차 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들어 4월까지 이스라엘 시장에서 총 1만3691대를 판매,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아는 같은 기간 총 1만1423대로 2위, 토요타는 1만717대 판매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현대차·기아(15.8%, 14.2%)는 합산 30%로 현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단 세계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재 여부를 지켜본 이후에 대응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튀르키예와 이스라엘은 둘 다 OECD 회원국이다. 한편 이스라엘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스라엘의 대 튀르키예 수출액은 15억7000만 달러(2조1210억 원)였다. 반면 튀르키예 상품 수입규모는 46억1000만 달러(6조2281억 원)에 달해 튀르키예의 무역금지령이 이어질 경우 이스라엘이 상대적으로 더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LG엔솔-GM 합작' 얼티엄셀즈,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와 폐배터리 재활용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나선다. 현재 가동 중인 1·2공장에서 발생한 폐배터리를 레드우드에 보내 재활용을 거쳐 핵심 광물을 뽑아낸다. 미국에서 사세를 확장해 배터리 생산량을 늘리며 레드우드와의 파트너십도 공고해질 전망이다.레드우드는 23일(현지시간) 얼티엄셀즈와 폐배터리 재활용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오하이오주 워런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1공장과 테네시주 스프링힐 소재 2공장에서 발생한 양·음극재, 배터리 스크랩을 받아 재활용을 진행한다. 두 공장은 각각 280만 ft²규모로, 합계 연간 생산능력이 90GWh 상당이다. 내년에 미시간주 랜싱 소재 3공장까지 가동에 돌입하면 얼티엄셀즈의 배터리 생산능력은 140GWh에 달하게 된다. 레드우드가 가져갈 스크랩 규모도 덩달아 증가할 전망이다.레드우드는 테슬라 공동창업자이자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인 JB 스트라우벨이 2017년 창업한 회사다. 폐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구리 등 다양한 금속을 95%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재활용 방식 대비 에너지와 물을 각각 80% 적게 쓰고, 탄소 배출량도 70% 줄였다. 레드우드는 지난해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20억 달러(약 2조7300억원)의 조건부 융자를 받아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도 공장을 건설 중으로 두 공장을 합쳐 2025년까지 연 100GWh 규모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500GWh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사업을 키우며 글로벌 고객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레드우드는 토요타와 파나소닉, 폭스바겐, 중국 엔비전 AESC 등을 고객사로 뒀다. 한국에서는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와 미국 합작공장 설립에 나섰다. 하이엔드 양극재 기술을 도입해 최대 10만 톤(t) 규모로 짓는다.얼티엄셀즈는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인정받은 레드우드와 협업해 원재료 공급망을 강화하고 순환경제를 구축한다. 얼티엄셀즈는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라이-사이클과도 협력하고 있다. 오하이오 1공장 인근에 재활용 시설을 짓고 공장에서 발생한 폐배터리를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본보 2022년 1월 14일 참고 LG·GM 합작사 옆에 배터리 재활용 공장 들어선다>
  • '현대로템·삼성물산 참여' 두바이 메트로 사업, 7월로 입찰 마감일 연장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과 삼성물산이 참여한 6조4000억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메트로 사업 입찰 마감일이 두 달 뒤로 연장됐다. 현재 6개 컨소시엄이 결성돼 입찰에 참여 중인 상황이다. 입찰 마감일 연장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각 컨소시엄의 신중한 입찰 제안서를 받아들기 위함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은 두바이 메트로 블루라인 설계 및 건설 계약을 위한 컨소시엄의 입찰 제출 기한을 7월22일로 연장했다. 이전 마감일은 이달 19일이었다. RTA는 지난해 10월 블루라인 노선 설계와 건설에 대한 계약 업체를 찾는다고 공고했다. 이어 올 1월 사전 자격을 갖춘 기업에 입찰 관련 공문을 발행했다. 현대로템은 중국토목건설공사(CCECC), 일본 시그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본보 2024년 1월 17일 참고 삼성물산 이어 현대로템도 '6조4000억원' 두바이 메트로 사업 출사표> 삼성물산도 후보군 중 하나이다. 삼성물산은 독일 지멘스와 인도 L&T, UAE 웨이드아담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본보 2023년 11월 27일 참고 UAE 두바이, '6.4조' 메트로 사업 승인…삼성물산 후보군> 이외에 중국철도총공사(CRC)와 튀르키예 리막 홀딩과 마파 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고, 프랑스 알스톰, 스페인 FCC건설,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가 입찰했다. 또 스페인 CAF외 중국 티에시주 토목 엔지니어링 그룹, 아랍 컨트랙터스가 참여했다. 일본 히타치는 이탈리아 위빌드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RTA의 블루라인 프로젝트에는 총 6개 팀이 경쟁한다. RTA는 연내 입찰을 실시해 내년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사업자는 완공 후 3년간 유지·보수 업무도 수행한다. 계약 범위에는 무인 열차 28량 공급, 최대 60량 열차를 수용할 수 있는 창고 건설, 모든 관련 도로, 시설 및 유틸리티 전환 작업 건설 등이 포함된다. RTA는 두바이 도시개발 목표에 따라 기존 레드라인과 그린라인을 확장하고 신규 노선인 블루라인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블루라인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계획된 고속철도 노선이다. 총 길이는 30km이며 14개의 역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49억 달러(약 6조4000억원)이다. 오는 2029년 개통이 목표다. RTA는 블루라인이 오는 2030년까지 하루 20만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2040년에 32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블루라인 수용 능력은 양방향에서 시간당 5만6000명의 승객으로 추산되며, 소요 시간은 약 1분 30분이다.
