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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rchives - 271 중 15 번째 페이지 - 뉴스벨

#산업 (5413 Posts)

  • 전 세계 ‘의료관광’ 활성화에 주목…‘지역 맞춤형 전략’으로 경쟁 전 세계가 코로나 기간 국경이 봉쇄되며 주춤했던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별 특색과 강점을 무기로 증가하고 있는 의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서는 중이다. 3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외신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가 간편한 의료비자(Easy Medical Visa)와 두바이 공항 서비스 지원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간편한 의료비자를 도입해 외국인 환자들의 입국절차를 단순화하고 환자 동반입국허가 관련 비자도 함께 제공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모색 중이다. 공항에
  • SMG홀딩스,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IP 사업 확장” 콘텐츠 다각화 크로스 미디어 전개 기업 에스엠지홀딩스(SMG홀딩스)가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 김불경ㆍ최준석 SMG홀딩스 대표이사는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김철은 유진투자증권 IB(기업금융)부문 부사장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SMG홀딩스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라이선싱 및 미디어 사업 전개 기업으로, 지식재산권(IP)의 확장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2025년 하반기 상장이 목표다. SMG홀딩스는 지난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
  • 구영배 대표, 사태 이후 첫 등장...정무위서 “사재 다 털 것”[티메프發 쇼크] 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몬·위메프 사태 발생 3주 만에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구 대표는 30일 오후 2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구 대표는 이날 정무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번 사태 관련 해결책을 묻자, "동원할 수 있는 사재, 자금은 800억 원"이라며 "현재 보유 중인 큐텐 지분 38%를 모두 팔아서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구 대표는 신 의원이 입
  • 원유 넘어 AIㆍ물류까지…한-사우디, 경제협력 외연 넓힌다 대한상의,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 개최 양국 정부 기업인 등 350여명 참석 AIㆍ 첨단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 협력 논의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를 넘어 인공지능(AI)과 첨단 제조업,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마지드 알카사비 사우디 상무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이번 포럼은 석유 의존 경제에서 벗어나 제조업 확대, 디지털 전환 등 산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와 해당 분야에서 강
  • 콜마비앤에이치,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2억 기부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인구감소, 저출산 등 우리나라의 사회적 인구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최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초저출산과 고령화 등 우리나라의 인구 문제에 대해 기업과 민간 차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발족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콜마비앤에이치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양측 임직원 및 관계자
  • 테크윙, HBM 장비 수주 위한 고객사 최종 테스트 예정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테크윙이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장비 수주를 위한 최종 장비 점검에 돌입한다. 이르면 9월 고객사의 양산 라인에서 최종 테스트가 예정된 거로 확인됐다.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테크윙의 HBM 테스트 장비인 ‘큐브 프로버’를 고객사의 양산라인에서 최종 테스트를 개시한다. 테크윙 관계자는 “그동안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돼 고객사 양산 라인에 적용한 최종 테스트가 9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라고 말했다. 테크윙의 큐브 프로버는 기존 핸들러와 프로버를 결합한 신규 장비로 핸들러의 장점인 동시 처리 속도와 프
  • SK브로드밴드, 필모그래피 토크쇼 '필모톡: 조정석' 초대 SK브로드밴드는 배우와 관객의 만남 ‘필모톡: 조정석’을 다음 달 12일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T팩토리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있는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15번째 주인공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짧은 분량에도 납뜩이 배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관심을 받았다. 이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엑시트’ 등에서도 특유의 유쾌함을 내세우며 활약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질투의 화신’, ‘더킹 투하츠’, ‘오 나의 귀신님’ 등 드라마에도 출연해 열연했다. 배우 조정
  • [momo톡] 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올 여름 꼭 필요한 이유 자동차의 기능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대중화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이하 GM)도 올해 글로벌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원조 격인 "온스타"(OnStar)를 국내 도입하며 시장 확장에 나섰다. 온스타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의 유료 회원을 보유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분야의 리더다. 28년 전인 1996년 시카고 오토쇼에서 런칭한 온스타 서비스는 독보적인 기술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지금도 계속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GM 한국사업장은 지난 4월부터 온스타 서비스를 국내 도입해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브랜드의 신차에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는 GM 글로벌 시장 최초로 디지털 활성화(Digital Activation) 기능이 도입돼 상담사와의 통화 및 대기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 서비스 가입절차를 간소화했다. GM은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올 여름, 새롭게 적용된 온스타 서비스를 제..
