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법인, 역사·문화 교육용 프로그램 배포LX인터내셔널은 자사 인도네시아법인이 제작한 현지 역사·문화 소개 교육용 프로그램을 무상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LX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법인은 지난해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용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10편의 강의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본단 카누모요소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인문학부 학장이 제작에 참여했다. 전반부에는 소수 언어인 말레이어가 인도네시아의 공용어로 채택된 배경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국가형성 과정 △다양한 부족
홈플러스, ‘2년 연속 매출 증가’…전년 대비 3309억원↑홈플러스가 2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흑자 전환엔 실패했지만 영업 적자 폭은 작년보다 줄어들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홈플러스 제26기(2023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5%(3309억 원) 늘어난 6조9315억 원이다. 영업손실은 전년(2602억 원)보다 608억 원 개선된 1994억 원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수익성을 나타내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022 회계연도
정록, '2024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품설명회' 참가제품설명회에 참가한 정록은 공기살균기 클랜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군수품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개발된 국방기술 기반 제품으로, 군인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공간의 실내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
기아, 1t 트럭 '쉐조레' 파키스탄 내달 데뷔[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브랜드 대표 1t 트럭인 봉고를 앞세워 파키스탄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자동차 생산업체와 손잡고 상용차 모델 현지조립생산(CKD)을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과거 조기 단종 실패 경험을 토대로 현지 소비자 공략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활용할 계획이다. 31일 파키스탄 증권거래소(PSX) 등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파키스탄 자동차 생산업체 데완파루크자동차(Dewan Farooque Motors Limited, DFML) 통해 내달 4일 파키스탄 상용차 시장에 경상용차 모델 쉐조레를 공식 출시한다. 쉐조레는 현지조립생산(CKD) 생산 중인 기아 대표 1t 트럭 모델 봉고의 현지명이다. DFML이 기술이전계약(TLA) 체결 1년 4개월 만인 지난 2월부터 현지에서 생산되고 있다. 앞서 기아는 DFML과 지난 2022년 11월 CKD를 위한 TLA를 맺은 바 있다. DFML은 공식 출시 이후 현지 전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쉐조레 판매와 애프터 서비스(AS)를 제공할 계획이다. 쉐조레 현지 생산과 판매를 맡은 DFML은 과거 기아와 한차례 인연을 맺었던 업체이다. 양사는 지난 2000년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현지 자동차 생산·판매를 시작, 총 9만5429대의 실적을 올렸으나 2004년 DFML이 부도를 맞으면서 관계가 종료됐었다.기아는 이번 쉐조레 생산을 토대로 파키스탄 내 입지를 키우겠다는 각오다. 지난 2022년 현지 진출 5년 만에 누적 판매 5만 대를 달성하며 자신감이 올랐다. 당시 5만 대 달성 기록은 짧은 시간에 기존 로컬 브랜드를 밀어내고 자리를 잡은 것은 물론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척도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특히 과거 조기 단종 경험을 토대로 현지 시장 공략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DFML의 강력한 판매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고품질 제품과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쉐조레는 지난 2018년 기아 현지 승용차 생산 파트너사인 럭키모터코퍼레이션(Lucky Motor Company, LMC)을 통해 현지 출시됐지만, 조기 단종됐던 이력이 있다. 현재 LMC는 경형 해치백 모델 피칸토(국내명 모닝)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스토닉과 스포티지, 쏘렌토 등의 생산을 맡고 있다.
