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ASCO서 AT101 글로벌 CAR-T 대비 완치 효과 압도적 유지 결과 발표앱클론의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AT101’이 기존 CAR-T 치료제 대비 우월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4일 앱클론에 따르면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CAR-T 치료제 AT101의 혈액암 임상 1상 후속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임상 1상 투여 후 약 2년 간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다. 추적기간 중간값 16.4개월의 평가 결과에서 AT101은 기존 CAR-T 치료제 대비 우월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 1상 평가에서 완전관해를 보였던 피험자 9명 중 7명이 12개월 이상
라이프시맨틱스, 삼성생명과 건강관리서비스 운영관리 계약 체결라이프시맨틱스가 삼성생명과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더헬스(THE Health)’ 애플리케이션의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더헬스는 라이프시맨틱스가 개발해 삼성생명이 2022년 4월 출시한 종합 건강 플랫폼으로 운동·식이·마음건강 등 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운동코칭, 식단 기록 및 영양코칭 등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 출시 후 2년 만에 회원 수 65만 명을 달성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2022년 5월 ‘더헬스’의 소프트웨어(S/W) 공급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
삼성중공업, 모잠비크 대통령 만나 2차 FLNG 수주 논의[더구루=길소연 기자] 아프리카 첫 심해용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를 성공적으로 건조한 삼성중공업이 모잠비크 가스전의 두 번째 FLNG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모잠비크 정부 승인만 남겨둔 상황에서 승인만 떨어진다면 건조를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안영규 삼성중공업 부사장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 중인 필리프 자신투 뉴시(Filipe Jacinto Nyusi) 모잠비크 대통령과 전날 회동해 모잠비크 북부 지역 카보 델가도 주에서 발견된 로부마 분지(Rovuma Basin)의 두 번째 FLNG 건조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안 부사장은 "우리는 모잠비크 정부의 개발 계획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 3분기에 승인된다면 FLNG 건설을 위한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컨소시엄과 두번째 플랫폼 구축에 착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필리프 뉴시 대통령과의 회동 이후 안토니오 오스발도 사이드 (António Osvaldo Saíde) 모잠비크 광물자원에너지부 차관과의 만남에서도 두 번째 FLNG 건조에 관심을 표명했다. 모잠비크 가스전의 FLNG 추가 투입은 2022년부터 제기됐다. 모잠비크 제4해상광구 가스전 개발 사업권을 보유한 엑손모빌이 추가로 투입할 FLNG 발주를 위해 건조협상을 진행했다. 두 번째 FLNG의 연간 생산 능력은 340만톤(t)으로, 로부마 분지에서 2022년 말부터 운영되고 있는 FLNG '코랄 술'(Coral-Sul)과 동일하다. <본보 2022년 11월 15일 참고 [단독] 삼성중공업·엑손모빌, 모잠비크 가스전 '추가 투입' FLNG 건조협상 진행> 삼성중공업은 FLNG 추가 수주를 위해 앞서 모잠비크 제4해상광구에 첫 번째로 배치된 FLNG인 코랄 술 건조에 참여한 컨소시엄과 협의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프랑스 엔지니어링 기업 테크닙FMC와 일본 시추 전문업체 JGC 코퍼레이션과 'TJS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랄 술을 건조했다. 코랄술은 25억 달러(약 3조원)가 넘는 초대형 설비이다. 삼성중공업은 선체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전 공정과 톱사이드 생산 설계, 제작을 담당했다. 오는 2047년까지 매년 LNG 340만t을 생산할 예정이다. <본보 2024년 5월 9일 참고 삼성중공업 건조 초대형 FLNG '코랄 술', 성능테스트 최종 통과>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액화·저장·하역까지 가능해 '바다 위 LNG플랜트'로 불린다. 육상플랜트에 비해 투자비가 적고 친환경적이며 이동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중공업은 전 세계에서 발주된 FLNG 5척 중 4척을 건조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한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필리프 뉴시 모잠비크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중공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루닛케어, ‘암 전문 실시간 전화상담’ 서비스 시행루닛케어가 암 환자의 부담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루닛케어플러스’ 실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자택에서 전화로 정기적인 암 증상관리와 불안을 낮출 수 있는 ‘암 환자를 위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루닛케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암 환자의 신규 발생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암 환자의 증상관리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앙암등록본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평균 27만 명의 암 환자가 신규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을 진단받으면 불안, 우울,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심리 변화를
“양치 국룰 ‘333 규칙’, 정말 치아에 좋을까요?”“근거 없는 지침은 과감히 바꿔야 합니다.” 박용덕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은 그간 대중적인 치과 상식을 ‘팩트 체크’하는 데 힘써왔다. 전 국민이 유치원 시절부터 배우는 ‘3·3·3 규칙’이나 ‘식사 후 양치를 한다’는 대원칙에 물음표를 던지고 근거를 추적한 의사는 치과계에서 박 회장이 유일하다. 그는 “인식을 변화시키는 일은 어렵지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것과 같은 파급 효과가 있다”라며 구강건강 캠페인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본지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치과병원 내 위치한 대한구강보건협회 사무실에서 박 회장을 만나 국