  • KAI FA-50, 불가리아 공군 노후 항공기 대체 '최상 솔루션' 떠올라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이 불가리아의 공군 현대화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전투기로 제시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글로벌 안보 위협과 우크라이나의 지속적인 분쟁에 대응해 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년 10월 '불가리아 국방전략(National Defense Strategy)'을 개정하고 전투기, 장갑차, 자주포, 대공방어미사일, 잠수함 등 총 13개 부문의 다양한 신형 무기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본보 2024년 3월 31일 참고 '軍 현대화' 불가리아, 한국산 무기 구매 가능성↑> 불가리아에서는 FA-50이 불가리아 공군의 노후화된 아에로사의 L-39 알바트로스 훈련기와 소련제 미그(MiG)-29 전투기, 수호이(Su)-25 전투기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훈련과 전투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FA-50이 불가리아의 항공 역량을 현대화할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불가리아는 필리핀처럼 다목적 전투기 역할을 해 줄 모델을 찾고 있다. 필리핀은 2014년 FA-50PH 12대를 도입해 필리핀 공군의 핵심 항공전력으로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필리핀은 고급 전투기 수요를 위해 F-16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지만, FA-50을 도입해 F-16을 보완하고, F-16 조종사를 위한 훈련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했다. FA-50은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도 관심을 표명했다. 라데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만나 "한국이 폴란드에 수출한 전투기 FA-50이나 K-2 전차에 관심이 많다"며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을 희망했다. FA-50은 다양한 국가에서의 사용을 지원하고 비용 이점을 제공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태국 공군에 "FA-50은 미국산 F-16 전투기와 동등한 공중 전투 능력을 갖췄지만 가격은 절반 가까이 저렴하고 유지비가 적게 드는 다목적 전투기"라고 밝힌바 있다. <본보 2024년 4월 1일 참고 강구영 KAI 사장, 태국 공군에 '가성비' 앞세워 FA-50 판매 제안> FA-50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표준과 호환돼 나토 작전에도 원활하게 통합된다. 나토 호환성은 불가리아의 방위 능력 강화에 필수적이다. KAI는 FA-50 납품과 함께 기술 이전과 현지 제조 옵션을 포함해 불가리아 항공우주 부문과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FA-50은 우리 군이 운용 중인 낡은 전투기 F-5E/F의 도태에 대비해 국산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개발된 경공격기다. 최대 마하 1.5의 속도로 비행하며 첨단 전자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공대공·공대지 미사일과 일반 폭탄, 기관포 등 기본 무기와 합동정밀직격탄(JDAM), 지능형 확산탄(SFW)과 같은 정밀유도무기 등 4.5t의 무장 탑재가 가능하다. 한편 발칸, 코카서스, 우크라이나 등 주변국의 분쟁 가능성이 커지면서 나토 최전선인 불가리아는 2032년까지 GDP의 2%를 국방비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그중 20%를 신무기 조달에 활용해 군사 장비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노보셀로(Novo Selo)'에 주둔하고 있는 나토 다국적 전투단의 규모도 늘린다.
