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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rchives - Page 156 of 271 - 뉴스벨

#산업 (5407 Posts)

  • 서초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추진…업계 "소비자 편익 개선, 실도입? 글쎄" 서초구 "7월부터 관내 대형마트 영업시간 완화" 행정예고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 '새벽배송'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업계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만 실제 새벽배송 시행까지는 시장성과 인력·차량 운용 등과 관련한 손익 검토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27일 서초구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오전 0∼8시(8시간)에서 오전 2∼3시(1시간)로 완화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영업제한 시간을 오전 2~3시로 축소하면 해당 지역 내 대형마트는
  • KT, 장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모범 KT가 사랑의 봉사단, KT꿈품교실, 보훈문화 지원 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해 1만2369시간을 봉사하고 6만1691명의 수혜자를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봉사단은 2001년부터 시작해 2만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재해 현장 구호활동, 청각장애인 배리어 프리 자막 지원, 저소득층 김치·연탄 나눔 등 곳곳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KT 사랑의 봉사단과 서울맹학교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봄나들이
  • 대한통증학회, 대상포진부터 암까지 ‘통증’ 궁금증 해소 나서 대한통증학회는 제77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맞아 통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시민강좌는 강동호 전남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최성수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오진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석했으며, 학회장인 이평복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강좌에서 연사들은 이른바 ‘통증의 왕’으로 알려진 대상포진의 치료 방법과 예방접종에 관해 설명했다.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의 관심사인 암성 통증의
  • ‘대포폰’ 개통 막는다…모든 알뜰폰 사업자에 ISMS 인증 의무화 앞으로 모든 알뜰폰(MVNO) 사업자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지정·신고해야 한다. 알뜰폰의 비대면 가입 절차를 악용해 전화금융사기에 쓰이는 대포폰을 부정개통하는 전화금융사기를 막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폰 부정가입 방지 대책’ 관련 백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김연진 정보보호기획과장은 “시행령을 개정해 전체 알뜰폰 업체가 ISMS 인증을 받도록 제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SMS는 정보통신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적ㆍ물리적
  • 중견기업계 "한일중 정상회의, 3국간 협력 재개·강화 천명한 역사적인 계기" 중견기업계가 27일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선언에 대해 3국 간 분야별 협력 재개와 강화를 천명한 역사적인 계기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가까운 이웃이자 핵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인 3국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건설적인 미래 비전을 폭넓게 공유함으로써, 불안정한 세계 경제의 격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동북아의 호혜적 평화 체제를 공고히 하는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중 공동선언이 정치적 구두선에 그치지 않고 상호 협력·발
  • 한싹, 인콤정보통신 인수…데이터 보안ㆍ행정지원 서비스 강화한다 한싹, 경영권ㆍ지분 100% 확보 데이터 활용해 AI기반 서비스 고도화 한싹은 행정지원 솔루션 전문기업 인콤정보통신을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싹은 인콤정보통신 경영권과 지분 100%를 획득한다. 7월 1일부터 자회사 편입 과정을 거쳐 8월 1일 최종 인수 절차를 완료한다. 한싹은 인콤정보통신의 기술과 역량을 통합해 데이터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행정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정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콤정보통신은 행정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28년간 업력을 다졌다. 주요 제품으로는 △개인
  • 에이피알, 동방사회복지회에 1억원 상당 ‘널디’ 의류 기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방사회복지회에 1억 원 상당의 널디(NERDY) 의류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법인으로, 1972년 설립해 약 50여 년간 운영되고 있다. 기부한 의류는 내달 5일 진행하는 '자립준비청년돕기 동방나눔바자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만 18세가 넘어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년들의 나홀로 자립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행법상 만 18세가 넘은 청년들의 경우 사회 진출 준비 정도와 관계없이 거주하던 보호시설을 퇴소
  • 무역협회, “한·중·일 3자 정상회담 시의적절…협력 확대 기대” 무역협회, 27일 한·중·일 정상회담에 “시의적절” “정상회담 통해 3국의 신뢰와 협력 의지 재확인” 한국무역협회(이하 무역협회)가 27일 열린 한·일·중 3국 정상회담에 대해 논평을 내고 3국의 회담이 시의적절하다며 상호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혁협회는 논평을 통해 “오늘 한·일·중 3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역대 투자가 활성화되고 기술협력과 상호 무역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 통상환경 불확실성 심화, 주요국 정세 불안 등 급변하는 세계 정치․
