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 업계 최초 가입자 수 50만 명 달성귀뚜라미는 모바일 AS 시스템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이 업계 최초로 가입자 수 50만 명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35만 명을 넘어선 뒤 약 1년 만에 가입자 수 15만 명이 늘어나며 고객 서비스 필수 채널로 자리 잡았다.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은 연간 고객센터 전체 AS 접수량의 30%를 소화하며 신속하고 편리한 고객 상담을 돕고 있다. 특히, 보일러 관련 문의가 집중되는 동절기에는 전체 접수량의 38%까지 소화해내며 전화 연결의 기다림과 불편함을 덜고 상담 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
다날엔터테인먼트 스마일미, ‘2024 K-디지털 브랜드 대상’다날의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케이팝 이모티콘 플랫폼 ‘스마일미’ 앱이 ‘2024 K-디지털 브랜드 대상’에서 AI 이모티콘 제작 플랫폼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미는 카메라에 찍힌 사용자의 표정을 인식해 국내외 안면, 표정 표준 데이터 총 50만여 건을 학습한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일곱 가지 감정 메뉴(재미, 행복, 사랑, 당황, 슬픔, 공포, 분노)를 이모티콘으로 제작하는 플랫폼이다. 한국인의 안면 이미지를 통해 특정 장소나 배경에서 감정이 드러난 셀피 20만여건과 특정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전문가
국내 기업 열에 일곱은 “저출산ㆍ고령화로 11년 내 경제위기 도래”한경협, 매출 1000대 기업 조사 ‘원활한 인력수급 어려움’ 우려 한경협 “일ㆍ가정 양립 위해… 근로 유연화ㆍ세 부담 완화 필요” 기업 열 곳 중 일곱 곳은 급속한 저출산ㆍ고령화의 진행으로 조만간 인력부족, 내수기반 붕괴 등 경제위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 1000대 기업 인사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저출산ㆍ고령화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를 시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저출산ㆍ고령화의 진행으로 경제위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68.3%에 달했다. 응답 기업들은 이대
일동제약 유노비아, 대원제약과 ‘P-CAB’ 신약 공동개발 나선다일동제약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가 대원제약과 소화성 궤양용제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유노비아가 보유한 P-CAB 신약 후보물질 ID120040002와 관련한 향후 임상개발을 수행하고 해당 물질에 대한 허가 추진 및 제조·판매 등을 포함한 국내 사업화 권리 일체를 보유하게 된다. 유노비아의 경우 대원제약으로부터 일정 액수의 계약금과 함께 상업화 시
나이벡, 바이오 USA 참가…“빅파마들과 美 임상 2상 추진 파이프라인ㆍ바이오 소재 사업 논의”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글로벌 최대 종합 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이벡은 현장에서 ‘NP-2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파마들과 후속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NP-201은 나이벡이 자체 개발 중인 재생기전 기반의 염증성 장질환 및 폐섬유증 치료 신약이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1b/2a상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호주에서 진행된 글로벌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인체 안전
S&P, LG화학·LG엔솔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조정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이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P글로벌은 전날 두 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수요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S&P글로벌은 LG화학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이 2022년 1.5배, 2023년 2.4배에서 2024∼202
진에어, 18일 인천~다카마쓰 노선 신규 취항B737-800 항공기 투입해 매일 1회 왕복 운항 인천공항에서 매일 8시 35분 출발, 9월 19일 출발편부터는 12시 5분 출발 진에어가 7월 18일에 다카마쓰를 신규 취항하며 일본 노선 다각화에 나선다. 진에어는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8시 35분에 출발해 10시 5분 다카마쓰에 도착하며, 다카마쓰에서는 1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12시 50분에 도착한다. 또한 9월 19일 인천공항 출발편부터는 12시 5분에 출발하는
대웅제약, KMI검진센터에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모비케어’ 공급대웅제약이 건강검진 단계부터 부정맥 및 심부전 조기 진단이 가능한 AI(인공지능) 분석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공급한다. 대웅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모비케어(mobiCARE)’와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에띠아(AiTiA LVSD)’ 공급을 통해 전국 8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검진센터에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AI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과 심부전 검사 영역에 AI 기술을 더해 수검자의 연령 및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최신 의료서비
LG전자, 튀르키예 아르첼릭과 에어컨 합작 공장 계약 '7년 연장'[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튀르키예 아르첼릭(Arçelik)과 에어컨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2031년까지로 7년 연장했다. 생산 품목도 추가하고 시너지를 강화한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모두 가까운 튀르키예의 지정학적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누빈다. 아르첼릭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공시플랫폼(KAP)을 통해 "LG와의 파트너십 만료일을 2024년 12월31일에서 2031년 12월31일로 늦춘다"고 밝혔다. 아르첼릭은 튀르키예 최대 기업인 코치그룹 산하 가전회사다. 튀르키예 가전 시장에서 점유율 50% 안팎을 올리고 있다. LG전자와는 20년 이상 인연을 맺었다. 양사는 지난 2000년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에 5000만 달러(약 680억원)를 쏟아 연간 30만 대 규모의 에어컨 합작공장을 준공했다. 현지에서 튀르키예가 가진 브랜드 파워와 LG전자의 에어컨 기술력을 합쳐 유럽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아르첼릭 45%, 코치그룹 5%, LG전자 50%의 지분을 가졌다. 양측은 올해 합작 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장을 추진했다. 협력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가정·상업용 에어컨(RAC·CAC)에 이어 내년부터 VRF(Variable Refrigerant Flow) 시스템 에어컨도 생산하고 독점 판매 권한을 아르첼릭이 갖는다. VRF는 냉매량을 조절해 같은 냉매 배관에 여러 대의 실내기나 실외기를 연결할 수 있게 하는 공조 시스템이다. 