  • 현대차, 상반기 베트남 불안한(?) '1위'…토요타, 3개월 연속 추월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반기 베트남 자동차 시장 왕좌를 지켰다. 그러나 3개월 연속으로 토요타의 추월을 허용해 양사간 판매 격차는 좁혀지고 있다. 30일 베트남자동차산업협회(VAMA)에 따르면 현대차 베트남 합작사 현대탄콩(TC MOTOR)은 지난달 베트남 시장에서 총 5047대를 판매했다. 지난 4월에 이어 3개월 연속 토요타에 월간 판매량이 밀리며 2분기 1위 자리를 내줬다. 토요타는 같은 달 현대차보다 268대 많은 5315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현대차가 토요타를 앞서고 있다. 현대차는 올들어 6월까지 총 2만4381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토요타 판매량은 총 2만3357대로 현대차보다 1024대 적다. 문제는 양사 월평균 판매 격차가 171대까지 좁혀졌다는 점이다. 현대차 상반기 월평균 판매량은 4063대, 토요타는 3892대로 집계됐다. 2분기의 경우 현대차가 343대 차이로 뒤처졌다. 베트남 왕좌를 놓고 하반기 양사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월간 판매 1위 탈환을 위해 현지 볼륨 모델인 엑센트 신형을 출시, 판매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토요타 역시 '코롤라 크로스'를 앞세워 현지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토요타는 현지 하이브리드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베트남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토요타의 마케팅이 공격적"이라며 "현대차 역시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네 번째로 크다. 연간 평균 판매량은 30만여 대로 한국의 6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빠르게 늘고 있어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요원해진 티메프 피해복구… 구영배 자산 얼마 있나 보니 티몬·위메프(티메프)가 끝내 기업회생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판매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돌려받을 미정산금액이 줄어들 수 있는 데다 일정까지 늦춰졌기 때문이다. 업계는 티메프의 기업회생 절차개시 가능성과 구영배 큐텐 대표의 채무 변제 능력에 주목하고 있다. 구 대표는 지난 29일 침묵을 깨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와 함께 "제가 가진 재산의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금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한 경영상 책임을 통감하며 그룹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개인 재산까지 털어서라도 유동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같은날 오후 늦게 티몬과 위메프는 기업회생 신청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기업회생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파산을 피하고 재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법적 절차를 통해 지원받는 제도다.다만 법조계는 티메프의 재기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고 법원이 ..
  • 네오위즈 '영웅전설:가가브 트릴로지' 국내 사전 예약 시작 네오위즈 자회사 "파우게임즈"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일본의 게임 개발사 "니혼팔콤"의 유명 지식재산권(IP) "영웅전설" 시리즈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가가브 트릴로지"를 재해석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영웅전설3: 하얀마녀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영웅전설5: 바다의 함가 총 3개의 세계관을 토대로 1000년여간 펼쳐진 감동적인 이야기를 재현했다.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SD캐릭터의 개성을 그대로 연출했으며 전체 스토리에 풀 더빙을 적용했다. 여기에 현대적인 재해석으로 새롭게 탄생한 기존 영웅전설 시리즈의 배경음악 100여곡도 담았다.이번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과 영웅전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마켓 사전 예약 참여 시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영웅 소환권 3개", "가넷 200개", "골드 10만 개"를 보상으..
  • 에이아이트릭스, 이지케어텍과 AI 기반 의료서비스 고도화 협력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과 ‘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병원정보시스템 서비스를 활용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관련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이지케어텍의 병원정보시스템 기술에 에이아이트릭스의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소프트웨어 기술을 연계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상호 협의하고, 향후 다양한 교류 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트릭스가 개발한 AITRICS-VC(
  • ‘공모주 사칭’ 피싱 문자…1분기 대비 136% 폭증 안랩 ‘2024년 2분기 스미싱 위협 통계 및 분석 보고서’ 발표 피싱ㆍ악성 앱 다운로드 유인 위해 모바일 메신저 가장 많이 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위반 과태료ㆍ건강검진 안내 등 기관 사칭도 “공격자는 사용자가 관심 가질 만한 다양한 키워드 사용해” 올해 2분기 피싱 문자 공격에 가장 많이 사용된 키워드는 '공모주 사칭'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키워드를 활용한 피싱 문자는 직전 분기 대비 136% 증가했다. 안랩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2분기 스미싱(피싱 문자) 위협 통계 및 분석 보고서'를 30일 발표했다. 안랩은 자사 머
  • 수나, 10주년 맞아 갤러리아 명품관에 팝업스토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수나(SOONA)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백화점 팝업 매장을 열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수나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본점 명품관 VIP 라운지 ’파크제이드‘ 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수나는 ‘일상을 컬러풀 모먼트(Colorful Moment)로 바꿔줄 단 하나의 자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담아 자연물의 아름다움을 일상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 팝업에서는 ‘라이팅&센트 오브제’ 등 3
