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8일 인천~다카마쓰 노선 신규 취항B737-800 항공기 투입해 매일 1회 왕복 운항 인천공항에서 매일 8시 35분 출발, 9월 19일 출발편부터는 12시 5분 출발 진에어가 7월 18일에 다카마쓰를 신규 취항하며 일본 노선 다각화에 나선다. 진에어는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8시 35분에 출발해 10시 5분 다카마쓰에 도착하며, 다카마쓰에서는 1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12시 50분에 도착한다. 또한 9월 19일 인천공항 출발편부터는 12시 5분에 출발하는
대웅제약, KMI검진센터에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모비케어’ 공급대웅제약이 건강검진 단계부터 부정맥 및 심부전 조기 진단이 가능한 AI(인공지능) 분석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공급한다. 대웅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모비케어(mobiCARE)’와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에띠아(AiTiA LVSD)’ 공급을 통해 전국 8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검진센터에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AI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과 심부전 검사 영역에 AI 기술을 더해 수검자의 연령 및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최신 의료서비
LG전자, 튀르키예 아르첼릭과 에어컨 합작 공장 계약 '7년 연장'[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튀르키예 아르첼릭(Arçelik)과 에어컨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2031년까지로 7년 연장했다. 생산 품목도 추가하고 시너지를 강화한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모두 가까운 튀르키예의 지정학적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누빈다. 아르첼릭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공시플랫폼(KAP)을 통해 "LG와의 파트너십 만료일을 2024년 12월31일에서 2031년 12월31일로 늦춘다"고 밝혔다. 아르첼릭은 튀르키예 최대 기업인 코치그룹 산하 가전회사다. 튀르키예 가전 시장에서 점유율 50% 안팎을 올리고 있다. LG전자와는 20년 이상 인연을 맺었다. 양사는 지난 2000년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에 5000만 달러(약 680억원)를 쏟아 연간 30만 대 규모의 에어컨 합작공장을 준공했다. 현지에서 튀르키예가 가진 브랜드 파워와 LG전자의 에어컨 기술력을 합쳐 유럽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아르첼릭 45%, 코치그룹 5%, LG전자 50%의 지분을 가졌다. 양측은 올해 합작 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장을 추진했다. 협력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가정·상업용 에어컨(RAC·CAC)에 이어 내년부터 VRF(Variable Refrigerant Flow) 시스템 에어컨도 생산하고 독점 판매 권한을 아르첼릭이 갖는다. VRF는 냉매량을 조절해 같은 냉매 배관에 여러 대의 실내기나 실외기를 연결할 수 있게 하는 공조 시스템이다. 기존 에어컨 시스템 대비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고 설치 면적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튀르키예는 유럽과 중동, 북아프리카 중앙에 있다. 작년 기준 8626만 명으로 유럽 지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평균 연령은 34세에 불구하다. 튀르키예 고유의 경쟁력 덕분에 현지 합작공장은 LG전자의 주요 생산기지로 자리 잡았다. LG전자와 아르첼릭은 생산량의 70%를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등 40개국 이상에 수출했다. 튀르키예 에어컨 시장에서도 2005년 50%, 2006년 52%로 점유율을 높이며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튀르키예 거점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한다. 인도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는 세계 에어컨 시장 규모가 올해 1995억3000만 달러(약 270조원)에서 연평균 6.08% 성장해 2029년 2680억5000만 달러(약 36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온다습한 기후 탓에 에어컨이 '필수품'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튀르키예가 속한 유럽도 다르지 않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유럽 에어컨 보급률은 2000년 10%에서 2022년 19%로 늘었다. 비싼 전기요금과 돌·벽돌로 만든 오래된 건축물 때문에 그동안 보급률은 저조했으나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40도를 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에어컨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탈리아 카포스카리대 연구팀은 스페인 가구 에어컨 보급률이 1990년 5%에서 2040년 50%로 폭등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한전선, 대만 해상풍력 진출 검토…해저케이블 사업 영토 확대[더구루=오소영 기자] 대한전선이 대만선급협회(CS)·대만국제항만공사(TIPC) 등 대만 대표단과 만났다. 대한전선 케이블 기술의 산실인 당진공장에서 해저케이블 사업 역량을 알리고 협력을 모색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해저케이블 사업 영토를 넓힌다. 29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주형균 해저사업부 상무 등 실무진은 지난 22일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당진공장에서 대만 해상풍력·수소산업 관련 정부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회의를 진행했다. 대만 대표단은 대만선급협회(CS), 대만국제항만공사(TIPC), 대만시험인증센터(TTCC), 대만경제연구소(TIER)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수소연료전지, 물류 등 기업 인사를 포함해 약 25명이었다. 대표단이 찾은 당진공장은 대한전선의 핵심 생산기지다. 면적은 축구장 약 35개를 합친 35만㎡로, 연간 생산능력은 2만9220톤(t)에 달한다. 중저압부터 고압, 초고압 케이블 모두 이곳에서 생산된다. 초고압 케이블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한전선은 인근에 약 2200억원을 쏟아 해저케이블 1공장도 짓고 있다. 