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돌봄 공간 ‘가치만드소’ 아산에 개소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충남 아산시에 전국에서 7번째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아산 가치만드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창업도전·보육 및 돌봄, 판로 및 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는 특화사업장이다. 2020년 경북 안동시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충남 태안, 제주시, 충남 공주, 경남 진주, 아산 운영에 이어 전북 익산에 12월 개소를 목표로 구축 중이다. 아산 가치만드소는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에 누룽지·라이스칩 제조 설비, 커피 로스팅·추출 실습 공간, 사무공간, 돌봄공간 등을
이스턴알앤이, 이집트 국영철도기업 NERIC과 MOU[더구루=길소연 기자] 철도차량 부품 공급업체 이스턴알앤이㈜가 이집트 국영철도산업회사(NERIC)와 함께 철도 운송 시스템을 향상시킨다. 이집트가 자국 철도 차량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외 수입을 중단하고 차량을 현지에서 생산하는데 이스턴알앤이의 부품을 공급받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턴알앤이는 27일(현지시간) NERIC과 철도 차량 생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력의 중점 분야는 철도 차량 부품 공급과 화물 차량 제조이다. 체결식에는 이의시 이스턴알앤이 회장과 아흐메드 알 무프티(Ahmed Al-Mufti) NERIC 프로젝트 매니저, 강왕식 한국이집트발전협회(KEDA) 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철도 운송 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철도 차량 생산 개발과 기술 협력 촉진, 기술 이전과 생산 품질 보장 등을 협력한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교통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철도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날 서명식에 참석한 왈리드 가말 엘딘(Walid Gamal El-Din) 수에즈 운하 경제구역(SCZONE) 회장은 한국 기업과 이집트 국영 철도 산업 회사 간의 협력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했다. 현재 현대로템이 NERIC과 함께 이스트 포트 사이드 산업지구 내 NERIC 철도역사를 건설하고 있는데 이스턴알앤이가 철도 차량 부품 공급으로 협력을 강화해서다. <본보 2023년 1월 17일 참고 현대로템, 올 상반기 이집트서 전동차 생산 개시> 왈리드 가말 엘딘(Walid Gamal El-Din) 수에즈 운하 경제구역(SCZONE) 회장은 "한국 철도기업과 이집트 경제청이 목표로 하는 분야에서 더 많은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한국 기업의 현지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수에즈운하 경제특구가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와 항만 간 통합 외에도 뛰어난 입지 조건과 숙련된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턴알앤이는 철도차량용 휠과 AXLE 및 주강품 등의 차량부품 공급업체이다. 철도 차량 부품 개발과 공급 외 객화차 제작, 개조, 유지보수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월드 여름 축제 시티 바캉스&삼바 오픈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도심 속에서 시티팝과 삼바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에 나선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내달 7일부터 9월 1일까지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름 축제 ‘시티 바캉스 & 삼바’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여름 축제의 메인 공연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2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펼쳐진다.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브라질 현지 삼바 퀸과 댄서들이 공연에 나선다.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전설 속 신비의 새가 존재하는 아마존에서 선보이는 퍼레이드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태양의 여신을
엘앤에프, 글로벌 전구체 1위 CNGR과 IRA 대응 협력엘앤에프는 글로벌 1위 전구체 기업 CNGR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비롯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한 중장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엘앤에프는 미국 최초의 LFP 배터리 전문회사 ONE(Our Next Energyㆍ아워 넥스트 에너지)과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LLBS)를 활용한 IRA향 니켈ㆍ코발트ㆍ망간(NCM) 전구체 공급망은 물론, CNGR과 협력해 LPF 시장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CNGR은 세계 최대 전구체 회사로, 모로코 생산시설을 통
TS트릴리온 장기영 최대주주 “신규 이사ㆍ감사 추천…경영정상화 위해 적극 지지해달라”TS트릴리온 최대주주 장기영 전 대표는 '회사 정상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입장문'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장 전 대표가 추천한 신규 이사 및 감사가 모두 선임돼 경영진에 합류한다면 회사의 정상화와 기업가치,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장 전 대표는 △대여금 110억 원 중 50% 이상을 출자 전환 △연평균 4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하는 화장품 관련 중견 기업으로부터 300억 원 이상 투자금 유치 △1년 안에 회사 시가총액 1000억 원 달성 등을 약속했다. 장 전 대표는 "이