“추락하는 거 아냐?”…비행기 타면 불안한 ‘비행공포증’ [e건강~쏙]‘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대학생 G씨(22)는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미국 여행을 가기로 했다. 장거리 비행이 처음인 G씨는 첫 미국 여행에 잔뜩 기대했다. 그러나 비행 중 난기류를 만나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극도의 공포를 느꼈다. G씨 일행은 무사히 미국에 도착했지만 G씨는 이후 비행기를 타는
민팃, 삼성전자와 손잡고 ‘갤럭시 AI 추가보상’ 시행민팃이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 인공지능(AI) 업데이트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한 중고폰 추가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민팃은 AI 온 디바이스 갤럭시 휴대폰을 구매 후 민팃ATM을 이용해 기존 사용하던 중고폰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민팃 평가금액 외 5만 원의 추가 보상금을 제공하는 ‘갤럭시 AI 추가보상’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AI 온 디바이스 갤럭시 휴대폰은 ‘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 기능이 적용되는 제품이다. S23, S24 및 Z4, Z5가 해당한다. 갤럭시 AI 추가보상은 6월 한
GM·폴스타, 테슬라 슈퍼차저 적용 늦어진다…해고 여파[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급속충전 시스템 '슈퍼차저' 관련 팀 전원을 해고하기로 하면서 GM, 폴스타 등의 슈퍼차저 적용이 연기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GM과 폴스타, 볼보 등의 슈퍼차저 계획이 올해 하반기로 연기됐다. 해당 기업들은 당초 올 봄 중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슈퍼차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들의 전기차는 결합 충전 시스템(CCS) 방식으로 충전한다. 하지만 테슬라 슈퍼차저가 빠르게 인프라를 확장하면서 테슬라의 충전 표준인 북미 충전규격(NACS)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들의 움직임에 이후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테슬라의 충전표준을 도입하기로 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NACS를 도입하기로 하며 테슬라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던 슈퍼차저의 도입이 연기된 것은 구조조정 때문이다. 테슬라는 지난달 말 슈퍼차저 사업을 운영하는 팀 전체를 해고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여기에는 급속 충전 사업 부문 책임자인 레베카 티누치, 신제품 책임자인 대니얼 호 등이 포함됐다. 테슬라의 새로운 먹거리로 관심을 받던 슈퍼차저 팀의 해체에 다양한 분석이 등장했다. 우선 해고에 대해서는 글로벌 인력 감축의 일환이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었다. 그러면서 테슬라가 슈퍼차저 운영팀을 간소화하고 남는 비용을 신사업 개발에 투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왔다. 테슬라의 갑작스런 슈퍼차저팀 해체에 NACS를 도입하기로 했던 전기차 업체들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업계에서도 갑작스러운 팀 해체로 슈퍼차저 도입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고 이는 현실이 됐다. 업계 관계자는 "슈퍼차저팀 해체 전에 접근권한을 받은 포드와 리비안은 슈퍼차저에 접근할 수 있다"며 "다음 차례인 GM, 폴스타의 적용이 연기되면서 나머지 기업들의 적용도 연달아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 이스라엘 '루멧' 태양광 생산 기술 채택[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태양전지 금속화 기술업체 이스라엘 루멧 테크놀로지(Lumet Technology, 이하 루멧)의 기술을 채택해 패널 생산 비용을 절감한다. 북미 최대 및 유일의 태양광 통합 생산기지 '솔라 허브'를 기반으로 미국 태양광 사업을 확장하려는 한화큐셀의 전략에 가속도가 붙는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태양광(PV) 셀 라인에 루멧의 미세 금속화 기술을 최초로 적용한다. 루멧은 PV 태양전지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기 위한 금속화 기술을 개발했다. 은 페이스트를 플라스틱 필름 표면에 정밀한 패턴으로 코팅한 후 이 필름을 예열된 태양광 셀에 눌러 붙여 패턴을 셀에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한계에 도달한 기존 스크린 프린팅 기법과 달리 루멧의 기술은 더 얇고 효율적인 은 패턴을 생산할 수 있다. 루멧의 기술은 제어된 모양과 높은 종횡비(가로세로비)의 초미세 핑거를 사용함으로써 음영을 줄일 뿐만 아니라 빛 캡처를 향상시켜 셀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또 스크린 프린터를 대체해 간단하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태양광 셀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루멧은 "금속화를 전도성 은 핑거를 셀 표면에 스크린 인쇄하는 공정"이라며 "루멧은 태양광 산업에서 관찰되는 20마이크론에 비해 5마이크론 핑거 폭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업계는 오랫동안 은 사용량과 비용을 줄이고 빛의 음영을 줄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핑거 폭을 줄이려고 노력해 왔다. 다니엘 머펠드(Danielle Merfeld)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9개월간 오랜 평가와 테스트를 거쳐 루멧 금속화 기술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며 "루멧 금속화 기술은 여러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며 최고의 라인, 최저 비용, 최고 효율성, 최고 속도, 최소 설치 공간에 대한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루멧 기술 적용으로 패널 제조 비용이 감소하고, 성능이 향상될 전망이다. 생산 비용이 줄어 세계 최대의 태양광 패널 생산국인 중국의 저가 제품과 경쟁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를 구축해 제조 능력 증대와 재생에너지 사업 영역 확장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조지아주에 태양광 모듈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태양광 공급망 구축에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조사기관인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1분기 미국 주택용 모듈 시장에서 35.0%,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35.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포스코청암재단, 2024년 포스코비전장학생 모집포스코청암재단은 2024년 포스코비전장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비전장학생은 포항·광양지역 출신 대학생을 선발해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포항·광양지역 출신이거나 그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신입생이다. 지원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 7일까지로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8월 초 발표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시까지(최대 7학기) 연간 500만 원의 생활 지원 장학금이 지원되며, 한국장학
