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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rchives - Page 126 of 271 - 뉴스벨

#산업 (5407 Posts)

  • 대학 캠퍼스에 AI 메타버스 열린다…LG유플러스, GIST와 업무협약 체결 AI로 ‘외국어 통번역’ㆍ‘조별 과제’ 한다 LG유플러스 ‘유버스’ 공식 기능으로 도입 예정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과 연구 기회 제공할 것” LG유플러스는 인공기술(AI) 기술을 접목한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GIST가 보유한 AI 기술과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가상 캠퍼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버스 공간에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해 학습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LG유플러
  • 롯데장학재단, 총 상금 9000만 원 ‘샤롯데문학상’ 제정 롯데장학재단이 롯데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 사랑을 이어갈 '신격호 샤롯데문학상'을 제정했다. 6일 롯데장학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전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제1회 신격호 샤롯데문학상' 제정 설명회를 열었다. 재단은 신 명예회장이 품었던 문학에 대한 열정을 계승하고, 우수한 작가를 발굴·지원해 한국 문학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문학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기업가가 되기 전 작가를 꿈꿔왔고, 일본에서 시게미쓰 다케오라는 필명으로 에세이 '나의 인생'을 발표한 바 있다. 그
  • "KCC글라스 공장, 인니를 동남아 최대 유리 생산국 견인할 것" [더구루=김은비 기자] KCC글라스 인도네시아 유리 공장 생산이 시작되면 인도네시아의 유리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인도 현지 언론 이코노미(Ekonomi) 등에 따르면 인도 판유리·안전협회(AKLP)는 한국의 KCC글라스와 중국의 신이 글래스 홀딩스(Xinyi Glass Holdings Ltd)가 소유한 유리 공장이 생산을 시작함에 따라 올해 인도네시아 유리 산업이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푸트라 나르자디(Putra Narjadi) AKLP 회장은 "한국과 중국의 신규 플레이어 2명의 존재로 우리는 유리 생산자로서 아세안에서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다시 동남아 1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약 3년 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유리 생산국이었으나 말레이시아에 대형 유리공장이 생기면서 생산 능력이 뒤쳐졌다. AKLP에 따르면 작년 동남아시아 총 유리 생산능력은 연간 570만 톤으로 말레이시아가 204만 톤을 생산하며 1위, 인도네시아가 123만 톤으로 그 뒤를 쫓고있다. 푸트라 회장은 KCC글라스가 하루 약 750톤의 유리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봤다. KCC글라스가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가동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총 유리 생산 능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글라스 역시 인도네시아 공장을 첫 해외 생산기지로 선정하며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인건비는 물론 전력 및 용수 가격 등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KCC글라스는 2021년 5월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에 위치한 바탕(Batang) 산업단지에 약 3400억 원을 투자해 유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공장은 48만9256m²규모로, 연간 약 43만 8000 톤의 판유리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7월 시범 운전에 돌입해 수율 조정을 거쳐 2025년 완전 가동될 예정이다. KCC글라스는 향후 인도네시아 공장의 우수한 가격 경쟁력과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로이 유리와 자동차용 유리 등을 추가로 생산하며 오세아니아와 중동까지 시장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삼성전자 베트남, 박닌성 ‘하이테크기업 인정' 신청...기업 우대 정책 적극 활용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하이테크기업 인증' 갱신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정부의 기업 우대 정책을 적극 활용해 현지 사업 운영 효율화를 꾀하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6일 박닌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삼성전자 박닌 생산법인은 최근 베트남 과학기술부에 하이테크기업 인증을 신청했다. 박닌성은 관련 부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인증 제도를 총괄하는 과학기술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테크기업 인증은 베트남 정부가 자국 내 첨단 기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2008년 제정된 하이테크법에 의거, 베트남의 경제 개발·발전에 이바지하는 첨단 기술 중심 기업을 심사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선정된 기업에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 면제 또는 감세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당국이 지정한 하이테크 기술·제품을 보유해야 하고 관련 매출·연구개발(R&D) 투자 규모 요건도 충족해야 하는 등 선발 기준이 까다롭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를 비롯한 소수 기업들만 하이테크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삼성전자는 기존에도 하이테크기업 인증을 받고 관련 혜택을 누려왔다. 기간 만료에 따라 갱신하기 위해 인증을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박닌 생산법인을 비롯해 호찌민 가전복합단지, 타이응우옌 생산법인,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법인 등 총 4개의 법인을 두고 있다. 1995년 호찌민에서 TV 생산을 시작한 후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장비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려왔다. 스마트폰은 전체 생산량의 절반 수준인 연간 1억5000만 대 가량을 베트남 생산기지에서 제조한다. 베트남 최대 FDI(외국인직접투자) 투자자로 꼽힌다. 지난 2022년 기준 총 투자액은 2008년 박닌 법인 설립 당시 투자금 대비 30배 증가한 약 200억 달러에 달한다. 베트남 총 수출액의 약 17.5%를 삼성전자가 책임졌다. 인력 고용 규모는 약 10만 명이다. 이중 외국인 근로자는 261명에 불과해 현지 최대 고용 창출 효과를 내고 있다.