  • 현대차그룹, 유럽 시장 ‘4위’…영국·EFTA 견인차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다.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톱3'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다만 현대차와 달리 기아가 주춤세를 나타내고 있어 3위 르노그룹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24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총 9만136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8만9717대) 대비 1.8% 상승한 수치이다. 시장 점유율은 전년(9.3%)보다 0.8% 내린 8.5%로 집계됐으며 제조사 그룹별 월간 판매 순위는 4위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27개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소속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등 4개국과 영국 판매를 합산한 결과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들어 누적 판매량은 전년(37만1886대) 대비 0.6% 소폭 감소한 36만9739대, 시장 점유율은 8.3%로 나타났다. 단일 브랜드 기준 현대차는 전년 대비 성장을 일궜지만, 기아가 주춤하며 '톱3' 진입 발목을 잡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전년 대비 17.6% 두 자릿수 증가한 4만6618대, 기아는 전년 대비 10.6% 줄어든 4만4743대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각각 4.3%와 4.1%였다. 누적 판매량에서도 마찬가지로 현대차는 전년 대비 5% 확대된 18만1845대를 판매했지만, 기아는 전년 대비 5.4% 감소한 18만7894대 판매에 그쳤다.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가 4.1%, 기아가 4.2%를 기록했다. 1위는 폭스바겐그룹이 차지했다. 같은 달 총 30만598대를 판매했다. 스텔란티스는 16만6534대로 2위, 르노그룹은 10만9391대로 3위에 올랐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토요타그룹(8만4329대) △BMW그룹(7만4551대) △메르세데스-벤츠(5만4160대) △포드(3만6066대) △볼보(3만3767대) △닛산(2만1692대)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유럽 공략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연말 르노그룹을 추월한다는 각오이다. 지난 1분기 홀로 역성장한 데 따른 현지 판매 전략 수정 보완을 토대로 상반기 전년 대비 성장을 일구겠다는 각오다. 현대차그룹 뒤로는 토요타가 맹추격에 나서고 있어 한일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 美 SEC, 이더리움 현물 ETF 심사요청서 승인…증권신고서 승인만 남아 미 SEC, 이더리움 현물 ETF 심사요청서 서류 승인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위해 증권신고서 승인 절차 남아 반에크, 곧바로 수정된 증권신고서 미 SEC에 제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신청 운용사들이 제출한 심사요청서(19b-4) 서류를 승인했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는 최종 상장 및 거래를 위해 증권신고서(S-1)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 SEC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블랙록 △반에크 △인베스코갤럭시 △피델리티 △프랭클린템플턴
  • 임호영 교수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기존 약보다 효과 좋고 안전”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허가받으면 간암의 1차치료를 위해 가장 선택받을 확률이 높은 치료법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임호영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23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본지를 만나 국내외 간암 치료의 트렌드와 한계점,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간암 치료의 손꼽히는 권위자로, 항암제 급여의 첫 관문인 암질환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이기도 하다. 현재 간암의 1차 표준치료법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병용요법이다. 면역항암제 티쎈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비만은 체형 문제 외에도 당뇨병, 시력저하, 고혈압, 지방간, 담낭질환, 뇌졸중, 월경이상 등 40~50가지의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만병의 근원’으로 불린다. 에너지의 섭취와 소비 사이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 체내의 지나친 에너지 저장 상태 및 에너지 대사의 비정상 상태를 일컫는 비만은 만성적이고 재발을 잘하며 계속 진행하는 특성이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객관적으로 비만은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를 기준으로 판정하게 된다. 체질량 지수는 자신의 몸무게를 자기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 손실 폭 줄인 ‘신세계 이커머스’, 흑자 전환 강드라이브 신규 물류센터 중심 사업 효율화 성과 정용진 회장, 수시 임원인사…실적 개선 압박 양사, 상품 경쟁력 강화 등 체질 개선 박차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계열사인 SSG닷컴과 G마켓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의 긴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당장 1조 원 규모의 SSG닷컴 풋옵션 사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향후 전사적 차원에서 온라인부문 흑자 전환을 위한 상품 경쟁력 강화와 사업 효율화 등 체질 개선 고삐를 바짝 죌 것으로 보인다. 23일 이마트 IR자료에 따르면 SSG닷컴의 2024년 1분기