  • 신신제약, 녹는 마이크로니들 생산공정 세팅 완료 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은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의 생산공정 세팅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위한 파일럿 제품 생산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 세팅 과정에서 신신제약은 제제연구를 담당했으며, 니코메디칼은 생산공정을 개선했다. 신신제약은 제제연구를 통해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의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신신제약이 탑재한 약물은 타 약물 대비 온도에 민감하지 않아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생산시간을 대폭 축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신제약은 이달 중 마이크로니들 파일럿 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본격
  • HD현대인프라코어, 아프리카 '유통 허브'로 가나 선택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의 '유통 허브'로 가나를 선택했다. 지난해 가나의 수도인 아크라에 신규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물류기지까지 구축해 아프리카 영업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가나투자진흥센터(GIPC)는 HD현대인프라코어의 서부 및 중앙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을 위해 가나에 물류기지를 마련한다. 가나의 물류기지는 아프리카 물류 유통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가나에서 나이지리아,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등 다른 아프리카국으로 신속하게 중장비를 유통하고, 애프터 서비스(A/S)를 제공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가나 물류 기지 구축을 위해 기술대학 중 한 곳과 협력해 현지에 장비 유통 공장을 건설하고, 기술과 지식을 전수한다. 또 물류 기지로 일자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GIPC는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가나를 정치적 안정과 안전을 이유로 물류 거점으로 선택했다"며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가나에 물류기지를 설립해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 있는 고객에게 신속한 장비 배송과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아프리카에서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을 앞세워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디벨론 론칭 행사를 갖고 브랜드를 알리며 아프리카 건설 산업을 위한 미래 비전을 소개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11월 23일 참고 HD현대인프라코어, 아프리카서 '디벨론' 론칭> HD현대인프라코어는 아프리카 신흥시장의 인프라 개발을 위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건설기계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중동 및 아프리카 건설장비 시장은 작년 기준 42억 6000달러에서 매년 4%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에는 약 64억 달러(약 8.5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실제로 중동·아프리카 건설장비 시장 규모는 2020년 전체 판매량 1만6720대에서 2022년 3만2786대로, 3년간 약 96%가 증가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2022년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거둔 매출은 3억3000만달러(약 4300억원)에 달한다. 2020년 1억5000만 달러에 비해 약 116% 대폭 증가했다. 판매된 장비 판매대수는 2400대로, 역시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판매량이 60%이상 증가했다.
  • 현대차 유럽 생산기지 체코공장 투싼 200만대 누적 생산 ‘이정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체코 노쇼비체 공장(HMMC)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유럽 인기 모델인 투싼 누적 생산 200만대를 돌파했다. 30일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에 따르면 HMMC는 최근 투싼 누적 생산 200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 2015년 3세대 투싼 생산을 시작으로 최근 4세대 투싼까지 약 9년 동안 연평균 22만 대를 생산했다. 지난해의 경우 투싼은 전체 생산량의 70%에 해당하는 24만4495대를 생산됐으며 이들 물량은 전 세계 70개국으로 수출됐다. 신차 생산 가속화를 위해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출신 노동자를 대거 채용하며 생산 속도가 빨라졌다. 앞서 HMMC는 지난 2022년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출신 노동자 120명을 직원으로 채용, 별도 팀을 구성하고 시간당 차량 생산을 65대까지 늘린 바 있다. 이전까지 HMMC의 시간당 평균 생산량은 55대 수준이었다. 특히 투싼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유럽 운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으며 생산 비중이 높아졌다. 유럽에서 판매된 투싼 5대 중 2대가 HEV 또는 PHEV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HMMC 친환경차 생산 비중은 지난해 40%를 넘었다. HMMC 투싼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내달부터 투싼 출시 2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추가 생산하기로 했다. 아울러 HMMC는 오는 2030년 전기차 생산 비중을 전체 공장 생산량의 70% 이상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이클 콜(Michael Cole)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투싼은 현대차의 주력 모델로 HMMC에서 2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한편 HMMC는 유럽 내 유일한 현대차 생산기지이다. 지난 2008년 가동을 시작, 하루 최대 1400대에 달하는 차량을 생산한다. 지난해 총 생산량은 32만2500대, 누적 생산량은 430만여대에 달한다.