  • 中 '반도체 제조 핵심' 리소그래피 장비 도입 확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반도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장비인 광각기(리소그래피 기계)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기업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고성능 장비를 통해 '반도체 굴기'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중국 시장조사기관 ‘쯔옌컨설팅’에 따르면 중국 리소그래피 기계 시장 규모는 2021년 이후 줄곧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1년 134억4000만 위안 △2022년 147억8000만 위안 △2023년 160억9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장비를 해외에서 수입한다. 주 수입 지역은 일본,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이다. 작년 기준 1·2위 수입국은 일본과 네덜란드다. 대일본·대네덜란드 수입액은 각각 75억1900만 달러, 72억4200만 달러다. 양국 수입액은 해당 품목 중국 총수입액의 50% 이상이다. 같은 기간 한국 수입액은 최근 2년 연속 감소, 작년에는 전년 대비 17.9% 줄어든 12억2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리소그래피 기계는 반도체 칩을 제조하는 핵심 장비로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반도체 제조 장비 중 하나다. 리소그래피는 집적회로 제작 시 실리콘 칩 표면에 만들고자 하는 패턴을 빛으로 촬영한 수지를 칩 표면에 고정한 후 화학 처리나 확산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의 핵심은 짧은 파장의 빛을 사용해 정밀도를 높인다. 처음에는 가시광선, 자외선을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전자빔을 사용해 더 미세한 패턴을 만든다. 글로벌 리소그래피 장비 시장은 △ASML △니콘 △캐논 등 3사가 독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3사의 시장점유율을 90% 이상이다. 이중에서도 ASML은 극자외선(EVU) 노광 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압도적인 매출을 자랑한다. 3사 매출을 모두 합쳤을 때 ASML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다. 중국도 리소그래피 생산 기업이 존재한다. 중국산 리소그래피 기계는 주로 반도체 후공정(BEOL, Back-end of Line) 패키징, LED, 패널 등의 제작에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2022년 중국 리소그래피 기계 생산량은 95대였으며, 2023년에는 1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상하이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이큅먼트(Shanghai Micro Electronics Equipment·중국명 上海微电子装备有限公司)은 중국 최초로 90나노미터(nm) 이하의 칩 제조 능력을 갖췄다. 현재도 해당 기업은 중국에선 유일하게 리소그래피 기계 완제품을 제조 판매한다. 이밖에 △베이징화주오정밀기술유한회사(北京华卓精科科技股份有限公司) △베이징 RS레이저 옵토일렉트로닉스테크놀로지(北京科益虹源光电技术有限公司)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코트라(KOTRA) 상하이무역관 관계자는 "리소그래피 기계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로 각국 정부는 다양한 자원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중국 정부 역시 리소그래피 기계 수요 증가를 따라가기 위해 정부투자, 재정지원 등을 통한 풍부한 자금 조달, 인재 양성, 수출입 절차 효율성 제고 등 여러 가지 정책 지원을 내세우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존 업계의 고비용을 절감해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하고 신규 기업의 시장 진입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현대차·기아, 유럽 플러그인 시장 점유율 ‘7위’…7.5만대 판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서 점유율 기준 7위를 달리고 있다. 8%대 점유율을 나타내고는 있지만, '톱5' 진입을 위해서는 두 자릿수까지 점유율을 끌여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하반기 신형 전기차 모델 출시를 토대로 현지 수요 확보에 드라이브를 거는 만큼 향후 점유율 상승을 기대해볼만 하다는 평가이다. 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점유율 기준 유럽 플러그인(BEV+PHEV) 시장에서 7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4개월간 약 7만5000여 대를 판매, 시장 점유율 8.