  • (시각물)한국인 3명 중 1명은 ‘비만’…연간 16조 원 ‘살살’ 녹는다 대한민국이 살찌고 있다. 우리나라의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과 관계없이 비만율이 빠르게 늘어 막대한 비용을 야기하는 점에서 비만은 이미 중요한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다. 대한비만학회가 국민건강보험서비스 자료를 이용해 지난해 발표한 통계를 보면 우리 국민의 비만 유병률은 2021년 기준 38.4%로 집계됐다. 2012년 30.2%에 비해 8.2%포인트 증가한 규모다. 이 기간 남성의 비만율 증가가 가팔랐다. 2012년 37.3%에서 11.9%포인트 증가한 49.2%로, 남성 2명 중 1명은 비만이다. 여성의
  • 비만, 만성질환 이어지기 전 ‘골든타임’ 잡아야 “비만 치료 비급여…사회적 손해 16조 원” “비만은 사회적 불평등이 가장 적나라하게 반영되는 질병입니다.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 관리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해요.”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국내 비만 예방과 치료에 정부가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 교수에 따르면 비만은 학력과 경제력 등 개인의 의지로 통제할 수 없는 사회경제적 배경이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특징이 있다. 비만이 고혈압, 당뇨,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상황이다. 본지
  • 인기 IP의 힘…넷마블, ‘나혼렙’ 글로벌 인기로 실적 회복 신호탄 글로벌 143억뷰 '나혼렙' 매출 1위 넷마블, 1분기 영업익 37억 흑자 '레이븐2ㆍ일곱 개의 대죄' 등 출시 글로벌 143억 뷰를 자랑하는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원작으로 한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넷마블의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아이지에이웍스에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4일부터 19일까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나혼렙)은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19일 기준 글로벌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싱가포르 2위, 홍콩 4위, 프랑스 4위, 필리핀
  • 용산서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김기문 "민·관 합동 글로벌 진출 지원" 중소기업 대회 개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교류 강조,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토론회 제안
  • SKC, 美 정부서 반도체 보조금 1000억 원 받는다 SKC의 반도체 유리 기판 계열사 앱솔릭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7500만 달러(약 1023억 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반도체 칩 제조사를 제외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중에서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을 받는 것은 앱솔릭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앱솔릭스가 최근 준공한 조지아주 코빙턴의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 기판 양산 공장에 이 같은 규모의 보조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상무부는 앱솔릭스에 지급될 보조금이 고성능 반도
  • 귀뚜라미범양냉방, 데이터센터 차세대 냉각 시스템 4종 선봬 귀뚜라미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영업 활성화에 나선다. 귀뚜라미그룹 냉동공조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은 22일부터 24일까지 세텍(SETEC,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4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이번 전시회에 데이터센터의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침 냉각(이머전 쿨링, Immersion cooling) 시스템 1종과 공기 냉각 시스템 3종을 출품한다. 액침 냉각 시스템 ‘AIC24’는
  • "드디어 왔다"…기아, 전기차 대중화 이끌 EV3 세계 최초 공개 기아, 23일 월드 프리미어 영상 통해 EV3 최초 공개 1회 충전 시 501km 주행…디자인·실용성 모두 갖춰 ‘기아 AI 어시스턴트’ 등 혁신적 커넥티비티 사양 탑재 기아가 전기차 시장 대중화를 이끌 전용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SUV) 전기차 ‘EV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23일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영상을 통해 ‘더 기아 EV3(이하 EV3)’를 선보였다. EV3는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 지난해 출시된 대형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기아
  • 2024 중소기업인대회 개최…“정부·대기업·재외동포 기업이 원팀, 중기 해외 진출 지원” 신임 일본 대사 등 중소기업 교류 많은 주한 대사 12명 참석 수출 확대·일자리 창출 등 중소·벤처기업인 격려 및 유공자 포상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인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출범 이후 3회 연속 이곳에서 중소기업인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11개 정부 부처 장
1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271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직접 만들어 먹는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제주 해비치에서는 가능
  • 요리왕 비룡 속 음식 실제 모습
  • 싱글벙글 할배의 늦은 귀가로 궁팡루틴 깨져서 왕 삐진 털바퀴
  • 참치캔 따고 바로 먹으면 안되는 이유
  • “거기서 전화를 하면 어떡하냐” 사고 나면 제발 좀 나가세요!
  • “사람 죽었는데 무죄!” 억울한 오토바이 운전자, 겨우 살았다!
  • “세금으로 살면서 포르쉐를 탄다고?” LH 임대 아파트서 억대 외제차 줄줄이 발견
  • ‘한국인들 X구 맞네?’.. 화재 논란 벤츠, 한국 판매량 충격 그 자체

