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바이오 USA'서 간세포암 치료제 결과 발표박셀바이오가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간세포암 치료제의 2a상 최종결과 등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내용을 발표했다.박셀바이오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 USA에서 주요 연구내용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된 간세포암 치료제 Vax-NK/HCC의 2a상 최종결과와 PD-L1·EphA2 이중표적 CAR-T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 관한 내용 등이 발표에 담겼다.국내에서 먼저 공개된 두 치료제의 최신 연구내용이 해외에서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발표 이후 박셀바이오는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체·투자자들과 1 대 1 파트너십 미팅을 갖고 기술이전·제휴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간세포암 치료제 Vax-NK/HCC는 표준치료 HAIC와 병용요법 시행 결과 임상 2a상 최종 보고에서 객관적 반응률 68.75%를 기록했다. 기존 표준치료제에 비해 두배 이상 높은 수치다. 기존 표준치료..
“국내 최고 바텐더 가린다” 디아지오코리아, 월드클래스 2024 코리아 대회 결승전“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사회자가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관객들의 함성과 함께 국내 바텐더 10명이 국내 최정상 바텐더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5일 정오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바에서 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월드클래스)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의 주최로 15회째 열리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10명의 참가자는 온·오프라인 예선전을
배우 임시완 밀랍인형, ‘마담 투소’ 홍콩 한류존에 영구 전시배우 임시완의 밀랍인형이 마담 투소 홍콩 전시관 한류존에 영구 전시된다. 마담 투소 홍콩은 5일 서울 중구 ENA 스위트 호텔 켄벤션홀에서 배우 임시완의 밀랍인형을 한국에 선공개했다. 2000년 8월에 처음 개장한 마담 투소 홍콩은 아시아 최초의 상설 마담 투소 박물관이다.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할리우드 스타, 케이팝 스타, 예술가, 음악가 및 스포츠 스타 등 100개 이상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배우 임시완의 밀랍인형은 마담 투소 홍콩의 한류존에 합류하는 가장 최신 한국 스타다. 임시완은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ZE:
SK가스, 평택에 4번째 ‘행복숲정원’ 준공…상생 협력 지속SK가스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하며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K가스는 경기 평택시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일대에 600㎡ 규모의 ‘행복숲정원’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SK행복숲정원 프로젝트는 SK가스의 ESG 마스터플랜 중 ‘생태보호 및 도시숲 조성’ 활동의 일환이다. SK가스 사업장 인근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숲을 조성해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행복숲정원은 ‘꽃잎과 줄기’라는 주제로 꽃잎공간, 둘레길, 원형공간으로 구성된 공원에 총 2379본의
의사들 ‘총파업’ 가능성…의·정 갈등 해소 실마리 깜깜의사들이 총파업을 단행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의료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사직서 수리 등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복귀를 독려하고 나섰지만,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의 반응은 냉랭한 분위기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과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이 파업을 단행할지를 두고 투표를 진행했다. 전날 의협은 ‘집단행동 본격화를 위한 전 회원 투표’를 개시했으며, 하루 만에 전체 회원의 35%에 해당하는 4만8000명가량이 투표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협은 오는 7일까지 투표를 진행하고, 9일에는 전국의사대표