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유럽 플러그인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92만3171대로 집계됐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로 나타났다. BEV는 약 59만 대, PHEV는 약 33만 대로 추정된다. 1위는 폭스바겐그룹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 20.2%를 기록했다. 스텔란티스는 13.2%로 2위, 테슬라는 10.8%로 3위에 올랐다. 이어 BMW와 지리가 각각 10.8%와 10.4%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6위와 7위 자리에는 볼보(10.4%)와 메르세데스-벤츠(9.9%)가 이름을 올렸다. 누적 판매량 기준 유럽 베스트셀링플러그인차는 테슬라 모델Y였다. 총 6만7560대가 판매됐다. 테슬라 모델3는 3만1731대로 2위, 볼보 EX30가 2만2283대로 3위를 차지했고 이어 아우디 Q4 e-트론과 볼보 XC60 PHEV가 각각 2만1443대와 1만9280대로 4위와 5위에 올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볼보 XC40(1만9131대) △푸조 e-208(1만8828대) △스코다 엔야크IV(1만8162대) △MG4(1만7668대) △BMW i4(1만6684대)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는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토대로 점유율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연말 유럽 시장에 캐스퍼EV(가칭)를 출시하고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 유럽 시장을 위한 데일리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브랜드 의지를 실현하는 셈이다. 유럽연합(EU)의 강화된 환경 규제로 전기차 구매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운전자들을 공략한다. 기아는 하반기 유럽 시장에 엔트리급 전기차 'EV3'를 출시할 계획이다. EV3에 이어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풀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현대차·기아,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 ‘주춤’…中 약진 '뚜렷'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리더십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SAIC 등 중국 브랜드는 약진했다. 6일 미국 비영리기관 국제청정교통위원회(ICCT)의 '2023년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순위: 전동화 전환 리더는?'(The Global Automaker Rating 2023: Who Is Leading The Transition To Electric Vehicles?)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전환 지수는 100점 만점에 34점으로 조사 대상(21개 브랜드) 가운데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공동 11위(38점)에서 2단계 하락했다. ICCT는 지난 2015년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사건인 ‘디젤게이트’를 폭로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곳이다. ICCT가 발표한 이 보고서는 완성차 기업별 단순 전기차 시장 점유율 뿐만 아니라 전동화 기술 확보와 투자, 리싸이클링 계획, 전략적 비전 등을 토대로 이뤄졌다.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EU)과 중국, 인도, 일본, 미국 등 6개 시장에 관한 데이터를 독립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현대차·기아는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생산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낮고, 전기차 전환에 대한 전략적 비전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종합 평가에서 하위 등급으로 분류됐다. 구체적으로 전기 차량은 충전 기술 면에서 79점(100점 만점)을 기록, 테슬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주행 가능 거리 평가에서도 71점으로 양호한 점수를 받았으며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리퍼포징) 항목에서는 최고 점수(100점)를 기록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구매 항목에서 매우 낮은 점수(11점)를 받았고, 다른 제조사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차 판매 목표를 세워 전략적 비전 항목 점수도 25점으로 초라했다. 1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총 84점을 기록했다. BYD는 70점으로 2위, BMW는 57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와 SAIC가 각각 52점과 51점으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스텔란티스(49점) △폭스바겐(48점) △지리(48점) △창안(42점) △르노(39점) 순으로 나타났다. ICCT 