총 2단계 투자를 통해 내년 상반기 완공하고, 2027년 7200억원을 투입해 2공장을 건설한다. 2공장까지 완공하면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5배 증가할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이날 회의에서 해저케이블 공장 생산 역량과 해저케이블 포설선(CLV), 해저케이블 수주 경험 등 해상풍력 분야의 경쟁력 및 기술력에 대해 소개하고 다각적인 분야에서 함께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대만 측은 전방위적인 비즈니스 협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대만 관계자는 "대만은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선언하면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해상풍력, 수소 등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대만 국가발전위원회는 2022년 발표한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2025년까지 20%, 2050년까지 최대 7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해상풍력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평가했다. 2050년까지 총 40~55GW 규모를 설치해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주 상무는 "이번 만남으로 양 측간의 유대 관계가 한층 강화된 만큼, 이를 발판 삼아 대만에서 진행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관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글로벌 소수 기업만이 갖추고 있는 해저케이블 턴키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수주 경쟁에 공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50살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단지, 용기 내볼래?”빙그레는 1974년 출시,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바나나맛우유' 50주년을 기념해 ‘단지, 용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50년간 사랑받아온 바나나맛우유 특유의 ‘단지 용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일상 생활속 처음, 수줍음, 낯섦, 떨림 같은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우리에겐 단지, 용기가 필요하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겼다. 50주년 에디션은 제품명이 있던 위치에 ‘단지 00할 용기’ 문구가 각인돼 소비자들이 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적어 다양한 상황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빙그레는 50주년 에디션을 기념
전국 하수처리장 34곳서 ‘필로폰’ 4년 연속 검출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4년간 연속으로 마약류가 검출된 하수처리장 34개소의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다. 식약처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실시 중인 ‘하수역학 기반 불법마약류 사용행태’에 대한 2023년도 조사 결과를 정리해 29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20~2023년 연속 조사된 하수처리장 및 성분별 사용 추정량도 제시했다. 조사는 오정은 부산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주관으로 하수역학 연구팀(경상국립대학교, 상지대학교 연구진 참여)이 실시 중이다. 연구팀은 전국 17개 시·도별 최소 1개소 이상, 전체 인구의 50% 이상
“전기 오토바이 팝니다” 티몬, E스마트 모빌리티 전용관 오픈티몬이 인기 전기 오토바이 사전 예약판매에 나선다. 티몬은 ‘E스마트 모빌리티’ 전용관을 개설하고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티몬은 시티플라이(CITYFLY), 킴스트(KIMST) 등 주요 브랜드사의 인기 전기 오토바이 5종을 원스톱 예약 판매한다. 비대면 프로세스로 예약부터 보조금 신청, 출고와 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대표적으로 환경부 인증 가중연비 1위의 시티플라이 ‘C40A’ 모델 100대를 선착순 단독 특가 판매한다. 정상가는 381만 원이지만 정부 보조금(183만 원)
"사회공헌 앞장"…LS, 국내외 대학생 봉사단원 모집해외 봉사단 27기 모집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개최 LS그룹이 국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 봉사단원을 모집하며 미래 세대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LS는 7월 29일부터 10박 12일간 베트남 하이퐁시와 인도네시아 버카시에 'LS 해외봉사단 27기'를 파견하기 위해 대학생 봉사단원 40여 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3일 까지다. 봉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LS그룹과 코피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해외봉사단 참가 비용은 LS그룹에서 전액 지원한다. LS 대학
시지바이오, 대한창상학회와 상처 치료 발전 파트너십 체결시지바이오가 대한창상학회와 상처 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전영준 대한창상학회장과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를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처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고 국내외적인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국내 상처 치료의 창의적 연구와 심도 높은 학술 교류를 통해 국내 상처 치료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시지바이오는 대한창상학회와 협력해 상처 치료에 최적화된 솔
“교육에 생성AI 접목”…네이버클라우드, ‘AI 튜터’ 선봬네이버클라우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 간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교육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교육청과 교육부·전남도·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기준(The New Standard for
현대차, 미니밴 스타게이저 '중동 MPV 시장 출격'[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다목적차량(MPV) 모델 '스타게이저'를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 MP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을 토대로 현지 패밀리카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각오이다. 29일 현대차 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사우디 시장에 스타게이저를 공식 출시했다. 주요 지역 쇼룸에 배치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스타게이저는 당초 현대차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설계한 6∼7인승 소형 MPV다. 배기량 1500㏄급의 작은 소형 미니밴으로 액티브와 트렌드, 스타일, 프라임 등 4개 유형을 갖고 있다. 외관은 현대차 대표 MPV 모델 '스타리아' 디자인을 상당 부분 채용했다. 다만 전면부 수평 주간주행등(DRL)과 후면부 H자형 발광다이오드(LED)로 차이를 뒀다. 크기는 △전장 4460㎜ △전폭 1780㎜ △전고 1690㎜ △휠베이스 2780㎜다. 파워트레인은 1.5L 스마트스트림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IVT 무단변속기가 결합됐다. 최고 115마력과 최대 토크 144Nm의 성능을 낸다. 