  • 솔브레인, 美 테일러 신공장에 8000억원 투자...'최대 고객' 삼성 전방위 지원 [더구루=정예린 기자] 솔브레인이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는 신공장 투자 규모를 확정했다. 향후 10년여 간 약 8000억원을 쏟아 현지 생산능력을 구축하고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를 지원사격한다. 30일 테일러경제개발공사(TEDC)에 따르면 솔브레인은 제조 공장 건설과 증설을 위해 오는 2033년까지 2단계에 걸쳐 투자를 단행한다. 투자 규모는 1단계 1억7500만 달러(약 2420억원), 2단계 4억 달러(약 5530억원)다. 솔브레인 신공장은 테일러시 RCR 테일러 물류단지 내 약 85에이커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우선 1단계 프로젝트는 오는 2029년 1월 완료될 예정이다. 2단계 투자는 2029년 1월 시작해 2033년 1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정부도 솔브레인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테일러시 시의회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정기회의에서 솔브레인에 대한 인센티브를 승인했다. 향후 10년 동안 재산세를 25% 감면해준다. 솔브레인은 올 1월에도 TEDC로부터 인센티브를 승인받은 바 있다. 건설 과정에서 사용된 자재에 대한 세금을 25% 환급받는다. 솔브레인은 당국 지원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50명을 신규 고용하고 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연간 2만5000달러(약 3460만원)의 시민 기부금을 내고 테일러시 상공회의소에도 가입할 예정이다. 솔브레인의 테일러 공장 설립 계획은 지난 4월 토지 매입 사실이 알려지며 가시화됐다. 솔브레인은 테일러 공장을 통해 삼성전자를 위한 안정적인 현지 공급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브레인은 삼성전자에 식각액 불화수소(HF)와 증착공정 소재인 전구체 등을 공급한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소재인 화학기계적연마(CMP) 슬러리를 단독으로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시를 미국 제2 파운드리 공장 위치로 낙점하고 이듬해 11월 착공했다. 사업 초기 170억 달러 투자를 예상했으나 지난 4월 미국 정부로부터 약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는 대가로 투자 규모를 2배 늘렸다. 추가 공장과 패키징·첨단 연구개발(R&D) 시설 건설을 추진, 2030년까지 540억 달러를 투자한다. 오는 2026년 테일러 공장을 가동해 4·2나노미터(nm) 공정 기반 반도체를 양산하고, 2027년께 추가 공장과 연구개발(R&D) 시설의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5G·고성능컴퓨팅(HPC)·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은 "솔브레인의 투자는 지역 경제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기회를 창출하며 테일러 시의 첨단 산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우리 도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현대차, 유럽 고객서비스 총괄 교체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 강화를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고객 경험 관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고객경험담당 총괄로 임명했다.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브랜드 비전을 실현할 적임자로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대차 유럽기술센터는 29일(현지시간) 유럽 고객경험담당(Customer Experience for Europe) 신임 총괄에 찰스 카사르(Charles Cassar)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럽 고객 대상 브랜드 만족도와 경험 향상을 위한 리더십과 비전을 갖춘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고객 경험 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찰스 카사르 신임 총괄은 바스 카스틸(Bas Kasteel)의 뒤를 이어 고객 경험 혁신과 IT 디지털화 운영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현대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는 이니셔티브를 이끌 방침이다. 바스 카스틸은 찰스 카사르 총괄의 전임자로 지난 2021년 유럽고객경험담당 총괄직을 맡아 약 3년간 고객 경험 혁신을 일군 인물이다. 그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대차 고객들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유럽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이번 인사 역시 고객 중심 이니셔티브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혁신을 최대한 활용해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개선함으로써 유럽에서의 현대차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마이클 콜(Michael Cole)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유럽 리더십에 찰스 카사르가 합류한 것은 유럽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현대차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고객 경험 관리에 대한 그의 전문성은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의 요구 사항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전략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Rhine-Main)에 새로운 최첨단 연구센터를 짓고 있다.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본보 2023년 12월 13일 참고 [단독] 현대차, 첨단 유럽기술센터 신규 설립…미래 모빌리티 R&D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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