측은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전동화 전환에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공해차량(ZEV) 기술 개발은 물론 판매 점유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라인업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구 온난화를 2°C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운송 부문에서 2035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판매되는 승용 및 상업용 경량 자동차들이 거의 100% ZEV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 한화큐셀, 독일 베를린에 신규 쇼룸 개소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큐셀이 독일에 첫 번째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다. 고객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량을 끌어올린다. 6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독일법인은 최근 베를린 쉬드크로이츠에 '큐셀 스튜디오(Qcells Studio)'를 개소했다. 한화큐셀의 판매·비즈니스 개발 센터 1층에 위치한다. 250㎡ 규모의 큐셀 스튜디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 영업한다. 한화큐셀은 이 곳에서 태양광 패널 솔루션 구입을 원하는 고객 상담 뿐만 아니라 정기 교육 세션, 업계 행사, 언론 모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최신 태양광 모듈, 스토리지 솔루션, 인버터, 월 박스, 열 펌프 등 종합 태양광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화큐셀의 전문 직원이 맞춤형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제안하고 금융 옵션도 추천한다. 독일 큐셀 스튜디오는 한화큐셀이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유럽, 북미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가정용 태양광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면서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사업 채널을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향후 주요 거점 시장으로 추가 오픈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유럽은 미국과 더불어 태양광 수요가 빠르게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시장이다. 시장조사기관 솔라파워 유럽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27개 EU 회원국에 연결된 태양광 패널 용량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41.4GW였다. 오는 2026년 85GW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차문환 한화큐셀 독일법인장은 "한화큐셀이 유럽 태양광 산업에 진출한지 25년이 흐른 만큼 이제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최종 고객과의 스킨십을 늘려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우리는 소비자들에 한화큐셀의 청정에너지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탐색하고 숙련된 전문가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화도 '아트 마케팅'… 국내 최초 아쿠아리움은 추억 속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아트 마케팅 공세가 거세다. 삼성·아모레퍼시픽·롯데 등 대기업들의 문화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한화그룹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대형 미술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1985년 7월 영등로구 여의도 소재 63빌딩에 문을 연 국내 1호 아쿠아리움(아쿠아플라넷 63)의 영업을 이번달 30일 종료한다. 갤러리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결정이다. 2008년부터 63빌딩 활성화 차원에서 63아트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전망대 미술관도 함께 영업을 종료한다.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은 프랑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파리 퐁피두센터 분관이다. 세계적 명성의 미술관이 한국에 지점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는 63빌딩 별관 건물의 리모델링을 거쳐 2025년 10월 미술관을 개관하고, 계약기간인 4년 동안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을 운영한다. 매년 퐁피두 센터 소장품 가운데 대표 작가의 걸작을 포함한 기획 전시 2회를 개최할 예..