  • 현대차 아이오닉5 N, 람보르기니 우루스 가속 성능 ‘압도’…비교 테스트 [영상+]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N'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글로벌 시장에서 N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7일 영국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해거티(Hagerty)에 따르면 아이오닉5 N은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중량 대비 출력 비율은 동일하지만 1/4 마일 드래그 레이스에서는 더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출발과 동시에 우루스가 강력한 초반 토크를 토대로 잠깐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승선에는 아이오닉5 N이 무려 5대 차량에 맞먹는 간격을 벌리며 먼저 도착했다. 이는 지난 24일 해거티가 게재한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분08초 분량으로 제작된 해당 영상에서 아이오닉5 N은 우루스를 상대하기 전 포르쉐 마칸 GTS와 마세라티 그레칼레, 재규어 F-페이스 SVR과도 레이스를 펼쳤다. 결과는 아이오닉5 N의 압승이었다. 드래그 레이스에 특화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 마칸 GTS도 아이오닉5 N과의 대결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드라이빙 본연의 재미를 일상에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N브랜드는 고성능 N과 준고성능 N라인 두 가지로 나뉜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번째 고성능 사륜 구동 전기 스포츠카다. 최고 출력은 약 650마력(478㎾)으로 현대차그룹 최고 성능 전기차인 기아 EV6 GT(585마력)를 능가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은 3.5초다. 성능을 순간적으로 높이는 부스터 기능인 N 그린 부스트(NGB)를 사용하면 3.4초로 단축된다. 수치만 놓고 보더라도 우루스보다 더 빠르다. 우르스는 640마력과 627파운드-피트의 토크를 생성하는 트윈 터보차지 V8 엔진이 탑재된 슈퍼 SUV 모델이다. 0~60mp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초 남짓이다. 아이오닉5와 비슷한 출력과 토크 무게를 지녔지만, 드래그 레이스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이번 레이싱 결과는 N브랜드에 대한 이미지와 인지도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N브랜드를 선호하는 해외 시장에서 '가성비 퍼포먼스카'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N 브랜드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11만9737대(도매 기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 물량에서 해외 출고 물량은 10만9399대(91.4%)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아이오닉5 N이 N 브랜드의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작년 11월까지만 해도 아이오닉5 N은 국내외 출고 물량(수출물량 포함)이 68대에 불과했지만, 12월에는 국내 판매 28대, 해외 수출 954대 등 982대로 출고량이 늘었다. 올해 1월 아이오닉5 N의 국내외 출고 대수는 985대로 집계됐다.
  • 기아 카렌스, 27개월 만에 인도 누적 15만대 돌파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준중형 RV 모델 '카렌스'가 인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 출시 이후 패밀리카 수요를 빠르게 확보하는 등 월평균 5600여 대 판매를 달성하며 인도 시장 성장 동력 모델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7일 기아 인도판매법인에 따르면 기아 카렌스는 지난 4월까지 인도 내수 시장에서 누적 15만1501대를 판매했다. 지난 2022년 2월 출시 이후 27개월 동안 월평균 5600여 대 판매를 이어온 결과이다. 구체적으로 10만 대 돌파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16개월, 추가 5만 대 판매까지는 11개월이 걸렸다. 카렌스 판매량 증가에 따른 브랜드 판매 비중에도 변화가 생겼다. 같은 기간 기아 인도 전체 판매량(57만5574대)에서 카렌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6%(도매 기준)까지 늘었다. 마루티 에르티가와 토요타 이노바 크리스타 등 동급 세그먼트 시장 내 강력한 경쟁 모델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이다. 현재 기아 인도 판매 라인업은 △셀토스 △쏘넷 △카렌스 △EV6 4개 모델로 구성돼 있다. 3세대 카니발은 지난해 7월 공식 단종됐다. 특히 카렌스는 인도 회계연도 FY2023 기준 총 7만314대 판매를 기록하며 최고 실적을 냈으며, FY2024에는 총 6만3167대를 판매해, 인도 베스트셀링MPV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에는 '인도 올해의 차'(ICOTY·India Car of the Year 2023)로 선정되기도 했다. ICOTY는 인도 내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1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선정한다. 이들은 승차감과 안전성, 기술 혁신, 가격 대비 성능, 연비 우수성 등을 따져 점수를 매긴다. 카렌스 인기 비결로는 다양한 트림 구성이 꼽힌다. 트림별 30가지로 나눠져 있어 주머니 사정에 맞춰 최적의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여기에 넉넉한 공간과 다양한 첨단 기능도 인기에 한몫을 더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아는 카렌스 등 현지 판매 라인업 판매량 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현지 쇼룸을 70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EV9과 4세대 신형 카니발 출시도 고려했ㄷ.ㅏ 현재 인도 내 236개 도시에 총 522개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쇼룸이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 공백을 메우고 있다. 한편 기아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4년 9개월 동안 인도에서 총 121만 대를 생산했다. 월평균 2만1200여 대를 생산한 셈이다. 같은 기간 수출 물량 비중은 21%(25만2830대)에 달한다.