중기부·산업부, 정책협의회 개최…미래 산업 육성 위한 협력 방안 논의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1차관은 28일 중기부에서 ‘중기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물경제를 담당하는 중기부와 산업부는 최근 고물가·고환율, 불안한 중동 정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민생 체감’, ‘기업·산업 정책 연계’ 등을 주제로 양 부처 합동으로 발굴한 8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양 부처 협업과제 주요 내용으로는 뿌리 산업, 첨단 로봇산업,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각 부처가 개별적으
신흥시장 주역 기아 '쏘넷', 필리핀 6월 공식 데뷔[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의 인도 시장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Sonet)이 이제는 인도를 벗어나 필리핀 해안 도로를 달린다. 작년 일본 텃밭이던 필리핀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톱10'에 진입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신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28일 현지 언론 마닐라타임즈(The Manila Times) 등 업계에 따르면 기아 필리핀판매법인(KPMC)은 6월 쏘넷을 공식 출시한다. 지난해 11월 셀토스 출시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차 출시다. 가격은 77만 페소(약 1804만원)부터다. KPMC 홈페이지의 메인 페이지에는 '6월 출시(Coming this June)'라는 문구와 함께 쏘넷의 출시를 암시하는 차량 로고 사진이 게재돼 있다. 상세 페이지로 들어가면 차량 이름은 명시되지 않은 'New Kia Model' 이라는 차량의 주문 요청 페이지가 등장한다. 쏘넷의 6월 공식 데뷔를 앞두고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2020년 출시된 쏘넷은 기아차가 인도 자동차 핵심 타깃군인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된 차량이다. 인도 공장을 수출 허브로 삼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멕시코 △아시아태평양 등 신흥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지에서 출시되는 쏘넷의 사양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나 인도 모델을 기반으로 살펴봤을 때 △길이 3995mm △너비 1790mm △높이 1610mm △휠베이스 2500mm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진은 1.2L 4기통 스마트스트림 엔진과 1.0L T-GDi 터보 차저 엔진까지 2종류의 가솔린 엔진과 1.5L CRDi 디젤 엔진 옵션이 있다. 브라이언 부엔디아(Brian Buendia) KPMC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쏘넷은 기아의 글로벌 라인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라며 "크로스오버 자격을 증명하고 풍부한 기능으로 현지의 젊은 개인 및 가족 구성원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KPMC는 지난 해 11월 신형 기아 셀토스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이번 쏘넷의 공식 출시를 통해 확장된 포트폴리오로 필리핀 공략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현지에서 각각 9130대, 5033대를 판매하며 자동차 시장에서 톱1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KPMC는 쏘넷 출시와 더불어 판매 확대를 위해 올해 현지 5곳에 쇼룸을 추가, 50곳에 고객 접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재단, 신안 하의초 어린이들에게 서울 문화체험 지원롯데재단이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도 하의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1박2일 문화체험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27일 롯데 지원을 통해 롯데월드와 아쿠아리움 이용권과 함께 광화문, 경복궁 등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를 편안하게 둘러봤다. 전날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모두가 함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 방산업계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연다LIG넥스원은 27일 경북 구미시 임은동에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차상훈 LIG넥스원 기업지원부문장과 이건혁 LIG넥스원 생산부문장을 비롯해 김호섭 구미 부시장, 윤권상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한윤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 이정우 블랑제리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블랑제리길’은 경북 구미시 임은동에 본점을 두고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카페와 베이커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구미 본점에는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분야에 장애인 23명과 비장애인 7명이 