"주말 데이트는 시몬스 테라스에서?"…시몬스 테라스, 6월 매주 토요일 문화공연 개최시몬스는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8일과 15일·22일·29일 매주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시몬스 테라스 2층 바스킷볼 코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장르도 전자 현악기부터 어쿠스틱, 팝재즈 등 다양하다. 6월 릴레이 공연 외에도 시몬스 테라스는 전면 리뉴얼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먹거리·놀거리를 준비했다. 지난달 1일 문을 연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아메리칸 칼리지 감성을 담은 2층 규모의 신상 카페로, 미국 대학교 카페테리아와 체육관, 락커룸 등을 떠올리는 유니
의사들 ‘총파업’ 가능성…의·정 갈등 해소 실마리 깜깜의사들이 총파업을 단행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의료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사직서 수리 등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복귀를 독려하고 나섰지만,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의 반응은 냉랭한 분위기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과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이 파업을 단행할지를 두고 투표를 진행했다. 전날 의협은 ‘집단행동 본격화를 위한 전 회원 투표’를 개시했으며, 하루 만에 전체 회원의 35%에 해당하는 4만8000명가량이 투표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협은 오는 7일까지 투표를 진행하고, 9일에는 전국의사대표
멕시코 주지사 "기아 전기차 현지 생산" 거듭 밝혀...기아 "검토조차 없다"[더구루=윤진웅 기자]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주지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기아 멕시코 신규 전기차 공장 설립을 예고했다. 기아가 이미 한차례 공식 부인한 내용을 재차 발표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주정부에 따르면 기아는 멕시코에서 전용 전기차 모델 EV6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일 사무엘 알레한드로 가르시아 세풀베다(Samuel Alejandro García Sepúlveda) 누에보레온 주지사가 본인의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직접 밝힌 내용이다. 가르시아 주지사는 EV6 GT를 제공해 준 기아 현지 법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EV6는 기아 페스케리아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르시아 주지사가 기아 전기차 현지 생산을 예고한 것은 이번이 벌써 두 번째이다. 지난해 5월에도 SNS를 통해 기아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3400억 원) 추가 투자를 통해 전기차 모델 전용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공언한 바 있다. 당시 가르시아 주지사의 이 같은 발표는 누에보레온주 대표단이 한국에서 기아 임원진과 투자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한 직후 공개됐다는 점에서 기정사실로 여겨졌지만, 다음달 기아가 해당 발표를 공식 부인하면서 일단락됐다. 아직까지도 기아 공식 입장은 기존과 동일한 상태다. 기아 현지 전기차 생산 가능성은 남은 상태이지만, 이번 가르시아 주지사의 발표는 단순히 개인적인 의지를 재차 표명한 정도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실제 가르시아 주지사는 누에보레온주를 100% 전기차 생산 허브로 전환하는 데 있어 무서울 정도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렇다할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가르시아 주지사의 목소리도 힘을 잃고 있는 상태이다. 현지 언론은 그동안 가르시아 주지사의 발언 등을 지적하며 개인의 성격 문제로까지 연결짓고 있다. 그의 괴상한 성격을 나타내는 일례로는 지난해 3월 테슬라가 멕시코 기가팩토리 설립을 발표한 이후 첫 아이의 이름을 '사무엘론'으로 지었다는 점이 조명되고 있다. 사무엘론은 사무엘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를 합성한 이름이다. 가르시아 주지사의 발표와는 무관하게 기아 멕시코 전기차 공장 설립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기아 페스케리아 공장 생산 규모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기아는 지난 2022년 멕시코 공장을 증설을 결정하고 오는 2024년까지 부품 공급업체들과 함께 4억8000만 달러(한화 약 5829억원) 추가 투자, 공장 생산량을 연간 25만대 생산에서 40만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호라시오 차베스(Horacio Chávez) 기아 멕시코법인장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기아 멕시코 전기차 공장 설립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당시 차베스 법인장은 "누에보레온주 페스케리아 공장은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며 "전동화 시대에 맞춰 일단 생산 포트폴리오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이어 전기차 또한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 이유다.