  • 현대차 아이오닉5 N, 람보르기니 우루스 가속 성능 ‘압도’…비교 테스트 [영상+]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N'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글로벌 시장에서 N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7일 영국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해거티(Hagerty)에 따르면 아이오닉5 N은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중량 대비 출력 비율은 동일하지만 1/4 마일 드래그 레이스에서는 더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출발과 동시에 우루스가 강력한 초반 토크를 토대로 잠깐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승선에는 아이오닉5 N이 무려 5대 차량에 맞먹는 간격을 벌리며 먼저 도착했다. 이는 지난 24일 해거티가 게재한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분08초 분량으로 제작된 해당 영상에서 아이오닉5 N은 우루스를 상대하기 전 포르쉐 마칸 GTS와 마세라티 그레칼레, 재규어 F-페이스 SVR과도 레이스를 펼쳤다. 결과는 아이오닉5 N의 압승이었다. 드래그 레이스에 특화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 마칸 GTS도 아이오닉5 N과의 대결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드라이빙 본연의 재미를 일상에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N브랜드는 고성능 N과 준고성능 N라인 두 가지로 나뉜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번째 고성능 사륜 구동 전기 스포츠카다. 최고 출력은 약 650마력(478㎾)으로 현대차그룹 최고 성능 전기차인 기아 EV6 GT(585마력)를 능가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은 3.5초다. 성능을 순간적으로 높이는 부스터 기능인 N 그린 부스트(NGB)를 사용하면 3.4초로 단축된다. 수치만 놓고 보더라도 우루스보다 더 빠르다. 우르스는 640마력과 627파운드-피트의 토크를 생성하는 트윈 터보차지 V8 엔진이 탑재된 슈퍼 SUV 모델이다. 0~60mp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초 남짓이다. 아이오닉5와 비슷한 출력과 토크 무게를 지녔지만, 드래그 레이스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이번 레이싱 결과는 N브랜드에 대한 이미지와 인지도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N브랜드를 선호하는 해외 시장에서 '가성비 퍼포먼스카'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N 브랜드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11만9737대(도매 기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 물량에서 해외 출고 물량은 10만9399대(91.4%)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아이오닉5 N이 N 브랜드의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작년 11월까지만 해도 아이오닉5 N은 국내외 출고 물량(수출물량 포함)이 68대에 불과했지만, 12월에는 국내 판매 28대, 해외 수출 954대 등 982대로 출고량이 늘었다. 올해 1월 아이오닉5 N의 국내외 출고 대수는 985대로 집계됐다.