현대차, 멕시코 축구 리그 '리가 MX' 공식 파트너 선정[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멕시코 최상위 축구 리그 '리가MX'(Liga MX) 공식 파트너사로 나선다. 글로벌 축구 애호가들에게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리가MX(Liga MX) 공식 자동차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리가 MX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스페인어 콘텐츠 전문 미디어기업 텔리비사유니비전(TelevisaUnivision)이 발표한 북미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축구 리그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현대차는 △리가 MX 남자 1부 리그 △리가 MX 여자 1부리그 △e-리가 MX 게임 대회 △페스티벌 드 캄페오네스(Festival de Campeones) △리카 MX 파이스톤즈(Liga MX Fiestones) 등에 대한 실시간(linear) TV 중계, 디지털 스트리밍, 소셜 미디어 독점적인 차량 권리를 갖는다. 안젤라 제페다(Angela Zepeda) HMA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전역의 축구 애호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라며 "브랜드 글로벌 스포츠 이니셔티브에 따라 리가 MX 팬들의 스포츠 문화와 열정을 축하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축구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포용성, 다양성을 홍보하고 있다. 현대차의 축구 사랑은 1999년부터 26년째 이어지고 있다. 월드컵은 물론 전 세계 축구 클럽과 협회 등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재정 및 현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릭 토마스(Erik Thomas) HMA 다문화 마케팅 담당 총괄은 "현대차는 전 세계 축구 발전을 위해 지원해 온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멕시코 축구 리그의 열성적이고 충성스러운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 ‘타임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선정한화그룹이 올해 미국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타임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한화그룹은 이 부문에 최초 선정됨과 동시에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포함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타임은 3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공개했다. 타임은 기업이 제출한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기고자, 특파원,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에디터들이 주요 평가항목에 따라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한화그룹은 이번 결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AI, 엔비디아 등 글로벌 톱 티어 기업들과 동등한 수준의 글로벌 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창립 20주년…“감염병 대비·대응 중추기지 도약”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개발(R&D)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전날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연구소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 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감염병 대비·대응의 중추기지’라는 기치 아래, 20년간 축적한 신약개발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mRNA 백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공중보건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성과 보고회에서는 기초연구를 상용화
코웨이,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에 10년 연속 이름 올라코웨이는 세계 최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사 인터브랜드에서 주관하는 ‘2024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선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10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세계적 권위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전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국내 브랜드 가치 상위 50대 기업을 선정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코웨이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3.2% 성장한 1조2935억 원을 기
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 고교 장학생’에 5억6000만 원 장학금 지원두산연강재단은 2024년도 ‘두산연강 고교 장학생’ 557명을 신규 선발해 약 5억6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외부 장학금 지원 규모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5개 학교를 추가해 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를 확대했다. 두산연강재단은 하반기에도 두산꿈나무 장학생 선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실시해 연간 약 3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