근무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 ‘코프로세싱’ 바이오 연료 생산 인증 획득HD현대오일뱅크는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을 적용해 바이오 항공유, 바이오 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 제품 생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코프로세싱은 기존 정유 설비에 석유 기반 원료와 동ㆍ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함께 투입하는 방식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 원료를 고도화 공정에 직접 투입해 차세대 바이오 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의 고도화 공정이 바이오 원료를 투입해 바이오 항공유 등을 생산하는 수소 첨가 공정과 비슷한 점에 착안해 코프로세싱 방식을 적용했다. 이렇게 생산된 바이오 연료는 친환경
“청양고추만큼 맵다”, 롯데웰푸드 ‘꼬깔콘 매드핫’ 론칭롯데웰푸드는 스테디셀러 ‘꼬깔콘’의 신규 브랜드 ‘꼬깔콘 매드핫(MAD HOT)’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꼬깔콘 매드핫 고추장 직화구이맛’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메뉴인 고추장 불고기에서 착안했다. 사용된 시즈닝의 스코빌 지수(맵기를 측정하는 척도)는 청양고추(약 10000SHU)에 버금가는 9300SHU로, 바삭한 식감 뒤에 혀끝을 감도는 얼얼하고 화끈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매운맛 챌린지’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한국인의 매운맛 인기가 지속하고 있다. 일상에
멥스젠, BIO USA 2024 참석…'프로멥스∙나노칼리버' 해외 진출 본격화멥스젠은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4(이하, BIO USA)’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멥스젠은 인간의 주요 장기 내 세포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미세생리시스템(MPS)과 다양한 종류의 나노약물 전달체를 고효율 및 고수율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멥스젠은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 부스에서 작년 11월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출시한 장기 조직 배양 자동화 장비 프로멥스(Pr
에이비엘‧리가켐 파트너사, ASCO서 ROR1 ADC 임상 결과 발표에이비엘바이오와 리가켐바이오의 파트너사 시스톤 파마슈티컬스가 CS5001(ABL202, LCB71)의 진행성 고형암 및 림프종 환자 대상 임상 1a/1b상 데이터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스터 제목은 '진행성 고형암 및 림프종 환자 대상 ROR1 ADC CS5001에 대한 글로벌 다지역, 임상 1a/b상 연구(A phase 1a/b, multi-regional, first-in-human study of CS5001, a novel anti-ROR1 ADC, in patient
KCC, 저층 주거 환경 개선사업 ‘온동네 숲으로’ 7년째 이어가KCC가 노후화된 저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활동 '온동네 숲으로' 사업을 올해로 7년째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KCC는 27일 강북구청, 초록우산,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올해 온동네 숲으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준 KCC 상무,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성북구 삼덕마을 23곳의 환경을 개선했는데, 올해는 강북구 쪽으로 지원 지역을 정했다. 2018년 처음 시작된 온동네 숲으로는 서울시 내 저층 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
이노션 공익 캠페인 수상 행진…“글로벌 무대서도 통했다”인도네시아·호주·독일 등 해외법인 활약 공익 캠페인들로 글로벌 어워드 수상 이노션이 해외에서 기획·제작한 사회공헌성 캠페인들이 글로벌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고 있다. 이노션은 최근 영국의 권위 있는 광고·디자인 분야 시상식 D&AD 어워드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한 본상 6개를, 미국의 One Show에서 동상 2개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D&AD 어워드에서 이노션이 금상에 준하는 Yellow Pencil을 차지한 작품은 각각 인도네시아 법인의 ‘Yellow Canteen(노란 급식실)’과 호주법인의 ‘The Daily
한화 방산 2社, 캐나다 방산전시회 ‘CANSEC 2024’ 참가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함께 캐나다 최대 방산전시회인 ‘CANSEC 2024’에 참가해 잠수함 및 무인함정 기술, 그리고 여러 육상 무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CANSEC은 매년 280여개 이상의 기업과 50여 개국 이상의 대표단이 참가하는 캐나다 최대 방산전시회로 한화오션을 포함한 한화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CANSEC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무인전력지휘통제함, 잠수함용 리튬전지 모듈 등 총 3종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레드백 장
CJ제일제당 ‘햇반 곤약밥’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CJ제일제당은 ‘햇반 곤약밥’이 2022년 9월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햇반 곤약밥 월 평균 성장률은 약 23.5%를 기록했으며, 성수기인 여름을 앞둔 4월에는 출시 이후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햇반 곤약밥의 인기 요인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구현한 맛과 간편성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두 단계에 걸쳐 밥을 짓는 방식으로 밥의 적당한 수분감과 찰기는 살리고 구수한 향을 극대화해 곤약 특유의 식감과 맛을 개선했다. 또한 따로 곤약쌀을 준비하고