  • '출시 임박' 삼성전자 갤럭시 링, '사이즈' 알면 바로 주문 가능 [더구루=김은비 기자] 
출시가 임박한 삼성전자의 첫 스마트반지 '갤럭시 링'의 주문 및 배송 프로세스 정보가 유출됐다. 7월에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링과 관련된 구체적인 소식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7일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Evan Blass)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갤럭시 링의 구매 옵션과 배송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공식 이미지가 유출됐다. 해당 이미지는 갤럭시 링 온라인 주문페이지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이미지에는 ‘갤럭시 링이 배송되는 방법(How Galaxy Ring is delivered)’이라는 제목을 통해 갤럭시 링의 상세한 배송 과정이 나타나 있다. 갤럭시 링의 배송 과정은 구매자가 자신의 반지 크기를 알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크기를 모를 경우, 구매자는 사이즈 키트를 먼저 배송받는다. 사이즈 샘플 키트를 통해 최적의 크기를 찾은 후 크기를 확정해 주문하면 갤럭시 링을 주문해 배송받는 절차다. 크기를 알고 있을 경우 사이즈 조정 단계를 건너뛰고 선호하는 갤럭시 반지 크기를 바로 주문해 사용할 수 있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링은 미국 표준 크기를 기반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반지 사이즈 기준 5~13(직경 약 22.2㎜)까지 다양한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반지 사이즈 13은 한국 사이즈 기준으로 29호에 해당된다. 약지 이외에 다른 손가락에 갤럭시 링이 착용 가능한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모델번호가 확인된 갤럭시 링 모델 번호는 △SM-Q500 △SM-Q501 △SM-Q502 △SM-Q503 △SM-Q505 △SM-Q506 △SM-Q507 △SM-Q508 △SM-Q509 등 총 9개다.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 최초의 웨어러블 반지로, 수면 측정과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최대 9일 사용할 수 있어 안정적으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다. 간편 결제를 지원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도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은 오는 7월 파리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Z 플립6, 갤럭시Z 폴드6과 함께 갤럭시 링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링의 예상 가격은 300~350달러로 약 40만 원 내외다.
  • 기아, 인도공장 수출 25만대 돌파…수출 비중 21%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인도 안나타푸르 공장이 지난 57개월 동안 25만여 대(월평균 4400여 대)를 수출하며 브랜드 주요 글로벌 수출 허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브랜드 글로벌 전략 차원에서 인도의 역할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수출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7일 인도자동차협회(SIAM)에 따르면 기아 인도판매법인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4년 9개월 동안 인도에서 총 121만 대를 생산했다. 월평균 2만1200여 대를 생산한 셈이다. 같은 기간 수출 물량 비중은 21%(25만2830대)에 달한다. 단일 모델 중에서는 셀토스 수출 비중이 58%(14만7615대)로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이어 쏘넷(8만7779대)과 카렌스(1만7295대), 카니발(141대) 순으로 많았다. 현재 기아 인도 판매 라인업은 △셀토스 △쏘넷 △카렌스 △EV6 4개 모델로 구성돼 있다. 3세대 카니발은 지난해 7월 공식 단종됐다. EV6의 경우 수출 품목에서 제외된 상태이다. 최고 수출 실적은 현지 회계연도 기준 FY2023 기간(2022년 4월~2023년 3월)에 달성했다. 해당 기간 기아 수출 실적은 8만5756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5만864대) 대비 69% 두 자릿수 증가한 수치이다. 로컬 브랜드 마루티 스즈키와 현대차 인도판매법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출량이다. 같은 기간 인도 전체 자동차 시장 수출량은 66만2891대였으며, 이 중 기아 수출 비중은 13%를 차지했다. 기아 인도 수출 물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기아는 올해 새로운 가격 정책과 더불어 올해 EV9과 4세대 신형 카니발을 출시, 현지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4세대 카니발은 3.5리터 V6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최대 272마력, 332Nm 토크의 성능을 갖췄다. 최근 기아 현지 공장이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드푸르 인근 도로에서 해당 모델이 포착됐다. 위장막을 모두 벗긴 모습으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르면 내달 중 공식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현지 업계는 보고 있다. 인도 볼륨모델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선보인다. 이달 말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세련미 넘치는 내외관은 물론 자율주행 레벨2 단계가 적용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구체적인 트림과 판매 가격 등도 출시일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셀토스는 대표적인 브랜드 현지 볼륨모델이다. 지난 2019년 인도 시장에 출시된 이후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현지 출시 4년 만에 50만 대 판매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기아는 연말까지 현지 쇼룸을 70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현지 판매 모델 △쏘넷 △카렌스 △셀토스의 인기 상승과 올해 EV9과 4세대 신형 카니발 출시를 고려해 고객 접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인도 내 236개 도시에 총 522개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쇼룸이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 공백을 메우고 있다.