이대목동병원, ‘우수실험실 운영기준’ 연구소 시스템 구축 세미나 개최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과 유로진(UroGyn) 유효성평가센터는 지난 21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우수실험실 운영기준(GLP) 연구소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청수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장(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을 비롯해 코아스템켐온 이현걸 컨설팅센터 연구소장, 이주영 동물실험센터장, 김영철 기획실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현걸 소장은 GLP의 개념과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 운영 시스템을 소개하고, 신뢰성 있는 연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의 중요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상환 이체 소식이 임박하자 주춤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매크로 국면에 돌입하며 일시 회복했다. 31일 오전 10시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 뛴 6만8356.83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1% 상승한 3748.21달러로 나타났고 바이낸스 코인은 0.1% 오른 594.84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솔라나는 -0.9%, 리플 -0.5%, 에이다 -1.1%, 톤코인 -0.7%, 도지코인 -2.0%, 시바이누 -5.7
에스씨디, 데이터센터에 BLDC 모터 사용 가능…HVAC 시장 진출 대비 완료에어컨과 냉장고, 환기시스템 등을 아우르던 냉난방공조시스템(HVAC)이 데이터센터 냉난방공조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삼성전자, LG전자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막대한 데이터센터의 냉각시스템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데이터센터는 공랭식 기반의 냉각 시스템으로 에어컨에 들어가는 브러시리스(BLDC) 모터가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브러시리스(BLDC) 모터를 비롯해 독점적인 지위를 점유하고 있는 냉난방공조 밸브(STEP VALVE)를 공급하
에넥스, 상반기 결산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에넥스는 상반기를 결산하며 고객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다다익선’ 프로모션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통합 행사로, 주방가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전용 붙박이장, 현관장, 드레스룸, 팀버 소파에 대해 추가상품 20% 할인을 제공한다. 침실가구부터 소파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에넥스의 공식 온라인스토어 에넥스몰에서는 '상반기 결산' 이벤트를 통해 붙박이장, 드레스룸, 거실장, 소파, 침대, 아일랜드 등 다양한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HK이노엔, ‘케이캡’ 물질특허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 승소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화합물(물질)특허(특허 제 1088247호)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승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2031년까지 케이캡 시장 독점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케이캡은 2018년 7월 대한민국 제30호 신약으로 승인된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PPI 계열 제제보다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한 점 등으로 지난해에만 1500억 원이 넘는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케이캡에는 크게 2031년에
LG엔솔·파나소닉, 유럽 NPE와 협력…특허 무임승차 방지[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파나소닉 에너지(이하 파나소닉)가 유럽 특허관리전문회사(NPE) '튤립 이노베이션'을 특허 라이선스 에이전트로 선정했다. 기술 선점 경쟁이 치열한 배터리 시장에서 NPE와의 협력을 통해 특허를 보호, 무분별한 기술 도용을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튤립 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파나소닉의 특허 라이선스 업무를 대리한다.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논의 과정과 특허 침해 소송을 대행하는 '에이전트' 역할을 맡는다. 튤립 이노베이션이 관리할 특허는 양·음극재를 비롯한 배터리 소재, 셀 모듈, 팩 등 구조·공정 관련 기술을 모두 포괄한다. 20여 년 동안 양사의 연구·개발 노력이 결집된 결과물 규모는 약 1500개 특허군·5000개 이상 특허에 달한다. 이는 그동안 배터리 업계에서 라이선스를 위해 제공되는 특허 포트폴리오 중 가장 최대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은 이번 튤립 이노베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양사 특허 기술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환경을 조성했다. 정당한 계약을 유도해 특허 침해와 소송 리스크를 해소한다. 배터리 시장이 성장하면서 무분별한 기술 도용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배터리 선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피해는 막대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92년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이차전지 연구에 착수하며 소재와 공정 관련 핵심 기술을 대부분 선점했다. 지난달 말 기준 6만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3만3000여 건을 등록했다. 경쟁사의 침해가 우려되는 전략 특허 수는 1000여 건으로, 580건은 경쟁사의 침해가 확인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미국에서 SK이노베이션과 영업 비밀 탈취와 특허 침해로 소송을 벌인 바 있다. 2년여 간의 갈등 끝에 2조원의 합의금을 받기로 하고 소송을 종결했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말 후발업체들의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현지 전문가를 선임해 소송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을 관리할 해외 IP오피스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허 보호에 적극 나서면서 튤립 이노베이션과도 협력을 추진했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배터리 제조업체의 사업 기반이 될 수 있는 주요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라이선스를 취득할 기회"라며 "후발업체들에 정당한 라이선스 획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한 경쟁 환경과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타나베 쇼이치로 파나소닉 CTO도 "튤립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된다면 녹색 기술 혁신이 촉진되어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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