추천 뉴스

  • 1
    “EV3는 누나가 탐을 내서…” KIA 김도영 가족 애기에 울컥, MVP 소감의 비밀, 두 누나+부모가 주는 힘[MD잠실]

    스포츠 

  • 2
    [르포] ‘권한 없는’ 지자체 가상자산 강제 매각…“체납자가 싫다면 손쓸 수 없어”

    뉴스 

  • 3
    '유아인과 함께 대마 흡연' 들키자 해외로 도망갔던 30대 유튜버, 결말은

    뉴스 

  • 4
    집안싸움 與 겨냥, 민주 재표결 미뤘다

    뉴스 

  • 5
    "국내시장 정체"…해외서 뛰는 대형 로펌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트럼프 2기' 내각은 1조원 클럽? 미국 이끄는 초갑부 억만장자들

    뉴스 

  • 2
    진정한 고수는 한파에 '이 아우터'를 입는다

    연예 

  • 3
    '무한도전' 20주년, 버텨 보니 나오는 것들

    연예 

  • 4
    따뜻한 겨울여행, 양평 빙송어축제 개최... 올겨울, 양평에서 빙어 한마리 잡아가세요

    여행맛집 

  • 5
    "이 가격이면 바로 완판될 듯"…역대급이라는 XC60 한정판, 얼마?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