"유튜브에 유저 다 뺏길라" …'방치형 게임'에 눈돌린 게임업계장기불활에 '방치형' 게임 개발 경쟁 엔씨, 리니지IP 기반 신작 추진 넷마블, '일곱개 대죄' 출시 앞둬 "중국산 게임ㆍ쇼트폼 등과 경쟁 매력적인 게임 만들어야 성공 가능" 수익성 악화로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게임업계가 방치형 게임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짧은 길이의 동영상인 쇼트폼에 빠진 사람들이 늘어나며 게임 이용시간이 감소하자 별다른 조작 없이도 플레이가 가능한 방치형 개발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하드코어 게임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국내 편의점업계 투톱인 GS25와 CU가 베트남 등 에서 해외 신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세계 속 K-편의점’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적극 활용, 한국 편의점만의 차별화한 마케팅과 현지에 특화된 제품력을 적절히 배합해 당분간 승승장구할 것으로 보인다. 3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560개)와 CU(542개)의 해외점포 수는 지난달 말 기준 총 1100여 개에 달한다. 양대 편의점의 주력 시장은 아시아다. GS25는 베트남과 몽골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GS25는 2018년 베트남에
‘버거부터 커피까지’ K프랜차이즈, 몽골서 제대로 먹혔다 [K-유통 아시아 장악]국내 프랜차이즈업계가 칭기스칸의 나라 몽골에 제대로 꽂혔다. 한국 영화·음악 등 K콘텐츠 문화에 빠진 몽골 국민들의 수요를 반영, 전체 인구의 약 47%가 있는 수도 울란바토르 주요 상권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부터 햄버거, 베이커리 등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가 몽골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메가MGC커피(메가커피)는 지난달 30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글로벌 1호 매장을 열었다. 100㎡(약 30평) 규모의 매장은 울란바토르 시내 중심부에 있는 메가커피의 몽골 파트너 ‘아시아파마’ 본사 사옥 1층에
지아이이노이베이션, SC제형 면역항암제로 기술이전 도전지아이이노베이션이 피하(SC)주사 면역항암제를 앞세워 기술이전에 도전한다. SC제형은 투약 편의성이 개선된 주사로, 다수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정맥(IV)주사를 SC제형으로 전환하고 있다. 3일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달 말 면역항암제 GI-102를 SC제형으로 개발하고 단독임상, 키트루다 병용,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이 추가된 임상 1/2상을 승인받았다. 지난달에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GI-102의 SC제형 개발을 위한 임상 1/2상 변경 계획을 신청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GI-102
AI 외치는 SI기업, R&D 투자 비용은 '뒷걸음'생성형 AI솔루션 개발에 각사 집중 전략 R&D 투자, 매출대비 1~2%로 예년 비슷 삼성SDS만 소폭 R&D 투자 늘어 삼성SDS·LG CNS 등 대기업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SI)이 지난해 연구개발(R&D)에 투자한 비용이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이들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면서도, 정작 R&D 투자 비용을 늘리는 데에는 소극적인 모양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S △LG CNS △포스코DX △현대오토에버 등 대기업 SI 기업의 2023년 R&D 비용은 총합은 31
빵집 인수하고 아파트 투자하는 바이오기업, 왜?바이오기업들이 상장유지 요건 유예 기간 만료가 다가오며 생존을 위한 전략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상장을 유지하고자 시너지가 없는 회사를 인수하거나 투자해 좀비기업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바이오기업이 이종산업과 인수합병(M&A)하거나 신약 개발과 관계없는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과거와 다른 점은 바이오와 관련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산업에 국한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바이오기업이 해당 산업과 관련 없는 기업을 인수하는 이유는 ‘상장유지’ 조건 때문이다. 일반 상장사는 최근 사
5월 점유율 20% 넘긴 빗썸…‘알트코인 상장ㆍ급등락' 영향 덕빗썸의 5월 국내 가상자산 원화마켓 점유율이 20%를 넘기며 1위 업비트와의 격차를 줄였다. 점유율 상승의 배경에는 최근 공격적으로 진행한 상장과 일부 알트코인들의 급등락이 영향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일 가상자산 시황 데이터 사이트 코인게코 데이터를 기반으로 5월 국내 5개 원화거래소의 시장 점유율을 산출한 결과, 업비트가 75.63%로 1위, 빗썸이 22%로 2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코인원과 코빗, 고팍스는 각각 1.79%, 0.36%, 0.22%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5월에도 업비트와 빗썸의 합계 점유율이 97%를 넘
CJ CGV, 4400억 규모 유상증자 나서…법원 인가CJ는 CJ CGV 주식을 인수하기 위해 현물출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할 수 있게 되었다. CJ의 지분은 33.62%에서 약 50%로 증가할 것이며, CJ올리브네트웍스 주식을 출자하고 해당 주식 가치만큼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효성, 나라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에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지원[산경투데이 = 한승수 기자]효성은 3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 원을 전달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참전용사 총 14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100여 명의 임대주택 거주를 지원하는‘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튀르키예의 625 참전용사 6가구에 대한 보금자리 신축 사업도 지원한다. 튀르키예는 625 전쟁에 15,000여 명을 파병했다. 작년에는 태국의 참전용사 3가구를 포함해 625와 월남전 참전 용사 총 7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87가구가 임대주택 입주 지