박원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 상무 "현지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지금이 스타게이저를 출시하기에 적기로 봤다"며 "스타게이저는 자동차 여행에 있어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설계된 모델로 혁신적인 기술과 안전 기능이 탑재된 만큼 장거리 여행 시 편안하고 실용적인 성능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스타리아 출시로 현대차 사우디 내 존재감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스타리아 출시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사우디 렌터카 시장에도 진출했다. 사우디 내 현대차 유통사인 왈란 트레이딩 컴퍼니(Wallan Trading Company)를 통해 로타나모터스와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로타나모터스는 현지 전역에서 렌터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이다. 전국 총 3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렌트카 수는 1만3000여대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는 중국과 러시아 시장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신흥 국가를 겨냥한 맞춤형 모델 출시가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대글로비스, 예비 해운 인재 14명에게 장학증서 전달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4학년 14명에 장학증서 전달 해운사업 맞춤 인재 발굴…“전문 인력 양성 중요해” 현대글로비스가 예비 해운 인재를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신설한 산학 장학제도에 따른 것으로 해운 사업 맞춤형 인재 발굴 및 미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0일 한국해양대, 14일 목포해양대에서 4학년 재학생 중 각각 장학생을 선발해 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들에게는 등록금과 함께 연 2회 학습지원금이 별도로 지원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졸업 후
코빗, ‘토스인증서’ 도입 기념 고객이벤트…이용고객 대상 원화 포인트 지급코빗이 본인 확인 및 다중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인증서'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인증서는 본인확인기관 및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지정된 토스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로서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사용 할 수 있다. 코빗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 9.4.0 버전 이상을 사용하는 코빗 이용자라면 누구나 토스인증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코빗의 다중 인증 방식(ARS 전화, 구글 OTP, 신한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에 이제 토스인증서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돼 고객 인증 과
CJ프레시웨이, 고용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CJ프레시웨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표창을 통해 모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제도, 고용상 기회균등 실현 등 남녀고용평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들을 대표해 남녀고용평등 우수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의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별로 법정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서 부모 초청 행사 진행HD현대오일뱅크는 24일부터 1박 2일간 부모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모 초청 행사는 2012년 첫 시작 후 매년 진행한 HD현대오일뱅크의 전통 행사다.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은 부모님께 근무지를 소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올해 행사에는 대산 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 총 9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의 환영 속에 대산 공장에 도착한 부모님들은 HD현대오일뱅크와 계열사 공장을 견학했다. 견학 후 한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어떤 곳에서 일하는지 늘 궁금했다”며 “국가 경제의 기반이 되는 정유 공장에서 어
SK이노베이션, 지난해 사회적가치 2조5883억 원 창출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2조5883억 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영실적 하락으로 2023년 사회적가치 총액은 전년 대비 6968억 원 감소했지만, 경제간접 기여성과 중 고용과 환경성과 중 환경 제품ㆍ서비스 성과는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영역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3조2971억 원, ‘환경성과’ -9247억 원, ‘사회성과’ 2159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회성과가 전년 대비 32% 증가하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2022년 대비 경영실적 감소로 줄어든 납세, 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
현대모비스, ‘직원+가족 참여형’ 환경 및 생태계 보전 활동 확대[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해 임직원 참여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는 현대모비스의 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올들어 더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추진 중인 환경 중심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환경정화 활동, 생태숲 체험, 문화재 보존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달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 30여 명이 충북 진천 미호강변에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 심은 나무는 왕버들나무 70그루로, 나무 심기는 다양한 생물들에게 서식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먹이 등 생태적 연결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임직원들은 나무 심기 활동과 함께 현대모비스가 10년간 조성한 진천 생태숲에서 생태 체험도 병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8월 충북 진천군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진천 미호강 일대 생물 다양성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하고 멸종위기 민물고기 미호종개 복원과 습지 조성, 환경 정비 등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차원으로 충북 진천군에 100만㎡(약 33만평) 규모의 미르숲을 조성해 기부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생태숲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계 보전 및 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하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활동은 임직원들이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주요 문화재를 찾아 목재 기름칠, 건축물 내외부 청소등의 문화재 보존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성균관, 수원향교 등에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진행된다. 