인텔 수석 부사장 "韓기업, 인텔 AI 미래 비전 중심…개방형 생태계 구축"[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인공지능(AI) 에브리웨어' 비전 달성을 위해 한국 기업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파트너사들과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AI 혁신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인텔 데이터센터·AI 사업을 총괄하는 저스틴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인텔 AI 서밋 서울 2024'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은 인텔의 AI 미래 비전 중심에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앞으로 AI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 할지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삼성, SK, LG, 네이버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의 협력 현황에 대해서 공유했다. AI PC부터 6G, 헬스케어 분야까지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미래 AI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삼성, SK하이닉스, 네이버 등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가지고 협력중"이라며 "삼성메디슨의 경우 의료 이미징 등에서 협력하고 있고, SKT와는 AI 애플리케이션 확산 도입에 중요한 6G와 관련해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3대 AI 응용처 중 하나로 꼽은 'AI PC'와 관련해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디바이스 파트너로서 아주 중요하다"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크린, IC 메모리, 모바일 디바이스 전력 관리 등에서 혁신을 이어왔고 이런 파트너들과 함께 AI PC 시대를 열어가는 것에 대해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도 돈독한 동맹 관계를 자랑하는 네이버와의 파트너십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경쟁을 잘하기 위해서는 개방형 생태계가 필요하고 이런 관점과 경영 철학 측면에서 네이버와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네이버는 글로벌 클라우드 프로바이더로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폭넓은 유스케이스를 보유하고 있고, 성능과 효율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함께 개발하고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인텔과 네이버는 최근 AI 반도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4월 인텔과 AI 칩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에서 나선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카이스트(KAIST)와 함께 ‘AI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운영한다. 국내 스타트업, 학계 등과 함께 인텔이 자체 개발한 AI칩 ‘가우디’ 기반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인텔 AI 서밋 서울 2024에는 호타드 수석 부사장을 비롯해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한스 촹 인텔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이 참석해 인텔의 AI 비전을 발표했다. △AI PC △엣지 △데이터센터 등 3대 응용처를 중심으로 인텔의 개방형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는 AI 솔루션 강점을 소개했다. AI 가속기 '가우디' 시리즈 신제품인 '가우디3' 강점과 후속 제품 '가우디4'의 개발 현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가우디 시리즈를 앞세워 AI 칩 시장 절대 강자인 엔비디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가우디3는 주요 거대언어모델(LLM)에서의 평균 성능 테스트 결과 주로 활용되는 경쟁사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최대 2배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며 "시장에 존재하는 솔루션 대비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우디4는 팔콘쇼어라는 코드네임까지만 공개가 되었고 이는 2025년 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세한 로드맵에 대해 말씀드릴 수 없지만, 팔콘쇼어의 핵심은 동일하게 스케일업 그리고 스케일아웃에 대해 이더넷 네트위킹을 제공하고 동시에 프로그래머빌리티를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고 리베이트 10건"…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기로이달 내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절차가 진행되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정부가 리베이트 단속을 강화하면서 적발된 제약사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베이트 적발은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의 결격사유다.5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21년 6월20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46곳의 제약사 중 재인증 대상인 28곳에 대한 심사 결과를 오는 18일 공개한다.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 3월31일 시행된 인증제도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 지원 ▲약가 결정 시 우대 ▲정책자금 우선 융자 ▲해외 제약 전문인력 채용 지원 ▲연구시설 입지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수출입은행으로부터 해외 임상 비용을 장기간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고 국내외 투자 유치나 기술·판매 등의 제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제네릭(합성의약품 복제약)을 출시할 때도..
펄어비스 '검은사막' 10주년… 모험가와 함께 걸어온 길펄어비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오는 12월17일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다. 그간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이용자 소통을 이어오며 글로벌 MMORPG로 자리 잡은 검은사막의 활약은 지속될 전망이다. 검은사막은 2014년 오픈 베타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등 빠르게 글로벌로 진출했다. 이후 대만, 터키, 중동, 태국, 동남아까지 서비스를 확장, 현재 150여개국 12개 언어로 5000만 명 이상이 즐기고 있다. 검은사막은 각 국가 별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성과를 보였다. 일본 최대 규모의 전자결제 사이트 "웹머니"는 게임 출시 1년만인 2016년 "베스트 게임"으로 검은사막을 선정했다. 이후 3년 연속 동일 카테고리에 이름을 올렸다. 대만에서도 검은사막은 서비스 개시 1년 후인 2018년부터 "타이페이 게임쇼"의 "게임 스타 어워드" PC게임 부문에서 6차례 수상했다. 2018년엔 태국 게임소 "올해의..