기보, 민간과 힘 합쳐 中企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확대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10년간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견인해 왔으며, 올해는 민간과의 기술거래 협업을 강화해 기술거래시장 확대에 주력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보는 대학·연구소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주는 기술거래사업을 통해 기술을 매칭하거나 이전계약을 대행해주고, 전문컨설팅과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선도해 왔다. 사례로 보면, 반도체 검사용 테스트 소켓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아이윈은 기보의 기술이전 중개를 통해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소상공인 1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줄어…외식·유통업 부진올해 1분기 소상공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박업, 전문유통업, 패스트푸드업, 외식업의 감소 폭이 컸다. 28일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발표한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1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매출은 4317만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7% 줄고 전분기 대비로는 16.2% 감소했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5만 원으로 각각 23.2%, 5.3%씩 줄었다. 이 기간 영업비용은 3402만 원으로 각각 2.4%, 18.7%씩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1.2%로 작년보다는
HD현대베트남 점검 나선 베트남 교통부 차관, '엄지 척'[더구루=길소연 기자] 응우옌 주안 상(Nguyễn Xuân Sang) 베트남 교통부 차관이 HD현대베트남(HVS)을 방문한 후 극찬했다. HD현대베트남의 생산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 조선 역량 개발 프로젝트 기간 연장 지지와 함께 지원을 약속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응우옌 주안 상 차관은 전날 HD현대베트남을 방문해 생산·사업 활동을 살펴봤다. 이날 차관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인도한 선박의 품질과 운영 방식을 통해 입증된 HD현대베트남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응우옌 주안 상 차관은 "HD현대베트남이 베트남 최고의 조선소 중 하나"라며 "요즘처럼 조선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HD현대베트남처럼 생산 규모와 능력을 가진 조선소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소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응우옌 주안 상 차관은 "HD현대베트남이 계속해서 강력하게 발전하고 많은 장비를 투자해 생산 확대 계획에 부응하고 조선 사업을 더 큰 규모로 발전시켜 국가 전체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HD현대베트남 경영진에게 노동 안전과 화재·폭발 예방, 공장 안팎의 환경 보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도 요청했다. HD현대베트남은 조선소를 방문한 차관에게 베트남 조선 역량 프로젝트 기간 연장을 제안했다. 조선소 운영 기간을 20년 연장해 최대 70년 이내로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차관은 "HD현대베트남의 생산과 사업 결과가 매우 좋고 수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때문에 연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칸호아성 인민위원회와 논의해 조선소가 있는 반퐁(Van Phong) 경제구역 관리위원회에 곧 지원을 제공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베트남 조선 개발 프로젝트 기간 연장 요청은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현재 HD현대베트남은 조선소 야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르 반 토안(Le Van Toan) HD현대베트남 부사장은 "더 크고 다양한 유형의 선박 건조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HD현대베트남은 길이 780m, 폭 38m의 4번 부두를 2단계로 나눠 건설할 예정이다. 야드 확장을 나눠서 할 경우 2030년까지 투자액은 1억 1200만 달러(약 1527억원)가 투입된다. HD현대베트남은 이미 200m 부두를 추가로 건설하고 1번 도크를 120m 확장했다. HD현대베트은 1996년 HD현대미포와 SBIC 간 합작회사로 설립됐다. HD현대미포가 55%, SBIC가 30% 지분을 갖고 있다. 나머지 15%는 HD한국조선해양과 현대건설이 보유 중이다. HD현대베트남은 지난해 13척의 선박을 인도해 5억5800만 달러(약 7600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중 3280억동(약 175억원)을 예산에 지불한다. 올해는 15척의 선박을 인도할 예정으로, 작년에 비해 9% 증가한 6억8000만 달러(약 9270억원)의 수익을 올려 예산에 약 4000억동(약 214억원)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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