  • [유럽 시멘트 공장을 가다③] 유럽은 앞서가는데…김진만 교수 “한국, 대체원료 사용 비율 늘려야” “국내 시멘트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의 속도는 유럽과 분명한 차이가 있다. 발 빠른 대응은커녕 오히려 뒤처지고 있어 우려스럽다.” 김진만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위원장(공주대 건축학부 교수)은 2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한국 취재진과의 간담회에서 “시멘트 산업에 대한 국내 인식수준은 여전히 ‘굴뚝산업’에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멘트 산업에서 클링커 비율 감축 등 원료 전환과 순환자원을 유연탄 대체 열원으로 사용하는 연료 전환 등은 산업적으로 최대한 빨리 활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기술로 꼽힌다. 그러나 한국에선 대체원
  • 롯데백화점, 국내 유일 수박 명인의 ‘흑수박’ 한정판매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본점과 잠실점을 비롯한 수도권 10개 점포에서 국내 단 한 명 뿐인 수박 명인의 흑수박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의 흑수박은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한 수박 명인 이석변의 수박으로 평균 당도 14브릭스 내외로 단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서울 소공동 본점을 비롯해 잠실ㆍ강남ㆍ노원ㆍ동탄ㆍ평촌ㆍ인천ㆍ안산ㆍ수원ㆍ구리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한 통 기준(7kg 내외) 4만원에 한정 판매 예정이다.
  •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재무 신뢰성 강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확장성 경영보고언어(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KAI는 24일 금융감독원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XBRL은 재무정보 등 복잡한 기업의 정보를 쉽고 효율적으로 생성,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업보고용 국제 표준 전산언어다. 이번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은 지난해 사업보고서 관련 XBRL 기반 재무공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에 대한 것으로 KAI를 포함해 총 14개사가 선정됐다. 수상 업체의 회계 실무자는 향후 XBRL
  •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개청…윤영빈 청장 “정책수립·R&D·산업진흥·국제협력” 국내 항공우주 정책 수립과 산업을 통합해 이끄는 한국형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표방한 우주항공청(KASA)이 27일 출범했다. 경남 사천에 자리 잡은 우주항공청은 293명 정원 중 100여 명으로 시작해 점차 인력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윤영빈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은 “우주항공청의 역할은 국가 우주항공 정책 수립, 연구개발(R&D) 수행과 인력 양성, 산업 진흥, 국제 협력 등 4가지”라며 “우주항공청의 역할도 각 부서의 균형과 조화가 잘 이뤄질 때 비로소 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대 본부장에
  • HD현대 글로벌 인재들 “현대정신 배우러 왔습니다” HD현대가 전 세계 사업장의 우수한 현지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그룹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결속력을 강화했다. HD현대는 내달 1일까지 엿새간 ‘글로벌 스태프’ 초청행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법인 소속의 현지 직원들과 함께 판교 글로벌R&D센터와 울산 조선소 등 그룹의 주요 생산공장 및 연구시설을 탐방하고, 본사와의 업무 유대감을 높인다. HD현대의 글로벌 스태프는 ‘현지 채용 인력’을 가리키는 말로, 올해 초 현지 직원들의 소속감과 사명감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전체가 명칭을 바꿨다. 이 행사는
  • 동성제약, 내시경용 광원장치 제조 인증 취득 동성제약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자체 개발 광과민제 포노젠과 ICG(Indocyanine green) 형광 제제를 활용한 광원 장치(모델명 LX-SL-100W)와 경성 복강경(모델명 LX-ES-PS-100VN)에 대해 제조 인증을 취득해 광역학 진단(PDD)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성제약이 인증을 받은 내시경용 광원 장치는 백색광을 출력한다. 의료 영상처리 장치와 연결해 사용자가 의료 영상 처리 장치에 구성된 다이얼로 광량 조절이 가능하며 광량은 연결된 모니터에 표시된다. 경성 복강경은 복강이나 후복막강 등의
  • 디스프레드 리서치, “한국, 코인 검색량 주식 대비 25% 높아” 한국ㆍ미국ㆍ일본 중 한국만 코인 검색량이 주식 앞질러 미국ㆍ일본은 코인 대비 주식 검색량 각각 20배, 7배 높아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의 리서치 전담 조직 ‘디스프레드 리서치’가 한국 가상자산 커뮤니티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크립토 커뮤니티 현황’이라는 주제로, 한국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글로벌 시장이 한국 시장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등 한국 가상자산 시장과 커뮤니티 전반에 관한 내용을 심층 분석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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