현대차, 무도장 복합재 성형기술 개발…도장 없이도 광택낸다현대자동차그룹이 도장 공정 없이도 자동차 부품의 광택과 강도를 유지하는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을 개발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술은 플라스틱 복합재를 활용해 별도의 도장 작업 없이 차량 외관 부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현대차그룹은 일반적인 자동차 도장 공정을 대체하기 위해 투명층과 컬러층 적층된 컬러 원소재를 활용해 생산과정에서의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극대화했다. 컬러 원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벼운 손상이 생기더라도 원래 색상이 그대로 유지된다.이 제조 공법은 지난 4월 출시한 전기 상용차ST1카고의 루프 스포일러에 최초로 적용됐다고 현대차그룹이 설명했다.기존 공법으로 제작되던 루프 스포일러 소재인 섬유 강화 플라스틱 대비 20% 이상 무게가 가볍다. 차체 무게가 줄어들면서 전비 등 성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현대차그룹관계자는 "무도장 복합재 성형 기법은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목적에 맞게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BMW 코리아, 겨울용 휠·타이어세트 사전예약…최대 35%할인BMW 그룹 코리아가 BMW 및 MINI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용 오리지널 휠·타이어 세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전 예약 행사는 겨울철 안전 운행의 필수 요소인 겨울용 휠·타이어 세트를 BMW 및 MINI 고객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용 타이어는 영상 7°C 이하의 기온에서 여름용 타이어보다 훨씬 뛰어난 구동력과 조향 성능, 제동성능을 발휘한다. 행사 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해 겨울용 BMW 및 MINI 오리지널 휠·타이어 세트를 구매하면 25%에서 최대 3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교체한 고객에게는 "플로팅 허브 캡"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다만 스타일 업 쿠폰과 해피 퍼스트데이 미니 쿠폰의 중복 할인 적용은 불가하다. 사전 예약 기간은 오는 다음달 31일까지다...
복지부 "복귀 전공의 면허정지는 거짓"… 행정처분 재개 없다의료계 일부에서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복귀하는 전공의들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자료가 유포되자 보건복지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5일 복지부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의료현장으로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또다시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상 행정처분 절차가 재개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일부 의료계에서 지난 2~6월 내린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이 유효해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복귀할 경우 면허정지를 당한다는 자료가 유포됐다. 복지부는 "정부는 전공의가 병원으로 복귀하는 데 걸림돌이 없도록 할 것이며 복귀하면 면허정지를 비롯한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해 법적 부담 없이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지난 4일 브리핑을 열고 전공의가 복귀할 경우 행정처분을 중단함과 동시에 수련기간 조정 등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BMW 월간 수입차 판매 1위…벤츠는BMW가 한 달 만에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다시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4% 늘어난 2만4209대로 기록했다.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6240대로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위였던 벤츠는 5947대를 판매하며 2위로 내려왔다. 이어 ▲테슬라 4165대 ▲볼보 1516대 ▲렉서스 1319대가 3~5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밖에 ▲아우디 831대 ▲미니 722대 ▲토요타 701대 ▲폭스바겐 445대 ▲포르쉐 390대 ▲포드 385대 ▲랜드로버 351대 ▲지프 277대 ▲링컨 242대 ▲혼다 235대 ▲푸조 93대 ▲쉐보레 82대 ▲람보르기니 53대 ▲캐딜락 52대 ▲마세라티 51대 ▲벤틀리 38대 ▲폴스타 30대 ▲지엠씨 26대 ▲롤스로이스 18대를 기록했다.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1만933대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각각 24.3%를 차지한 가솔린과 전기가 뒤를 이었다..