기존 에어컨 시스템 대비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고 설치 면적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튀르키예는 유럽과 중동, 북아프리카 중앙에 있다. 작년 기준 8626만 명으로 유럽 지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평균 연령은 34세에 불구하다. 튀르키예 고유의 경쟁력 덕분에 현지 합작공장은 LG전자의 주요 생산기지로 자리 잡았다. LG전자와 아르첼릭은 생산량의 70%를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등 40개국 이상에 수출했다. 튀르키예 에어컨 시장에서도 2005년 50%, 2006년 52%로 점유율을 높이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튀르키예 거점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한다. 인도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는 세계 에어컨 시장 규모가 올해 1995억3000만 달러(약 270조원)에서 연평균 6.08% 성장해 2029년 2680억5000만 달러(약 36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온다습한 기후 탓에 에어컨이 '필수품'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튀르키예가 속한 유럽도 다르지 않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유럽 에어컨 보급률은 2000년 10%에서 2022년 19%로 늘었다. 비싼 전기요금과 돌·벽돌로 만든 오래된 건축물 때문에 그동안 보급률은 저조했으나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40도를 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에어컨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탈리아 카포스카리대 연구팀은 스페인 가구 에어컨 보급률이 1990년 5%에서 2040년 50%로 폭등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한전선, 대만 해상풍력 진출 검토…해저케이블 사업 영토 확대[더구루=오소영 기자] 대한전선이 대만선급협회(CS)·대만국제항만공사(TIPC) 등 대만 대표단과 만났다. 대한전선 케이블 기술의 산실인 당진공장에서 해저케이블 사업 역량을 알리고 협력을 모색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해저케이블 사업 영토를 넓힌다. 29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주형균 해저사업부 상무 등 실무진은 지난 22일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대만 해상풍력·수소산업 관련 정부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회의를 진행했다. 대만 대표단은 대만선급협회(CS), 대만국제항만공사(TIPC), 대만시험인증센터(TTCC), 대만경제연구소(TIER)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수소연료전지, 물류 등 기업 인사를 포함해 약 25명이었다. 대표단이 찾은 당진공장은 대한전선의 핵심 생산기지다. 면적은 축구장 약 35개를 합친 35만㎡로, 연간 생산능력은 2만9220톤(t)에 달한다. 중저압부터 고압, 초고압 케이블 모두 이곳에서 생산된다. 초고압 케이블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한전선은 인근에 약 2200억원을 쏟아 해저케이블 1공장도 짓고 있다. 총 2단계 투자를 통해 내년 상반기 완공하고, 2027년 7200억원을 투입해 2공장을 건설한다. 2공장까지 완공하면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5배 증가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이날 회의에서 해저케이블 공장 생산 역량과 해저케이블 포설선(CLV), 해저케이블 수주 경험 등 해상풍력 분야의 경쟁력 및 기술력에 대해 소개하고 다각적인 분야에서 함께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대만 측은 전방위적인 비즈니스 협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대만 관계자는 "대만은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선언하면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해상풍력, 수소 등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대만 국가발전위원회는 2022년 발표한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2025년까지 20%, 2050년까지 최대 7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해상풍력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평가했다. 2050년까지 총 40~55GW 규모를 설치해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주 상무는 "이번 만남으로 양 측간의 유대 관계가 한층 강화된 만큼, 이를 발판 삼아 대만에서 진행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관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글로벌 소수 기업만이 갖추고 있는 해저케이블 턴키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수주 경쟁에 공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50살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단지, 용기 내볼래?”빙그레는 1974년 출시,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바나나맛우유' 50주년을 기념해 ‘단지, 용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50년간 사랑받아온 바나나맛우유 특유의 ‘단지 용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일상 생활속 처음, 수줍음, 낯섦, 떨림 같은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우리에겐 단지, 용기가 필요하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겼다. 50주년 에디션은 제품명이 있던 위치에 ‘단지 00할 용기’ 문구가 각인돼 소비자들이 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적어 다양한 상황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빙그레는 50주년 에디션을 기념
전국 하수처리장 34곳서 ‘필로폰’ 4년 연속 검출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4년간 연속으로 마약류가 검출된 하수처리장 34개소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다. 식약처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실시 중인 ‘하수역학 기반 불법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2023년도 조사 결과를 정리해 29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20~2023년 연속 조사된 하수처리장 및 성분별 사용 추정량도 제시했다. 조사는 오정은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주관으로 하수역학 연구팀(경상국립대학교, 상지대학교 연구진 참여)이 실시 중이다. 연구팀은 전국 17개 시·도별 최소 1개소 이상, 전체 인구의 50% 이상
“전기 오토바이 팝니다” 티몬, E스마트 모빌리티 전용관 오픈티몬이 인기 전기 오토바이 사전 예약판매에 나선다. 티몬은 ‘E스마트 모빌리티’ 전용관을 개설하고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티몬은 시티플라이(CITYFLY), 킴스트(KIMST) 등 주요 브랜드사의 인기 전기 오토바이 5종을 원스톱 예약 판매한다. 비대면 프로세스로 예약부터 보조금 신청, 출고와 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대표적으로 환경부 인증 가중연비 1위의 시티플라이 ‘C40A’ 모델 100대를 선착순 단독 특가 판매한다. 정상가는 381만 원이지만 정부 보조금(183만 원)