  • [르포] "등잔 밑이 어둡다"…서울 한복판서 코인 OTC 성행 여의도ㆍ강남ㆍ종로 등에서 코인 OTC 업체 존재 테더, 시세 변동 적고 자금 출처 확인 어려워 자금세탁 용이 올해 초 코인 OTC 개설자 특금법 위반죄로 구속 기소 “테더 사고팝니다. 시장 최고가 구매, 시장 최저가 판매” 여의도역 근방 금융감독원에서 1km가 채 되지 않는 거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를 비롯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매매한다는 업장 창문에 붙어있는 문구였다. 업장은 영업 준비를 위한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1달을 앞둔 시점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를 엄벌하겠다고 선언한
  •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밸런스 조정…우마무스메·제2의 나라, 특별 이벤트 연다 外 [게임톡톡]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가 5일 14.11 패치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패치 노트에 따르면 카밀, 이렐리아, 징크스, 카서스, 모데카이저, 탈리야는 하향 패치됐다. 반면 드레이븐, 갱플랭크, 나르, 카직스, 룰루, 마스터 이, 나미, 나서스, 판테온, 신지드, 스몰더는 상향 패치 돼 밸런스를 조정했다. 여기에 정수 상점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개인, 2인 랭크 게임도 활성화됐다. 게임 종료 로비뿐만 아니라 챔피언 선택 화면에서도 부적절한 Riot ID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
  • "낮에는 쉽니다"…동국제강, 시장 침체에 야간 조업 '파격 행보' 국내 2위 철근 생산기업 동국제강이 침체된 업황으로 야간 조업 체제로 전환했다. 건설 경기 둔화와 과잉 공급으로 철근 가격이 하락하고 재고가 쌓이자 고육책을 마련한 것이다.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하반기 이후에도 철근 시장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동국제강이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이달부터 인천공장 전기로 공장을 야간 생산 체제로 전환했다. 국내 철강업계에서 상시로 야간 조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동국제강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로 제조 시간을 변경하면서 지난해 87.3%였던 공장 가동률은 60%대로 하락할 전망이다. 기존의 4조3교대 체제는 유지되나 안전교육, 설비보수 등으로 업무가 일부 조정된다.동국제강은 지난해 7월 인천공장에서 야간 조업을 처음으로 시범 운영했다. 이후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자 이달부터 상시 야간 조업을 결정했다.야간 조업에 나선 것은 철근 생산비의 10%를 차지하는 전기료를 절감하기 위함이다. ..
  • [이사람] "동해에 석유·가스 있다"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대표 동해 심해 유망구조에서 최소 35억에서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와 가스가 부존할 수 있다는 결과가 공개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모인다. 우리 정부는 한국이 지질 연구나 심해 탐사 경험이 적다는 점을 고려해 기술평가 전문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Act-Geo)에 심층 분석을 의뢰했다. 머니S는 6일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대표를 "이사람"으로 선정했다.아브레우 대표는 포항 영일만 앞바다 심해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확인해 준 미국 분석 업체 액트지오의 소유주이자 고문이다.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브레우 대표는 입국장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발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돼 방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석유공사로부터 조사된 광구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의뢰받았다"며 "우리가 검토한 것은 이전에 깊이 있게 분석된 적이 없고 새로운 자료들"이라고 말했다.액트지오는 2016년 설립 이래 가이아나, 볼리비아, ..
  • [맛집로드] '면플레이션'도 막지 못한 여름 통과의례, 평양냉면 맛집 성큼 다가온 여름, 골목 한식당들은 외벽에 냉면, 콩국수, 막국수 등 계절 메뉴의 시작을 알리며 하절기 장사를 준비한다. 평양냉면은 극성 마니아를 보유한, 사시사철 사랑받는 음식으로 여름이 성수기다. 살얼음 동동 띄운 고기 육수의 구수한 풍미와 냉기를 머금은 면발에 새콤한 무생채까지 곁들이면 무더위에 달아난 입맛을 기분 좋게 되돌려 놓기 때문. 해마다 오르는 냉면 값도 주요 여름 맞이 이슈다. 올해는 고물가 영향으로 전체 외식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대부분의 냉면집도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었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축에 속했던 면류 음식값이 전체적으로 인상되는 현상을 빗대어 "면플레이션"(면+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서울 평양냉면의 역사가 된 종로, 중구 등 유명 냉면집 앞은 웨이팅과 가격 부담을 감수하면서도 세월의 맛과 분위기를 좇아 찾아온 손님들로 영업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선다. 이 공간들은 단순히 "냉면 한 그릇"을 파는 기능적 의미를 ..