LS전선,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 1천억 추가 투자…HVDC 생산능력 4배 늘려[산경투데이 = 이준영 기자]LS전선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강원도 동해시에 약 1,000억원을 추가 투자, 해저케이블 공장을 증설한다고 3일 밝혔다.투자금은 연면적 19,451㎡(5,883평) 규모의 해저케이블 5동을 짓는 데 사용된다.내년 하반기 5동이 완공되면 HVDC 케이블 생산능력은 지금의 약 4배로 늘어난다. 이번 증설은 지난 해 8월 해저케이블 4동의 증설에 1,555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1년도 안 되어 나온 추가 투자다.LS전선은 지난 해 5월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케이
7년간 타오르는 ‘불의 정원’ 있는 포항…석유·가스 140억 배럴 매장가능성에 '주목'윤석열 대통령이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포항이 주목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포항 앞바다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결과가 나와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포항에 어느 정도의 석유와 가스가 있는지, 경제성이 높은지 등에 관심이 쏠린다. 포항은 이전에도 석유와 가스와 관련해 주목받은 일이 여러 차례 있다. 포항에서는 1975년 남구 상대동 주택가 땅속에서 1드럼(200ℓ)
지오릿에너지 “미국 유타주 직접리튬추출 파일럿 플랜트 설치 완료”지오릿에너지는 세계 최대 염호인 미국 유타 주의 그레이트솔트 호(Great Salt Lake)에서도 광업권 확보 목적으로 직접리튬추출(DLE)을 위한 파일럿 플랜트 설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에서 리튬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열 염수인 미국 솔턴 호수(Salton Sea) 인근 부지 및 광물권을 확보한 것에 이은 행보다. 3일 지오릿에너지에 따르면 파일럿 플랜트를 설치한 A사는 그레이트솔트 호의 광물 추출권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 1월 DLE 기술을 보유한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A사는 약 3개
LG엔솔, 튀르키예 프로니우스 '가정용 ESS 사업' 맞손[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오스트리아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 '프로니우스(Fronius)'와 튀르키예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공략한다. LG의 ESS에 프로니우스의 인버터를 결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전기차 업황이 둔화된 시기 중요한 먹거리로 떠오른 ESS 사업의 글로벌 영토를 넓힌다.3일 프로니우스에 따르면 프로니우스 튀르키예 법인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튀르키예 ESS 사업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부 협력 방안을 정해지지 않았으나 LG에너지솔루션의 가정용 ESS에 프로니우스의 인버터를 탑재해 튀르키예에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니우스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는 주택 소유자가 에너지 소비를 제어하고 고급 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친환경적인 지구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며 "성공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지난해 재생에너지 발전을 활용한 전력 생산량 비중이 절반에 달했다. 2053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하며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2035년까지 태양광 59.9GW, 풍력 29.6GW, 수력 35.1GW를 비롯해 총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189.7GW로 늘린다는 포부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커지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할 ESS도 각광받고 있다. 튀르키예 에너지시장규제국(EMRA)은 지난 2022년 11월 에너지 저장 부문 규정을 마련해 법적 기반을 닦았다. 이듬해 4월 총 755㎿ 용량의 ESS 프로젝트 12개에 대해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성장성이 높은 튀르키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ESS 사업을 확장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인 수요 둔화)으로 배터리 사업이 고전하며 ESS 시장은 주목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ESS 사업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 2조원 이상, 영업이익 100~2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향후 5년 이내에 ESS 사업 매출을 3배 키우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국 남경 공장에서 작년 말부터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에 돌입했다. 지난 4월 미국 애리조나주에 3조원 이상 투입해 ESS LFP 배터리 단독 공장도 착공했다. 2026년부터 연간 17GWh 규모로 생산한다.
별마당 도서관 7주년, `별마당에서 만난 행운` 개최문화와 예술, 쉼과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아 6월 29일까지 ‘별마당에서 만난 행운’을 진행한다. 별마당 도서관은 지난 7년간 문화예술의 벽을 낮춰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작품을 향유하고 서로의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역할하며 방문객에게 행운과도 같은 뜻밖의 만남과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특히 지적 유희는 물론 문학·미술·음악 등 분야를 넘나드는 폭넓은 문화예술과 600회 이상의 강연, 160회 이상의 공연으로 책 이상의 다채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물
LS전선,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1000억 원 추가 투자LS전선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강원도 동해시에 약 10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해저케이블 공장을 증설한다고 3일 밝혔다. 투자금은 연면적 1만9451㎡(5883평) 규모의 해저케이블 5동을 짓는 데 사용된다. 내년 하반기 5동이 완공되면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생산능력은 지금의 약 4배로 늘어난다. 이번 증설은 지난 해 8월 해저케이블 4동의 증설에 1555억 원의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1년도 안 돼 나온 추가 투자다. LS전선은 지난 해 5월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케이블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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