"농심 배홍동 마트서 1위"... 비빔면 구도 재편되나여름이 다가오면서 후끈해진 날씨 만큼 비빔면 시장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팔도가 창사이래 비빔면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농심 배홍동이 일부 대형마트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후발주자들의 추격이 매섭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일부 대형마트에서 농심 배홍동이 팔도비빔면을 꺾고 1위에 올랐다. 대형마트 3사 가운데 두곳에서 집계된 결과로 팔도비빔면이 1위를 내준 것은 40년 만에 처음이다. 비빔면 시장은 2015년 757억원에서 지난해 1800억원으로 10년 만에 두배 이상 성장했다. 달라진 위상에 후발주자들도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팔도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현재 비빔면 시장 1위는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팔도다. 이어 농심 배홍동, 오뚜기 진비빔면, 하림 더미식 비빔면 등이 순위를 다투고 있다. 이들 중 가장 무섭게 팔도를 추격하고 있는 곳은 단연 농심이다. 2021년 출시한 배홍동은 출시 첫 해 2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
"보안 수준 전사적으로 높인다"…산업계, 개인정보 보호에 뜨거운 관심"개인정보처리방침 외부 평가는 인상적" 산업계, ‘보안 인재 모시기’ 경쟁도 치열 전문가 "위험 줄이고 산업 진흥하는 법안 돼야" 산업계 내 ‘개인정보 보호’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개정되는 법안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개인정보위는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4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 & 정보보호책임자(CPO) 워크숍’을 5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78개의 개인정보보호 분야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지놈앤컴퍼니, 스위스 디바이오팜과 ‘5800억’ 빅딜 [바이오USA]지놈앤컴퍼니와 총 5800억 원 규모의 빅딜을 맺은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이 빠르면 2025년 신규 타깃 ADC 치료제 임상 1상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놈앤컴퍼니와 디바이오팜은 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 기술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전날 디바이오팜에 신규 타깃 ADC 항체 ‘GENA-111’을 계약금 68억 원 등 총 586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디바이오팜으로부터 반환
美 고용 지표 둔화에 BTC 7.1만弗 재돌파…"금리 인하 필요성↑, 가상자산 호재"미 고용 지표ㆍ제조업 PMI 예상치 하회…경기 둔화 데이터 확인 금리 인하 기대감↑…비트코인 가격 2주 만에 7.1만 달러 재돌파 고점 경신 기대감도 함께 ↑…“지정학 리스크, 미 대선 주목해야”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의 고용 지표가 발표되며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재돌파했다. 전반적으로 미국 경기가 둔화하며 금리 인하 필요성이 커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4월 미국의 구인건수가 전달보다 29만6000건 감소한 805만9000건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
인도 엑사이드 "현대차·기아 수주 자신...이륜차 제조사와 배터리 공급 협상"[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 엑사이드 에너지(Exide Energy)가 내년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공격적으로 고객사 모시기에 나섰다. 여러 이륜차 제조사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현대자동차·기아와의 구속력 있는 공급 계약 체결에도 자신감을 표출했다. 현대차·기아와의 파트너십으로 배터리 사업 경쟁력을 증명하고 선제적으로 수주를 확보한다.5일 매뉴팩처링 투데이 인디아(Manufacturing Today India) 등 외신에 따르면 아룬 미탈(Arun Mittal) 엑사이드 에너지 솔루션즈(Exide Energy Solutions Limited, 이하 엑사이드 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2024년 4분기(인도 회계연도 기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를 계획 중인 모든 이륜차 제조사와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력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셀·팩 공급 관련 여러 단계에서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엑사이드 에너지는 인도 납산 배터리 시장 선두인 엑사이드의 자회사로 2022년 설립됐다. 창립 2년 만인 지난 4월 현대차·기아와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유명해졌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해 현대차·기아의 인도 생산시설에 공급을 추진한다. 미탈 CEO는 "현대차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거듭 밝히며 "(실질적인) 주문으로 전환되지 않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고 예상했다. 공급 용량에 대해서는 "아직 세부 협상을 진행 중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제가 확인한 건 삼원계(NCM)에서 LFP로의 변화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가 LFP 배터리의 장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어 실제 공급 계약이 체결된다면 NCM 못지않게 LFP의 납품 규모도 유의미할 것이라는 뜻이다. 엑사이드 에너지는 현대차·기아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이륜차 고객사 확보에도 매진하고 있다. 잠재 고객사는 무궁무진하다. 미탈 CEO는 "2·3·4륜차, 버스 회사와 협력하고 있다"며 "생산을 안정화하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게 되는 즉시 전체 생산량에 대한 주문을 확보할 수 있다는 매우 강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엑사이드 에너지는 인도 벵갈루루에 내년 가동을 목표로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1단계로 연간 6GWh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점차 12GWh까지 늘린다. LFP와 NCM 배터리 모두 양산해 고객사 수요에 대응한다. 엑사이드 에너지는 배터리 양산 과정에서 중국 배터리 회사 'SVOLT'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22년 SVOLT와 장기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미탈 CEO는 "SVOLT와의 계약은 포괄적이다"라며 "첫째 우리가 생산하려는 배터리 셀에 대한 지적재산권과 디자인 이전, 둘째 공장 설계와 장비 설치·자금 조달, 셋째 중국 내 공급망 구축, 넷째 증설을 통한 필요한 생산량 달성에 있어 도움을 받으려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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