지난달 성균관에 진행된 활동에는 22개 가족, 70명 가까운 인원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으로 진행되는 활동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문화재 보존 활동을 시작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 하반기를 합쳐 총 6회, 회당 60~100명 수준의 임직원 및 가족을 모집해 정기적으로 이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임직원 참여형 환경 활동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은 물론 회사와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는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보존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전환, 스마트 팩토리 운영, 폐기물 저감, 친환경 소재 개발 등 다양한 환경 중심 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올해의 톱 항공사' 2위 선정...카타르항공 '1위'[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여객·화물 운송 부문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톱 항공사'에서 2위로 선정됐다. 지난해 4위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레이팅'(AirlineRatings)이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의 톱 항공사’(World’s Best Airlines for 2024) 2위를 차지했다. 에어라인 레이팅이 주관하는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는 전 세계 440여 개 항공사의 안전과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작년 매출과 에어버스 A350에 대한 130억 달러(약 17조원 7300억원) 규모의 주문이 반영되면서 올해 베스트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신형기 도입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수상한 '올해의 최고 화물 항공사', '북(北) 아시아 베스트 항공사'상은 올해 받지 못했다. 올해의 톱 항공사는 카타르항공이 선정됐다. 지난해 에어뉴질랜드에게 1위를 내준 카타르항공은 올해 다시 탈환했다. 카타르항공은 일관성과 여객 서비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카타르항공은 올해 톱 항공사상 외에도 5년 연속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를 수상했다. 에어라인레이팅은 "상위 10개 항공사 점수가 매우 유사한 가운데 그 중에서도 카타르항공이 여러 범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베트남서 기후변화 적응 강화 프로젝트 착수[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베트남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선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닦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29일 탄호아성에 따르면 현대차와 현대엔지니어링은 27일 홍덕대학교(Trường ĐH Hồng Đức)에서 열린 기후변화 적응 강화 프로젝트를 위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후변화 심각성 교육 △숲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기후변화 적응 강화 프로젝트는 현대차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약 75만 달러(약 10억원)를 후원한다. 베트남에서는 탄호아성과 △벤엔 국립공원(Vườn quốc gia Bến En) △홍덕대학교 △세이브더칠드런이 동참한다. 우선 홍덕대학교와 탄호아시 내 10개 고등학교에 기후변화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기후변화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3년 후 1만 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벤엔 국립공원에 최소 10헥타르 규모 숲도 조성한다. 탄호아성은 지리적 특성상 기후변화의 영향에 민감하다. 베트남 전역에서 5번째로 큰 삼림(64만7000헥타르)을 보유하고 있다. 면적의 4분의 3이 구릉과 산으로 이루어지고 102km에 달하는 해안선이 있다. 당국은 이같은 지역 특성상 지역사회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기업, 교육기관, 비영리기관 등과 협력을 꾀했다. 응우옌 반 티(Nguyễn Văn Thi) 탄호아성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은 현대차와 현대엔지니어링, 세이브더칠드런의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관련 정부 부처와 홍덕대학교와 벤엔 국립공원에는 주어진 역할을 잘 이행하고 프로젝트 수행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티 상임부위원장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탄호아성은 계속 연구하고 자원의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라며 "기타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후원해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과 한국 간의 좋은 협력 관계를 심화시키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여성 패션관 리뉴얼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이 국내 여성 패션 전문관을 리뉴얼하며 여심 공략에 나선다. 2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3층에 위치한 국내 여성 패션 전문관이 리뉴얼했다. 약 3305.8㎡(1000평) 규모로 새 단장한 국내 여성 패션 전문관은 고객들이 한층 여유롭게 쇼핑할 있도록 판매 중심의 매장 구성을 벗어나 휴식 공간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고급 호텔 로비를 연상케 하는 테이블과 소파를 매장 내에 새롭게 배치하고 기존 도시적인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우드 톤의 인테리어를 통해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선보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