"사회공헌 앞장"…LS, 국내외 대학생 봉사단원 모집해외 봉사단 27기 모집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개최 LS그룹이 국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 봉사단원을 모집하며 미래 세대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LS는 7월 29일부터 10박 12일간 베트남 하이퐁시와 인도네시아 버카시에 'LS 해외봉사단 27기'를 파견하기 위해 대학생 봉사단원 40여 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3일 까지다. 봉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LS그룹과 코피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해외봉사단 참가 비용은 LS그룹에서 전액 지원한다. LS 대학
시지바이오, 대한창상학회와 상처 치료 발전 파트너십 체결시지바이오가 대한창상학회와 상처 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전영준 대한창상학회장과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를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처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고 국내외적인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국내 상처 치료의 창의적 연구와 심도 높은 학술 교류를 통해 국내 상처 치료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시지바이오는 대한창상학회와 협력해 상처 치료에 최적화된 솔
“교육에 생성AI 접목”…네이버클라우드, ‘AI 튜터’ 선봬네이버클라우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 간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교육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교육청과 교육부·전남도·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기준(The New Standard for
현대차, 미니밴 스타게이저 '중동 MPV 시장 출격'[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다목적차량(MPV) 모델 '스타게이저'를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 MP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을 토대로 현지 패밀리카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각오이다. 29일 현대차 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사우디 시장에 스타게이저를 공식 출시했다. 주요 지역 쇼룸에 배치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스타게이저는 당초 현대차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설계한 6∼7인승 소형 MPV다. 배기량 1500㏄급의 작은 소형 미니밴으로 액티브와 트렌드, 스타일, 프라임 등 4개 유형을 갖고 있다. 외관은 현대차 대표 MPV 모델 '스타리아' 디자인을 상당 부분 채용했다. 다만 전면부 수평 주간주행등(DRL)과 후면부 H자형 발광다이오드(LED)로 차이를 뒀다. 크기는 △전장 4460㎜ △전폭 1780㎜ △전고 1690㎜ △휠베이스 2780㎜다. 파워트레인은 1.5L 스마트스트림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IVT 무단변속기가 결합됐다. 최고 115마력과 최대 토크 144Nm의 성능을 낸다. 박원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 상무 "현지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지금이 스타게이저를 출시하기에 적기로 봤다"며 "스타게이저는 자동차 여행에 있어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설계된 모델로 혁신적인 기술과 안전 기능이 탑재된 만큼 장거리 여행 시 편안하고 실용적인 성능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스타리아 출시로 현대차 사우디 내 존재감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스타리아 출시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사우디 렌터카 시장에도 진출했다. 사우디 내 현대차 유통사인 왈란 트레이딩 컴퍼니(Wallan Trading Company)를 통해 로타나모터스와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로타나모터스는 현지 전역에서 렌터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이다. 전국 총 3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렌트카 수는 1만3000여대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는 중국과 러시아 시장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신흥 국가를 겨냥한 맞춤형 모델 출시가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대글로비스, 예비 해운 인재 14명에게 장학증서 전달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4학년 14명에 장학증서 전달 해운사업 맞춤 인재 발굴…“전문 인력 양성 중요해” 현대글로비스가 예비 해운 인재를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신설한 산학 장학제도에 따른 것으로 해운 사업 맞춤형 인재 발굴 및 미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0일 한국해양대, 14일 목포해양대에서 4학년 재학생 중 각각 장학생을 선발해 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들에게는 등록금과 함께 연 2회 학습지원금이 별도로 지원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졸업 후
코빗, ‘토스인증서’ 도입 기념 고객이벤트…이용고객 대상 원화 포인트 지급코빗이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인증서'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인증서는 본인확인기관 및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지정된 토스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로서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사용 할 수 있다. 코빗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 9.4.0 버전 이상을 사용하는 코빗 이용자라면 누구나 토스인증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코빗의 다중 인증 방식(ARS 전화, 구글 OTP, 신한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에 이제 토스인증서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돼 고객 인증 과
CJ프레시웨이, 고용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CJ프레시웨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표창을 통해 모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제도, 고용상 기회균등 실현 등 남녀고용평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들을 대표해 남녀고용평등 우수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의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별로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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