  • 삼성 보급형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FE' 렌더링 유출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FE"의 렌더링이 공개됐다.6일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IT팁스터 수단슈 암보르는 자신의 엑스 게시물을 통해 삼성 갤럭시워치FE의 렌더링과 상세 사양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갤럭시워치FE는 2021년 출시된 갤럭시워치4와 유사한 디자인을 유지할 전망이다. 갤럭시 워치 FE는 40㎜ 크기로 출시돼 396x396 픽셀 해상도의 1.2인치 슈퍼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을 탑재했다.제품에는 삼성 엑시노스 W920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1.5GB 램·16GB 롬, 삼성 원UI 워치 5.0 기반 웨어OS, 최대 30시간 배터리 수명을 갖춘 247mAh 배터리, 무선충전, IP68 방수 기능 등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GPS, 블루투스 5.0, NFC,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 등을 제공한다.갤럭시 워치 FE는 유럽 시장 기준 180유로(약 27만 원) 미만의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
  • "냉난방 공조 시장 잡아라"… 삼성·LG전자, 글로벌 정조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냉난방공조(HVA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인공지능(AI) 시대 개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 증가와 세계 주요 국가의 고효율 에너지 정책 강화 기조에 따라 향후 HVAC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냉동공조는 주거 및 사무환경 등 생활환경과 제품 제조, 물품 보관, 인력과 화물의 운반 등 전 산업 및 전 과정에 필수적 요소다. 상업용 및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중대형 냉동기 및 공조기기 등은 대규모 생산체제를 갖춰야하고 정밀 제어기술이 필요해 자본과 기술력이 필요하다. 냉동공조제품은 대부분 에너지, 특히 전기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한다. 최근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친환경 정책 강화로 고효율 에너지 사용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공조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된다. 특히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과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냉난방공조 기술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
  • 신세계백화점, 캐릭터 커뮤니티 운영하자 2030 고객 21% 증가 신세계백화점은 4월 말 선보인 모바일 앱 캐릭터 팬덤 커뮤니티가 젊은 고객 모객 효과로 이어졌다고 6일 밝혔다. 올 1월 9일 음식·쇼핑 덕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참잘먹었어요’와 ‘참잘질렀어요’를 선보인 이후, 4월 신세계는 BTS를 상징하는 캐릭터 타이니탄(25일)과 헬로키티(26일)의 모바일 고객 커뮤니티를 열었다.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신세계백화점 고객들이 모여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한 것. 고객 개개인의 취미, 팝업 후기 등을 공유하는 이 공간은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매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
  • “내가 고혈압이라니?” 젊은 환자 사각지대 ‘빨간불’ [e건강~쏙]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고혈압은 국내 성인 10명 중 3명에게서 진단될 정도로 흔한 만성질환이다. 하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이 중장년 층에 집중돼 20~30대 젊은 환자들은 증상을 지나치기 쉽다. 고혈압을 방치하면 동맥경화, 심부전 등의 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어 증상과 예방 수칙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 롯데백화점 잠실, 강남권 최대 오디오 성지로 뜬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오디오 마니아’를 위한 성지로 거듭난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10층에 세계적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JBL 럭셔리와 제네바 매장을 동시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JBL 럭셔리와 제네바 매장은 제품을 비롯해 경험 요소까지 가미한 ‘프리미엄 오디오 복합 매장’이다. JBL 럭셔리 매장에서는 하이엔드 오디오의 붐을 일으킨 마크 레빈슨, 브리티시 감성의 명품 사운드를 들려주는 아캄, 78년 역사를 가진 오디오 기술력의 명가 JBL 등 각 브랜드의 하이파이 스피커, 홈시네마 시스템, 헤드셋 등을 선보인다. 특히 J
  • 보틀벙커, 체험형 콘텐츠 확 늘린다 롯데마트의 와인 전문 매장 보틀벙커가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롯데마트는 보틀벙커에서 소비자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는 ‘큐레이션’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계절이나 주요 시즌에 맞춰 와인을 선보이는 ‘시즈널’, 특정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주는 ‘푸드페어링’, 여행이나 모임 분위기에 적합한 와인을 제안하는 ‘모먼트’가 대표 사례다. 이와 함께 보틀벙커는 와인과 양주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와 함께 해당 주류를 시음해보는 ‘클래스’를 주 1회 이상 실시한다. 클래스에서는 시음회를 포함해 전문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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